그리스도를 본받아

아브라함의 자손 그리스도(갈3:15-18)

고명한자 2022. 5. 3. 08:50

아브라함의 자손 그리스도.(갈3:15-18)

 

15, 형제(兄弟)들아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言約)이라도 정(定)한 후(後)에는 아무나 폐(廢)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約束)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子孫)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의 미리 정(定)하신 언약(言約)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律法)이 없이하지 못하여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遺業)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恩惠)로 주신 것이라.

 

1 ) 바울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후손들에게 정하신 언약은 아무나 폐하지 못한다 말했다.

 

언약(言約, 히>베리트, 헬>διαθήκη 디아데케, covenant.~ 조약, 상호동맹, 약속)이란 쌍방(雙方)의 우호동맹을 말하고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에변치 아니하는 약속(約束, 헬>ἐπαγγελία 에팡겔리아, promise.~ 서약, 장래 일에 서로가 결정함)이 있으며 이는 불변이고 확실한 것이다.(창12:2,15:4-12-14)

 

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말씀으로 임하셨고 그가 자식이 없어 후사에 대해 염려할 때에 네게 길리운 다메섹의 엘리에셀이 후사가 아니며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後嗣, 헬>κληρονόμς 크레로노모스, heir.~ 상속자, 여인의 후손, 그리스도)가 된다 말씀하셨고 이는 성취되었다.(창3:15,15:2,4,21:1-5)

 

그런즉 하나님이 (定, 히>모예드, 헬>τάσσω 타쏘, arrange.~ 마련하다, 주선하다, 일을 결정하다, 정한 때와 시기, 하나님의 명령)하신 약속은 아무나 폐(廢)하지 못하고 그의 율법도 이를 폐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를 폐하실 분은 모든 약속을 이루시고 끝을 내시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만이 폐하신다.(골2:14.히7:18)

 

2 ) 그 언약은 아브라함의 몸에 날 자녀로 여럿을 말한 것이 아니고 곧 그리스도를 말했다.

 

히브리서 기자의 증언에 옛 적에 선지자들로 믿음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마지막 날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고 이 아들을 만유(萬有, 히>콜, 헬>πᾶς 파스, all.~ 만물, 모든 종료, 우주에 존재하는 것들을 포함)의 후사로 세우셨으며 그는 하나님 영광의 광채와 본체이며 형상이라 말했다.(히1:1-3)

 

하나님이 예수를 통하여 만물을 붙드시고 (罪, 히>핫타트, 헬>ἁμαρτία 하마르티아, sin~ 법을 범한 행위, 불법의 결과)를 정결케 하신 후 보좌에 올라 가셨고 바울은 아브라함의 후손에 대하여 주의 약속들은 아브라함의 많은 아들들이 아니고 오직 하나인 그리스도를 가르쳐 말한 것이라 말했다.(갈3:16.히1:3)

 

또 예수는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내 제자가 된다 하셨고 그러나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으로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 그리스도만이 거하신다 하셨고 이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아들은 곧 그리스도를 말씀하신 것으로 누구든지 저를 믿어야만 구원을 얻는다.(요8:34,35)

 

3 ) 바울은 하나님이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 삼십년 후의 율법이 폐하지 못한다 말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몸에서 태어날 자(者) 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미리 정(헬>προορίζω 프로오리조, predestine.~ 미리 결정하다, 예정)하신 언약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律法, 히>토라, 헬>νόμος 노무스, law.~ 하나님이 내린 법률, 가르침, 입의 말)보다 더 우선시 되었다.(창15:4.롬8:29.고전2:7.갈3:17)

 

율법과 언약은 다 여호와 하나님의 (口, 히>페, 헬>στόμα 스토마, mouth.~ 음식물 섭취나 말하는 기관. 하나님은 그 입의 말씀으로 살게 하셨다)의 말씀으로 이를 통해 살게 하셨고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며 그러나 정(定)하신 약속의 언약이 먼저이고 율법이 이를 앞서지 못한다.(신8:3,사34:16.갈3:17)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공생애기간에 유대인들의 질문에 너와 아브라함 중 누가 더 크냐는 질문에 자신은 아브라함 전부터 계셨고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히>에트, 헬>καιρός 카이로스, time.~ 예수 초림 탄생, 정해진 시간, 정해진 때)볼 것을 즐거워하고 보고(믿고) 기뻐했다 말씀하셨다.(요8:56-58.갈3:16)

 

4 ) 하나님 나라의 유업은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고 은혜의 약속으로 아브라함에게 주셨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내가 성령을 힘입어 귀신(鬼神, 헬>δαιμόνιον 다이모니온, demon.~ 악령, 질병을 유발케 하는 영적존재)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히>고이, 고임, 헬>βασιλεία 바실레이아. Kingdom.~ 국가, 왕권, 왕국, 의에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이르렀다 하셨으며 이는 곧 자신을 말했다.(마12:28)

 

즉 그리스도는 자신이 곧 하나님의 나라인 것을 천명하셨고 이는 율법을 따라서 난 것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恩惠, 히>헨, 헬>χάρις 카리스, grace.~ 은총, 호의, 사랑, 베풀어주신 혜택, 선물의 믿음)로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膳物)인 그리스도에게서 난 영원한 나라를 말한다.(단7:27.행3:16.엡2:8)

 

이 믿음의 약속(約束)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셨고 그가 예수를 보고 믿은 것을 의롭다 여기셨으며 또 우리도 죄와 마귀에게서 건져 주심으로 자유(自由, 헬>ἐλευθερία 엘류테리아, freedom.~ 하나님 자유의 영광)를 얻었고 믿는 우리들도 의롭다 하셨다.(창15:6.요8:56-58,16:11.롬6:7.갈5:1.엡2:8.히2:14)

 

5 )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는 찬양받으실 하나님이나 사람의 아들인 인자가 되셨다.

 

바울과 요한은 예수는 만물위에 계셔서 세세토록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고 육신으로는 이삭(유대인)에게서 나셨고 이삭은 주가 오시는 통로가 되었으며 예수는 인자(人子, 헬>ὁ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ν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Son of Man.~ 사람의 아들, 주가 자기를 인자라 칭했다)가 되셨다.(마8:20.롬9:5.요일5:20)

 

그리스도가 인자로 오신 것은 세상에 중재자(仲裁者, 히>마프기아, to intervene.~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분쟁(죄)을 조정할 자)가 없어 하나님이 자기 팔(예수)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 (義, 히>체다카, 헬>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 righteousness.~ 공의, 사람의 옳은 행실)로 구원하셨다.(사59:16,17)

 

인자이신 예수는 하나님의 본체시나 동등 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셨으며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고 죽기까지 복종(服從, 히>카나, 헬>ὑποτάσσω 휘포타쏘, subordinate.~ 아버지의 명을 좇다)하셨으니 우리도 그리스도의 순종을 본받아야 한다.(빌2:5,6)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