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서로 간의 문안.(딛3:9-15)
성도 서로 간의 문안.(딛3:9-15)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辯論)과 족보(族譜)이야기와 분쟁(紛爭)과 율법(律法)에 대(對)한 다툼을 피(避)하라 이것은 무익(無益)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 ) 그리스도인의 어리석은 족보이야기와 분쟁함은 진리의 도를 배척하는 것이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어리석은 사람들의 끝없는 신화(神話, 헬>μῦθος 뮈도스, myth.~ 고담, 신들의 이야기, 브르너와 니이버 신화~ 창조에 관련된 신화)와 족보(族譜, 히>야하스, 헬>γενεαλογία 게네알로기아. genealogy.~ 한 족속의 세대를 기록한 것, 생물학적 후손)이야기에 대해 경계했다.(딤전1:4.딛3:9)
그가 신화와 끝없는 족보이야기에 착념(着念, 헬>πρσέχω 프로세코, pay attention.~ 주의 하다, 관심을 기울이다, 몰두하다)하는 것을 경계함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經綸, οἰκονομία 오이코노미아, dispensation.~ 관리, 감독, 계획, 천하를 다스림)을 이룸보다는 도리어 변론을 내기에 그렇다.(딤전1:4)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의 사상을 관철시키려 분쟁(紛爭, 히>마돈, 헬>ἔρις 에리스, wranglings.~ 다툼, 나누임, 육체의 일)을 하나 도리어 변론을 내고 믿음에서 나는 사랑을 버리며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진리의 도를 배척(排斥, 헬>σκανδαλίζω 스칸다리조, offended.~ 저버리다)한다.(딤전1:4,6.딛3:9)
2 ) 신자들은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율법이 있는 자니 율법의 다툼은 무익하다.
그뿐만 아니라 율법(律法, 히>토라, 헬>νόμος 노모스, law.~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 규범, 신구약 전체의 말씀)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확증하는 것을 깨닫지(히>빈, 히>빈, 헬>σννίημι 쉬니에미, reailze.~ 이해하다, 생각하다, 지각하다) 못하는 자들은 율법의 말씀을 폄하한다.(딤전1:7,8)
율법의 다툼을 일삼는 자들은 이를 폄론(貶論, 헬>κρίνω 크리노, judge.~ 판단, 단죄, 비판하다, 폄척하다)하여 바울과 히브리서기자가 말한 율법이 폐하고 도말했다는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하여 율법의 말씀이 무용(無用)한 것처럼 취급하나 이는 역설적으로 죄인들의 죄가 폐하고 없어진 것을 말한 것이다.(롬8:1,2)
율법은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이고 주의 백성들은 의를 알고 그 마음에 율법이 있는 자며 바울은 복음을 로마의 형제들에게 전하면서 우리가 믿음으로 율법을 폐(廢, 히>파라르, 헬>καταργέω 카타르게오, frustrate.~ 깨드리다, 무효화하다, 법을 없애다)하느냐 도리어 굳게 세운다 했다.(사34:16,51:7.롬3:31)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만이 지키시는 말씀이고 이에 사람은 율법을 이루거나 지키지 못하지만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예수의 마음을 받고 주의 성령으로 인하여 율법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들을 다 이루신다.(마19:26.막10:27.눅18:27.롬8:3,4)
또 바울은 유대인들에게는 그들을 얻고자 율법 있는 자 같이 행한 반면 율법 없는 자들에게는 율법 없는 자들 같이 행하였으나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율법아래 있는 자라 천명했고 이는 예수께서도 세상에 오심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려 오시지 않았다는 말씀에 근거한 것이었다.(마5:17,18.롬9:20,21.고전9:21)
10, 이단(異端)에 속(屬)한 사람을 한두 번(番) 훈계(訓戒)한 후(後)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腐敗)하여서 스스로 정죄(定罪)한 자(者)로서 죄(罪)를 짓느니라.
3 ) 죄인들은 기독교의 이단으로 부패하여 스스로 범죄 하고 정죄를 당하는 자다.
또 바울은 교회 중 이단(異端, 헬>αἵρεσις 하이레시스, heresy.~ 분파, 당파, 의인의 회중에 있는 죄인, 악인)들에 대하여 그 같은 사람들을 한두 번 훈계(訓戒, 히>무싸르, 헬>νουθεία 누테시아, admonition.~ 징계, 경고, 경책, 이단에 대한 교회와 성도의 태도)후에 멀리할 것을 그레데교회에 교훈했다.(딛3:10)
특히 이단들의 특징을 바울은 이미 디도에게 네가 아는 바라 말했고 그들은 부패(腐敗, 히>샤하트, 헬>διαφθείρω 디아프데이로, corrupt.~ 멸망시키다, 파괴시키다, 타락하여 생기가 없다, 범죄하다)하여서 스스로 정죄(定罪, 히>라샤, 헬>καταδικάζ 카타디카조, condemn.~ 죄를 정함)를 당한 자라 했다.(딛3:11)
그러므로 이단들은 자신의 무익한 육신의 목숨을 부인(否認, 헬>ἀρνέομαι 아르네오마이, disown.~ 거절하다, 몸의 소욕을 벗어버리다, 죄와 인연을 끊다)한 적이 없고 자신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지만 실상 주님은 죄인들 중에 함께 계시지 않고 떠나 하늘보다 높이 계신다.(호5:4-6.히7:26)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急)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과동(過冬)하기로 작정(作定)하였노라. 13, 교법사(敎法師)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急)히 먼저 보내어 저희로 궁핍(窮乏)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者)가 되지 않게 하기 위(爲)하여 필요(必要)한 것을 예비(豫備)하는 좋은 일에 힘쓰기를 배우게 하라.
4 ) 바울은 디도를 니고볼리로 불렀고 세나와 아볼로를 보내 열매 맺도록 명했다.
바울은 니고볼리(헬>Νικόπολις 니고볼리스, Nicopolis.~ 승리의 성, 에피수르의 수도, 주전31년에 초대 황제 아구스도가 안토니오스와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승리의 기념으로 세운 성읍)에서 과동(過冬, 히>하라프, 헬>παραχειμάζω winter.~ 겨울을 나다)하기 위해 두기고를 보내고 디도에게 오라 말했다.(딛3:12)
또 교법사(敎法師, νομοδιδάσκαλος 노모디다스칼로스, doctor of the law.~ 율법교사, 선생, 율법학자) 세나와 아볼로를 급히 그레데에 먼저 보내니 저희로 궁핍(窮乏, 히>에브욘, 헬>ἀνάγκη 아나케, needy.~ 부족한 생활, 곤궁, 물질의 결핍)함이 없게 하고 너희가 열매 없는 자 되지 말게 하라고 했다.(딛3:13,14)
그는 하나님의 사역을 함에 일하는 소에 망을 씌우지 말라 말했고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복음으로 인하여 산다(히>하야, 헬>ζάω 자오, live.~ 생명을 유지하다, 목숨을 이어가다)했으며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말했고 이로 인하여 열매를 맺는다 말했다.(신25:4.고전9:9-14.딤전5:18.딛3:13,14)
15, 나와 함께 있는 자(者)가 다 네게 문안(問安)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者)들에게 너도 문안(問安)하라 은혜(恩惠)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 지어다.
5 ) 바울은 니고볼리 성도들이 디도와 성도들에게 문안 하니 서로 문안하라 말했다.
또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과 함께 한 형제(兄弟, 히>아흐, 헬>ἀδελφός 아델포스, brother.~ 그리스도 예수로 거듭난 자, 형과 아우, 자매)들이 다 디도인 너에게 문안(問安, 히>레샬롬, 헬>ἀσπασός 아수파스모스, greeting.~ 인사, 안부함, 의식적인 인사)하니 이는 믿음 안에서 하는 것이라 했다.(딛3:15)
성도들이 서로 간에 문안하는 것은 네 심령(心靈, 헬>νοῦς 누스, spiritual.~ 정신, 마음속, 영혼, 사고, 인식, 분별력)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인 그리스도 예수께서 함께 계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담겨있고 이는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에게 함께 하시는 것이다.(살전5:26.엡3:16,17.딤후4:22.딛3:15)
그리스도인의 문안은 때로는 편지로 문안할 수도 있고 또 전화로 할 수 있으며 할 수만 있으면 대면(對面, 히>파님 엘 파님, 헬>κατὰ πρόσωπον 카타 프로소폰, face to face.~ 얼굴을 맞댐, 마주대함, 야곱은 얍복 강에서 하나님을 대면했다)하여 볼 때에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완전하게 된다.(골4:12,18.딛3:15)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