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자신을 나타내주시는 자.
예수님이 자신(自身)을 나타내주시는 사람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을 믿고 지키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믿는 다는 것은 주님의 모든 말씀을 믿어야합니다.
그리고 지킬 수 있다는 것은 지킬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의인(義人)이 아니면 결코 주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습니다.
죄인은 말씀을 지키려다가 오히려 거처 넘어지게 됩니다.(호14:9.고전13:7)
의인은 죄의 본성이 제거된 자가 의인입니다.
이들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본을 보여 주신 것을 믿고 주님과 연합하여
죄인의 본성을 주님께 받들어 드려 십자가의 능력으로 장사지내고
죄의 본성을 없이 함을 받은 자들입니다.(시143:8.겔11:19,36:27)
또 주님이 부활하신 것을 보여주신 것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다시 살리신 것으로 전에 정욕으로 세상에서 행하던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고
보여주신 것입니다.(벧후1:4) 이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
새 사람을 입어야합니다.(엡4:22-24)
그러므로 타락한 성품이 성령 안에서 주님의 본성으로 바뀌어
예수님의 마음으로 전환 된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성품을 받은 결과를
믿음으로 의(義)를 받아 의롭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이 의인의 마음은 내 안에 오셔서
거처를 삼고 계신 주님의 마음과 하나 되어 새로운 피조물 된 마음이며
성령님의 전이며 하나님의 집입니다.(고전3:16.고후5:17.갈2:20)
이것은 아름다운 주님의 마음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선한 길과 옳은 길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계명인 말씀을
보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지키게 하십니다.(겔36:27)
그러므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능히 순종하게하시며
주님을 경외하게 하십니다. 또 주님을 사랑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성령께서 도우셔서
하나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도록 하십니다.(벧전4:6) 성령께서는 우리가
신랑 되신 예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신부를 단장 시키는 분이십니다.
신부는 먼저 십자가에서목욕을 하지요.
십자가는 이 땅 위에
죄악을 하루 만에 제한 정결케 한 영원한
속죄의 샘입니다.(슥3:9.히9:12) 이는 부정하고 더러운 것들을 제하고
깨끗하게 하여 신랑을 맞이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정결케 하신분이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義) 이신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우리마음에서 의 가 나타나려면 우리 영혼이 정결해야 함으로
옛 자아를 예수님께 드려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렘4:4.눅9:24.요15:13,14)
이것은 우리가 주님을 영접할 때
거룩해야하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옛 목숨을 드리면 주님이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 성령을 주셔서 우리에게 오신 것이 중생이요
거듭난 삶을 말하며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것으로 기쁨의 삶이요
안정된 삶이요 평강의 삶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혹 시험이 오나
담대 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우리를 항상
이기게 하십니다.(요16:33.행2:38.고전1:30,고후2:14)
이와 같은 승리의 삶은 주님 안에는 육신의 죄의 법이 미치지 못하고
율법도 미치지 못하고 음부의 권세도 미치지 못하고 굳은 마음인 옛 자아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또 다시 제사 드리는 것도 미치지 못하고 사망도
세상 것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며 살아가는
영원한 생명의 삶이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삶이 허락된 것은
사람에게서 된 것도 아니고 은둔 생활과 수련과 도야로 된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된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명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킬 수 있도록 하시는데 이는 자신의 의로 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주님을 사랑하면 모든 사랑의 자원이 주님께 있기 때문에 주님이 능력을
주셔서 우리가 행할 수 있게 하십니다.(시119:4,5.겔36:27.빌4:13)
그러므로 자기십자가를 지고
육적 목숨을 주님께 벗어드려 부인할 때에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늘에 속한 주님의 성품을 주셔서 새롭게 하시고
새 언약 안에서 새 창조에 속한 새로운 생명의 능력으로
새로운 새 생활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실로 불의를 행치 않고 주님의 도를 행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합니다.(시119:3.엡4:22)
이와 같은 상태에 있는 자들은 주님과 하나가 된 자들이며 친구가 되었으며
이와 같은 자들은 주님의 계명을 지킨 깨끗한 자들로 주께서 오셔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주시고 함께 해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 안과 주님 안으로 영접해주셔서 주님과 하나가 되게 해주십니다.
(시21:3.요15:5,14.고후6:17)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주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우리에게서 자신을 나타내주십니다.(요14:21)
이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 들어가서 저 불순종하는 자들의
본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불순종 하는 자들의 본은 옛 구습을 좇는
육신의 목숨으로 마귀의 유혹을 받아 세상에 속해 율법에 정죄 받고 있는 자들로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죄악을 행하는 자들로
이와 같은 악인에게는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이게는
평강이 없다고 하셨습니다.(사57:20,21)
그러나 많은 이들이 죄의 본성에서 떠나기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죄에서 완전히 떠나는 자가 어디 있느냐고 의구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자기
백성에게 임하시는데 죄과(罪過)를 떠난 자에게 임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59:20) 죄과를 떠난 다는 것은 옛 목숨의 죄와 허물을
말하며 죄짓는 본성적인 옛 목숨을 버려야할 것을 말하며
이와 같은 자에게 주님께서 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복음을 증거 하실 때에
회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개는 너희가 하나님의 원수 아담에
속한 육신의 목숨을 버리고 죄 사함을 얻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행2:38.롬6:6,7,8:5-8)
이것이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이러한 자에게
주님이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 주시는 것으로 거듭나는 것이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는 것입니다.(요14:21.딛3:5.히4:3,10)
그러나 본성적으로 타락한 자는 결코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 하고
지키려하다가는 넘어져 더 타락하는 자가 됩니다.
죄인은 주님의 말씀 한 가지만 범(犯)해도 성경 전체를
범한 자가 됩니다.(약2:10) 무슨 말입니까? 죄인에게 계명을
지킬 자격을 준 일이 없다는 말씀입니다.(호14:9)
다만 예수님께 나아가 오직 믿음으로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을 사랑하여 계명을 지킬 때에 구원을 얻어
주님을 생명의 구주로 마음에 영접하게 되며 우리의 주인 삼을 때에
여기에만 희망과 소망과 사랑이 있고 예수께서 이와 같은 자들에게
성령 안에서 자신을 우리마음에 나타내 주시는 것이
거듭나는 것이며 이것이 영생이며 생명의 언약과 새 창조 안이며
빛 가운데서 행하게 되며 삼위일체하나님을 나태 내 주시고
우리마음을 거처와 성전으로 삼아 영원히 함께해주시며 완전한 사랑을
이루신 것을 나타내 주십니다.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이와 같은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