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3)

고명한자 2012. 3. 16. 20:30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3)

 

제목: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5:18.

 

18.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의 뜻을 말한 서두(序頭)에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 라는 말들은 부사(副詞)로서 본 절의 뜻을 강조하며 그 뜻을 분명하게 알게 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감사(感謝)하라는 말은 일반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말로 지휘가 높은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그리고 아래 사람이 윗사람에게 도움을 주고받았을 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말입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범사의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 그 은혜를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감사하라고 하여,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며, 꺼려하시는 배반하고, 죄악 된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을 하고도 감사하라고 하셨을까요? 실례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분깃으로 그 택하신 기업의 백성으로 애굽에서 간역(看役:건축하는 일) 자들로 인해 부르짖는 고통을 정녕히 보고 들으시고 그들을 미혹한 신들에게서와 바로왕의 압제에서 구속하셔서 그들을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고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시며 독수리가 그 새끼를 받는 것 같이 또 그들을 업어서 구원해주셨습니다.(출3:7,32:9-12)

 

그리고 그들은 사랑 받는 자, 의로운 자, 옳은 자로서 여수룬 이라는 이스라엘의 또 다른 이름으로 불러주셨으며 주께서 그들을 높여 주시고 잘 먹고 잘 살게 하셨으나 그들이 살찜으로 발로 주님을 걷어찼고 잘 먹고 뚱뚱해지고 기름기가 넘치자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렸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이신 하나님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세상 이방의 다른 신들을 섬김으로 주님의 질투를 일으켜 노를 격발하여 진노하도록 가증한 것들로 마귀에게 제의(祭儀)를 드려 간음하였고 간통함으로 자기를 지으신 주님을 잊어버렸습니다.(신32:15-18.약4:4)

 

그 결과 그 후손들의 후손도 주님의 약속(約束)에 거(居)하지 못하고 폐(廢)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했으며 이스라엘 자손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주께서 그들을 다 버리리라고 말씀하시고 결국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셨습니다.(렘31:36,37.히8:9) 자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이와 같이 하나님을 배반(背叛)하고 “처음 믿음을 저버려” 세상에 속하고 육신에 속하여 마귀와 귀신들에게 속해 간음(姦淫)을 하고도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했다고 간음하고도 감사 할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과 유다백성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으나 그들은 예로부터 주의 목전에 악(惡)만 행(行)하였으며 그들은 새로 난 신(神)들로 우상을 만들어 주님의 노(怒)를 격발(激發)하였고 또 그들이 등을 돌려 주님께 향하고 얼굴을 주께로 향하지 아니하였으며 주께서 부지런히 가르쳤어도 그들이 그 교훈을 듣지 않았고 “자기의 가증(可憎)한 것”들로 세워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자녀를 몰렉의 불에 지나가게 함으로 가증한 일로 유다도 범죄 (犯罪) 하였는데 이러한 일들은 주께서 백성들에게 명(命)한 것이 아닙니다.(사26:26:10,11.렘32:30-35)

 

그러므로 결코, 이와 같이 배반하고 간음하며 음란한 악행의 일을 하고도 감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신33:30-35.벧후2:20-22) 하나님이 범사(凡事)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어도 분별(分別)해서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감사할 수 있는 것으로 주(主) 안에서 그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감사하라고 말한 것”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 거한 자들로 자신을 부인하고 그 사랑 안에 거한 자들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들로 주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완전)히 이룬 것입니다.(요일4:16,17)

 

이와 같은 자들은 주 안에서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감사 할 수 있을까요?

 

* 여호와께 구속(救贖)을 받은 의인(義人)은 주의 “기념(記念) 이름”을 불러 감사(感謝) 해야 합니다. 그 이름은 그분의 존재(存在)하심을 말하며 그는 창조주(創造主)로서 모든 만물들이 존재함과 오늘 내가 존재 하는 이유(理由)가 되기 때문입니다.(시44:8,54:6,105:1,122:4,138:2,140:13,142:7.사26:8)

 

* 주께서는 인자하심이 “영원(永遠)하기” 때문에 감사해야합니다. 우리가 영원함에 감사해야하는 것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하게 되는데 이는 주의 성실과 자비와 긍휼히 무궁하기 때문인데 이 무궁하다는 말은 영원하다, 라는 말입니다.(대상16:34.35대하7:6.렘애22,23)

 

만일 주의 약속이 영원하지 못하고 수시로 변하면 우리는 마땅히 존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한 것이라고 자신이 영생 즉 영원하다고 증거 하셨습니다.(요5:39)

 

* 우리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독생자인 예수그리스도를 희생양으로 주시고 우리를 구속하시어 영생이신 주님 자신을 주셨습니다. 이에 우리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함으로 반응해야합니다.(요3:16,15:9-14.요일4:10)

 

* 여호와의 “의(義)를 따라” 감사하며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예수)의 이름을 찬양해야합니다.” 하나님은 그 택하신 자들로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시고 그리스도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고 또 미리 정하신 우리를 부르시고 부르신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하신 우리를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시7:17.렘23:6.요5:43.롬8:29,30)

 

*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영원하신 구원과 기업”이 되심으로 주 여호와께 감사해야합니다. 내 심령에게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무릇 주를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 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렘애3:24-26)

 

이 외에도 만(萬) 가지는 더 감사(感謝)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다 열거(列擧)하지 못합니다. 형제자매님들이 저보다 더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중 중요한 것 한 가지만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습니다.(시50:1,2.요1:4-9,3:19,12:46,8:12) 그리고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판단(判斷)하려하십니다. 이르시되 내 백성을 내 앞에 모으라 곧 나와 제사로 언약한 자니라고 하셨습니다.(시50:3-5)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재판장으로 그 백성들을 공의로 심판(審判)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백성들의 제물로 드리는 제사에 대(對)하여 책망하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대신 “하나님께 감사로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誓願)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6-15.히9:27) 하나님과 그 백성들은 특별한 관계입니다. 그 백성들을 세상에서 부르시고 생명의 빛을 주셔서 빛 가운데 행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사로 언약하여 하나님을 예배(禮拜)하도록 약속된 자”들입니다.

 

그런데 예배에는 주님과 그 백성 간의 관계회복을 위하여 반드시 희생(犧牲)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구약 때는 동물의 피를 주어 단에 뿌려 백성들의 죄를 속(贖)했습니다. 이에 주님의 백성들은 주님과 제사로 언약한 자라고 아삽의 시(詩)에서 말합니다.(레17:11.시50:5) 신약에서는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으신 예수께서 대제사장으로 육체의 상관된 법(율법)을 좇지 아니하시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서 증거 하기를 예수께서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전(前)에 계명은 율법으로 우리를 구속하기에 연약하여 무익함으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좋은 영원하고 온전하며 완전한 대제사장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도록 더 좋은 소망(所望)이 생겼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습니다. 그는 영원히 계시므로 제사직분이 갈리지 않고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完全)히 구원 하실 수 있으니 이는 주께서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해 중보자로 간구(懇求)하십니다.(히7:11-25,8:6,9:15)

 

그러므로 주의 백성들은 항상 주님께 영(靈)으로 제사 드리는 자입니다. 이는 신령과 진정으로 영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입니다. 예배는 우리 영혼을 주께서 거처로 삼으시고 우리는 주님 안에 들어가서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주님을 영과 마음으로 예배하는 것이며 우리 몸을 주님이 거(居)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의 성전 되는 것이 예배(제사)로 약속되어있고 이와 같은 자들을 모으는 것이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우리가 그의 지체이며 몸이며 교회입니다.(시50:5,요4:23,24,14:23.롬12:1,2.고전3:16,6:19,고후6:16.엡2:23.골1:18)

 

그런데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때에 또 주의 이름을 부를 때에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충성하겠노라! 헌신하겠노라! 주를 사랑하겠노라! 이웃을 사랑하겠노라하고 서원(誓願)하며 맹세로 약속합니다. 그래놓고 우리는 뒤돌아서서 자신이 무엇을 하나님께 약속했는지도 모르고 잊어버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앙상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잊어버리지 아니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아삽은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하며 네 서원한 것을 갚으라! 고 말합니다.(시50:14)

 

여기서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서원은 온 마음 다해 주님을 사랑할 것을 맹세했습니다. 그러면 온 맘 다해 주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는 주께서 의도적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내가 너희를 사랑하여 내 목숨을 십자가에서 너를 위해 죽었으니까. 너도 나를 위해 너희 원수 된 옛 남편 아담의 목숨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목숨을 나를 위해 내게 주어 십자가에 바쳐라 이 목숨은 내게도 원수이고 너 자신에게도 원수이며 네 이웃들에게도 원수로서 이를 통해 온 인류가 타락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신30:6.렘4:4.겔36:26.마9:23,24.요15:12-14.롬3:23,5:12,6:6,7,23.골2:11,12)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맹세로 약속하고도 그 서원을 갚지 않고 있습니다. 이 서원을 갚아 자신의 옛 언약 아래 있는 종 된 목숨을 버려야 주님의 생명(生命)을 얻고 주님께 맹세로 한 서원들을 갚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서원을 갚은 자들에게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환난(患難)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榮華)롭게 하리로다. 이런 자가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드러내는 자이며 또 하나님의 영화로우심을 들어낼 때에 주님의 어떠하심과 같이 주님의 신(神)의 성품(性品)을 받아 주님의 아름다운 형상(形狀)으로 화(化)하여 우리도 세상에서 주님과 같이 온전(완전)케 됩니다.(마5:48,10:24,25.눅6:40.요12:24-26.고후3:18.벧전4:6.요일4:17)

 

이와 같이 자신을 부인(否認)한 자들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이며 참 예배(禮拜)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과 그 얼굴을 구하는 자들이며 주께서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지키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 얼굴에 빛을 비취 사 그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시고 평강을 주시며 또 주에 이름으로 자기 백성들에게 축복할 수 있도록 축복 권을 주셨습니다. 또 그 행위를 옳게 함으로 주께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구원(救援)을 보여주심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게 하십니다.(대상16:11,대하7:14.시50:23,105:3,4) 이들은 주께서 말하는 성도로 거룩한 주님 나라의 기업이 있는 의인들로 그 행위가 완전합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법에 행하여 그의 증거의 말씀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求)하는 자들이며 이들은 실로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주의 도(道)를 행함으로 복이 있습니다.(시119:1-3.잠20:7) 이들은 주의 법도인 믿음으로 의(義)를 받고 의롭게 되어 주님의 말씀을 근실히 지키게 하셨습니다. 누가 그렇게 지키게 하실까요? 여호와의 영(靈)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영(靈)을 주시고 굳은 마음(정욕의 목숨)을 제(除)해 부드러운 마음(예수님의 마음)을 주셔서 내 영혼을 새 피조물(被造物)로 만들어 주시고 주의 영과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처럼 일치(一致)하게 행하게 하셨습니다.(겔11:19,36:26,27.롬6:6,7.고후5:17.갈2:20.딛2:11-14,3:5)

 

주의 백성들은 거룩한 주님의 생명인 의(義)를 받아 의롭게 되어 완전히 행하는 의인들로 그 행위가 완전하여 그 후손들에게 복이 있는 자들입니다.(잠20:7.롬1:17,5:17) 어떻게 행위가 온전한 자를 아느냐 구요?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動作)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냅니다.(잠20:11) 이는 믿음이 행함과 함께 일하고 역사(役事)하기 때문에 만일 믿음이 온전하면 그 행함이 온전케 됩니다. 주께서 그 영으로 함께 그를 성전으로 삼고 계시면 믿음의 역사와 일하심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 행함의 증거를 봐서 예수님의 벗(친구)인지 주님을 미워하는 자인지 그 열매를 보아서 알게 됩니다.(사57:19.약2:17-26.요일3:10,14,15)

 

그러므로 이와 같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항상 범사에 종일 하나님을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고 즐거워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이 온전(완전)하여 주님과 친구가 되어 그 영의 은혜로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영광 돌리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 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