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이란 무엇을 말하는 가? (4)

거듭남이란 무엇을 말하는 가?                    (4)

 

요14:22,23.

 

22, 가룟이 아닌 유다가 가로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가룟이 아닌 유다가 예수님께 질문한 내용은 아주 의미심장한 질문입니다. 이는 제자들에게는 하나님과 예수님자신과 그의 나라에 대하여 숨김없이 나타내시고 왜 세상 사람들에게는 나타내시지 아니하셨느냐고 질문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인데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을 하나님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그 말씀을 지킨 사람에게 오셔서 거처(居處)를 삼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요14:23) 이는 세상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는 자신을 사랑하여 그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우리가”(삼위일체하나님) 말씀을 지킨 사람에게 와서 거처를 삼고 동행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주께서 택하여 세우시고 하나님과 그 나라의 비밀에 대하여 그리고 그 아들에 대한 복음을 전해주시고 또 함께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대로 택하신 그 사람에게 이루어주셔서 믿게 하시려고 이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말씀하신 것으로 이 일이 이룰 때에야 그 제자들로 믿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요14:23,29)

 

거듭나기 전에 나의 계명을 지켜야한다.

 

① 예수께서 지키신 계명.

이와 같은 말씀은 구체적으로 복음으로 구원을 받아 거듭남의 결과가 이루기 전에 예수께서 그의 사람들에게 말씀으로 전도하셨는데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켜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요14:15,21) 이는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는 계명입니다. 이 계명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입니다.(요14:24) 이와 같은 계명은 예수께서도 아버지를 사랑하셔서 그의 계명을 지키셨습니다. 예수께서 지키신 계명은 여호와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입니다.(요14:31)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 하시고 질고를 당케 하셨으며 그 영혼을 속건제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사53:10) 이와 같은 계명의 말씀을 예수께서 지키시고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능력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시려고 언약의 피를 흘려주셨고 또 그 몸인 살을 생명의 떡으로 주셔서 먹게 하셨습니다.(요6:51,53)

 

② 제자들이 지켜야할 계명.

이에 예수께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신 분으로 그의 계명을 지켜 아버지를 사랑하셨으며 이에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도 내 사랑 안에 거(居)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5:9) 그리고 그의 제자들에게도 지켜야할 계명을 주셨습니다. 즉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15:10) 이 계명을 지키면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충만하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이계명은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아가페사랑을 하심으로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신 것과 같이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그의 제자들도 예수님을 사랑하여 서로사랑하게 하신 것입니다.(요15:12)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영과 혼과 몸을 십자가에 내어주셔서 죽으시고 우리대신 율법의 저주를 받으셨습니다.(갈3:13)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자기(自己) 십자가(十字架)는 친구 되신 예수님을 위해 버려야할 자기목숨을 말하며 아담으로부터 유전된 옛 사람의 목숨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원수로서 육신에 속하고 정욕에 속한 목숨으로 버리기를 원하십니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자신을 부인하고 버리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을 수가 있고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으며 그 결과 예수님과 친구가 되고 자기의 부패하고 더러운 육신의 정욕의 목숨을 잃어버려 구원을 받으며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주님과 영원히 동행하게 됩니다.(요3:5,5:24,6:63,15:33,34.눅9:23,24.롬8:5-8)

 

거듭난 자에게 거처를 삼으신 삼위일체 하나님.

 

우리가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서 거듭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거처로 삼으시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날까요? 불편할까? 왜냐면 다 들여다보시기 때문에 할 일을 못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예수께서는 장가도 못 들으신 것이 아닐까요?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자신이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 못하겠거든 내가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하신 모든 말씀들은 스스로 한 말이 아니라 자신 안에 계셔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을 대언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14:10,11)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의 말씀대로 자신의 목숨을 주님께 드려서 주님의 친구가 되고 또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영혼에 그리고 우리 몸을 거처와 성소와 성전으로 삼고 계신다면 주님은 우리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하고 계실까요?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그 모양이 세모일까? 네모일까? 십자가일까? 아니면 잔소리하는 시어머니 같은 분이실까요? 인자하신 유대인의 목수 같으실까요? 아니면 영광의 광체 나는 빛이실까요? 여러분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많은 이들이 예수님 안에 하나님 안에 있다 성령님 안에 있다고 간증하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 안에 오신 예수님에 대하여 소개하는 말은 잘 말하지 않고 어떻게 구원을 받았고 어떻게 거듭났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이 내용은 사실 저의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주님을 만나기 위한 방법으로 블로그를 가득 메웠습니다. 우리가 결혼 대상을 중매 장이로부터 소개 받으면 후에 날자와 시간과 장소를 정해 상대를 만나보게 됩니다.

 

아니면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과 눈이 맞으면 먼저는 만나서 의사타진을 하여 서로를 알아보고 교제가 지속되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우리에게 주님이 오셔서 거처를 삼고 계신다면 우리가 그 분을 만났다면 그 분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시냐는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일에 대하여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이는 제 자신에게 오신 분임에도 제 자신이 잘 알지 못하고 의식하거나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분명이 우리 안에 오실 것을 약속하셨고 실제로 오신 분입니다. 그 증거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만일 이와 같이 믿음에 있다면 자신을 시험하고 확실하게 증거 해 보라고 바울사도가 말하며 예수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 스스로 알지 못하면 버리운 자라고 말합니다.(요14:23.고후13:5)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신 증거.

 

우리 안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오셨어도 주님을 우리가 가시적인 눈으로 볼 수 있게 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왜냐면 주께서는 전에 볼 수 있게 육체로 오셔서 하나님아버지의 뜻을 계시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승천하신 후에 다시 그의 제자들과 믿는 자들을 위하여 영(靈)으로 오셔야만했습니다. 이는 시간과 장소와 환경에 제한 받지 않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나라와 그의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성령을 주시고 그 영으로 모든 믿는 자들에게 함께 계셔서 땅 끝까지 자신을 증거하기위한 것이며 또 영으로 영원토록 믿는 자녀들에게 함께 하셔서 전에 아담의 잃어버린 신령과 진정으로 몸으로 드리는 성전 예배를 회복하시기 위한 것입니다.(고전3:16,6:19.고후6:16) 그러므로 주께서 우리 안에 오시면 우리에게 여러 가지 변화가 있게 되며 우리에게 오신 확실한 그 증거가 있게 됩니다.

 

① 지(知)적인 증거.

예수님이오시면 우리에게 먼저 지적인 변화가 있게 됩니다. 그동안 아담 안에서 세상에 속하고 육신에 속해 죄의 법으로 마음이 범죄 함으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는 율법의 수건과 어둠의 영들로 우리의 눈이 감기고 귀에 덮여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도 알지 못하고 그 마음이 완악해져서 말씀이 봉해져 유식한자나 무식한자가 다 같이 무식하게 되어 보아도 알지 못했습니다.(사29:10-14.마13:14-15.고후3:13-15.살후2:11,12)

 

그러나 주께서 오시면서 율법에서 속량해주시면 율법의 수건이 벗어지고 어둠의 영들이 머리가 밟히며 심판을 당하고 멸하여 주를 믿는 자 속에서 그 강한 자 사단 마귀와 귀신들을 주께서 늑탈해서 멸하시고 없이해 주셨습니다.(마12:29.막3:27.요16:11.행10:38.골2:15.히2:14.요일3:8) 그러므로 이제는 영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둔하던 마음이 밝아 졌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우리의 영혼이 온전한 모습이 되었는데 이는 온전하신 주께서 오신 결과입니다.(고전13:10)

 

그러므로 전에 어린아이와 같은 일들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님과 그의 말씀과 그의 뜻을 거울로 보는 것과 같이 볼 수 있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주께서 나를 아시는 것과 같이 내가 주를 온전히 알게 되었습니다.(고전13:11,12) 이는 주님의 모양을 본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자신을 우리 영혼에서 계시하여 주시기 때문에 말씀과 약속과 언약과 뜻으로 알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며 깨닫게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요14:26)

 

이것을 우리가 우리 안에 오신 주님의 얼굴을 보고 또 우리의 영의 눈으로 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면 언제든지 어둠의 영들과 율법의 수건이 벗어져서 우리가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이 주의 영광을 보게 되는데 이는 우리가 주님의 영과 우리의 영이 연합하여 주님의 형상으로 화(化)하게 됩니다. 이것이 주의 영으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고후3:17,18) 주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의 영으로 자유하게 됩니다.(고후3:17)

 

이에 우리마음의 옛 남편 옛 목숨은 하나님과 나에게도 원수였던 불청객이었습니다. 주께서 오시면서 이모든 것들과 모든 죄 까지 그의 언약의 영원한 속죄의 피로 씻어 주셔서 이제 우리의 영혼에 진리의 길이 생기고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있어 영원히 목이 마르지 아니하며 성령의 강이 흐르고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되었습니다.(사43:19.눅18,19.요4:14,7:38) 이와 같이 된 사람은 새 사람을 입었기 때문에 자기를 창조하신 형상을 좇아 지식(知識)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았습니다.(골3:10)

 

이것은 전에 구습을 좇아 불순종의 영들을 따르던 사고체계에서 벗어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신의 성품을 받아 생명의 말씀으로 양식을 삼아 지키며 행위 완전한자가 되어 의인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잠20:7)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함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 성령께서 성경의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서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심으로 의(義)를 행하며 온전함을 이루게 하십니다.(시119:1-4.겔11:20,36:27.엡1:4.골1:28,딤후3:16,17.딛2:11-14)

 

② 정(情)적인 증거.

이와 같이 우리 안에 주께서 거처를 삼으시면 먼저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이 생깁니다. 그 원인은 전에 우리 안에서 괴롭게 하고 간사하게 하던 어둠의 영 사단 마귀와 귀신들이 없어졌고 모든 죄가 사해져 양심에 악을 깨달을 이유가 없어졌고 또 육신의 옛 목숨이 제해지고 우리영혼이 의롭고 깨끗하게 되어서 영원히 거룩하며 온전케 되었기 때문에 오는 평안입니다.(요14:27.히10:14)

 

또 우리에게 예수님의 기쁨이 주어집니다. 이는 예수께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시고 그의 계명을 지키심으로 얻은 기쁨을 예수님의 말씀하신 계명을 지키고 그 안에 거하는 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기쁨인데 이것은 천국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 기쁨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자기목숨을 버린 자에게 주어지는 기쁨입니다.(요15:11)

 

이 기쁨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나 환경이 좋아져서 생기는 기쁨이 아닙니다. 이 기쁨은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과 친구가 되어서 주님이 함께 거처를 삼은 자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맛 본사람 중에 그 대표자가 다윗 왕입니다 그는 법궤가 돌아올 때 바지가 벗어진 사건 아시지 않습니까? 저도 이와 같이 약 일 년 반 동안 기쁨으로 춤을 추며 살았습니다.

 

이외에도 주님을 향하여 열망하는 간절함이 있게 됩니다. 사슴과 같이 파수꾼과 같이 종과 여종과 같이 마른땅과 같이 주님을 사모하여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자들에게 주께서 사랑을 입혀주시고 만나주셔서 동거하십니다. 그리고 그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겨주시며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 원수들의 압제와 공격을 막아주시고 항상 사랑과 위로와 돌보심과 절대적인 보호 하심이 있게 됩니다.(요11:28,29.롬8:37,38.벧전1:5.요일5:18)

 

주님이 함께해주시는 의인의 영혼은 정직하게 되며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십니다.((사26:7) 또 영원한 평안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서 마치 심령이 고요하고 평온하기를 젖 뗀 어린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은 심중이 됩니다.(시131:2.사32:17,18) 또 마치 에덴동산과 같이 되어서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이 있고 사람들이 있게 된 것과 같이 삶의 활기가 있게 됩니다.(겔36:36)

 

이와 같이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들이 거듭난 자들의 마음의 내면에서와 삶의 환경에서 이루어진 것을 보거든 이것을 보고 여호와하나님께서 사망의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무하던 자리에 주의 구원한 백성들을 거듭나게 해서 새로운 환경에 거하게 하신 것을 알라고 말씀하십니다.(겔36:36)

 

또 그와 같이 구원을 얻고 거듭난 자들에게 생명들을 주시고 영의 사람들과 함께 몸으로 교회로 의인의 회중으로 많아지게 하기위해 사람들을 채우는 것을 보거든 이는 보인지 않는 영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이 너와 함께 있어서 그와 같이 이룬 것으로 알되 이것을 행한 자는 나 여호와인줄 알리라.(겔36:38) 이일은 우리 영혼에 오셔서 행하시는 주님과 그의 영의 역사하심입니다.

 

주님은 우리 영혼에 오셔서 구체적으로 세상 것들로부터 구원을 베푸시며 거듭나게 하시고 우리 안에서 우리의 영혼을 보호하시며 또 우리에게 평안과 기쁨과 안정된 마음과 의로운 마음을 주셔서 정직히 행하게 하시고 온전히 완전케 하십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이기게하시고 우리로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게 하십니다.(고후2:14.요일5:4)

 

③ 의지(意志) 적인 증거.

전에는 우리가 옛 사람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의지적으로 행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었지만 이제는 이모든 육신을 좇는 생각이 사망이며 하나님의 원수로 행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법에 굴복할 수 없고 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음을 알았기에 이제는 우리의 의지로 이모든 세상 것들을 예수님의 계명에 따라 우리의 옛 사람의 목숨을 의지적으로 주님께 드리게 되었습니다.(요15:33,34.롬6:6,7,8:5-8)

 

이와 같은 말씀을 여호와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고 말씀하시고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렘4:4) 이는 마음에 육신의 정욕의 목숨을 스스로 의지적으로 주님의 십자가에 드려 심판을 받아 자신의 마음 가죽인 옛 자아 부패한 목숨을 베어버려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속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거듭나게 된다는 것입니다.(눅9:23,24) 만일 자기의 의지로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선택하여 따르지 않는 자들은 그 베어버리지 않은 마음 가죽으로 행악을 범함으로 여호와의 분노의 불같은 심판을 끌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잠언기자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의지적으로 악을 미워하는 것이며 마음가죽(육적목숨)으로 악을 행할 것이 아니라. 마음가죽을 베어버려 할례를 받고 악에서 떠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잠3:7,8:3)

 

그러므로 우리가 주께로부터 거듭나서 선악을 분별하여 주님의 선과 의를 택할 수 있는 깨끗하고 거룩하고 거듭난 양심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이에 주님과 그의 영께서 거듭난 자들의 인격인 지정의에 주인이 되셔서 항상 선과 의를 택하여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행하게 하심으로 의로운 행실로 온전케 완전케 하십니다. 이와 같은 일을 성령께서 거듭난 자 안에 계시고 또 그를 성령 안에 있게 하셔서 육신에 있지 않게 하시고 또 육신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하십니다.(롬8:9.갈5:16,17)

 

그러므로 거듭난 자들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게 하시고 또 인도함을 받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나타내 주십니다.(롬8:14) 이와 같이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면 세상을 이기게 되고 자신을 부인하여 주님 안에서 의를 선택하여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게 하심으로 복이 있게 되고 주님의 증거와 그 법도를 근실히 지키게 하심으로 실로 불의를 행치 아니합니다.(시119:1-4) 이는 주께서 그의 영으로 주님의 율례를 좇으며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십니다.(겔11:20,36:27)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 우리가 그의 형상을 눈으로 보는 것 이 아니라 마음의 눈을 밝혀주셔서 그의 뜻인 말씀을 분별하여 좇게 하시며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우리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시고 우리마음이 의롭게 되며 또 우리의 생각이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게 하십니다. 그리고 마음을 지켜 주심으로 항상 주께서 생명의 삶으로 함께해주십니다.(잠4:23.사26:3)

 

이에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시면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지고 죄 짓는 육신의 마음이 제거되며 마귀가 늑탈당해 멸하시고 없이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새 창조된 새로운 마음이 되어 새로운 피조물로 의롭고 깨끗한 마음이 되어 주님과 함께 영원히 동거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거가 자신 안에 있게 된 것을 자신이 보게 되면 이와 같은 일은 하나님과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일하시는 것으로 알라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아니할지라도 예수께서 행하신 그 일을 보고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4:10,11)

 

이와 같이 예수계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가 거듭난 것이며 거듭난 자 안에는 생명의 증거를 나타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 증거로 모든 죄가 사해져서 없어졌고 죄 짓는 육신의 정욕의 목숨인 옛 자아가 제하여 없이함을 받게 되며 마귀를 멸하여 악령들이 없게 됩니다. 또 의롭게 되고 정결케 되며 거룩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거가 우리에게서 나타나면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이 거듭나서 주님께서 내 안에서 나타내 주시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이는 예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고 확실하게 증거 할 수 있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들입니다.

 

 

 

 

아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