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聖殿)에 악(惡)을 내어버리라.(느13:7-9)
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爲)하여 하나님의 전
(殿) 뜰에 방을 갖춘 악(惡)한 일을 안지라. 8, 내가 심(甚)히 근심하여 도비
야의 세간을 그 방(房)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 명(命)하여 그 방을 정
결(淨潔)케 하고 하나님의 전의 기명(器皿)과 소제물(素祭物)과 유향(乳
香)을 다시 그리로 들여 놓았느니라.
★ 주님과 우리는 서로가 성전이 되어 주님 자신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신 것은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셨기에 자기
소생(所生)으로 만드셨고 창세로부터 보이지 않는 것들과 그의 영원한 능력
과 신성(神性)이 그 만드신 것들에 분명히 보여(계시)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
게 하셨으며 혹 더듬어 찾아 발견(發見)하도록 하셨다.(시119:91.요3:16.행17:
28.롬1:20.고전2:9-12)
주님은 자신을 우리가 알도록 에덴에서부터 아담과 연합(聯合. 히>라와.
헬>συμβιβάζω 쉼비바조. join.~ 둘이 합치다. 남녀의 결혼과 성관계)하여
알게 하셨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과 그리스도께
서도 우리의 성전이 되셨으며 우리도 그의 성전이 되게 하셨다.(요2:21.고전3:
16.요일4:13.계21:22)
그러므로 영(靈. 히>루아흐. 헬>πνϵῦμα 프뉴마.~ 숨. 기운. 목숨. 성령)이신
하나님은 아담과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에게 자신을 계시(啓示. 헬>ἀποκάλ-
υΦις 아포칼립쉬스.~ 폭로. 뚜껑을 열다. 주님이 자신을 가르쳐 알게 하는 것)
하셨고 그리스도께서도 자기의 원(願)하는 자들에게 계시해 주신다.(느9:19,
20.마11:25-27.갈1:12)
★ 백성의 타락은 성전을 더럽힌 것으로 신앙 회복은 곧 성전 회복이다.
구약의 영이신 하나님은 자신을 알리시려고 이스라엘에게 성전제의(聖殿
祭儀)를 통해 백성의 죄를 사하고 화목케 하셨으며 신약은 영이신 하나님(예수)
이 사람에게 성전 된 몸으로 오심으로 그를 주목하고 손으로 만지게 하셨으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후 승천 하신 주님이 영으로 우리에게 오셨다.(롬5:5,9:5.
갈3:2,5.엡1:13)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서 성막제도와 성신(聖神)을 주셨고 가르치
셨으며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예루살렘 성전과 성을 건축하게 하셨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과 연합하여 공의로서 통치하셨으며 주님
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고 백성들로 자기 백성들이 되게 하셨다.(출6:7,8.느
9:19,20.고후6:18)
그러나 이스라엘 조상들과 솔로몬의 후대 유다 왕들과 백성들이 타락하여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의 침공으로 성전 기명들을 취해 갈대
아로 옮기게 하셨고 백성들을 포로 되게 하셨으며 유배가 칠십년 정한 때가
되어 바사 왕 고레스를 목자로 택해 백성을 귀환토록 하셨다.(스1:2.느9:26-36.
사44:28-45:4)
★ 주님은 고레스왕(예수의 표상)에게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다.
여호와께서는 바사 왕 고레스에게 만국을 주셨고 그에게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명하셨으며 전의 기명과 유다 백성이 놓임을 받게 하셨고
다리오와 아하스에로와 아닥사스다왕 때에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는 헐
어진 성전을, 느헤미야로는 불타고 소화된 성과 문들을 재건케 하셨다.(스
1:2,6:14,15.느6:15,16)
즉 “성전과 성(성문)의 건축은 유배에서 돌아온 백성들에게는 여호와(야훼)
신앙의 회복과 연합으로 정신적 육체적 안식이고 신령과 진정으로 제사 드리
는 예배의 회복이며 거룩한 공의가 실현되는 곳”으로 “불법과 악이 있으면
안 되는 곳에 영적 지도자 엘리아십이 성전에 악(惡)을 허용했었다.”
(느13:7.고전3:17.히4:3,10)
성전은 하나님이 거(居)하시는 하늘과 또 백성들이 있는 예루살렘(솔로몬 성
전. 스룹바벨 성전. 헤롯의 성전)에 세우셨고 탈 애굽한 백성들에게는 성전의
하나님을 보이셨으며 종말에는 그리스도로 사람이신 하나님의 몸이 성전
인 것과 성도에게 성령을 주어 우리로 예수와 그의 영의 성전이 되게 하
셨다.(사6:1.요2:21.고전3:16,6:19.계21:22)
★ 느혜미야는 성전에 이방인이 거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내쳤다.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 때에 느헤미야(술관원)가 성벽과 문을 건축할 허락을
받고 총독들에게 조서를 주었을 때에 호론 사람 산발랏(바사왕의 총독)과 종
되었던 암몬사람 도비야가 심히 근심했으며 성벽과 문을 건축할 때에 훼방꾼
들이 모함(무함)했고 대적했으며 그들은 예루살렘에 아무 기업(基業)이 없는
자였다.(느2:1-20)
그런데 느헤미야가 수산궁의 바벨론(바사를 잘못 표시), 아닥사스다 왕(파사
왕)을 방문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바사의 총독 산발랏의 종 암몬사람 도비
야를 위하여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하나님의 “성전 뜰에 방을 갖
춘 악(惡)한 일을 알고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졌다.”(느2:10,13:6-8)
그는 모세의 책에는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통과할 때에
양식과 물을 주지 않았고 영접 지 않았으며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해 저
들은 영영히 하나님의 회(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 말했고 이 율법을 말할 때
에 백성들이 듣고 그들 중 섞인 무리(이방인)를 이스라엘 중 몰수 히 분리케 하
였다.(느13:1-3)
★ 하나님은 성전 된 자기 백성이 성전을 더럽히면 그 사람을 멸하신다.
느헤미야는 명하여 이스라엘의 원수 암몬사람 도비야의 세간이 있던 방을 정
결케 하고 하나님의 “전 기명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 놓았
으니 이는 더럽혀진 성전을 회복한 것으로 야훼신앙의 기조(基調)를 다
시 세운 것이며” “오늘날 죄악으로 더럽혀진 육신에 속한 성도의 신앙에
경종을 울린 것이다.”(느13:8,9)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
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
면(히>타메. 헬>κοινόω 코이노오.~ 불결하다. 때 묻다. 성전과 나라를 더럽
힌 우상숭배. 이방인이 성소에 들어오는 것)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
라” 하셨다.(시79:1.고전3:17)
아삽(레위인. 합창의 단장)은 그의 시(詩)에서 열방이 주의 기업에 들어와서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으로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으며 이는 그들로 인해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징책을 받아 이방이 야곱을 삼켰으며 그 거처를 황폐
케 하였으니 열조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시고 우리 죄를 사하시라고 고
백했다.(시79:1-13)
★ 주님의 성전 된 백성은 거룩해야 되고 이방 것들을 제거하여 버리라.
성도는 거룩하고 의로우며 경건하고 무죄키 위해 복음을 듣고 주님과 성령의
성전이 되어 그가 거하시면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할 수 없으며 불법과
어둠의 주관자 마귀와 또 믿지 않는 이방인과 함께 할 수 없는 신분이기에 주
님은 저희 중에서 나와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하셨다.(호8:5.
고후6:14-17)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영접(히>카담. 칼라. 헬>δέχομαι 데코마이. λαμβά-
νω 람바노.~ 받아들이다. 손님을 맞아들임.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로 영접해
주신다)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
의 말이라 하셨으며 즉 죄과를 떠난 자에게 구속주가 오신다고 하셨다.(사59:
20.행2:38.고후6:17,18)
그러므로 느헤미야 당시 백성들도 하나님과 그의 이름과 그들이 예배드릴 성
전을 정결케 하기위해 이방 외인들과 그들의 세간과 아내로 맞은 여인들을 다
버려야 했고 그 원인은 솔로몬이 이방여인의 일로 범죄 하였기에 느헤미야는
너희가 이방 여인을 취하여 크게 악을 행한 것을 용납지 못한다고 말했다.
(느13:23,25-27)
★ 주님은 육에 속한 옛 사람을 버리게 하시고 거룩하며 깨끗케 하신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성전인 백성들은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가르침을 받았으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
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헬>παλαιὸς ἂνθρωπος 팔라이오스 안드로포스.~
낡은 사람. 늙은이. 그리스도 밖에 있는 거듭나지 못한 자)을 벗어버리라고 말
했다.(엡4:21-22)
옛 사람은 육신에 속해 죄가 그 영혼과 몸(성전)에 있고 죄가 죄를 범해 성전의
방에 악한 자 마귀가 그의 지배자이며 그에게 세상 지혜를 받고 배워 악한 생
각이 행동양식으로 죄와 악을 행하는 제 목숨(육신)에 있기에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할 수 없고 육신에 있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요8:44.롬7:17,20,
8:7,8,13,9:8)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강한 자 마귀를 없이하시고 멸하여 어둠과 죄와 육
신과 율법의 정죄에서 구속하시고 우리 영혼과 몸을 그의 거하실 성전으로 삼
아 거룩하고 의롭게 하시며 깨끗한 방으로 만드시고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으로 삼아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게 하신다.(마12:29.엡4:22.골3:9.
히2:14.요일3:8)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
'돌아온 법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빼앗긴 법궤와 돌아온 법궤, (0) | 2009.10.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