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는 자는 주(主) 안에서 자랑하라.
고전1:26-31.
일반적으로 자랑은 자기과시(自己誇示)로 자기부족(自己不足)을 대리만족(代理滿足)하려는데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자기의 지식과 명예와 권력과 소유한 모든 것 그리고 주변의 인과관계(因果關係)를 포함해서 자랑 하는 일, 또한 부모 형제 친척 친구 출신 학연과 지연을 비롯해서 또 자신이 인정받고 칭찬들을 만한 일을 들어 자긍(自矜)하는 일입니다. 특히 자기 아내나 남편이나 자식 자랑하는 일 또한 일상화(日常化) 된 자랑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에게도 문제가 되는 것은 무슨 교단(敎團)이냐. 과거 신사참배를 가담(加擔)한 교단이냐 아니냐. 교세가 어떠하냐. 교회 건물이 얼마나 크냐. 정통이냐 주류냐 비주류냐.
그러나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기를 사람들에게 보이고 나타내려고 그들 앞에서 자기(自己) 의(義)를 행하며 자기를 자랑하는 자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상(賞)을 얻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이와 같은 자들은 조심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면 인간들은 말을 하다보면 은근히 자기를 부각(浮刻)시키려는 충동이 속내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일을 행함으로 자기상(自己賞)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마6:1)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을 것을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이 자랑은 쓴 뿌리와 같아서 자신을 괴롭게 하며 주님을 불신(不信)하고 “자신의 옛 사람을 자랑함”으로 주님을 잃어버리게 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이로 인해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해야 할 내용입니다. 이와 같이 자기를 자랑하고 자신(自身)의 의(義)를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은 주께로부터 받는 주님나라의 유업의 상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이는 에서와 같은 자가 됩니다. 저는 하나님의 나라의 기업의 상징인 장자 권(長子權)을 등한(等閑)히 여긴 것으로 히브리기자는 이를 음행(淫行)한 자라고 표현합니다.
주님 나라의 자녀의 명분은 주님이 십자가의 수난을 통해 이루어주신 생명으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으로 그 나라의 생명이며 또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가 천국 백성으로 그 나라의 주체인 주님을 등한히 여김은 곧 자기 생명을 등한히 여기는 것이며 주님을 등한히 여기는 것은 이는 분명히 주님보다 “그 무엇을 귀중히 여기는 것”이기 때문에 두 마음을 품고 간음(姦淫)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는 여호와께 죄를 받게 됩니다 주께서는 두 마음을 품은 자는 그 마음에 제단(祭壇)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그 주상(柱像)을 깨치신다고 말씀하십니다.(호10:2) 그 결과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는 망령(妄靈)된 자가 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자가 될까? 두려워해야합니다. 에서는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했지만 버림받게 되었으며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히12:17)
이는 그가 영원한 것보다 세상 것을 더 사랑한 것으로 "이는 세상에 속한 자기 자신을 자랑한"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자신을 하나님처럼 여기고 선악과를 취하는 것으로 자기의 의를 들어내어 세상에 속한것을 자랑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장자권을 탈취한 비록 사기꾼 같지만 주께서는 야곱을 사랑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는 침입(侵入)하는 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눅16:16.롬9:13,10:3.히12:15-17) 그러므로 주님께서 또 경계하시기를 그리스도인이 타인(他人)을 위해 구제(救濟)할 때도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려고 외식(外飾)함으로 나팔을 불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와 같이 행하는 자들은 자기 공로의 상을 이미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자기의 선행(善行)을 은밀(隱密)한 중에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마6:2-4) 또 이와 같은 말을 사도바울도 말했는데 너희가 일부러 겸손(謙遜)함과 천사숭배(天使崇拜)함으로 인하여 자기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와 같이 행하는 그 요인이 저가 그 눈으로 본 것을 의지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붙들지 않는 자라는 것입니다.(골2:18) 이는 지금도 일부러 겸손한척하는 자들이 교계에는 넘쳐납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중적인 외식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의와 속마음에 주인삼은 타락한 천사숭배를 위장하고 행하는 것을 주님이 다 보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겸손을 배우려면 마음이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주님께 배워야합니다. 이는 주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셨는데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마11:29) 이는 주님에게만 겸손과 온유의 디엔에이(DNA)가 있습니다.
또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에서 자신을 부인할 수 있는 주님의 멍에를 메어야합니다. 이것이 자기십자가이며 주님과 십자가에서 연합하여 죽고 부활하여 영생을 얻는 것이며 이 멍에를 메게 되면 세상의 무거운 죄와 육신의 짐이 벗어집니다. 이와 같이 될 때에 진리로 자유하게 됩니다.(요8:32,36) 우리가 자기 마음을 비워서 주님이 들어오셔서 주님을 내생명의 주인으로 우리마음에 주인 삼을 때에 내 안에 계신 주님으로부터 진정한 온유와 겸손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행동의 삶은 그의 성령 안에서 그 영의 능력으로 저절로 발로(發露)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좇아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고 성령의 인도로 풍성한 아홉 가지열매를 맺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갈5:16,18,22)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옛 사람 속에서 나오는 자랑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는 자기 자랑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는 전에 사망 당한 옛 사람의 우묵한 구덩이를 너무나 확연히 알기 때문입니다.
이 우묵한 구덩이에 대하여 모르는 자는 그 구덩이에 아직 있는 자이며 그 안에서 자기의 공로를 자랑하며 말로는 하나님을 위하여! 예수님을 위하여! 하면서 은근히 자신이 설교도 잘하고 여러 가지 은사로 병도 잘 고치고 주님을 위하여 제자교육도 잘하고 주님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큰일을 이루어 현금까지 왔다고 잘되고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기세가 등등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와 같은 자들에게 사도바울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엡2:8,9)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게 된 것이 오직 믿음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의 공로로 이루어주신 것을 믿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여 그의 성령을 통하여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는 것을 감사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것도 스스로 자랑할 것이 없고 오직 주 안에서 주님만 자랑해야합니다.(롬1:16,17)
1,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바울사도는 예수께서 세상에서 불러 모은 교회(헬,ἐϰϰλῃσία에클레시아)인 너희 자신을 잘 살펴보라고 말합니다. 이 같은 말은 신자자신의 정체성(正體性) 확립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에는 아담 안에서 육신의 정욕 가운데서 옛 세상에서 구습을 좇아 살던 자가 이제는 그리스도로 구속되어 예수그리스도의 형제(헬ἀδελφό?아델포스)인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로 교회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저희를 부르셔서 거룩하게 하신 자나 주를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여 거룩함을 입은 자나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님 자신이나 그 제자들이나 이방인들이나 분간(分揀)치 아니하시는데 이는 다 한 하나님께 로서 성령과 말씀으로 난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성도들은 하나님께로 부터 나와서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게 하셨으며 또 예수께서도 하나님께 로서 나오셔서 우리 마음에 들어오셨는데 주님은 우리 안에서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으로 우리의 신앙의 원동력이 되어주시고 우리가 주님을 힘입어 의로움으로 거룩함의 삶을 살아가는 능력과 권능과 힘을 공급받게 하셔서 깨끗함으로 정결하게 흠과 점과 책망 받을 것이 없는 자가 되었으며 주름 잡힌 것이나 티가 없는 자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이와 같은 삶을 살게 하시려고 십자가 수난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나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다시 보게 되며 또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지지 않고 잠시 후에 우리(삼위일체하나님)가 너희에게 와서 거처를 삼고 영원히 함께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으며 그 약속대로 오셔서 우리마음에 계시게 되었습니다.(요14:19,23.고전1:30,2:16.갈2:20) 바울사도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와 같이 된 너희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라고 말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도 이와 같이 된 것을 거룩하게 하시는 주님과 우리가 한 하나님께 로서 나왔기 때문에 형제라고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않으신다고 말합니다.(요3:5.행15:9.딛3:5.히2:11.벧전1:23,25)
그러므로 바울은 주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음을 주님께 감사하며 성도들이 그 안에서 모든 일에 주님을 증언하는 말과 모든 지식이 풍족하게 되었는데 이와 같은 자들에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분명한 증거가 있게 하셨으며 또 견고하게 되었다고 증언하며 이들은 주 예수의 재림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실 약속이 있음을 상기시킵니다.(고전1:2,4-8) 그러나 그는 고린도 교회 안에는 육신(肉身)에 속(屬)해 있으면서 그들의 당위성(當爲性)을 주장하며 심지어 그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이 있음을 말합니다.(고전3:3,4,15:33,34)
사도바울은 이와 같은 육체에 속한자 중에는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않고 능력 있는 자가 많지 않으며 문벌 좋은 자도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세상의 지혜와 능력과 권세 자들도 하나님의 가치판단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초등학문의 수준임을 인식하게 하려는 것이며 하나님의 구속의 주권적인 섭리와 경륜은 사람들에게 제약(制約) 받지 않으십니다. 이는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과 주님의 백성들을 속이려고 하지만 주님과 주님을 따르는 성도들은 주님의 양이므로 주님의 음성을 알고 타인의 음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을 따르지 않고 도리어 도망하게 되며 그들에게 속하지 않습니다.(요10:4,5,16)
육체를 따르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하게 되며 그들의 말을 듣는 염소들로서 저들의 말을 듣습니다.(요8:38,44) 그러므로 저들은 절도요 강도로서 주님의 문을 통하지 않고 우리로 넘어간 자들로서 잡힐 양떼를 먹이는 자들입니다.(슥11:4,5) 이들의 속임수를 보십시요. 이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로 불법을 행하는 악한 동무들로 선한 행실을 더럽힙니다. 즉 예수를 믿으면서도 죄와 악을 행합니다. 이들은 죄와 악을 미워하고 떠나야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왜곡 시키고 궤휼을 행하며 자신과 성도들이 죄악을 떠나게 해야 함에도 수수방관(袖手傍觀)하며 진리의 말씀을 유야무야(有耶無耶)하게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바울사도는 이와 같은 자들에게 속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깨어 “의를 행하여 의롭게 되고 죄를 짓지 말라” 이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 들이라고 말합니다.(고전15:33,34) 이들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불신자들로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도 죄와 악을 행하는 육신에 속하고 육체 가운데 행하는 자들이며 율법아래 있는 자들로 이들은 주님의 역사를 알지 못하고 보지 못 할 눈과 듣지 못할 귀와 어둠의 영으로 그 머리가 덮인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는 자라는 것을 알아야하며 우리는 오직 주님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인 “예수님으로 우리를 부르신 그 은혜가” 우리에게 참 진리인 것을 보아야한다는 것입니다.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않도다.
2,역설적(逆說的)인 주님의 택(擇)하심
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役事)하심은 세상의 지혜 자나 관원이나 석학이나 문벌 좋은 자들이 이를 모르고 “오직 주께서 부르시고 택하신 족속” 들에게 계시(啓示)로서 비밀한 가운데 알게 하시는데 세상 사람들이 봤을 때에는 황당무계(荒唐無稽) 한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주께서는 주님의 대적들에게 어린아이와 젖 먹이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시고 원수들과 보수자로 잠잠케 하시는 것입니다.(시8:2)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그 마음이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는데 이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난한자들을 학대하면 이는 그를 지으신 주님을 멸시(蔑視)하는 것입니다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님을 존경하는 자입니다. 만일 가난한자들을 외모로 취급(取扱)하고 홀대(忽待)하여 구별하면 율법이 그 사람을 범죄자로 정죄합니다.(잠14:31.약2:5,9)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의 미련하고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창성(創成)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의 생각을 폐하시고 저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 우리가 믿고 섬기며 사랑하는 주 예수그리스도와 우리의 아버지하나님입니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셔서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하시며.
3,역설적(逆說的)인 주님의 역사(役事).
세상에서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자들은 사회의 모든 기득권으로 부터 소외당하고 외면당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멸시천대를 받고 없는 서러움과 괴로움을 받는 자들로서 주님은 이들을 들어서 그들의 원통함을 풀어주시고 그 상한 마음을 고쳐주시며 이들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게 하시려고 마지막 날 주님은 이들을 들어서 기름을 부어 성령님의 은혜를 입어 중생의 씻음과 새롭게 하심을 받고 의롭게 되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게하시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포로 된 자를 자유케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게 하신 것입니다.(딛3:5)
이는 여호와께서 그 이름이 우리의 의로 세상에 예수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해 주심으로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께서 왕 노릇 하십니다. 이와 같은 은혜를 세상의 종말에는 멸시 천대 받던 자들을 세우시고 이들이 하나님 나라에 주인공(主人公)들이 되게 하여 이들로 세상에서 가진 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권력자들의 기득권을 폐하십니다. 이와 같은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역설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으로 행하시는 것입니다.(눅4:18.계11:15)
이와 같은 일들은 세상에서 자기들을 하나님처럼 여기고 스스로 주인으로 생각하며 그를 지으신 창조주(創造主)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하여 피조물을 조물주 보다 더 경배하는 자들에게는 사형선고를 내리십니다.(롬1:32) 이들은 창조주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아름다운 일과 그 손으로 하신 일들을 관심(關心)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들을 생각지 않는 자들이기 때문에 여호와하나님께서 저희를 파괴하고 건설치 아니하실 것입니다.(시28:5) 주님께서 세상에서 하신 모든 일들은 다 의롭고 정직하며 공평하시고 사랑과 자비를 베푸신 것인데 그 중에 제일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이는 아가페 사랑입니다.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닙니까? 이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가 알도록 구체적으로 육신(肉身)을 입고 오셔서 자신을 계시(헬ἀποϰάλυφις아포칼륍시스)하여 주셨지만 사람들은 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證據)를 믿지 아니함으로 오히려 하나님을 거짓말 장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행동으로 세상 사람들과 일부 기독교인들이 주님을 불신(不信)함으로 저들은 주님의 백성이라도 무지함으로 사로잡히게 되며 그 귀한 자들이 주릴 것입니다. 또 그 무리가 목마르게 되며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그들이 세상에서 호화롭고 떠들며 연락(宴樂)하며 향연(饗宴)하던 자들이 다 거기 빠지게 되는데 천한 자도 굴복되고 귀한자도 낮아지며 오만한자도 낮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공평하심으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시고 의로우심으로 자기의 양떼를 자기의 초장에서 먹이시고 세상에 살찐 자들의 황무한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을 것입니다.(사5:12-17.요일5:10.) 그러므로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위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요3:36) 그러므로 누가 주님 앞에서 자신을 자랑하며 누가 주 앞에서 머리를 들 수가 있습니까?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4,주안에서 새로운 출생을 자랑하라.
기독교인들은 그 근거가 전에는 아담의 혈통(血統)으로 육신 가운데서 부패한 마음으로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고 모친이 죄악 중에 잉태하여 출생하게 되었으며 그 마음을 사단 마귀가 사로잡아 본래 하나님의 집에 있어야할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주님의 백성들이 악령의 포로가 되어 유배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황폐하게 파괴된 생활이었으며 그 마음이 진동(震動)하여 그의 삶이 심히 흔들렸고 매우 놀랐고 또 탐욕으로 전쟁과 살인과 방화와 철저한 파괴행위로 서로를 탄압하며 굴복시켜 노예로 압제 하고 종의 멍에를 메게 했으므로 안정된 삶을 바라나 늘 불안하고 힘들며 고통 하는 삶을 살며 마음의 상처와 평생죽기를 무서워하며 질병에 시달리며 의심과 걱정과 근심과 두려움으로 살아 온 것이 사람들의 실상(實狀)이었습니다.(시51:5.사14:17.히2:14)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사람들의 마음의 상태를 예레미야는 만물보다 심히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 누가 이와 같은 것을 능히 알겠느냐고 말합니다. 또 이사야는 말하기를 우리는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가을에 떨어진 잎사귀의 쇠패(衰敗)함에 비유했는데 이는 우리의 죄악이 우리를 허무한대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는 타락한 상태에 있는 자들은 자기의 부정한 마음과 행실을 알지 못 하도록 했는데 이는 그 머리를 어둠의 영들이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께서 범죄하고 돌이키지 않는 자들에게 깊이 잠들게 하는 신(神) 마귀사단의 미혹하는 영을 부어주셔서 저들의 눈을 감기게 하셨으며 저들의 머리에 어둠의 영들이 부어졌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을 보아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진리를 좋아하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렘17:9.사29:10-12,64:6.살후2:11,12) 그러나 주님이 세상 끝에 오셔서 세상임금인 사단 마귀를 십자가에서 심판하셔서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리시고 밝히 들어내시어 십자가로 승리하셨습니다.
그 결과 포로 된 주님의 백성을 범죄와 육체의 무 할례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연합하여 죽고 다시 살게 하셔서 우리 모든 죄를 사하시고 또 우리를 거슬리고 대적하던 율법의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자인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없이하시며 그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세상에 속해 굳어진 마음을 주님의 의로 정결케 하시고 우리를 의롭게 해 주셨습니다.(골2:13-15.히9:14.딛2:11-14) 이와 같이 의인들은 의로운 마음과 말과 행실을 하도록 하셨으며 전에 얽매이는 옛 세상의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게 하셨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에 사로잡혀서 어둠의 종이 되었지만 이제는 그 이름이 여호와우리의 의(義)이신 예수께 돌아와 세상에 속했던 육신의 혈통(血統)이 십자가에 장사되어 부인(否認)되고 영통(靈統)인 성령으로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도록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이는 사람의 혈통으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로서 난자들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된 것은 성령님이 우리의 영에 오셔서 인치시고 성전 삼으시고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해주시기 때문입니다.(요11,12.롬8:15,16)
이와 같은 증거가 있는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하나님의 자녀로 의로움이 왕 노릇 하게 됩니다. 이 증거는 하나님의 증거로 이를 모른다든지 믿지 아니한다든지 이를 부인한다든지 하면 곧 성령을 훼방하는 다시는 구속 받지 못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마12:30-32.롬5:17,8:14.히6:5,6,10:15-18,29) 이제는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과 그 아들의 영인 성령으로 주님과 동일한 생명을 하늘로부터 받아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주님과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우리가 하나가 되어 형제라 부르게 되었고 주님과 친구가 되어 영원히 이 세상에서부터 이미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다가 주님 오시는 날 우리는 부활의 신령한 몸만 입으면 됩니다.(롬8:23,24)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이미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이 땅에 벌써 모시고 있기 때문에 주님이 우리를 데리고 천국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갈 약속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습니다.(살전14-18) 그러므로 어떤 이들이 각 때와 년도와 날짜로 풀어서 주님의 오실 것을 말하고 기다리는데 우리는 이와 같은 주의 재림종말을 그와 같이 기다리지 않습니다.
이미 내 안에 주님이 오셨고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주님이 사도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 말씀에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함으로 “그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가 빛의 아들이며 낮의 아들” 이기 때문이며 우리가 밤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날이 도적같이 오지 아니하고 우리가 충분히 감지할 수 있게 하시는데 이는 우리가 안전하게 깨어서 근신한 상태에서 오셔서 영접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살전5:4-6)
그러나 어둠에 있는 세상에 속한 자들에게는 주께서 도적 같이 오실 것입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기 때문에 결단코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 때 여호와의 날 야곱의 환난 날에 주께서 임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주님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주님을 기다리게 됩니다.(사26:8) 이날은 주를 믿지 않으므로 심판 당할 자들에게 주께서 성경으로 하신 말씀들이 그 들을 심판하시고 주의 의로운 백성들의 원수를 갚아주시고 모든 원한을 풀어주시고 “역사적인 세상을 심판하셔서 영원한 주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요3:18,12:48)
그러나 구속을 받은 온전한 의로운 자들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은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으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 들의 정죄는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해야하며 이와 같은 자는 그 이름을 믿어야합니다. 그 이름을 믿는 다는 것은 그 이름이 구원자 입니다. 주님의 이름은 세상에 있는 범인의 이름처럼 예수가 아닙니다.
그 이름은 능력이시며 그 이름은 우리의 의(義)가되시며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영존하시는 아버지십니다. 평강의 왕이십니다.(사9:6.렘23:6) 이 구원의 이름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모든 세상에 속한 악마와 부패한 마음과 모든 죄를 도말하여 못 박고 장사지내고 먹어버리시고,(계3:20) 멸하시고 파쇄하시고 없이해 버리십니다. 이와 같은 “능력의 하나님의 이름의 예수” 입니다.(롬9:5) 그러므로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저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말한 그대로 우리가 주께로부터 구속함을 받고 우리 영혼 속에 실제로 오셔서 구원하신 그 이름 예수(여호와)를 말합니다.(눅9:24) 그 결과 우리가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전에 유혹과 옛 사람과 죄와 구습을 좇는 습관이 없어지고 어둠의 영을 멸하여 없이함을 받은 자들이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이며 그 이름으로 구원을 받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말합니다. 또 모든 죄짓는 마음이 제함을 받은 자들이며 그리고 모든 죄가 사함을 받아 죄의 가리 우심을 받은 자들을 말합니다.(시32:1,2.겔11:19,36:26.롬6:6,7) 이와 같은 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 들입니다.(눅9:24)
구원을 칭의(稱義)로 따놓고 마음에 있는 죄들을 수시로 자백함으로 깍아 내는 그런 것이 아니고, 복음을 듣고 깨달은 날부터 열매를 맺어 자라가는 것을 말하며 또 주께로부터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은혜로 받는 것을 말합니다.(골1:6,6.유1:3) 그러므로 우리가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롬3:27.4:2.고전19.엡2:8,9) 그런데도 이 주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고 인간의 노력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고 얼마나 자신의 공로와 능력을 과시하며 자랑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하면서 은근히 자신을 사람들에게 피력(披瀝)하고 자신의 의를 들어내는지 주님의 입장에서 보면 가련하기 짝이 없습니다. 또 많은 업적(業績)을 말하며 육신의 마음이 죽지 않은 자들의 소리가 누룩 같이 온 땅에 펴졌습니다. 사실 죽은 자들은 자신의 그 무엇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이는 아직 세상에 속해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反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사망과 저주받고 형벌 받을 옛 사람과 모든 죄를 사하시고 마음에 할례(세례)를 베풀어 주신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예수님은 뒷전이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고 말하고, 또 십자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외칩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저주의 틀이며 죽음의 장소입니다. 여러분 이 죽음의 장소인 십자가의형틀이 우상화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를 위해 희생 제사를 드려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더 귀중하게 생각해야합니다.
바울사도가 십자가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한 것은 예수그리스도 우리의 주님을 더 귀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옛 사람의 육신의 것들을 장사지내고 죄의 몸(罪의 法)이 멸(滅)하여 다시는 죄에 종노릇 할 수 없게 한 장소였기 때문에 그와 같은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일 자랑할 것이 있다면 그 것은 우리의 지혜가 되어주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셨으며 하나님의 거룩하게 하심과 같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며 믿음의 결국인 영혼의 구원을 베풀어주신 주님 안에서 주님만 자랑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의 성호를 불러 구하며 우리의 마음을 아뢰며 만민에게 그 이름을 자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또 그 이름의 능력(能力)을 구(求)하며 그 얼굴을 항상 구해야합니다.(대상16:8-11.시105:3) 우리는 그의 백성으로 다 여호와의 거룩함과 그의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사41:16.45:25)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이 또한 가증한 것을 버리고 주께로 돌아오고 마음이 요동치 않으면 열방이 주로 인하여 그 백성들에게 복을 빌며 그 백성들은 주님으로 자랑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렘4:1,2)
그러므로 우리가 자랑하려면 우리가 주의 영으로 부터 명철을 얻어 하나님을 아는 것과 여호와께서 공평과 정직으로 땅인 사람들에게 행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이와 같은 일들을 기뻐하십니다.(렘9:24) 그러므로 우리가 자랑하려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과 구속해주신 은혜를 자랑해야합니다.(고전1:31.고후10:17.빌3:3) 만일 그 외에 육체를 신뢰하고 육체의 것을 좇아 허탄(虛誕)한 것을 자랑 하는 것은 다 악(惡) 한 것 입니다.(갈6:13.약4:16)
또 허탄한 자랑의 말을 하는 자는 미혹하려는 자들이며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려는 것입니다.(벧2:18) 이와 같은 일들은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아버지께 로서 좇아 온 것이 아니며 다 세상으로 좇아 온 것입니다.(요일2:16) 그러므로 우리는 다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자유를 주신 주님과 하나님만을 자랑해야합니다.
30,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 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31,기록된바 자랑 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전(前)에 우묵한 구덩이였던 세상의 영에 속박되어 죄에 종노릇하며 살던 옛 사람의 삶은 얼마나 부패하고 부정하고 더러운 옷 같으며 쇠패함이 잎사귀 같았으며 우리죄악이 우리를 사망으로 몰아가 저주받고 형편없이 살던 자들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은 반석으로 우리를 옛 세상에서 떠내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만 주 안에서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만 자랑하며 영광 돌리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