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는 영혼에 선을 베푸신다.(렘애3:22-33)

구하는 영혼에 선을 베푸신다.(렘애3:22-33)

 

22, 여호와의 자비(慈悲)와 긍휼(矜恤)이 무궁(無窮)하시므로 우리가 진멸(殄滅)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主)의 성실(誠實)이 크도소이다. 24, 내 심령(心靈)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企業)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무릇 기다리는 자(者)에게나 구(求)하는 영혼(靈魂)에게 여호와께서 선(善)을 베푸시는 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救援)을 바라고 잠잠(潛潛)히 기다림이 좋도다.

 

1 )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우리가 잘못해도 진멸되지 않는 것은 그의 성실 때문이다.

 

여호와는 모세와 백성에게 나는 자비(慈悲, 히>라훔, 헬>χρηστότης 크레스토테스, merciful.~ 동정심, 가엽게 여김, 성령의 열매)하고 은혜로우며 노하기를 더디 하며 인자와 진실한 하나님이라 하셨고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용서치 않는다고 하셨다.(출34:6,7)

 

아비의 악을 자녀와 자녀 손들에게 삼사 대까지 보응하신다 하셨고 예레미야 선지자에게는 여호와의 노하신 매로서 이스라엘과 유대의 뿔을 자르시며 그들의 견고한 성을 헐고 맹렬한 진노 중에 살게 하셨으며 대적 같이 활을 당겨 원수같이 이스라엘을 삼키며 유다를 근심과 애통케 하셨다 말했다.(렘애2:3,3:2-14,19)

 

여호와의 노하신 매로 고난당한 예레미야는 백성의 범죄로 자신이 고난을 당해 낙심 했으나 중심에 소망이 있음은 주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여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하고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誠實, 히>에무나, 헬>ἀλήθεια 알레데이아, faithfulness.~ 견고, 신실함)이 크다 말했다.(렘애3:20-23)

 

2 ) 여호와를 기업으로 바라고 기다리며 그를 구하고 내 사정을 고하면 선을 행하신다.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어서 내가 존재하는 것이 나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나를 세상에 존재케 한 하나님과 부모를 의식하지 아니하며 자신의 생각이 주체가 됨 같이 여기는 경향이 있으나 우주와 거기 거하는 모든 것의 존재는 창조주 하나님의 신성이 만물에 보여서 하나님이 주인임을 알게 하신다.(롬1:20)

 

인생은 아담의 범죄 후 그 죄 값으로 고난(苦難, 히오니, 헬>πάθημα 파테마, affliction.~ 고생, 가난, 질병, 어려움, 죄의 결과)이 주어졌고 허나 이 난관이 끝인 양 내가 죽으면 끝나는 것이라 말해 실제로 자살한 유명한 목사도 있으며 반면 다윗은 고난당함이 유익함은 주의 율례를 배운다고 말했다.(시119:71)

 

하나님의 기업(企業, 히>나할라, 헬>κληρονομία 크 레로노마이, heritage.~ 상속, 물려받음, 유산)은 자기 백성들이고 우리의 기업은 하나님이신 고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바라며 내 사정과 문제해결을 구하면 선(善, 히>토부, 헬>ἀγαθός 아가토스, good.~ 하나님의 행하심, 치료)을 행하신다.(출15:26.고후6:16)

 

3 )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고 응답이 오기 까지 인내하라.

 

하나님은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백성들을 시험(試驗, 히>나싸, 헬>πειράζω 페이라조, test.~ 순종 여부를 보다, 역경과 고난의 도구)하여 내 말을 청종하고 의와 계명을 지켜 순종하면 애굽 사람에게 내린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하셨다.(출15:26,27.렘30:17)

 

그러나 하나님을 잘 믿는데 원치 않는 질병과 역경이 당면할 때가 있으나 이 시험의 목적을 야고보사도는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의 믿음의 시련(試鍊)이 인내(忍耐, 헬>ὑπομοονή 휘포모네, patience.~ 참음, 견딤)를 만들며 결실하여 온전함을 이룬다고 말했다.(약1:2-4)

 

바울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다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 말했으며 필자도 많은 시험들이 있었지만 주께서 능히 감당케 하심으로 아직까지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전10:13)

 

27,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潛潛)할 것은 주(主)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29, 입을 티끌에 댈 지어다 혹시(或是) 소망(所望)이 있을지 로다. 30, 때리는 자(者)에게 뺨을 향(向)하여 수욕(羞辱)으로 배불릴지어다. 31, 이는 주께서 영원(永遠)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32,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豊富)한 자비(慈悲)대로 긍휼(矜恤)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人生)으로 고생(苦生)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本心)이 아니시로다.

 

4 ) 하나님은 우리가 젊을 때에 원치 않는 멍에를 메게 하심은 소망을 주기 위함이다.

 

예례미야는 자신이 백성들의 범죄로 인하여 고난과 시험을 당하고 주의 치심을 당해 평강이 없으며 낙심 했지만 중심에 회상함으로 오히려 소망(所望, 히>티크와, 헬>ἐλπίς 엘피스, hope.~ 기대함, 약속을 신뢰한 결과. 바람)을 가진 것은 주의 자비와 긍휼로 진멸치 않을 것을 희망했었다.(렘애3:21.딛1:2,2:13)

 

그는 하나님은 우리가 젊을 때에 멍에(히>헬>ζυγός 쥐고스, yoke.~ 말과 소의 목에 씌우는 Λ자 모양의 가로나무, 죄의 노예, 무거운 짐, 고난, 질병)를 메는 것이 좋다 말한 것은 솔로몬의 말대로 청년의 때에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아무낙이 없다 할 날이 가깝기 전 창조주를 기억키 위함이다.(전12:1.렘애3:27)

 

이에 고난과 시험과 질병에 직면할 때에 생각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게(히>나사, 헬>αἴρω 아이로, carry.~ 가지게 하다, 죄의 형벌, 짐을 지다) 하신 것이고 이는 이스라엘이 앗수르를 의지할 때에 치셨으나 하나님의 남은 자만 돌아옴과 같이 주께서 구원 하시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사10:5-21,22,27.렘애3:28)

 

5 ) 주님은 우리로 근심하게 하시나 회개 하면 풍부한 자비로 긍휼이 여기신다고 하셨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우리들이 생각할 때에 무탈하게 사는 것을 원하지만 고난과 멍에가 주어지면 당시는 믿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기에 예레미야는 사람은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며 잠잠히 기다림(히>하카, 헬>ἀπεκδέχομαι 아펙데코마이, wait.~ 기다리다, 주의 처분을 기대하다)이 좋다고 말했다.(렘애3:26)

 

하나님은 우리의 허리에 멍에와 짐을 두르시고 시험하시며 사람들로 머리위로 타고가게 하시고 불과 물을 통행케 하심은 주께서 우리를 끌어 내사 풍부(豊富, 히>말레, 헬>περισσεύω 페리쓔오, be rich.~ 가득차다, 넉넉하다, 풍족하다)한 자비로 긍휼히 여기시기 위함이다.(시66:10-16.렘애3:32.겔27:25.빌4:18)

 

주님은 자기 백성으로 고생(苦生, 히>야말, 헬>ταλαιπωρία 탈라이포리아, misery.~ 비참, 불행, 고민, 고통)하며 근심케 하심은 본심(本心, 히>레브, 헬>πνεῦμα 퓨뉴마, Holy Spirit.~ 생명, 영혼, 영적상태, 성령)이 아니라 하셨고 오히려 겸손한자의 소원을 만족(滿足)케 하신다.(시10:17,103:5.렘애3:33.고후3:5)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