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로 결실 하는 자.(눅8:10-15)

인내(忍耐)로 결실(結實)하는 자.(눅8:10-15)

 

10,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秘密)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許諾)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譬喩)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함이니라.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 ) 하나님은 자기의 택한 자를 아들에게 주셨고 씨(말씀)를 주어 비밀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경건(敬虔, 히>하씨드, 헬> εὐσέβεια 유세베이아, godliness.~ 공경의 마음,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나실인)한 자를 택하셨고 또 우리를 아들에게 주셨으며 예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예수)와 말씀을 주어 이를 받으면 하나님 아들이 된다.(시4:3.마13:37,38.요17:6.딤전4:7,8)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말씀과 성령으로 오신 예수를 받는 것으로 되고 그는 세상의 비밀(秘密, 히>쏘드, 헬>μυστήριον 미스테리온, mystery.~ 공개하지 않음, 숨은 내용)로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안다 해도 죄(육신)가 있으면 너는 죄 가운데서 죽고 아버지 집에는 오지 못한다.(요8:21,35)

 

그러나 예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을 비유(比喩, 히>마샬, 헬>παραβολή 파라볼레, parable.~ 비교, 상징, 표상, 다른 사건으로 설명함)로 말씀하심은 마음이 완악한 다른 이들은 듣기에 둔하고 눈이 감긴 자로서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아는 것을 허락지 않으신 것이며 제자들에게는 허락하셨다.(마13:11,15.눅8:10)

 

예수가 비유로 말씀하신 씨(種, 히>제라, 헬>σπέρμα 스페르마, seed.~ 자손, 소산, 하나님의 아들들) 뿌림을 받으면 하나님의 아들들인 말씀과 성령으로부터 나서(出生, 히>알라드, 헬>γεννάω 갠나오, begotten.~ 낳다, 출생하다, 거듭나다) 그리스도 안에 있고 주님은 우리 안에 함께 계신다.(마13:37,38.고전1:30)

 

또 주님은 하나님께로 나와 우리의 지혜(智慧, 히>호크마, 헬>σοφία 소피아, wisdom.~ 앎, 말씀을 깨달음, 아는 마음)와 의(義, 히>체다카, 헬>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 righteousness.~ 공의, 말씀을 영으로 지킴, 주의 행위)로움과 거룩함과 구속(죄 사함)함이 되셨다 이에 예수의 생명이 내생명이다.(고전1:30)

 

12,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魔鬼)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救援)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2 ) 길가에 뿌리는 씨란 말씀을 듣고 이를 마귀에게 빼앗기는 자로서 구원을 얻지 못한다.

 

예수가 비유로 말씀한 길가에 뿌린 씨란 천국 혼인잔치에 자기 아들을 위하여 청(請, 히>카라, 헬>καλέω 칼레오, invite.~ 부르다, 불러내다, 세상에서 예수에게 나오게 하다)한 사람들이 오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들은 마귀(魔鬼, 헬>διάβολος 디아볼로스, devil.~ 타락한 계명성천사)에게 유혹된 자들이다.(요6:70)

 

그리스도의 제자들 중에는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었고 주님은 그들을 아셨으며 자신을 팔자인 것을 처음부터 아셨고 이에 아버지께서 내게 오게 해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자가 없다 하셨으며 즉 제자 중에 많은 사람들이 물러가 주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고 하셨다.(시65:4,5.렘30:21,22.요6:64,65)

 

예수는 베드로에게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히>사탄, Satan.~ 마귀, 용, 옛 뱀, 귀신의 영, 미혹 자)이 밀 까부르듯(키질하다) 하려고 너를 청구(請求, 히>샤알, 헬>ἐξαιτέω 엑사이 테오, has asked permissio-n.~ 달라고 요구하다, 제자들을 시험하다) 했으나 내가 너를 위해 기도했다 하셨다.(눅22:31,32.롬8:34)

 

이에 베드로는 너희 염려를 주께 맡기면 그가 너희를 권고(眷顧, 히>파카드, 헬>ἐπισκοπή 에피스코페, was gracious.~ 세다, 권면하다, 돌보아 줌)하시고 너희가 근신하며 깨어야함은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고 삼킬 자를 찾으니 저를 대적하라 권했고 저에게 지면 길가에 뿌린 씨다.(눅8:12.벧전5:7,8)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간(暫間) 믿다가 시험(試驗)을 받을 때에 배반(背叛)하는 자요.

 

3 ) 바위 위에 있는 마음은 말씀을 기쁨으로 받지만 뿌리가 없어서 시험 중 배반한다.

 

말씀인 씨가 떨어진 장소를 바위(히>추르, 헬>πέτρα 페트라. rock.~ 돌과 같은 마음, 완고한 마음, 굳은 마음)에 비유함은 말씀을 처음 받을 때에는 기쁨(히>심하, 헬>κχαρά 카라, joy.~ 마음의 기쁨, 즐거움, 반가움)으로 받지만 곧 신앙의 뿌리가 없어서 잠간 믿다가 시험을 받아 배반하는 자다.(마13:6.눅8:13)

 

성경을 볼 때 단면적인 것만 보지 말고 양면(兩面)을 봐야 함은 야고보는 하나님은 아무도 시험(試驗, 히>나싸, 헬>περάζω 페이라조, test.~ 신앙을 시험하다, 어떤 성질을 알아보다, 믿음이 있는 알아보다)치 않으신다 했으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여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셨다.(창22:1,2.고전3:13.약1:13,15)

 

반면 야고보는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忍耐, 헬>ὐπομονή 휘포모네, patience.~ 참음, 견딤, 주 안에 머물러 있음)를 만들어 낸다 했고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완전(完全)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신앙인이 된다고 말했다.(약1:2-4)

 

바울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 가야한다 함은 만일 돌 같은 굳은 마음을 소유(所有)하면 잠간 믿다가 시험을 이기지 못하여 예수를 배반(背反, 히>마라드, 헬>ἀποστρέφω 아포스트레포, rebelled.~ 반역하다, 신의를 저버리다, 돌아서다) 하는 자가 되며 그 말로는 비참하다.(눅8:13.살후3:5.딤전5:8.계3:8)

 

14, 가시 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念慮)와 재리(財利)와 일락(逸樂)에 기운(氣運)이 막혀 온전(穩全)히 결실(結實)치 못하는 자요.

 

4 ) 가시떨기에 떨어진 말씀은 듣고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결실치 못한다.

 

마음을 가시 떨기에 비유함은 온 세상은 악한 자 마귀에게 속했고 예수는 세상의 행사를 악(惡, 히>라, 라아, 헬>πονηρός 포네로스, evil.~ 악한, 나쁜, 도덕적 결함)하다 즉 마귀의 욕심(慾心, 히>타아와, 헬>ἐπιθυμία 에피뒤미아. lust.~ 세상 것을 바라는 욕망)을 너희가 행하려는 마음이라고 하셨다.(요7:7,8:44)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주와 함께 율법에 대하여 또 육신(욕심)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고 이를 바울은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라 말했으며 그렇다면 진리가 예수 안에 있고 그에게서 듣고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으면 구습을 좇는 옛사람과 그의 생각을 벗어버려야 한다.(롬6:6,7:4-6.엡4:21-22.골2:11,12)

 

그러나 세상의 가시 떨기와 같은 마음과 생각은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지식과 무수한 정보들과 사람들이 사는 법 등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하나님의 아들들인 말씀이 요구하는 것에 관심이 없고 오직 죽지 않은 옛사람의 무익한 육이 요구하는 것에 온 마음을 빼앗겨 말씀의 기운이 막혀버린 것이다.(마13:7.눅8:14)

 

주님과 베드로는 너희 몸을 위하여 염려(念慮, 히>바타흐, 헬>μεριμνάω 메림나오, worry.~ 근심, 걱정, 괴로움)를 주께 맡겨버리라 그가 너를 권고하신다 했고 이생의 재리(재물과 이익)와 일락(쾌락, 향락)을 위하면 기운(氣運, 히>넼마샤, 헬>πνεῦμα 퓨뉴마~ 혼, 생명)이 막힌다 하셨다.(마6:25.눅8:14.벧전5:7)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忍耐)로 결실(結實)하는 자니라. 16, 누구든지 등(燈)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平床)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燈檠)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者)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5 ) 좋은 땅이란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고 그에게 받은 말씀들이 결실하며 열매가 된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고 굳은 마음을 제(除, 히>아바드, 헬>αἴρω 아이로오, prunes away.~ 제거하다, 없이하다)하여 부드러운 예수의 마음(히>네페쉬 헬>ψυχή 푸쉬케, soul.~ 생명, 영혼, 욕구, 성령)을 주어 그의 영(靈)의 인도를 받는 자가 되게 하신다.(겔11:19,36:26.요16:13.롬8:4.빌2:5)

 

즉 우리가 좋은 땅(히>아다마, 헬>γῇ 게, land.~ 흙, 흙으로 지음 받음, 사람의 육체)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과 그리스도 예수의 거처(居處, 히>모샤브, 헬>κατοίκησις 카토이케시스, dwelling place.~ 연합, 삶의 터전, 회합)가 되어 주와 합하여 생령(生靈)이 되어 생명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눅8:15)

 

좋은 마음은 나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주의 좋은(히>토브, 헬>ἀγαθός 아가토스, was good.~ 기쁜, 아름다운, 유쾌한, 귀중한) 마음인 그의 말씀과 영(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은 푸른 잣나무와 같아서 우리가 그로부터 열매(히>페리, 헬>κρπός 카르포스, fruit.~ 성령의 열매)를 얻는다.(호14:8.갈5:22,23)

 

17, 숨은 것이 장차(將次)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 가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6 ) 예수와 성도는 세상의 빛이고 어둠을 밝히며 유업을 받고 빛이 없으면 빼앗긴다.

 

예수는 세상에 빛으로 오셨고 주님은 자신을 섬기는 자들도 빛이 되어 함께 거(居)하며 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셨고 즉 그리스도의 영향력으로 성도 모두가 산 위에 동네의 어두움(히>호셰크, 헬>σκότος 스코토스, darkness.~ 암흑, 캄캄한, 사단의 영역, 육신의 장소)이 숨기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마5:14)

 

바울은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光, 히>오르, 헬>φῶς 포스, light.~ 발광체, 예수 생명의 힘)이라 빛(하나님, 예수)의 자녀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고 즉 내 안에 그리스도 예수가 성령으로 오셔서 선과 의로서 인도해 주시는 주의 행위가 빛이다.(엡5:7,8)

 

예수는 빛이 있는 자는 주의 말씀을 받아 하늘의 비밀을 밝히고 또 은밀히 감춘 사람의 육신의 행실이 다 들어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므로 사람의 숨은 마음과 생각과 뜻이 다 들어 나서 주 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들어나기 때문이다.(히4:12,13)

 

이에 바울의 권면에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살면서 자신의 욕심으로 살지 말고 육신을 부인하며 예수가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忍耐)에 들어가기를 간구했으며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이 우리 마음을 거처를 삼고 그 영으로 열매를 맺어 영광을 돌려야 한다 말했다.(살후3:5)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