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을 갈망하는 자.

그리스도인의 거듭남의 경로(經路)

고명한자 2013. 7. 29. 11:08

 

그리스도인의 거듭남의 경로(經路)

 

겔16:6-8.

 

6, 내가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하고. 7, 내가 너로 들의 풀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니 네가 오히려 벌거벗은 적신이었더라.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떼가 사랑스러운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었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하나님과 맺은 언약대로 야곱의 열두 아들들과 관계된 자들 모두 칠십 명이 애굽 고센 땅에 들어가서 사백 년간 번성했다. 그동안은 요셉과 모세를 알던 바로도 죽고 다른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로 삼아 고역이 심해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苦役)으로 인해 부르짖는 소리가 주님에게 상달 되었다.(출2:23)

 

그들은 이방에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고 고역으로 인해 탄식하며 부르짖는 소리와 그들의 모습을 여호와께서 보셨는데 마치 피투성이가 되어 버둥대며 발짓하고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 유아의 모습이었으며 그들의 피투성이가 된 모습을 보시고 그들을 조건 없이 구원해주셨다. 이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대로 이루신 것이다.(창15:13,14.시33:15.잠20:27)

 

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그리스도께 속한 자였고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였다. 이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었으나 신앙이 어렸을 동안에는 육신에 속하여 죄의 종과 다름이 없어서 하나님께서 정(定)한 때 까지 후견인과 청지기인 몽학 선생(율법)아래 있게 하셨다.(롬3:19.고전2:14,3:1-3.갈3:23,4:1-3)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이스라엘)이라는 명분은 있지만 아담의 죄의 본질(육체의 정과 욕심)이 있어서 죄를 범함으로 죄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일시적으로 죄와 율법과 어둠의 영으로 덮어놓으시고 율법의 말씀을 봉해서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시고 정죄하는 율법으로 자신의 죄의 본질과 죄를 짓는 죄인의 목숨(악한 생각)이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사29:10.롬3:20,6:13,14,7:7.고전2:14,고후3:13-15.롬5:12,6:23,8:7)

 

이에 정죄하는 율법은 무엇이냐? 죄의 본성(아담의 목숨)으로 범죄하고 있기에 더한 것이다. 천사들의 중보의 손으로 시내(호렙) 산에서 모세를 통해 백성들에게 주신 것이지만 이 정죄하는 율법의 기능은 약속하신 자손 계시될 믿음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만 있을 것이다.(갈3:19) 이 율법아래 있는 자들은 다만 죄의 본성이 자신에게 있기 까지만 율법아래 매인바 되었다.(갈3:23)

 

그러나 언제든지 율법의 정죄 받던 죄의 종(죄인)이 주님(계시될 믿음 그리스도의 영)께 돌아가면 육체의 정과 욕심, 곧 육적 몸과 죄의 몸과 악한 마음의 생각과 율법의 수건이 벗어지고 마귀가 멸함을 받는다. 이 율법의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지게 되고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 선생아래 있지 아니하게 된다.(롬7:6.고후3:15.갈3:5.골2:11.히2:14)

 

이에 하나님의 구속하실 때가 차면서 계시될 믿음이신 예수께서 우리에게 오시면 정죄하던 율법의 기능은 그 즉시 끝(마침, 도말)이 나고 율법아래 매였던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기를 그리스도 예수(신의 본성)를 받아 그의 형상으로 화(化)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성령)으로 인해 그렇게 된다.(롬10:5.고후3:16,18.갈2:18.골2:14)

 

이러므로 아직도 너희가 죄를 짓고 악을 행하고 있다면 죄의 종으로 육신의 목숨(죄의 본성)이 있어서 계시될 믿음이신 예수께서 너희에게 오시지 않았다는 증거다. 예수께서 영혼에 오시면 율법아래 있지 않아 정죄 받지 않아 죄를 질수 없다. 죄는 율법아래 있는 자가 범죄 할 때에 불법의 결과로 발생되는 것이다.(롬3:19,6:23,7:14,17.갈3:23,25)

 

이같이 육신에 속해 육신대로 살고 율법아래서 사는 자들의 모습이 곧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을 이을 자라도 이들은 죄의 종과 다름이 없어서 이 죄를 짓고 있는 상태를 곧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말씀하셨다.(겔16:6.롬6:23) 이들은 흑암 가운데서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로 이 세상의 풍속을 좇고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른다.

 

곧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에게 잡혀 그 마음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었다.(겔16:6.엡2:1-3) 이것이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의 상태이며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하여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무지한 가운데 있다는 증거다.

 

이들은 마음이 굳어져서 하나님의 생명(生命)에서 떠나있고 저희가 방탕과 방임으로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慾心)으로 행하는 자들이었다.(엡4:17-19,22)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받고도 육신에 속해 마치 이방인과 같이 율법아래 있고 죄 아래서 정죄 받는 죄인의 신분에 있으면서도 선택된 백성으로 선민의식만 있고 죄와 육신에서 떠나려 하지 않는다.(렘7:9-10.갈2:17,18)

 

이들은 자기 자신의 마음에 육신의 목숨으로 우상숭배(탐심)를 하고 있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겔14:3-5,7.호10:1,2.골3:5) 그 결과 아담처럼 언약(言約)을 어기고 주님에게 패역을 행하고 행음하여 저희의 행위가 저희로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이는 음란(淫亂)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다.(호5:3,4,10:2)

 

이 피투성이(죄인)는 세상에 속해 육체의 정과 욕심에 있고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과 원수(怨讐)가 되어 영적인 감각이 없어서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않고 할 수도 없으며 성령을 알지도 못하고 그리스도의 영의 일을 받지도 아니하며 미련하게 보임으로 깨닫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호5:3,4.요14:14.고전2:14.롬8:7.갈4:25)

 

죄의 종은 하나님께 나아갈 길과 기도(祈禱)가 막혀있다.(시66:18.사1:15,59:1,2.렘7:16.호5:3,4.벧전3:7) 그러나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 부르짖어 기도할 수밖에 없다. 주님은 죄인(세리)이 상한 심령으로 부르짖어 회개하여 기도하면 기도가 상달되도록 기도의 창구를 열어 놓으셨다.(출2:2425.잠8:17.렘29:12-14,33:3.눅18:1-8,13,14)

 

또 하나님은 부르짖어 상한 심령으로 기도하는 자를 보신다. 피투성이(죄인)가 발짓(구원요청)하는 것을 보시고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하시고 내가 너로 들의 풀같이 많게 했더니 네가 크게 자라!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니 네가 오히려 적신(홀몸)이었더라.(렘29:12,33:2.겔16:6,7)

 

이 말씀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으며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의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육신의 생각)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 되었다.(롬5:8)

 

이에 화목 된 자로서 더욱 그리스도의 살아나심으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게 되었다.(롬5:8-11) 이에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로 하나님과 화목케 하시고 성령을 받고 그의 영으로 살고 행하는 영적성장의 모습을 주께서 들의 풀같이 많게 자라게 하시고 심히 아름답다고 하셨다.(겔16:7)

 

우리가 하나님의 베푸시는 마음의 할례를 받아 육신의 목숨을 벗어 버리고 성령으로 살고 그의 영으로 행하는 자가 아름다운 것은 여호와께서 아름다운 분이시기에 극히 아름다운 일을 행하시며 자기백성을 기뻐하시고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신다. 이에 그리스도의 영께서 우리 영(성령의 통로)과 혼(생각)과 지체(몸)의 삶을 아름답게 하신다.(시27:4,149:4.사12:5.롬5:5.고전12:23.딤후1:14)

 

우리가 그의 영으로 거듭나면 그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 까지 새롭게 되어 영적인 성숙을 갖추게 되고 그 모습을 보신 주님께서 거듭난 자의 곁을 지나시며 보시고 네 때가 첫 사랑을 입은 사랑스러운 때라! 내 옷(그리스도의 예복)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려주고 맹세로 언약해 네가 내게 속(屬)했다고 말씀하셨다.(잠8:17.롬13:14.갈3:27.골3:10)

 

내가 물로 너를 씻겨서 네 피(죄과)를 없이하시며 네게 기름을 바르고 수놓은 옷을 입히고 물 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띠우고 명주로 덧입히고 패물을 채우고 팔 고리를 손에 끼우고 사슬을 목에 드리우고 코 고리를 코에 달며 귀고리를 귀에 달고 면류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명주와 수놓은 것을 입게 되었다.

 

또 고운 밀가루와 꿀(말씀)과 기름(성령)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그리스도의 신부)의 지휘에 나아갔느니라. 네 화려함을 인해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穩全)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16:9-14) 즉 거듭난 의인들이 그리스도 안과 하나님의 안에서 안식하기에 완전하다.(잠20:7.롬8:1,2.히4:3,10)

 

이는 우리가 사랑(예수)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게 되면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고 그 안에 있는 지혜(영)와 지식(토라)과 모든 감추어 있는 보화(그리스도)를 마음에 받으면 하늘에서 보화이신 그리스도의 영을 받고 그의 영으로 주님을 좇을 수 있게 된다.(눅18:22.롬8:14.고후4:7.갈3:23,25,5:25.골2:2,3)

 

성경에서는 피투성이 죄인이 예수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나면 그의 영과 혼(마음)과 몸과 환경이 하늘의 보좌(시온과 예루살렘)에 속해 하나님과 서로 성전이 된 모습을 각종보석으로 꾸며진 것으로 묘사해 하나님의 지혜와 영광의 광채와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신부인 예루살렘(성도)이 화려하고 아름답고 성결하고 온전한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다.(사54:11,12.겔16:9-14)

 

이는 우리 영혼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 사람을 입고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서 마음의 생각과 지식에 까지 새롭게 된 온전한 상태를 보화(지혜, 지식, 말씀)라고 말한 것이다.(시19:7-10.롬12:2.고후5:17.엡2:10.골1:18,2:2,3,9,10,3:10,4:12)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완(온)전한 자로 세우시는 것을 묘사한 것이다.(겔16:6-14)

 

여호와께서는 눈이 정결하신 분으로 피투성이가 된 죄인들을 고치셔서 주님의 형상으로 아름답고 영화롭고 화려하고 온(완)전하게 만드시고 거듭난 의인의 모습은 극히 곱고 형통하며 왕후(그리스도의 신부)의 지휘로 세워주시고 그의 사랑을 받아 그의 힘(성령)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로 사랑 받게 하셨다.(신30:6.잠8:17,20:7.겔16:13.엡2:10)

 

순전히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심 때문에 우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것으로 이것은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며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다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한 것으로 다만 거듭난 우리는 그의 만드신 것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그 영 안에서 그의 영으로 행하게 하신 것이다.(애3:22,23.갈5:18,25.엡2:8-10)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거듭나는 역사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