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主)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
시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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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 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 보다 더하나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인생사에서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마음의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이 기쁨은 우리가 인격적인 존재이기에 자신의 내면의 만족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표현하게 된다. 그러나 자연인(죄인)의 기쁨은 장마 중의 날씨와 같이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웃음 짓는 것을 노력하며 훈련해서 일시적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는 있지만 내면에 기쁨의 근원(신의 본성)이 없이 죄의 본성으로 억지로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거짓말하고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이에 그들은 원치 않는 일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예상과 다른 결과로 혼란해 하며 돌변하는 격한 생각과 감정의 일들을 통제하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며 사람과 환경과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원망한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마음에 여호와께서 두신 기쁨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가진 마음의 기쁨은 사람의 환경(곡식, 새 포도주의 풍성함)과 내면의 만족(滿足)이 충족되어 가진 기쁨이 아니다. 오직 주께 피하여 구속함을 받은 자가 주를 사랑하고 의지해 주의 보호로 인해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님을 즐거워하는 기쁨이다.(시5:11)
이 기쁨은 예수께서도 그의 제자들을 택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十字架)의 죽음을 보게 될 때에 주님의 죽음을 본 세상은 기뻐하고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리니 세상은 기뻐하고,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말씀하셨다.(요16:19,20)
또 말씀하시기를 여자가 해산할 때가 되면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인해 그 고통을 기억 지 아니한다 하시고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부활 후에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다.(요16:21,22)
주님께서는 십자가 수난으로 죽으신 후에 다시 살아나셔서 부활의 영광을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내셨고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확인 시켜 주셨을 때에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였다. 이에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예수그리스도를 보는 것이다.(요16:19,22,20:20)
다윗은 주님께 기도하기를 주의 의(義)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고, 주의 귀를 내게 기울여 나를 구원하실 것을 간구하며 주는 나의 무시로 피하여 거할 바위가 되시고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命)하셨으니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시71:2,3)
다윗은 이 의(義)의에 구주께서 자신을 곤란 중에 너그럽게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 말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아무도 나를 구원할 자가 없었다. 다만 여호와(예수)께서 자기를 위해 경건한 자를 택하시고 주를 경외케 하셨다.(사10:27,11:2.롬5:8)
이에 주께서 우리를 택(擇)하신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그를 택한 것이 아니라 오직 그가 우리를 택하여 세우신 것이다.(시4:4.요15:16) 이에 “주님의 택하심이 곧 우리의 구원(救援)이 되는 것”은 다만 주님께서 우리를 죄악의 곤란(困難) 중에서 구원하여 너그럽게 하신다.(시41:1,71:2.요8:32,36고후3:16,17)
이 말은 주님의 택하심이 곧 우리의 구원으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주권적인 사랑의 역사다.(시4:4.요15:16.롬5:8) 주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자신의 의(성령)를 주시고 의(義)의에 제사드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고 제사(예배)를 받으신다.(시4:5,50:5.요4:23,24.롬12:1.벧전2:5,9)
그리스도인이 드리는 제사(경배)는 흠 없고 점 없는 것으로 의(예수그리스도의 영)의에 제사(성령의 제사)다. 즉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신령한(신의 본성) 성령(聖靈)과 진리(그리스도의 마음)로 드리는 참 마음(진정한 마음)의 예배다.(사11:2.요4:23,24.롬7:6.벧후1:4)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해 돋는데 부터 지는데 까지 세상을 부르셨다.(시50:1.엡1:4) 이 말은 모든 인간을 예정하시고 부르셨다. 그러나 그 예정한자 중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예정하시고 부르신 자들이 있다.(엡1:4,5)
이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여 택하시고 부르신 자들에게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복을 우리에게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셔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그리스도로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엡1:5)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 은혜의 풍성하심으로 그의 피로 속량 곧 죄 사함(마음의 할례)을 받은 후에 예수께서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주시고 아버지의 비밀인 예수를 알게 하시고 그의 기쁘신 뜻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것이다.(엡1:7-9)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있는 그의 뜻이 땅인 사람들에게 이루어져 통일 되게 하신 것으로 이는 우리가 주를 찬양하는 찬송이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믿어 약속의 성령의 인(印) 치심을 받았다.(엡1:13)
이제는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약속의 유업(기업)을 받을 보증(保證)이 되셨으며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주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셨다.(엡1:13,14) 이에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내 앞에 모으라 곧 제사(예배)로 나와 언약한 자라고 하셨다.(시50:5.요4:23,24)
하나님은 사람(죄인)들에게 섬김과 예배를 받지 아니하신다. 죄인의 예배는 그리스도 밖에서 하는 것으로 귀신에게 제사(예배)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다. 이에 성도는 육의 욕심(죄의 본성)을 따라 귀신에게 제사하고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신32:17.행17:25.고전10:20,21)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그의 의(계시될 믿음~ 예수그리스도)를 받고 그의 영으로 의(거룩하고 흠이 없는)의에 제사(예배)를 드려야한다.(시4:5.요4:23,24) 이에 우리는 신령한 예배(제사)를 드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밷전2:9)
제사장은 그의 형제들의 죄를 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중보 하며 탄원(歎願)하고 간구함으로 변호하고 죄를 사하여 달라 강청하며 기도하고 또 죄를 사할 수 있는 권세 주신 것을 사용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영(성령)으로 죄를 사(赦)해 형제들의 허다한 허물을 덮어 구원(救援)해야 한다.(잠24:11.요20:22,23.딤전4:16.약5:19,20.유1:23)
이에 형제들이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다.(약5:19,20) 그러므로 돌아선 자는 성령을 받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롬7:6)
그러나 많은 사람(죄인)들의 말이~ 자기들에게 선(善)을 보일 자가 누구냐? 라고 말한다. 즉 선이란 하나님 한 분 만이 선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으며 또 주님은 자신이 곧 선한 목자(牧者)라 하셨고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하셨다.(마19:17.막10:18.눅18:19.요10:11)
이에 죄인들에게 선(善)을 보이신 분은 곧 말씀이 육신(肉身)이 되어 세상에 오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죄인들에게 선(하나님)을 보여 주셨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으며 또 나를 믿고 나를 본 자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8:16,29,12:44,45,14:9-11)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선(善)이신 것을 보여주셨으며 예수께서도 우리에게 그의 영(성령) 안에 계신 하나님을 나타내 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받고 그를 거울을 보는 것과 같이 우리의 영혼에 오셔서 의를 이루신 것을 보게 하신다.(고전2:12,고후3:18,5:17.벧전4:6,벧후1:4.요일3:24,4:12,13,17)
그런데 오늘날도 세상에 속한 죄인들은~ 죄에서 완전하게 떠난 자가 어디에 있느냐?고 말한다.(시4:6) 전에 예수께서는 세상에 육체 가운데 오셔서 죄에서 떠나 선(善)한 일을 행하셨다.(요10:11) 지금도 예수께서는 그리스도의 영(성령)으로 그의 제자들에게 오셔서 선한 일을 행하고 계신다.(롬8:4,28.고전6:17,고후6:17.엡2:10.딛2:11-14.히6:10)
이에 우리가 예수의 영(성령)을 받으면 그의 영이 우리 안에서 선(善)한 행실(行實)을 그의 이름을 위해 사랑으로 나타내주시고 우리를 섬기시며 선(善)을 행(行)하게 하신다.(롬7:6.갈5:16,18,25.히6:10) 바울은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일은 전에 예비(豫備)하여 우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행케 하신 것으로 곧 선한 일이다. 이에 그리스도인이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을 십자가에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못 박아 부인하고 이제는 그리스도의 영의 새로운 것으로 합력하여 선을 나타내며 선한 일을 하게 하셨다.(미7:6.롬8:28.엡2:10.딛2:11-14)
이에 죄인들은 다시는~ 거듭난 의인(義人)이 모든 불법에서 구속함을 받고 선한 일에 열심을 다해 행하는 선한 행실을 비방하여 선을 보일 자가 누구냐? 라고 말하지 말라.(시4:6) 다윗은 죄인들의 비방의 말을 종식(終熄) 시키려고, 주님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시라고 간구(강청의 기도)했다.(시4:6,80:3,7.눅18:1-8)
여호와께서 그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빛을 비추시며 복을 주시고 은혜와 평강과 구원을 주시는 분으로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취 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시라고 그 능력과 그 얼굴을 항상 기도로 구해야한다고 말했다.”(민6:25,26.시105:4)
솔로몬은 성전을 중건하고 주님께 기도 할 때에 주께서 응답하시기를 그의 백성이 그 악(惡)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며 주의 얼굴을 구(求)하면 하늘에서 듣고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 죄를 사하시며 그 땅을 고치시고 주님의 이름과 마음을 그에게 두고 주님께서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시겠다고 약속하셨다.(대하7:14-16)
이에 오늘날도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을 받고 장성한자가 되면, 어린아이의 일(죄의 본성)을 버리게 되며 우리가 어린아이 때에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주의 얼굴이 희미하나 온전한 사랑이 오시면 부분적으로 행하던 것(죄의 본성)이 폐하여지고 그 때에는 주님과 얼굴과 얼굴을 대(對)하여 보게 된다.(신30:6.겔11:19,36:26.롬6:6.골2:11.고후3:18)
이제는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시는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된다.(고전13:10-12) 이에 주의 영이 오시면 주(主)의 영광(榮光)을 보게 되고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은 형상(形狀)으로 화(변환)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성령)으로 그렇게 된다.(고후3:18)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나서 의(義)를 알고 선(善)을 행하는 자의 마음에 주께서 두신 기쁨이 있다. 이 기쁨은 아무도 빼앗지 못하는 것으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 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다.(요15:11,16:22.고전1:30)
스바냐 선지자는 여호와께서는 자국민(백성)과 열방(이방인)을 심판하시지만 “그의 백성 중에 거(居)하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신 분으로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끊이지 않고)없이 공의(公義)를 나타내신다고 말했다.” 주님은 그의 백성 중에 거(居)하신다.(습1:1,4,3:5,6)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그들 중에 마음이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희 중에 남겨두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으리라. 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다고 말했다.(습3:12,13.마5:3)
이에 “시온의 딸들은 노래하라! 이스라엘은 기쁘게 부르라! 예루살렘의 딸아! 전심(全心)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라” 여호와가 너희 형벌을 제(제거)하고 너희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희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재난)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습3:14,15)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참된 기쁨에 대하여 예수께서도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이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 하사 천지의 주재 이신 아버지여~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셨나이다.
주님은 아버지께서 이 비밀을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셨고 옳습니다. 이렇게 하신 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아버지의 모든 것을 내게 주셨고 “아버지 외에는~ 아들(예수)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啓示) 받은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다고 하셨다.”
이에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기뻐하셨으며 그의 제자들도 주님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아 성령을 받은 것을 기뻐하라고 말씀하셨다. 그 후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말씀하시기를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 많은 선지자와 임금들이 너희의 보는 바를 보고자 했으나 보지 못했고 듣는 바를 듣지 못했다고 하셨다.(눅10:20-24)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은 주 안에서 온전(穩全)케 되어 위로를 받는 것으로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으로 항상 기뻐하며 크게 기뻐하고 영광스러운 즐거움과 기쁨으로 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고명한 자에게는 이러한 기쁨이 있다.(고후13:11.빌3:1,4:1,10.)
이와 같은 기쁨과 즐거움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