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自己)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좇는 자, (87)
마10:38-39,
38,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39,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얻으리라.
복음서에서 예수께서는 그 제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부인해야 될 것을 말씀하시면서 자기 십자가를 지도록 하셨습니다.(마10:38) 이것은 신앙의 우선순위에 있어서 먼저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 다음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모나 아들이나 딸을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10:37)
이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우리는 혈연과계를 아주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모든 영혼이 하나님께 속하였습니다.(겔18:4) 그리고 하나님에 의해서 각자가 세상에서 지음 받았습니다. 그래서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은이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합니다.(히3:4) 주님에 의해 부모형제가 각기 종속적(從屬的)으로 지음 받아 창조의 손길에 의해 그의 신(聖靈)으로 세상에서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셨다고 욥의 친구 엘리후가 증언 합니다 (욥33:4)
이 같은 말은 다윗도 했는데 주님의 지혜로 지면의 모든 것을 지으셨고 주의 영(靈)을 보내셔서 저희를 창조했다고 증언합니다.(시104:24,30) 그 뿐 아니라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고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다고 말하며 나를 지으신 것이 신묘막측(神妙莫測) 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의행사가 기이함을 잘 안다고 증언합니다.(시139:13-14) 이뿐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지으시고 감찰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다윗과 솔로몬도 증언합니다. (시33:15.잠20:27)
그러므로 우리의 친 부모는 사실은 하나님 아버지라는 것과 우리는 그분의 소생이라는 것입니다.(행17:28) 다만 육신의 부모의 사랑과 결혼관계 속에서 그 몸을 빌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사람을 하나님이 지으셨는데, 그 가운데서 육신적인 부모의 사랑과 돌보심을 받고 부모 자식이라는 인간관계를 맺어 서로 간에 사랑을 알고 확인하면서 우리가 우리를 창조하신 영혼에 참 부모인 창조주께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의 돌보심을 받아 영원히 동행하며 살아야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혈연관계보다 주님을 우선적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예수께서 말씀하시면서 그러므로 나보다 더 사랑 하는 것이 내게 합당치 않다고 하신 것 입니다.(마10:37) 그리고 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담 안에서 제멋대로 형성된 부패하고 욕심 부리며 정욕으로 행하며 하나님 없이 마귀에 종이 되고 세상 것에 종이 되어 굽은 행실과 마음의 굳어짐으로 고집과 회개치 아니하는 만물보다 부패한 인격의 마음을 말합니다.(렘17:9)
이러한 부패한마음을 주님의 십자가에 못 박아야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부인하는 것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해 어떤 이는 정말 자기 생명을 끊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도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자기가 스스로 자기의 육신적 욕심에서 나오는 부패한 생각과 욕심과 죄들을 주님의 십자가 밑에 매 순간 순간 내려놓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60% 내려놓고, 내일은 65%, 모레는 70%, 글피는 75% 그글피는 80% 그다음에는,,,100% 내려놓습니까? 이것이 정말 자신을 부인하는 것일까요?
주님이 말씀하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아담 안에서 율법에 정죄 받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육신의 소욕과 부패한 마음을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원수거든요. 그래서 주님도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라고 육신의 출생이 하나님께로 난 것이 아님을 말씀하셨습니다.(요3:6). 육신을 입고 출생한 것은 너희아비 마귀에게서 났기 때문에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하고자 한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시며 육신의 마음의 근거가 마귀라는 것을 밝혀 주셨습니다.(요8:44)
그래서 육신으로 난 상태로는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요3:5,6) 태어난 근원이 마귀에 종속되어 부패한 아담 안에서 거짓말하는 마귀의 아비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사람은(아다마,흙,땅) 종신토록 흙을 먹도록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마귀가 세상의 주관자로서 사람들의 마음(영혼,흙,땅,사람)을 먹어버렸습니다,(창3:14) 이 마귀는 그 사로잡은 영혼을 감옥으로 잡고 사람들(땅)을 진동시키고 열국을 (온 세상 국가와 도시와 성읍과 촌락) 즉 온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파괴하고 황무하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감옥으로 사로잡아 그 집(하나님의 품)으로 돌려보내지 아니합니다. (사14:16,17)
이정사와 권세와 이 세상의 어둠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의 일이 종신토록이기 때문에 이세상나라가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기까지 있을 것입니다,(계11:15)우리가 새로운 새 땅에 들어가기 전까지, 천년왕국 끝에 천년기간의 사람들을 마지막 시험하기까지일 것입니다.(계20:3,10,14) 그러므로 육은 무익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은 바로 우리의 육신의 마음을 감옥으로 삼고 있는 마귀의 집이기 때문입니다.(사42:7.요6:63) 이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원수이며 그들의 마침은 멸망입니다, 이들은 땅에 속한 마귀와 육신의 정욕과 안목에 정욕과 이생의 자랑하는 부패한 마음을 말합니다.(롬8:5-7,요6:63.빌3:18-19)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오늘은 60% 내일은 70% 모레는 80% 글피는 90% 그다음은 100% 내려놓으면 될까요? 내려놓는 것이 누가 내려놓습니까? 내가, 자기가, 스스로, 자구적으로, 인간의 힘으로 내려놓고 매순간 내려놓고 더내려놓고, 또 내려놓고 하면 없어질까요? 이것이 중세에 세상과 등지고 은둔생활을 하며 자구적인방법으로 부단히 노력했던 기독교의 성인들의 신앙관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같은 것을 본받는 것이 아주 대단하게 생각하고 우러러보고 교훈을 삼고 금욕주의 청빈주의라고하며 신앙의 모본을 삼고 있으며 많이 노력한 사람들의 책들을 보고 많은 영향을 받아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 자기부인은 인위적인 노력을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부인되어지는 것을 말씀하셨지만 이것이 사람의 방법, 땅의 방법, 인간의 노력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취한 선악과입니다. 선악과를 취하면 하나님과 같이 위대한일을 하고, 대단해 질것 같아서, 마치 하나님 같아 질것 같아서 취한 결과가 죽게 되었습니다, 한사람 아담으로 인해 온 인류가 사망가운데 있게 되었고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습니다.(롭5:12,6:23) 그리고 한번 죽는 것은 정해졌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게 되었습니다.(히9:27)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아담과 하와가 취한 부패한 정욕의 마귀의 근거인 감옥 같은 마음으로 오늘은 60% 내일은70% 모레는80% 글피는90% 그다음은 100% 인위적인 노력으로 하나님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보아주실까요? 만일 인간이 그러한 일을 완전히 온전히 할 수 있었다면 예수님이 왜오셨으며 그 고난의 십자가를 맞이하시며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슬퍼 하셨을까요?(마26:38.막14:34) 그리고 주님이 왜 수난의 십자가에서 고통하며 맞으시고 채찍질당하시고 가시관을 쓰시고 못 박히시며 옆구리 창받으시고 신포도주를 받으시고 침 뱉음과 모진조롱과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주님이 오신 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말씀)에 요구를 스스로 할 수 없어서 주님이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인간의 부패한 마음의 죄 값을 친히 담당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할 수 없어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인간의 총체적인 죄, 죄들, 육신의 부패한 정과 욕심들을 주님의 몸에 짊어지신 것입니다. 이것은 율법이 육신으로 약하여 할 수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그 아들의 몸에 사람들의 죄를 정 하셨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이 아닌 순전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의 죄와 육신의 부패한 마음과 마귀의 감옥을 주님께서 짊어지시고 담당 하셔서 우리의 총체적인 부정적인 것들을 예수그리스도에게 옮긴 것을 주님의 육신에 죄를 정하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롬8:3) 이것은 하나님이 공의로 세우신 말씀들이 주님이 죄 짐을 짊어지시고 세상 사람들의 문제를 위해 희생이 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하신 공의를 세우시고 주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의롭다함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행위이며 성령님의 행위이며 예수그리스도의 순종의 행위입니다.(히5:7-10)
그러나 우리가 내려놓는 것을 고상하게 여기고, 인간이 자기 자신을 포기하기 때문에 대견하게 생각하지만, 이것은 인간 중심적인 인본주의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인위적인 노력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의 방법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주님의 공로를 그냥 받아드리고 주님께서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마음속에 있는 마귀에 감옥인 부패한 옛 사람의 정욕의 마음을 없이해 주시고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해 주실 것을 바라면, 주님이 오셔서 할례(세례)를 베풀어주십니다.(롬6:3-7.갈2:20.골2:11-12)
하나님은 인위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시기를 원하셔서 구약 때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굳은 육신의 죄 짓는 마음에 할례 베푸시기를 원 하셨습니다.(신30:6) 그 이유는 너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여 생명을 얻게 하는데 목적이 있으셔서 하나님 편에서 행하셨습니다.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행위입니다.(신30:6)
그러므로 신약 때에도 새 언약이라는 새로운 약속을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로 세우시고 하나님이 그 아들로 말씀하신 십자가는 그냥 은혜로 받아드리면 우리에 육신에 정욕의 마음을 주님이 받으셔서 할례를 베푸시고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이것이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의 부정적인 자아(自我)를 십자가에서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이 주님의 십자가 공로입니다.
순전히 주님 편에서 행하는 행위에 근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서 의롭다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6:6,7)
이 위대한일이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의 일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일입니다. 우리의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문 밖에 서서 두드리시는데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주님이 그에게 들어가셔서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하셨습니다.(계3:20)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주님에게 열어 드리면 주님이 오셔서 우리마음에 있는 육신의 부패한 마음을 없이하시는 할례를 그로 더불어 먹는 다고 표현하셨습니다.(계3:20) 그리고 우리 또한 주님을 먹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주님자신을 참된 양식과 음료라고도 하시고,(요6:55) 주님의 살인 떡(생명의 떡인 말씀)과 주님의 피를 먹어야 생명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만일 먹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다고 하십니다.(요6:53) 내 살과 내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린다고,(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은 또 누구든지 목이 마르거든 내게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셨습니다.(요7:37,38) 위에 있는 말씀들을 잘 살펴보세요? 인간의 노력으로 무엇이 되는 것이 있는 지요. 다 주님 편에서 우리에게 오셔서 무엇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하시며 실제우리가 할 일은 주님을 그냥 인정해드리고 모셔드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주님 편에서 주님이 이루어주십니다.
그렇다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의무적으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이시며 알게 모르게 우리를 도우시고 먹여주시고 입혀주시고 우주를 관리해주셔서 우리에게 삶에 환경을 조성해주시며 악인과 의인에게 햇빛과 비를 주시는 멋있는 분이시지요
우리가 이 창조주의 인격으로 지음 받고 주님과 더불어 동행해 살아가도록 지으셨는데 주님과 살아가기 위해 자기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기만 하면 주님이 우리의 육적인 마음을 십자가에서 부인하게해주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내려놓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자매여러분 이제 좀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이 형제자매님들에게 마음에 베푸시는 할례를 행하셔서 형제님들의 자기 목숨이 부인되어지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주님의 제자가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 성 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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