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씨를 뿌리고 제자는 거둔다.(요4:36-38)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함이니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하는 말이 옳도다. 38,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1 ) 예수는 자신을 알고 구하면 생수(성령)를 주신다 하셨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한 후 사마리아 수가라는 동네에 이르러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길러온 여자에게 물을 좀 달라 하셨고 그 여인은 유대인은 사마리아 사람과 상종치 아니하는데 어찌 내게 물을 달라하느냐 말하자 주님은 나를 알며 하나님의 선물 생수를 구(求)하였으면 주었으리라 하셨다.(요4:5-10)
그리스도는 자신을 알았(앎. 히>야다. 헬>γινώσκω 기노스코. know.~ 알다. 모르는 것을 깨닫다. 인식 분별하다. 예수와 연합)으면 내가 하나님의 선물 생수(生水. 히>마임 하이임. 헬>ὕδατος ζῶντος 휘다토스 존토스. flowing water.~ 살아있는 물. 하나님. 성령)를 너희에게 주었을 것이라 하셨다.(요4:10,16:7)
2 ) 예수는 자신을 알았으면 아버지도 알았고 보았다 하셨다.
이에 생수인 성령을 받으려면 예수를 알아야하고 또 보아야하며 구하여야한다 하셨고 또 그리스도는 자신이 아버지 하나님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라 하셨으며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았으며 또 보았다고 말씀하셨다.(요4:10,7:38,39,14:6,7)
또 그리스도는 자신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하셨으며 하나님은 아들을 사랑하여 자기의 행하시는 일을 다 아들에게 보이셨고 이에 더 큰 일을 보이셨으며 아버지가 죽은 자를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고 자신을 계시하신다.(마11:27.요5:19-21)
3 ) 하나님은 영으로 제자는 보나 세상은 못 본다고 하셨다.
사도요한은 하나님은 영(靈. 히>루아흐. 헬>πνεῦμα 퓨뉴마. spirit.~ 숨. 바람. 목숨. 성령)이시기에 눈으로 보는(보다. 히>라아. 헬>βλέπω 불레포. see.~ 눈으로 보다. 주목하다)자가 없다 말했으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보혜사 성령을 알고 너희 속에 계시겠다고 약속하셨다.(요4:24,14:16,17.고전2:10)
예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에게로 갔다가 다시 너희에게로 오면 세상(世上. 히>에레츠. 헬>κόσμος 코스모스. world.~ 육신에 속한 죄인이 사는 온 누리)은 능히 성령으로 온 나를 보지도 알지도 못하나 너희는 영과 나를 알고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으며 너희도 살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요14:17-20,28.롬5:5)
4 ) 예수님에게 계시를 받으면 마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본다.
보이지 아니하는 성령과 그리스도를 보는 것은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 안으로 영접(迎接. 히>카담. 카라. 헬>δέχομαι 데코마이. receive.~ 받아들이다. 맞이하다)을 받아 예수님 안에 거하면 보이지 아니하는 말씀과 영이신 그리스도를 마음의 눈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요15:7.행2:38.고후6:17.엡1:18)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마음(심령. 히>네페쉬. 헬>ψυχή 프쉬케. soul.~ 생명. 영혼. 지정의를 조정하는 정신)에 눈(히>아인. 헬>ὀφθαλμός 오프달모스. eye. eyes.~ 외부의 사물을 식별하는 기관. 영적인 지각과 이해)이 있어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받고 하나님을 알게 하신다.(마11:27.엡1:17-19)
5 ) 예수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 영혼 구원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과 예수를 보고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을 아는 마음을 주시며 전심으로 예수 안으로 돌아오게 하심으로 너희가 돌아와 하나님께 속하고 주님은 너희 하나님이 되시며 너희는 그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부르심의 소망과 주님 나라의 기업(基業)이 되게 하신다.(렘4:4,24:7.마11:25.고후6:17,18.엡1:17-19)
예수는 이 일을 위해 오셨고 이는 자신의 양식(糧食. 히>레헴. 헬>ἄρτος 아르토스.
food.~ 예수의 복음 전도와 구원)으로 아버지의 뜻을 완전히 이루는 것이며 예수님은 제자들을 택하여 성령을 받게 하시고 죄 사함의 권세를 주셨으며 자신의 양식, 복음 전도와 구원의 일을 위임하셨다.(마28:19,20.요20:22,23)
6 ) 예수는 씨(말씀)를 뿌려 영혼에 열매가 자라게 하신다.
그리스도의 양식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의 뜻(구원의 경륜과 섭리)을 행하여 하나님의 일을 완전히 이루고 구원의 열매를 맺어 자라게 하는 것이며 이제 추수 때가 된 것은 예수가 복음의 씨를 뿌려 자라서 익어 밭이 희어져 추수하게 된 것이다.(마13:7.막4:8,32.눅13:19.고전3:6,7.엡4:15,16.골2:6,10,2:19)
예수님은 좋은 땅(히>아다마. 헬>γῆ 게. ground. land. earth.~ 마음과 영혼. 가나안 땅. 그리스도 안)에 씨(種. 히>제라. 헬>σπέρμα 스페르마. seed.~ 자손. 하나님의 아들들. 말씀. 언약의 자손)를 뿌리러 오셨고 이 씨인 말씀을 사람들의 영혼에 심으셨다.(창3:18,22:18.마13:19,23,37,38.눅8:11.요15:7)
7 ) 말씀은 하나님 아들들로 이를 받으면 자라서 결실한다.
예수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신 말씀(히>다바르. 헬>λόγος 로고스. word.~ 말.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율법. 성경말씀)을 우리에게 주셨고 제자는 이 씨인 말씀을 받아 예수가 아버지께 로서 나온 줄을 알았으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다 하셨고 한사람 주님은 씨를 뿌리고 심으셨다.(요4:36,37,17:7)
그 씨(말씀. 하나님의 아들들)를 뿌리는 예수는 사람들의 영혼에 하나님 아들들을 뿌리고 심어서 자라 후에는 나물보다 커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들게 되었고 이 천국은 가루 서 말에 부풀게 한 누룩과 같이 퍼졌으며 말씀을 듣고 깨달아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 십배 혹 삼십 배 가 되었다 하셨다.(마13:3,23,31,32)
8 ) 예수는 씨를 뿌려 심어 자라게 하고 제자는 거두는 자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역자(使役者. 헬>διάκονος 디아코노스. minister.~ 종. 일꾼. 협력자 대행자)는 하나님의 동역자(同役者. συνεργός 쉬네르고스. fellow workers.~ 조수. 함께 일하는 사명 자)고 예수가 십자가 대속을 이루시고 복음의 씨를 뿌려 익어서 자란 열매를 추수하여 거두는 자다.(요4:35,36.고전3:9)
그러므로 한사람 그리스도 예수는 씨(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아들들)를 뿌리고 심으셨으며 다른 사람(동역 자. 제자)은 우리가 노력하여 구속하지 않은 그리스도 예수의 구속을 받고 구원을 얻은 영혼들을 거두게 하심으로 노력하신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즐거움에 함께 참예하게 하셨다.(단12:3.요4:36-38)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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