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는 제자.(고후2:15-17)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는 제자. (고후2:15-17)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항상 이기고 유업을 얻는다.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恒常. 히>타미드. 헬>πάντοτε 판토테. always.~ 계속적으로. 언제나) 이기는(勝利. 히>야콜. 헬>νικάω 니카오. overcome.~ 의를 행할 수 있다. 우세하다. 극복하다. 정복하다) 자란 육신의 죄와 마귀와 세상 것들에게 지배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을 말한다.(고후2:14.계21:7)

하나님의 통치(統治. 히>말라크. 헬>βασιλεύω 바쉴류오. reign.~ 도맡아 다스리다)를 받으면 성령으로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를 받고 율법의 정죄와 육신과 죄가 주관치 못하며 하나님의 나라이신 예수님 안과 하나님 안식 안에서 거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는다.(요16:13.롬6:14,8:1,2,9.계21:1,6)

2 ) 예수가 내 안에 오시면 선행을 우리 행위에 나타내신다.

예수가 보혜사(保惠師. 헬>παράκλητος 팔라클레토스. Helper.~ 돕는 자. 성신. 그리스도)로 오시면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 약속하셨고 하나님의 사랑이신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었으며 예수는 우리 행위에 자신을 나타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마28:20.요14:16,21.롬5:5)

우리의 행위는 믿음의 주인이신 예수의 행위기에 야고보는 행함 있는 믿음(예수)이라 말했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의로서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행하시는 것이 우리의 의(義. 히>체다카. 헬>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 righteousness.~ 공의. 사람이 행하여야할 바른 도리)가 된다.(신6:25.요14:21.롬8:4.약2:22)

3 ) 하나님은 예수님을 아는 냄새를 우리 안에 나타내신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예수의 향기. 옳은 행실)를 계시(啓示. 헬>ἀποκάλυψις 아포칼륍시스. revelation.~ 보여 알게 함)로 알게 하시고 우리에게 예수를 아는 마음과 믿는 마음을 주시는데 이는 개념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가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오시는 것이다.(잠2:10.렘24:7.롬5:5.엡2:8)

예수를 아는(알다. 헬>γινώσκω 기노스코. know.~ 인식하다. 분별하다. 연합의 결과) 냄새란 주님이 내 안에 오심으로 의롭고 선한 마음이 조성(造成) 되며 예수 안에서 생명의 영향력으로 모든 것이 깨끗하고 거룩하며 옳고 흠 없이(완전) 하나님 앞에 합당히 행하는 것이다.(고전6:11.엡2:10.살전2:10,12.딛1:15)

4 ) 우리는 구원 얻는 자나 망하는 자에게나 예수의 향기다.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경건한 자를 택(擇)하심은 자신을 위함이고 그리스도가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으며 은혜로 구원(救援)을 얻게 하셨고 나는 죽고 내 안에 오신 예수는 모든 착한 일을 하시며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까지 사랑과 공의와 공평과 정직의 선행을 향기로 나타내 주신다.(렘9:24.시4:3.요14:21.빌1:5,6)

예수의 향기가 있는 자는 주와 연합하여 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죽고 주님과 동행하는 행함의 향기(香氣. 히>레아흐. 헬>εὐωδία 유오디아. aroma.~ 하나님 앞의 순종. 예수와 함께 하는 선행)가 있고 망하는 자는 육신에 속해 그리스도가 없어서 인도를 받지 못하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예수의 향기다.(고후2:15)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17,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5 ) 교회에는 생명의 냄새와 사망의 냄새가 있는 자가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행실을 냄새와 향기로 묘사했고 이는 그 무엇을 좇아 나타내는 것이며 누가 이를 감당하겠느냐 즉 냄새란 자기 행실이고 자기가 책임을 져야만 하는데 생명의 냄새는 자기 안에 오신 그리스도로 나타내는 냄새고 사망의 냄새는 자신 속에 육의 목숨과 마귀가 나타내는 냄새다.(롬6:23.고후2:16)

생명의 냄새는 자신 안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진리의 말씀을 이루시는 것을 좇아 행하는 우리의 착한 행실의 열매를 말하고 사망의 냄새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서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육신의 죄로 인해 사망 가운데서 불의한 일과 우상 숭배하는 일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의 행실을 말한다.(롬8:4.고전6:9,10)

6 ) 생명과 사망에 속한자의 행실은 아무도 감당치 못한다.

생명에 속한 자는 자신이 부인되어 죽었고, 그리스도의 마음과 그의 성령을 받아 그 영으로 행하는 의로운 행실이며 이를 방해하거나 제제하지 못하는 것은 생명이 있는 자 안에는 예수가 성령으로 행하시는 의(義)의 행실이기에 주님의 능력을 거슬리거나 감당할 자가 없는 것이다.(요14:6.롬6:6.고전4:20.빌4:13)

사망에 속한 자는 육신에 져서 육신대로 사는 자기에 예수는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고(사망) 나의 가는 곳에 오지 못한다 하셨으며 진실로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으로 종은 영원히 아버지의 집에 거하지 못하고 아들 그리스도만 아버지의 집에 거한다 하셨다.(요8:21,24,34,35.롬8:13)

7 ) 주의 종의 말씀 선포,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말한다.

주의 “종이 전하는 복음의 말씀은 하나님과 그리스도 에게 받아서 말하고” 자신의 혼잡한 말로 하는 것이 아니며 내 안에 계신 주께서 원하시는 말씀을 주셔서 증거하고 전하는 것이며 이는 너희가 그리스도에게서 듣고 그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으로 주의 “종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는 자다.”(고후2:17,13:3.엡4:21)

그러나 오늘날 수다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 것은 육신에 속하고 죄에 거하면서도 말씀을 전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고 감언이설과 표리부동한 말과 행동을 하며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고 죄를 범하는 자도 천국에 간다는 말을 하지만 예수님은 단정코 못간 다 하셨다.(요8:21,24,35.고후2:17)

8 ) 하나님을 사랑하는 주의 종들은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를 옷 입게 되고 주님을 간절히 찾으면 만나게 되며 그가 우리 안에 영(성령)으로 오시면 내 영혼이 즐겁고 평안하며 하늘의 기쁨이 있고 마음이 유쾌(愉快. 히>알라즈. 헬>ἀναψύχω 아니프쉬코. rejoice.~ 즐겁고 상쾌한 마음)하게 된다.(잠2:10,8:17.눅11:9-13.행3:19.롬13:14.갈3:27)

예수님 안에는 아버지가 계시고 우리가 주님과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죽고 성령으로 다시 살면 주를 사랑하는 것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으며 주의 영광을 받고 완전히 하나가 되며 합력하여 사랑과 공의와 정직을 행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함께 선을 행한다.(잠8:20.렘9:24.요15:13,17:21-26.롬8:28.엡2:10)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