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증한 것, 피해 산으로 도망하라.(마24:15-22)

가증한 것, 피해 산(山)으로 가라.(마24:15-22)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先知者)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滅亡)의 가증(可憎)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 진저)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者)들은 산(山)으로 도망(逃亡) 할지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物件)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9, 그 날에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禍)가 있으리로다.

 

1 ) 다니엘이 본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고 깨달아야할 내용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 되어 거룩(히>카도쉬. 헬>ἅγιος 하기오스. holiness.~ 구별. 신성한. 세속적인 것이 없는)한 존재였으나 뱀(마귀)의 유혹을 받아드려 하나님이 되려 한고로 온 인류에게 마귀의 형상을 물려준 결과가 무익한 육신이고 이로 인해 환난을 당하게 되었다.(창3:1-7.마24:8.요6:63)

 

역사적으로 다니엘이 본 멸망의 가증한 것은 하나님이 야곱으로 세우신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나뉘어 북 이스라엘은 송아지 우상으로 멸망했고 남 유다는 하나님이 기르시는 나라 였으나 왕과 백성들의 타락으로 멸망의 가증한 것들로 예루살렘을 망하게 했다.(대하13:8.렘31:36,37,39:1-18.단7:25)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기념 이름이 있는 곳으로 조상들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이고 그 성의 주인 하나님은 백성들의 불법과 순종치 아니함으로 떠나셨으며 BC. 167년 헬라의 안티오크스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에 제우스 제단을 세웠으며 또 AD. 70년경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멸망했었다.(시102:21.사26:1-4,8)

 

2 ) 오늘날 거룩한 곳에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선 것을 보면 산으로 도망하는 것이란.

 

멸망의 가증한 것은 하나님을 경배해야할 대상인 백성들이 우상(偶像. 히>테라핌. 헬>εἴδωλον 에이돌론. idol.~ 거짓 신. 조각품. 종교적 숭배자. 마귀)을 섬기며 “다른 이름을 좇는 것”을 말하고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셨으며 여호와(예수)의 이름 외에는 주신 일이 없다 하셨다.(사43:11,44:6.행4:12)

 

역사적으로는 예루살렘에 이방 우상 숭배하는 자가 돼지 로 부정한 제사를 드렸었고 거룩한 성전이 더럽혀졌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믿는 자들의 성전(聖殿. 헬>ναός 나오스. temple.~ 예배당. 예수의 몸. 우리의 몸)이 되셨고 또한 우리를 구원 하신 후 성전이 되게 하셨다.(요2:19,21.고전3:16,6:19,고후6:16)

 

바울은 너희 몸이 거룩한 성전이고 더럽(히>타메. 헬>κοινόω 코이노오. file.~ 불결. 우상숭배하다)히면, 즉 하나님이 아닌 사람 숭배와 이를 경배하는 행위는 곧 거룩한 마음을 사람들과 마귀에게 내어주는 것으로 멸망하게 된다 이에 너희는 산(하늘성전)에 계신 주님에게 도망하라 하셨다.(고전3:17.계21:10)

 

3 ) 도망자는 집안 물건을 가지지 말고 밭에 있는 겉옷을 가지려고 돌이키지 말라.

 

주님은 너희를 집으로 삼고 있는 마귀와 육신의 제 목숨이 우상으로 너희의 주인이 되었으니 이를 죽여서 잃어 버려야 할 것을 계명으로 주셨고 이는 친구이신 예수를 위해 너희 목숨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이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것이 없다 했으며 이를 순종해야 구원을 받는다 하셨다.(눅9:23,24.요15:10,13)

 

그러므로 산(山)으로 도망하라 하신 곳은 하늘에 있는 시온 산이고 이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늘의 장막성전(帳幕聖殿)이며 하늘의 예루살렘으로 그리스도의 신부들이고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가 성전이 되어 장막을 치시며 모든 눈물을 씻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곳이다.(마24:16.계21:1-3,10)

 

주님의 하늘 장막에 거(居)하려면 세상에서 너를 붙잡고 있는 가족 자녀 재물과 명예와 집안에 있는 세상에 있는 것들을 가지러 가지 말며 돌이켜 유혹의 욕심을 부리는 썩어질 옛 사람의 것들을 다 버리고 롯의 처와 같이 뒤 돌아보지 말며 신속히 진리의 거룩함을 입으라는 교훈이었다.(마24:18.엡4:22-24)

 

4 ) 그 날에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는 것은 고난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증인(證人. 히>에드. 헬>μάρτυς 마르튀스. witness.~ 예수를 본 목격자. 증거가 되는 사람)은 제자로서 주님의 지상명령으로 모든 족속을 제자 삼아야할 사명이 있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줄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전도의 대상을 마음에 영접하여 함께 죽고 함께 살아야한다.(마28:20.고후7:3)

 

또한 전도 대상인 영혼들을 마음으로 영접(迎接. 헬>δέχομαι 데코마이. receive.~ 받아들이다. 마음에 품다)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태어날 영혼들을 마음에 품어 마치 임신(아이 밴)한 사람과 같이 영혼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영접하면 곧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주가 말씀하셨다.(마10:40.고후7:3)

 

그러므로 제자는 진리의 말씀으로 영혼들을 복음으로 낳아(히>얄라드. 헬>γενάω 겐나오. begotten.~ 태신 자를 말씀으로 낳다. 영적인 자식을 낳다) 양육하고 그리스도께서 그들 마음에 계시게 하는 일을 성령과 함께 한 자였으며 완전케 해 주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함에 이르게 한다.(고전4:15.엡3:16-19,4:12,13)

 

이에 예수가 아이 밴 자와 젖먹이(말씀으로 양육하는 자)는 자에게 화(禍. 히>라, 라아. 헬>οὐαί 우아이. woe.~ 불행. 재난. 고난. 변고)가 있다는 것은 곧 바울이 복음을 마음에 품고 전도함에 있어 아시아에서 당한 고난과 환란으로 옥에 갇히며 매를 맞고 여러 번 죽을 번했다는 말했다.(고전15:31,고후11:23-27)

 

5 ) 산으로 도망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좌에 거하라는 말로 주 안에서만 가능하다.

 

산으로 가는 것은 하늘 성산에 거하는 것으로 주의 택함 받은 자가 예수의 부름을 받아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어야하며 영원한 속죄를 받고 하늘 하나님의 처소와 땅인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統一. ἀνακεφαλαιόω 아나케팔라이오오.~ 연합. 하나 됨. 모으다) 되게 한 것이다.(신26:15.왕상8:30.엡1:4,10)

 

즉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와 함께 살리셨고 그 은혜로 구원을 얻었으며 또 함께 일으키셔서 주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고 또 우리의 생명인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었으며 우리 생명이신 예수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날 것이다.(마24:2730.엡2:4-6.골3:1-4.살전4:14)

 

즉 우리의 옛 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예수의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 지금 육신은 지구촌에 있지만 거듭난 생명은 시공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영(靈)으로 하늘 보좌 앞에 예수와 함께 거하도록 시온 산, 하나님의 도성 하늘의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며 이는 그리스도의 신부다.(롬6:6.갈2:20.히12:22-24.계21:10)

 

즉 산(시온 산)으로 도망할 것은 하나님의 원수(怨讐. 히>오예브. 헬>ἔχθρα 에크드라. enemy.~ 대적 자. 주님 나라에 해를 끼친 자. 육신의 생각을 하는 자. 거짓 그리스도)를 피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하늘의 도성(예루살렘 성) 하나님의 장막(帳幕)이 함께 하는 곳이다.(마24:16-21.롬8:7.계21:1-22)

 

우리에게는 대 제사장이 있고 승천하신 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기에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할 것은 그는 우리의 연약함을 외면치 않으시며 모든 일에 우리와 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나 죄는 없으시고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기 위하여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 가야한다.(히4:14,15)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