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生命)으로 들어가는 길
요14:6
1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동안 저에 블로그의 말씀들을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성경의 말씀들을 다 깨닫고 알아서 주님 안에서 생명의 삶을 누리게 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제가 올린 말씀들을 다 알지 못했을 때에 주님께서 주권적인 경륜과 목적과 뜻대로 저에게 일방적으로 찾아 오셔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치 사도 바울이 사울일 때에 다메섹에서 만나 주셨던 것 같이 제가 방황하는 삶 가운데서 주님이 찾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희한한 것은 일찍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했으나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죄로부터 자유하지 못해 늘 양심의 고통과 비굴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마음은 주님을 사랑하고 싶고 간절했지만 말과 뜻대로 되지 않고 의(義)를 바라지만 죄악을 행하는 자신 때문에 늘 고민에 빠졌다가 또 자포자기(自暴自棄) 하다가 때로는 방종하다가 때로는 금식하고 성령 충만 구하고 기도를 열심히 하고 열심히 전도를 해보고 종교적인 참신한자로 노력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저 자신이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자 환경을 통해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주님과 함께 의지하던 물질을 수용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손을 대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사람의 생각으로는 상상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살고 있는 집과 조그만 상점을 빼고는 모두 수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러는 그렇게 되기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제가 하도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자 환경으로부터 손을 대신 것입니다.
이것으로 저의 육신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드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성령체험도 했고 신학교에 가서 공부도 했지만 여전히 죄를 짓기 때문에 주님의 종노릇하기에는 거부감이 있었고 또 자신의 양심이 용납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이 먹어 제게 일방적인 방법으로 주님께서 손을 들게 하시고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저의 항복(降服)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제게 주인이 되어주셨습니다.
그 후 저의 마음에 생각이 변화되어 그냥 마음이 하얀 마음이 되었으며 마음에 번민이 사라지고 주님과 그 영이 내 마음에 계신 것을 알게 된 것은 물론이고 때로는 음성이 들려오기도 하지만 어쩌면 마음이 그다지도 안정이 되어 평강의 마음이 되었는지요. 또 마음의 간사한 것이 없어지고 전에 요동하며 유혹으로 흔들리던 마음과 때로는 분노하며 격동하며 흥분하던 마음이 없어지고 안정된 마음이 되었으며 또 죄가 마음에서 의지적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죄를 질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으로 오묘하고 신기한 삶이 아닐 수 없으며 마음에 요동하게 하는 미혹하고 유혹하는 자가 없어졌습니다. 전에는 욕심을 부리며 어둠의 영에게 미혹되어 세상의 헛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기가 일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영혼이 새롭게 된 것을 제 자신이 제 마음에서 알게 되었고 또 주변에서 제 아내와 제 자식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그리스도 안이 이런 것이 로구나 하는 것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했지만 내게 그동안 실제가 되지 않아 죽을 때나 자유하게 될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올라가면 주님 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모두 벗어져야 될 것이로구나 하고 체념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놀라운 주님의 주권적인 은총과 은혜가 입혀졌습니다. 인간이 이와 같은 죄가 없는 삶이 실제로 살아진다는 놀라운 사실 말입니다.
그리고 모든 죄의 사라짐과 몸속의 죄의 법과 죄의 생각들이 십자가의 죽으심의 능력으로 제해주시고 없이하시니 너무나도 희한합니다. 그 뿐 아니라 어둠의 영들의 극성이 내 마음에서 사라지니 얼마나 마음이 평온하고 고요한지 마치 젖 땐 아이의 심정이 되었으니 얼마나 오묘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된 것은 형제자매님들 보다 제가 무엇이 잘 나서 그렇게 된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저는 여러분들과 같이 주님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말씀들에 대한 선(先)지식이나 정보의 말씀들을 알고 있었냐하면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주님이 일방적이며 주권적인 사랑으로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회개하게 되었고 후에 저의 삶이 의롭고 성결하며 무죄하며 거룩한 생명의 삶을 살게 된 것이 너무 이상해서 성경의 말씀들에 조명해보고 정리해 본 것을 블로그를 통해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정말 성경의 말씀들이 믿는 자 개인에게 이루어지는 말씀들이었으며 하나님이 실제로 사람 속에 오신 다는 것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죄인들의 죄 때문에 심판 당하시고 못 박히시고 세례 받으신 후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성령님의 능력이 주를 믿는 자들에게 실제로 임하여 속죄의 능력이 사실로 이루어지고 우리 마음에 할례가 베풀어져 생명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그 되어 진 것들을 말씀들을 통해서 증명하여 기술한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에 있고 죄 아래 있는 상태에서는 의지적으로 지식적으로 주님을 알려고 힘써서 노력해도 율법의 수건과 어둠의 영들이 머리와 눈과 귀에 덮여서 정말 알 수가 없었고 오히려 저의 젊은 나이 삼십대 초반부터 두통으로 시달리게 하셨습니다. 저는 이십 사세에 주님을 영접했고 그때부터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기가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인데 왜 죄가 나타날까? 하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인위적으로 연구하면 할수록 더 힘이 들었고 더 알 수가 없었습니다.
후에 알게 된 것이지만 오히려 하나님이 싫어하셨습니다. 죄인의 입장에서 성경의 뜻을 알려고 한 것은 죄인이 하나님을 알려고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두통으로 고통을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그 후에 성령님을 구하자 성령님을 체험하게 되었으며 그러자 두통도 사라지고 약 일 년 동안은 의롭고 무죄한 삶을 살게 되었으며 희한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의 인도를 받다가 그만 또 성령님의 역사를 의심하고 의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다시 두통과 힘든 인생살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으로 성경의 말씀들을 연구해도 잘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적이고 유명한 사람들을 찾아봐도 시원한 답변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제게 실제로 오시면서 해결해 주신 육신의 목숨 옛 사람의 생각과 몸속의 죄에 법을 멸해주시고 없이해주신 것을 체험하고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 안에 주님의 의로움이 왕 노릇한다는 것을 알게 하셨고 이제는 성경의 말씀들이 사실인 것을 확실히 알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율법의 수건이 벗어졌고 어둠의 영이 덮였던 것들을 멸해서 없이해 주시고 영혼에 성령께서 오셨으며 그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를 알게 하셨으며 이제는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게 하신 증거를 제 영혼에서 저 자신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의롭게 되었어도 전에 때로는 옛 사람의 범죄 하던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령님의 거룩한 소욕이 그 생각들을 거스리고 마찰하시고 저지하시고 거부하게 하십니다. 혹 꿈에 전에 범죄 하던 일들이 재연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깨어나면 어찌나 기분이 나쁘던지 일어나서 나는 새로운 피조물이야! 꿈에 있던 일들은 나와 아무 상관없는 일들이야 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거부하고 물리칩니다.
그리고는 아! 꿈이었구나! ~ 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이제는 전에 일들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전에 일들이 싫어져서 두 번 다시 세상일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는 주님과 동행하며 의롭고 거룩하며 성결하고 깨끗하며 무죄한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고상한지 이와 같은 삶 가운데서 영원히 잠들고 싶은 것이 저에 심정입니다.
사랑하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형제자매님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선(善)하신 뜻에 함께 동참하여 하늘 하나님아버지를 사랑하며 주님의 이름이 우리를 통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게 해드리고 성령님의 능력과 그 힘으로 의롭고 깨끗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 주님 나라에 동참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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