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 아버지의 집에 영원히 거하신다.

 

예수님만 아버지의 집에 영원히 거(居)하신다.

 

요3:13,8:34-36.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본향인 아버지 집을 사모하는 택함을 받은 자.

 

기독교인은 누구나가 영원한 본향인 하나님의 집에 소망을 두고 그 찾는 것을 나타내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 외국인과 나그네가 되었으며 이는 우리의 본래 고향이 하늘의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인데 인류의 조상이 타락하여 세상에서 유리방황하지만 우리가 나온 저 본향을 생각하고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게 되는데 이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아버지의 집이며 하늘의 예루살렘 성을 말합니다.(잠27:8.히11:13-16.계21:2)

 

이는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전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거(居)하며 주님과 함께 있어야할 신분이었습니다.(시23:6) 그러나 조상들이 타락하면서 우리가 세상 어둠의 주관자인 마귀와 귀신들에게 붙잡히게 되었고 그가 우리를 하나님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우리영혼을 감옥으로 삼아 세상에서 육신의 목숨과 죄와 사망의 몸이 어둠의 영에게 갇혀 우리 모두가 일생에 매여 죽기를 무서워하며 종노릇하게 되었습니다.(사14:17,42:7.히2:14,15)

 

육에 속해 신앙이 미성숙하여 율법아래서 교육받는 자.

 

그 결과 하나님의 자녀로 약속의 유업을 이을 자라고 해도 신앙이 어릴 때는 혈육에 속하여 종노릇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율법아래(蒙學先生) 가두어두시고 후견인과 청지기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자신이 죄인된 것과 예수께서 화목제가 되어 구속해 주시는 것을 알고 믿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때가 되면 그 아들을 믿게 해 주심으로 세상과 육신의 목숨에서 모든 죄에서 건져주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해 주심으로 하나님의 안식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니다.(요3:5.갈4:1-4.딛3:5.히4:3,10)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아직 미숙한 신앙으로 하나님께서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가두어 둔 것을 알지 못하고 또 자신이 세상과 죄와 어둠의 주관자 마귀에 속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여 죄를 범하며 죄의 종 된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그 실상을 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진실로를 두 번 강조하여 말씀하시기를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누가 되었든지 거듭난 의인이든지 세상에 속한 죄인이든지 그 대상과 범위가 제한이 없이 모두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요8:34)

 

그러나 많은 이들이 거듭난 사람들은 죄를 범해도 사함 받은 죄이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말하며 죄를 짓고도 자신이 지은 죄를 죄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그 범위를 구원 받은 의인과 세상죄인들 모두를 포함해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또 이와 같이 죄를 범하고도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여기는 이들에 대하여 주님의 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그들이 그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隱蔽)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렘16:17)

 

죄를 범하는 죄의 종은 영원히 아버지 집에 거하지 못한다.

 

이에 주께서 온 세상을 율법아래 가두어 놓고 자신이 죄인된 것을 알지 못하는 이들과 혹은 자신이 죄를 짓고 죄인된 것을 아는 이들에게도 그 결과에 대하여 주님은 죄를 범하는 죄의 종은 아버지 집에 영원히 거하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요8:35) 이는 아버지의 집에서 영원히 거(居)하지 못하는 자의 그 원인이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를 범한다는 것은 첫째, 그 아들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는 것입니다.(요16:9)

 

이들은 하나님이 증거 하신 그 아들을 믿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자들입니다.(요일5:10) 이는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지만 아들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 자신에게 머물게 되어 심판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함으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들 속에 예수님을 주인 삼고자 하는 믿음과 의지가 없고 항상 불의를 좋아하며 육체의 마음을 좇아 진리 되신 예수님을 머리로 붙들지 아니한 것이 그 결과입니다.(요3:18,36.골2:18,19.살후2:12)

 

둘째, 죄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인 법을 범한 결과입니다. 그 결과가 불법입니다. 세상에 속하고 육신에 있게 되면 굳은 목숨이 있어 죄를 질 수밖에 없고 이 부패하고 불의하며 욕심으로 행하게 하는 마음을 잡고 간사하게하며 분요하게 하는 어둠의 영들의 미혹으로 죄를 짓게 됨으로 주께서 율법의 수건과 어둠의 신(神)을 부어주셔서 소경되도록 눈을 감기게 하셨으며 율법인 하나님의 말씀을 더 모르게 하시고 지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죄인은 더 죄인 되게 하십니다.(사29:9-12) 그러므로 죄를 짓는 죄의 종은 영원히 아버지의 집에 거하지 못합니다.

 

이는 하나님은 죄와 함께 유(有)하실 수 없고 행악 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며 피 흘리기를 즐기며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기 때문입니다.(시5:4-6)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시며 죄악행하는 모든 자들은 다 여호와의 성에서 끊어지게 되며 주를 배반한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이 다 하나님의 성 밖에 있게 될 것입니다.(시101:7.계22:15) 이 범주가 광의적(廣義的)입니다.

 

아들 예수님만 아버지의 집에 영원히 거(居)하십니다.

 

참 쇼킹(shocking)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죄인들은 아버지의 집에 영원히 거(居)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더니 이어서 하나님의 집에는 “아들 되신 예수님 자신만 거(居)하신다”(요8:35) 라고 하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제자들과 오늘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예수께서 십자가지시기전 제자들에게 자신은 부활 승천 후에 제자들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위하여 아버지의 집에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셔서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 한 후에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요14:2,3) 그런데 왜 아버지의 집에 아들만 거한다고 말씀하셨을까요? 그것도 예수께서 만이 하늘에서 내려오신 인자(人子)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오신 곳과 행처를 분명히 밝히시며 자신 만이 하늘의 아버지 집에서 오셨다고 말씀하시더니 또 자신 만이 하늘에 올라간 자이며 나 외에는 하늘에 올라 간자가 없다.

 

이와 같이 말씀하시며 십자가의 죽으심 후에 부활하셔서 자신만이 하늘에 올라간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3:13.행1:9) 이것은 아버지의 집에 올리어 가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음을 말하며 그 외에 수많은 믿었던 자들은 임시 예비 된 낙원이라는 장소에 머물었다가 후에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여 무덤에 죽었던 자가 살아나고 후에 살아있는 자들이 부활하여 공중에서 영접해주실 것을 말한 것입니다.(살전4:16,17)

 

그런데 아버지의 집에는 예수님만 거하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보좌와 삼위일체하나님의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말하는 것이며 이 영역은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 안과 예수그리스도 안과 성령님 안을 말하며 이곳은 영에 속한 자만 그 가운데서 존재하며 살 수 있는 장소이며 거하는 집입니다. 그곳에 들어 갈수 있는 길이 예수님 밖에 없고 주님만이 길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시며 영원한 아버지의 집의 문이시기에 나는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시고 누구든지 나로 인해 생명의 꼴을 얻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0:7,10,14:6)

 

이에 아들 예수님만 아버지의 집에 거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은 아버지의 집에서 오신 분으로 예수님만이 아버지의 집에 거하실 자격요건(資格要件)이 갖추어진 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만이 우리가 육체로 연약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없는 것을 주께서 하실 수 있는 유일한분이라는 것입니다.(롬8:3)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신의 육신의 목숨을 부인하고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의 생명을 얻어 함께 연합하여 동행 할 때만이 예비하신 아버지의 집에 영접을 받아 예수께서 계신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요14:3)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만 거 할 수 있는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서 거(居)하려면 전에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을 십자가에 주님께 드려 못 박아 장사지내시고 멸하시고 없이해주심으로 부활의 생명을 받아 주님의 생명을 소유해야 그 아들과 함께 아버지의 집에 거하실수가 있습니다.

 

이에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은 주님의 생명을 받아 주님과 함께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 영원히 거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