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데모에게 내린 사형선고와 언도정지.
요3:5-7.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어느 날 밤 유대인의 공의회 회원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나와서 그의 행하신 표적을 보고 주님이 하나님께 로서 오신 선생(先生)으로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의 대답에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지 아니하고 선생으로 여긴 불신의 말에 역설적인 대답을 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은 곧 사형선고(지옥형벌)와 마친 가지다.
생각해 보아라! 너희가 만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고 그 나라를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지금 너희 앞에 옆에 뒤에 계신다고 해도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다면 너희가 주님을 보지 못하고 예수님 안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말이다.
즉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눈은 떠있으나 보지 못하는 소경이고 마음이 굳어져서 이방인과 같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어 허무한데 굴복하고 방탕과 방임에 내어 맡긴 자로서 공평의 길을 알지 못하고 빛을 바라지만 어둠뿐으로 낮에도 소경같이 담을 더듬으며 죽은 자와 같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 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무엇으로부터 거듭나야 되는지 도무지 알지 못하고 우이독경(말해도 알지 못함) 같은 대답을 했다. 그는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수 있습니까?
이에 예수께서 물(회개)을 제시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물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말하며 너희를 구원하는 표로서 곧 세례를 말한다. 육체의 더러운 때를 씻기 위해 목욕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더러운 양심 악한 생각에 할례를 받고 죄악 된 마음을 벗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생각이 깨끗하게 되어 새로운 선한 양심(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으로 주님은 이 새롭게 되어 의(義)로 모든 것이 깨끗하게 된 마음을 좋아하시고 기뻐하신다. 이에 물은 너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으로 곧 죽음을 말한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우리를 무엇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물에서 죽으셨는가? 이것은 니고데모의 의문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숙원(소원)으로 곧 육(肉)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예수께서는 이 육(죄의 본성)이 있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고 그 나라를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즉 악하고 불의한 생각과 더러운 육체의 현저한 일과 음행과 탐욕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과 희롱의 말과 더러운 자나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들을 예수께서는 육(肉)이며 무익(無益)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도바울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영(성령)께서는 이 육을~ 육신(肉身)의 생각이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며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법 말씀(온전한 율법)과 성령에 굴복하지 아니하고 할 수도 없으며 육신에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 육신에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원수인 육이 있으면 하나님 나라 즉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예수님 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이에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난 다는 것은 곧 무익한 육(육신의 생각)을 십자가의 죽음에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못 박아 벗어버리고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서 그리스도와 그의 영을 마음 눈으로 보는 것이 곧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것이며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제시한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예수그리스도 자신을 말하며 그리스도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의 영의 신(神)의 성품에 참여하여 그의 영원한 생명을 얻고 가지 계(현상세계, 땅)에서~ 하늘의 영원한 세계에 도달하여 하늘보좌에 주님과 함께 앉아있는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자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무익(無益)한 육(죄의 본성, 악한 생각, 정욕의 마음)이 아직도 너희에게 있다면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외인(外人)이며 사형선고(지옥형벌)를 받고 있는 신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고 너희가 하나님의 나라~ 곧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그의 성령으로 인도를 받고 의(義)를 이루며 공의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너희 행위에 나타내 주시고 너희로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다.
이와 같은 주님의 사랑과 은총과 평화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
'정죄 받지 않는 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율법의 정죄에~ 혐의 없는 그리스도인.(시32:1,2) (0) | 2015.03.19 |
---|---|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면 악(惡)에서 떠나게 된다. (0) | 2014.06.25 |
주께서 백성의 모든 죄를 정결케 하신다. (0) | 2013.06.27 |
죄가 주관치 못하는 거듭난 의인. (0) | 2013.02.08 |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다. (0) | 2012.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