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19:2,3)
2,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있
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
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라.
성경에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그 아들을 믿고 성령을 받아 거듭나는 사
건에 대해 두 가지를 말하는데 첫째, 복음을 듣는 첫날부터 단번에 성령
으로 거듭나서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착한 일이 시작되어 영원히 완전
케 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삼상10:9.사1:26.요5:24,25.눅23:43.빌1:5.히
3:14,10:14.유1:3.계2:1)
둘째, 사도들의 행전에서는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복음을 전해 듣고 표
적을 행하고 사람들에게 붙었던 귀신이 떠나갔으며 중풍병자와 앉은뱅
이가 나아서 그 성에 큰 기쁨이 있었고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예수그리
스도의 이름을 전해 저희가 믿고 남녀가 세례를 받았다.(행8:5-13)
그때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이 사마리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을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었다.(행8:14,16)
그러므로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았다. 이와 같은 사건은
가이사랴에 고넬료의 집에도 베드로가 전한 복음을 듣고 후에 말씀 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려오셔서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주심으로
인하여 놀라고 또 방언을 말하는 사건이 있었다.(행10:1-46)
이에 베드로가 말하기를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 하리요! 말하고 명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즉 성령세례 받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것이
고, 물세례 받는 것은 의식(형식)적인 것이었다.(행8:12,13,10:47,48)
또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는 유대인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였으며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
하며 가르쳤으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 이었다.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했으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하게 풀어 가르쳤다.(행18:24-26)
이에 그리스도인의 신앙초기에 복음을 듣고 성령을 받는 경우가 있고 또
복음을 듣고 한참 후에 성령세례를 받는 경우가 있다. 후자인 경우 성령을
받기 전에는 복음을 들었어도 육신의 목숨이 여전히 있어서 어린아이와
같이 죄의 종의 멍에를 메고 있어서 성령을 받아 중생세례의 씻음이 필요
하다.(렘4:4.요5:24,25.행19:2,3.고전3:1-4.갈4:1-3.딛3:5)
그러므로 당시 사도바울이 성령의 행적을 따라 복음을 전하던 중 에
베소에 와서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을 보았고 그들에게 성령 받은 사
실여부(事實與否)를 질문했을 때에 그들은 성경의 능한 알렉산드리아
출신 아볼로에게서 그리스도의 도를 전해 받은 자들이었다.(행18:24,
19:1)
그런데 에베소의 제자(아볼로에게 복음을 들은 자)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도를 듣고 요한의 세례인 물세례만 알고 있다 말했고 이 요한의 세례는
광야에서 증거 하던, 회개의 세례로 육에 속한 죄인 된 것을 인정하고 죄
를 버리고자 원하는 자들의 외적증표로 행하던 물세례(침례)였다.(마3:6)
요한의 물세례를 받은 자들은 메시야(구세주)께서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
고 알고는 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죄를 범하고 회개하고 또 죄를 범하는
일을 반복하는 육신에 속한 죄인들로 이들에게는 주님께서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고 떠나계신다.(호5:6.롬8:9,9:8.요8:44.고전3:1-4.히7:26.요일2:
15,16)
그리스도인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성령으로 맺는 자들로 성경에서 말
하는 회개는 율법의 조명을 따라 죄의 본성으로 부지중에 또는 알고 짓는
고범 죄로 인한 죄의 고통을 주님에게 호소하면 성령을 보내주셔서 중생
세례로 죄의 본성을 제거 하신다.(잠2:10.겔39:29.마7:7-11.눅11:13.롬5:5,
8:4.갈5:23.딛3:5)
그러나 예수의 이름을 믿고 모든 죄를 사해주시는 회개의 세례를 알고
믿었어도, 여전히 죄(罪)를 범(犯) 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은 성령의 세례를
받지 못했기에 그렇다. 만일 성령의 세례를 받으면 죄인의 죄의 본성(굳
은 마음)이 제거 되고 죄에서 자유하게 된다.(겔11:19,36:26.요8:32,36.롬
6:6,7,8:7.갈5:1.딛3:5)
사도바울은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하지 아니
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기
위해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로 풍성히 부어주셨고 그 은혜를 힘
입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영생의 소망을 따라 그의 후사가 되게 하셨다
고 말했다.(고후5:21.딛3:5-7)
이는 우리가 복음을 믿을 때에 하나님께서 소망(所望)이 부끄럽지 않게
하시려고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그리스도)을 우리 마음에 부으셨고 이
를 이스라엘 자기 백성들에게도 그의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시고 자신의
신(성령)을 쏟아 부어 주셨다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잠2:10.겔39:29.
행2:33.롬5:5,13:14.갈3:27)
우리가 복음을 듣고 믿어 성령을 받으면 중생세례로 마음에 할례를 베
풀어주시고 육적인 몸(죄의 몸)을 십자가의 장사지내는 능력으로 죽이
시고 굳은 마음을 제거하여 변하여 새 마음을 주셔서 사망에서 옮겨 생
명이신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게 하신다.(신30:6.삼상10:9.겔36:26.요5:
24.롬6:6.고후3:16,5:17.골2:11,12.요일3:14)
그러나 요한의 회개의 세례(침례)만 받으면 육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범
죄하고 하나님께 원수로 행할 수밖에 없지만 성령의 중생세례를 받으면
육신의 목숨이 제거되고 예수의 마음이 오심으로 우리가 생명을 받고
하나님의 의(義)이신 예수로 인하여 의롭게 된다.(롬1:16,17,3:20,21.롬
6:6,7.고전2:16,고후5:21.갈4:1-3.빌2:5)
그 결과 성령을 받으면 육신(죄의 본성, 옛 사람)에 있지 않고 영 안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고 그의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지만 예수를 살리신 영이 우리의 장래 몸도 부활케 하신
다. 이에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고 그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여야 살
게 된다.(롬8:9,13,14.빌3:10-11,21)
성령을 받으면 또 우리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는 것은
양자의 영(성령)을 받았기에 그렇고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인 것을 증거 해 주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후사(後嗣)가 되어 그리
스도와 함께한 후사로서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위해 고난도 받게 된다.
(롬8:15-17.갈4:16)
우리가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 하루 만에 변하여 새사람이 되는데 그
후 믿음의 정절을 지켜야 함에도 이를 알지 못하고 그 영의 인도를 받지
못하여 몸밖에 있는 죄를 다시 끌어 들여 범죄 함으로 성령을 소멸하고
믿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삼상10:9.사29:14.렘7:8-18.고전
6:15-18,고후5:17.갈2:18.살전5:19)
또 복음을 듣고 예수를 알고 믿었어도 회개하라는 세례요한의 세례만 알
고, 성령세례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누구나 성령세례를 받아 중생의 씻
음을 통해 육신의 몸과 죄의 몸을 벗어버린 후 그제야 자기 목숨을 부인
하고 구원을 받아, 성령으로 새 생명 가운데 거하게 된다.(사59:20.눅9:23,
24.요14:6.엡4:22.딛3:5)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으면 성령(새 생명)을 받게 되고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恩惠)로 주신 것(그리스도와 그의 성령)을 알
고 믿게 되고 성령을 받으면 신령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소유한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이 우리 안에 거하신 것을 알게 된
다.(고전2:12,15,16.요일3:24)
우리가 주님과 서로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켜서 옛 사람을 십자가에
드려 부인하고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고 만일 주님을 사랑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 주님과 친구가 되고 죄과를 떠난 우리에게 주님들
이 거처를 삼고 들어오셔서 동거(同居)하신다.(잠2:5-10.사59:20.요14:23,
15:10,12-14,17:21-26.눅9:23,24)
사도바울이 항상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교회 형제들을
처음부터 택하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신 것으로 이를 위해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셔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형상, 신의 성품)을 얻게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고후3:18.살후3:13,
14.벧후1:3,4.요일4:13,17)
고명한자는 스물네 살 때에 복음을 접했었고 처음에는 말씀과 성령이 오
셨으나 지식의 말씀이 충분치 않아서 믿음의 정절을 지키는 방법도 몰
라서 세상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범죄 하게 되었다. 그 후 양심의 고통
은 가중되었고 그 원인을 몰라서 성경을 연구했으나 알 수가 없었으며
이를 아는 지도자를 만나지 못하였다.
이에 성경을 각 책과 장과 절을 그리고 단어를 분석해서 연구하기 시작
했으나 알기 어려웠고 머리만 아프기 시작하여 약 이십 오년 동안 두통
으로 고생을 했었다. 그러던 중 성령을 구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성령의
임재에 대한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되었고 깊은 회개를 하게 되었으며 약
일 년 동안은 죄에서 해방되었었다.(딛3:5)
그 후 신학공부를 하게 되었고 조식신학자의 교의 중 그리스도인은 구
원받은 죄인이란 교리를 피할 수 없었고 고명한자는 다시 죄를 범하는
자가 되었다. 이에 졸업 후 죄를 범하는 자가 목회를 할 수 있는 가? 양심
이 허락지 않았고 목회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심한 고난이 다가왔고 너
무 힘들어서 주님께 손을 들었다.
하나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나의 육신의 생명을 주님께 드리니 주
님의 생명을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고 주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이제는 내 안에 전에 나를 괴롭게 하던 간사한 마음(사단)이 없고 율법의
정죄의 대상이던 죄짓는 마음(육, 죄의 본성)이 없으며 자책할 만한 것
들이 없게 되었다.(시32:1,2.사35:9.요16:11.롬6:6,8:9.고전4:3,4.히2:14.
요일3:8)
이는 성령의 임재로 나의 옛 사람, 아담의 목숨, 옛 남편을 십자가의 장
사 지내는 능력으로 죽이시고 멸하신 것으로 그 후 죄가 주관치 못하며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의(그리스도)로 의롭다함을 받았기
에 이제는 율법아래 죄 아래 마귀아래 있지 않고 세상에 속하지 않았으
며 하나님께 속했다.(신30:6.롬6:6,7.갈2:20,5:24,25.골2:11,12)
그 증거로 성령과 내 안에 오신 하나님들이 나를 의롭게 하셨고 의가 왕
노릇하게 하신 결과로 그리스도 안에 사는 것과 생명 안에 사는 삶이 신
기해서 목회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만일 이제라도 내 안에 계신 주님들이
나로 하여금 죄를 범하도록 방치하거나 인도해 주시지 아니하여 다시 죄
를 범한다면 나는 목회를 하지 않을 것이다.(롬5:17,6:14.고전2:12,고후5:21.
요일3:24,4:12,13,17)
나는 성도들에게 만일 고명한자가 죄를 범하는 것을 보거든 다 나를 떠
나라고 말했고 이유는 내가 죄를 범하면 내 안에 하나님들이 계시지 않
은 증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이 말 후 약 오년이 넘었다. 그러나 자
기욕심을 따라 떠난 사람은 있어도 내가 범죄 함으로 떠난 자는 없다.(잠
18:1,2) 이는 성령세례를 받았기에 그렇다.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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