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랑

율법(律法)을 초월한 사랑.(엡2:15-18)

고명한자 2020. 6. 30. 15:15

율법(律法)을 초월한 사랑.   (엡2:15-18)

 

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廢)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和平)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和睦)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怨讐)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消滅)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 ) 의문에 속한 율법이 폐(廢)했다는 말은 무엇을 말할까?

 

율법(律法. 히>토라. 헬>νόμος 노무스. law.~ 하나님 입의 말씀)은 신이 인간에게 지키라 명한 말씀이나 예수와 바울은 사람은 지키지 못한다 하셨으며 그 원인은 아담에게 유전된 죄 무익한 육이 있기에 성령을 받고 제 목숨을 잃어버려야 영의 인도로 지킨다 하셨다.(마19:26.눅9:24.요16:13.롬8:3.갈3:10,11,5:3,4)

 

바울은 사람이 율법을 못 지켜 의문(율법의 조문. 몸에 가입된 법)에 속한 원수(怨讐. 헬>ἔχθρα 에크드라. enemy.~ 적대적인 자)고 예수는 이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廢. 히>파라르. 헬>καταργέω 카타르게오.~ 무효화하다)해 자기의 안에서 우리를 새 한사람이 되게 하셨다 했다.(롬5:20.고전6:17.엡2:15)

 

그러나 율법은 하나님 입에서 나온 세세토록 있는 복음이고 하나님 자신이며 또 그리스도 자신이고 이 율법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는 실상은 하나님 율법의 말씀이 폐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율법에 대하여 죄인 된 우리의 육신(죄)이 폐한 것이다.(롬6:6.갈2:20,5:24.벧전1:23,25,2:24)

 

2 ) 예수의 육체로 폐하여진 율법의 기능은 끝이 난 것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이 율법의 모든 말씀이고 또 하나님의 (義. 히>체다카. 헬>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 righteousness.~ 공의. 사람이 행할 도리. 믿음으로 주어짐. 예수 자신)며 그는 율법에 대해 사람을 죽게 하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죽이셨고 사람들이 따라와 함께 죽은 후 연합하게 하신다.(눅9:23,24.롬3:21)

 

예수는 가장 큰 십자가 희생의 사랑을 보여 주셨고 주님은 자신이 율법의 모든 말씀이며 공의고 한분 하나님만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며 이루시기에 사람들에게 너희는 자신의 제 목숨 육(죄)을 잃어버린 후 너희 안에 내가 거처를 삼고 함께 살자하신 것이다.(눅9:23,24.요14:23,15:4,10,13.롬8:3.고전6:17)

 

즉 주의 십자가는 그를 믿는 너희가 하나님처럼 율법의 말씀을 지키려는 의지와 노력을 없이하기 위해 율법인 하나님에 대하여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을 부인하게 하신 사건이며 이에 만일 너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면 너희는 더 이상 율법아래서 이를 지킬 의무가 없어진 것이다.(롬6:6,7:4,8:1,2.갈3:19)

 

3 ) 몸속에 가입된 율법은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소멸되었다.

 

율법의 말씀이 육신에 속한 죄인들의 몸에 가입(加入. παρεισέρχομαι 파레이세르코마이. slip.~ 슬그머니 들어오다. 끼어들다) 된 것은 죄를 많이 짓고 깨닫게 하여 예수에게 나와 회개하고 죄 사함과 죄 없이함을 얻게 한 것이며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가 그 몸으로 율법을 폐한 것이 곧 죄 사함이다.(엡2:15)

 

또 예수를 믿는 것은 너희가 마음으로 예수를 주인 삼는 것을 말하지 않고 그리스도가 너희 몸에 가입된 율법 곧 죄와 사망의 법을 그의 육체로 폐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계명을 지켜 십자가의 예수와 연합해 너희 육신에 가입된 사망의 법(율법)이 폐하여지면 더 이상 정죄가 없다.(롬5:20,6:6,14,8:1,2.고전6:17)

 

만일 그리스도인이 범죄하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너희 몸에 죄와 사망의 법(율법)이 있어서 너희 불법을 정죄하기에 죄가 나타나는 것이며 이에 너는 예수를 믿는 자가 아니고 그리스도가 너희에게 아직 오시거나 성령을 주신 일이 없는 자다 반면 주의 성령을 받았다면 정죄는 끝이 난 것이다.(롬8:1,2.벧전4:1)

 

4 ) 사망의 율법은 성령의 법이 오시자 우리가 해방되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自由. ἐλευθερία 엘류테리아. freedoom, liberety.~ 구속받거나 얽매이지 않음)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육신의 목숨과 의문에 속한 율법의 멍에(히>올. 헬>ζυγός 쥐고스. yoke.~ 율법. 육신. 죄)를 메지 말라고 명했다.(롬8:2.갈5:1-4.엡2:15)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아, 너희가 생각해 보아라! 사람이 죄를 범하는 것은 율법 아래서, 그리고 육신의 목숨(죄의 본성)이 있을 때만, 죄를 범하고 불법이 들어나며 율법의 정죄를 당한 결과가 (罪. 히>핫타트. 헬>ἁμαρτία 하마르티아. sin.~ 법률 위반 행위)로 나타나고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롬7:5,9,10,8:5-7)

 

그러나 예수의 몸으로 인해 우리가 주와 연합하여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기에 얽매였던 것(율법, 육신)에 대해서 죽임을 당하였고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주를 섬기며 의문의 묵은 것(율법, 육신)으로 아니하는 것이고 우리는 율법에서 해방되었다.(롬7:4-6,8:2.벧전2:24)

 

5 ) 예수의 영은 자기와 우리로 한 새사람이 되게 만드셨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과 예수가 행하고 완성하신 일들(육신과 율법의 폐함)을 마치 그냥 너희가 포함된 것처럼 기록되어서 이해가 되지 않으며 실제가 되지 않지만, 만일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켜 너희의 목숨을 잃어버리게 해 달라 간구하고 성령을 주시라 기도하면 속히 들어주신다.(마7:7,8.눅11:9-13,18:1-8)

 

만일 너희가 계명대로 친구 그리스도를 위해 육신의 제 목숨을 잃어버리기를 과부가 도시의 불의한 재판관(하나님께)에게 간청한 것 같이 기도하면 너희의 한(恨) 죄의 본성 육신의 목숨을 제거하시고 예수의 마음을 주셔서 주와 한 새사람으로 만들어주신다.(겔11:19,20,36:26.눅18:1-8.요15:10,13.엡2:15.빌2:5)

 

성령(聖靈. 히>루아흐. 헬>πνεῦμα 퓨뉴마. Holy Spirit.~ 생명. 영적.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사랑 예수가 오신 것이고 그가 너희 안의 마귀를 멸하시며 모든 죄(악한 생각)를 씻어 깨끗케 하시고 거룩함과 의롭다 함을 주시며 율법을 폐한 사랑을 나타내 주시는 것이다.(롬5:5.고전6:11.엡2:15.골2:14.요일3:8)

 

6 ) 예수는 자기 육체와 율법인 둘로 한 새사람을 만드셨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자기의 육체(육신)가 율법의 요구(要求. 히>샤알. 헬>χρεία 크레이아. ask.~ 묻다. 구하다. 청구하다)에 대해 죽으셨고 무릇 누구든지 주와 합(合)하여 세례(洗禮. 헬>βάπτισμα 팝티즈마. haptism.~죄악을 씻음. 육신이 죽음. 악한 생각의 죽음)를 받으면 예수와 한 새사람이 된다.(엡2:15)

 

한 새사람의 모델은 아담이고 주님은 그를 흙으로 육체를 지으셨고 그 코에 생기(성령)를 불어넣어 생령(生靈. 히>네페쉬 하야. 헬>ψυχή 프쉬케. soul.~ 생명. 영혼. 마음. 정신. 살아있는 사람)이 되게 하셨으며 그가 선악과를 취해 타락하자 예수의 예표인 동물의 가죽옷을 입혀 구원하셨다.(창2:7,3:1-5,15,21)

 

하나님은 지금도 육(죄)의 본성을 소유한 죄인들에게 예수의 숨을 불어넣어 율법의 요구와 주의 몸으로 죄 사함과 죄 없이함의 둘을 주시고 자신도 정결케 하시며 또 자신을 믿는 너희도 성령으로 정결케 하시고 새 한사람을 만드셔서 함께 거처와 서로 성전이 되신다.(요7:38.20:22.고전3:16.히13:20,21.계21:22)

 

7 ) 율법을 초월한 사랑을 받으려면 예수의 성령을 받으라.

 

하나님은 우리로 율법의 계명과 법을 지킴으로 자신을 사랑케 하시는 것이 아니고, 율법의 모든 말씀을 초월(超越. transcendence.~ 경험이나 인식의 밖의 존재하는 것)하여 그 아들을 죽게 하시며 그 몸으로 우리가 죄의 몸과 악한 생각 육에 매여 율법에 정죄를 당하던 율법에서 속량하시는 사랑이다.(롬7:4-6)

 

이에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사랑은 그가 중히 여기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뛰어넘어 자기 아들을 십자가의 죽음에 넘기셨고 율법을 향하여 죽게 하셨으며 예수를 믿는 우리도 그리스도와 합하여 유혹의 욕심 따라 썩어져 가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마음의 할례를 받게 하신 것이다.(롬7:4.엡4:22,23.골2:11.벧전2:24)

 

그리스도인들아 너희가 예수를 믿었다면 율법아래 있지 아니한 자기에 정죄가 없고 육신의 목숨과 악한 생각이 제함을 받아 죄를 범할 근거가 없으며 정죄를 당할 원인이 없어 죄가 주관치 못하고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의 성령으로 살게 하셨으니 너희는 성령을 받고 그 영의 인도를 받으라.(롬6:14,7:6,8:1,2,14)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