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계명을 행하는 것.(요2서1:4-6)
4,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 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오직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좇아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
1 ) 사역자가 가장 기쁜 것은 맡기신 영혼들이 계명대로 진리로 행하는 것이다.
사역자(使役者. 히>메샤레트. 헬>διάκονος 디아코노스. minsiter.~ 주의 종. 주의 협력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자고 주의 종에게 심히 기쁜 일은 복음을 받은 자가 예수에게 받은 계명대로 진리(眞理. 히>에메트. 헬>ἀλήθεια 알레테이아. 사실. 성실. 참 이치. 주를 앎. 예수)로 행하는 것이다.(요2서1:4)
진리 중에 행(行)함은 자신이 부인되는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얻는 것으로 그의 영으로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를 받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우리 안에 오신 예수의 성령이 율법의 요구를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하시는 것을 말한다.(롬6:6,7,8:3,4.딛3:5)
즉 율법의 말씀은 사람(죄인)이 지키면 거쳐(히>미크숄. 헬>σκάνδαλον 스칸달론. obstacle.~ 비틀거림. 실족. 걸려 넘어짐)서 넘어지고 오직 의인(義人. 히>찻디크. 헬>δίκιος 디카이오스. the righteous.~ 공의로운. 의로운. 주와 함께 하는 자)은 주의 도에 행하는 자라 했다.(호14:9.롬8:3,9:31-33.갈3:10,11)
또 자녀들이 주의 도에 행하는 것은 자신의 행위에 의지 하지 않고 믿음(예수)에 의지하는 것을 말하며 그리스도는 부딪치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기에 행위에 의지하는 자는 부딪칠 돌과 거치는 반석에게 부끄러움을 당케 되고 오직 믿음으로 행하는 자는 성령으로 계명을 행하는 자를 말한다.(롬8:3,9:31-33.갈5:4)
2 ) 그리스도인이 구하는 것은 처음부터 가진 계명대로 서로가 사랑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가진 계명(誡命)은 율법의 말씀이고 하나님은 나의 모든 규례(規例. 히>훅카. 헬>ἔθος 에도스. customs.~ 법규. 관습. 조례. 규칙. 판결. 명령)와 법도(法道. 히>미슈파트. laws.~ 법령. 제도. 율법의 규정)를 지켜 행(行)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하는 땅에서 토하지 않는다 하셨다.(레19:22)
즉 우리의 행함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마음에 할례를 받고 성령을 받아 그 영의 인도로 율법의 모든 계명과 말씀을 지키는 것을 말하며 이는 사람이 행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로 지키게 하심으로 지키는 것이며 우리가 이를 지키면 곧 우리의 의로움이 되게 하신다.(신6:25,16:18,29:29.겔36:27.롬8:4)
율법의 말씀을 여호와 앞에서 성령으로 지키는 그것이 곧 우리의 의(義. 히>체다카. 헬>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 righteousness.~ 공의. 사람의 행할 도리. 영으로 율법의 지킴)로움이라 하셨고 주의 백성은 모든 규례를 지켜 하나님을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심으로 그 같은 생활을 하라 하셨다.(신6:24,25)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고 나는 주의 진리 중에 행한다 했으며 내가 나의 완전(完全. 히>타밈. 헬>τέλειος 텔레이오스. blameless.~ 부족함과 결점이 없음. 행위가 완전함)함에 행하여 요동치 아니한 것은 하나님을 의지한 결과라 했고 요한은 이를 진리에 행하는 자라 말했다.(시26:1-3.요2서1:4,6)
3 ) 사랑은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계명과 또 새 계명 가운데서 행(行)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사랑하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해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은 거룩(聖. 카도쉬. 헬>ἅγιος 하기오스. holiness.~ 구별. 세상 육신을 버림. 거룩한 영을 받음)함이라 하셨고 너희에게 내 이름이 있기에 이를 욕되게 말라 또한 이웃을 괴롭게 말라 하셨다.(레19:1,2,12,13,14)
또 공정한 재판을 하고 백성을 논단(論斷. 히>라킬. slander.~ 중상모략. 비방)치 말며 네 이웃을 대적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지 말고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인하여 죄를 당치 않도록 그를 반드시 책선하라 원수를 갚지 말고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하라.(레19:17,18)
그러므로 처음부터 가진 율법의 말씀은 사랑(히>아하바. 헬>ἀγάπη 아가페. love.~ 사랑. 친절. 호의. 정을 줌)이었고 하나님은 이를 자기 백성에게 주셨으며 요한은 아버지께 받은 계명(誡命. 히>미츠와. 헬>ἐντολή 엔토레. commandment.~ 지켜야할 명령. 율법의 말씀) 대로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요일2서4)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주시고 이를 지켜 행하기 위해 자신의 신(神. 히>루아프. 헬>πνεῦμα 퓨뉴마. spirit.~ 바람. 숨. 생명. 성령. 성신)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아 부어 주셨으며 이로 인하여 주의 율례와 규례와 율법의 말씀들을 지키게 하셨다.(신26:18,29:29.겔36:36,37,39:29.롬8:4.요이서1:6)
이에 우리가 계명을 지켜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먼저 자신의 몸이 주의 거룩함을 입고 세상 육신의 제 목숨(죄)을 벗어 버려야 하며 이웃을 마음으로 영접해 함께 그들의 육신의 목숨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시는 주님이 베푸시는 십자가의 세례를 받게 하는 것을 말한다.(고후7:2,3.골2:11,12)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