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욕의 도를 넘으면 예수가 없다. (요일2:15-17)
15, 이 세상이나 세상(世上)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情慾)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 ) 사람은 기본적 생활의 욕구가 있고 섭생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사람을 자기 형상으로 지으셨고 영을 주어 생령이 되게 하셨으며 사람에게 명하여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를 먹게 하셨고 아담과 하와에게 너는 아내와 연합(聯合)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케 하신 것은 정욕으로 행케 하신 것이 아니며 정하신 기본적인 생활이었다.(창2:7,16,24)
사람의 기본적 욕구는 필수적인 것으로 먹고 마시며 성생활을 하는 것은 주의 명령이고 하나님은 백성이 결혼하여 경건한 자녀를 얻게 하신 것이며 예수는 또 자기의 계명을 지켜 소유를 잃어버린 완전한 자는 이 세상에서 백배나 얻게 되며 그리고 자기 소유를 가지라 명하셨다.(잠5:15-21.말2:15.막10:30.눅22:36)
2 ) 이를 넘어 세상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그리스도가 없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명하신 생육하고 번성해야할 기본적인 의무와 생활이 있으며 이것이 정욕(情慾. 히>타아와 헬>ψυχικός 프쉬키코스. desires.~ 욕망. 욕심. 몸의 소욕. 성적인 괘락, 악한 생각. 탐욕)은 아니고 다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넘어서 자기 욕심에 끌려서 과욕을 부리면 곧 정욕이다.(약1:14,15)
야고보는 성도는 주 앞에서 선을 행하고 자신을 낮추는 자며 만일 시험에 끌려 욕심을 부리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 했으며 요한 사도는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가 네 속에 있지 아니하다고 말했다.(약1:15,4:10.요일2:15)
3 ) 예수가 말한 사랑은 정욕의 목숨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인류를 위해 대속 제물이 되기를 자처하셨고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을 맞이하여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으며 아버지의 명령을 완성하여 아버지 사랑 안에 거하신 것은 우리가 정욕으로 범죄 한 죄과를 사하시고 없이하기 위한 것이며 예수는 제자들에게 이를 좇으라 명하셨다.(요15:10)
오늘날 제자인 우리들도 계명을 지켜 목숨(히>네페쉬. 헬>ψυχή 프쉬케. life.~ 영혼. 생명. 삶. 정욕의 생각)을 잃어버리는 것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하신 명령을 따라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성령을 주시며 이를 받으면 씻음과 거룩케 의롭게 하심으로 정욕의 목숨을 잃게 된다.(마7:7.요15:13.고전6:11)
4 ) 정욕에는 육신과 안목과 이생의 자랑으로 일관하게 된다.
만일 너희가 주의 계명(명령)을 지키지 않아 네 속에 정욕의 욕심이 있으면 이는 육신(肉身. 히>바사르. 헬>σάρξ 시르크스. flesh.~ 육체. 몸의 소욕. 정욕의 생각이 창궐함)의 세상 주관자 마귀가 네 마음에 주인이 되어 지배해 정욕의 욕심과 과욕으로 범죄케 하며 예수와의 관계가 끊어진다.(롬6:23,8:13.히7:26)
즉 육신의 정욕은 몸이 요구하는 욕구(慾求)를 말하고 안목의 정욕은 눈의 소욕이며 자랑은 이생의 자랑(히>할랄. 헬>καυχάομαι 카우카오마이. boast.~ 자신의 생각과 욕심과 소유를 뽐내다)을 말하고 하나님과 예수는 육신과 목숨의 정욕을 죽이라 하셨으며 이생의 자랑을 하지 말라 하셨다.(렘9:23.눅9:23,24)
5 ) 세상의 주관자 마귀로 주어진 정욕은 육신의 생각이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은 세상 신 마귀로 부터 온 것으로 그는 타락(墮落)한 천사(天使. ἄγγελος 앙겔로스. angel.~ 하나님의 수종자. 보낸 사신. 주의 명을 전달하는 자)고 자신을 높여 하나님처럼 생각 한 것 같이 아담이 선악과를 취해 하나님 같은 생각을 하게 해 죽은 것이다.(창3:1-6.롬8:13)
하나님은 선악과를 취해 하나님이 되려는 육신의 생각을 벗어버리게 하기 위해 백성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주시기를 원하셨고 너희는 마음 가죽(육신의 정욕)을 베고(끊다. 자르다) 하나님께 속하라 하셨으며 예수는 무익한 육(肉)의 제 목숨을 잃어버리면 구원을 얻는다 하셨다.(창3:5.신30:6.렘4:4.눅9:23,24)
6 ) 육신의 정욕대로 살면 반드시 죽고 이는 몸의 행실이다.
육신은 땅에 있는 지체고 바울은 이를 죽이라(히>무트. 헬>θάνατος 다나토스. die.~ 육신의 악한 생각을 죽이다) 했으며 곧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과 탐심이고 우상숭배(偶像崇拜. 히>είδωλολατρία 에이돌로라트리아. idolatry.~ 하나님 외의 것을 존경하는 일)로 이로 인하여 진노가 임한다 말했다.(골3:5,6)
바울은 육신에 져서 살면 죽게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심은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며 즉 모든 사람의 육신의 정욕이 죽었으니 다시는 저희 자신과 몸의 소욕대로 살지 말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주의 심판대 앞에서 그 몸으로 행(行)한 것을 따라 받기 때문이라 말했다.(고후5:10,14)
7 ) 이 세상과 사람의 정욕은 끝나고 주의 뜻을 행해야 산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서 육신(죄의 정욕. 죄의 본성)이 죽은 자고 주의 강림의 때까지 몸의 섭생을 위해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 할 수 있도록 허락된 범위 내에서 생활하며 이를 넘어서 육체의 정욕 대로 살면 반드시 죽으니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옛 사람을 벗어버려야 한다.(롬8:13.엡4:22)
요한은 이세상의 정욕은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고 마귀로부터 왔으며 이세상과 그 정욕도 지나가 심판과 멸망을 받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居)한다 천명한 것은 세상 나라는 멸망해 없어지고 주의 나라가 도래 될 것을 말한 것으로 잠시 잠간이면 이루게 된다.(요일2:17.계11:15,22:7)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