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목사)의 말로 인해, 믿는 자.(요17:20-22)

제자(목사)의 말로 인해, 믿는 자.(요17:20-22)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榮光)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1 ) 예수는 제자들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하셨다.

 

예수가 세상에 육체로 오신 것은 창세전에 택하신 자기백성들을 저희 죄(육체)에서 구원하기위하여 오셨고 사람에게 죄가 있음은 아담이 선악과를 취해 하나님 되려던 허물이 유전되어 모든 사람이 불가불 범죄 했으며 하나님은 율법(사망의 법. 죄의 법)을 사람들의 몸에 주입하셨다.(창3:5.마1:21.롬5:12,20,7:23)

 

하나님은 아들 예수를 세상에 중보자로 보내셨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모든 죄를 사하셨으며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영생을 얻게 하셨고 주님은 제자들을 택해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洗禮. 헬>βάπτισμα 밥티스마. haptism.~ 죄악을 씻음)를 주라고 명하셨다.(마28:19-20)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고 부활 후 보좌에 올리어 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가서 모든 족속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제자를 삼으라 하신 것은 즉 사람들의 죄를 씻어서 거룩케 하고 죄 사함을 주는 일이며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할 동안 내가 너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다.(마28:19,20)

 

2 ) 주님은 스스로 거룩케 하셨고 이는 제자가 자신으로 거룩 되게 하려하신 것이다.

 

예수가 스스로 거룩(聖. 히>카도쉬 헬>ἅγιος 하기오스. holiness.~ 세상에 속한 죄를 제거함)케 하심은 그는 본래 죄가 없으셨으나 온 세상 죄를 짊어 지셨고 육신에 죄가 정(定)해졌으며 이는 인류의 죄였고 이로 인하여 더럽혀지셨으나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를 정결케 하시고 스스로 거룩케 하셨다.(요1:29.롬8:3)

 

또 예수는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 즉 범죄자에게 율법을 가입하여 사망의 법이 되어 모든 죄인들의 죄를 들어나게 하셨지만 그 첫 것(사망의 율법)을 폐해 끝내고 둘째 것을 세우려고 예수의 몸을 단번에 드려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롬5:20.엡2:15.히10:9,10.벧전4:1)

 

예수는 자신의 중보 사역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담당하시고 스스로 거룩하게 하셨으며 이에 자신을 영접(迎接. 헬>δέχομαι 데코마이. receive.~ 예수를 마음에 받아들이다)하여 그가 우리 영혼과 몸에 들어오셔서 영원히 거처를 삼아 함께 거하시려고 우리를 거룩케 하신 것이다.(요14:23,17:19.고전6:11.히10:10)

 

3 ) 제자가 거룩케 됨은 예수의 진리의 말씀을 인함이고 제자가 전하는 말도 같다.

 

주님은 아버지의 말씀(율법)을 진리(眞理. 히>에메트. 헬>ἀλήθεια 알레데이아. truth.~ 사실. 참 이치. 예수 자신)라 또 자신의 말도 진리라 하셨고 이는 그가 영존하시는 아버지이며 이를 알면 자유(自由. ἐλευθερία 엘류테리아. freedom.~ 죄와 율법의 정죄에서 자유함)케 된다고 하셨다.(사9:6.요8:32,36,17:17)

 

죄인이 자유하려면 하나님이 정죄하려고 가입(加入. 헬>παρεισέρχομαι 파레이세르코마이. slip.~ 율법을 몸에 주입함)케 한 율법에 대해 죄의 본질인 육의 악한 생각이 제거(벗어버림)되어야 거룩케 되며 즉 죄과를 떠나야 구속 주 예수가 우리 안에 말씀으로 오심으로 완성된다.(사59:20.눅9:23,24.요일4:12,17)

 

예수가 우리 안에 오시면 죄의 본성은 십자가의 장사 지내는 능력으로 죽고,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우리가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함을 얻어 말씀(영)으로 거듭나서 주와 동행하게 되며 이에 제자가 전하는 말은 자신을 구원하고 또 이를 듣는 자들을 거룩케 하여 구원하게 된다.(요17:20.롬6:6,7.고전6:11.딤전4:16)

 

4 ) 제자가 전하는 말은 영이신 예수와 함께 전하는 진리로 믿으면 거룩하게 된다.

 

바울의 신앙 기조(基調)는 자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고 이제는 내 안에 예수께서 사신다 천명했으며 즉 주와 합하여 한 영(靈. 히>루아흐. 헬>πνεῦμα 퓨뉴마. spirit.~ 생명. 영혼. 성령)이 되면 삶의 주체가 예수가 되어 그가 자신의 거룩함을 우리 안에 나타내주신다.(요14:21.고전6:17.갈2:20)

 

이에 우리가 말씀(성령)으로 거듭나면 영(靈)이 되고 우리 안에 계신 예수가 말씀하시는 증거(證據. 히>에드. 헬>μαρτυρία 마르튀리아. witness.~ 증명할 만한 반증. 주를 목격한 자)가 있으며 바울과 요한도 자신 안에 하나님과 그 아들 그리스도가 계신 증거를 교회 성도들이 구했다고 말했다.(고후13:3.요일5:9-12)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으로 교제하면 너희 속에 착한(헬>ἀγαθός 아가토스. good.~ 죄에서 구속함을 주심. 거룩함을 나타내심)일 곧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영(말씀)으로 두루 행하시는 일을 나타내주심으로 우리가 의(義)와 진리를 행해 은혜에 참예하는 자가 된다.(요14:21.고후6:16.빌1:5-7,2:13)

 

5 ) 예수는 제자들에게 영광을 주셨고 또 이를 받으면 하나님과 아들과 하나가 된다.

 

예수의 영광(榮光. 히>카보드. 헬>δόξα 독사. glory.~ 빛나는 영예. 하나님의 위용과 임재의 결과)은 아버지가 자신과 함께 계신 결과고 하나님이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시며 즉 아버지가 함께 계셔서 거룩하게 하시고 능력을 행하게 하시며 이를 말씀을 주심으로 주님은 이를 제자들에게 주셨다.(요8:26,54,17:22)

 

또한 예수가 제자들에게 세상 끝날 까지 함께 계신다는 약속대로 오늘날도 그가 택한 제자(목사)들을 거처(居處. 히>모샤브. 헬>κατοίκησις 카토이케시스. dwelling place.~ 삶의 터전. 집. 밭)로 삼고 영으로 진리의 모든 말씀을 우리 안에서 이루시며 우리로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마28:20.요14:23,16:13.롬8:4)

 

그러므로 예수는 택(擇)하신 제자들에게 함께 계셔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주시고 이 영광이 함께 하시는 제자(목사)들에게 말씀(복음)을 받으면 곧 예수의 영광을 믿는 것이며 주의 공생애 기간에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리스도의 약속은 말씀(영)을 받고 하나가 되면 온전함을 이룬다는 것이다.(요17:22,23)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