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중에서 떠나 계신 예수.(히7:19-26)

죄인 중에서 떠나 계신 예수.(히7:19-26)

 

19, (율법<律法>은 아무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所望)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20, 또 예수께서 제사장(祭司長)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自己>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言約)의 보증(保證)이 되셨느니라. 23,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數爻)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因)하여 항상(恒常)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永遠)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職分)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穩全)히 구원(救援)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懇求)하심이니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合當)하니 거룩하고 악(惡)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罪人)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1 ) 율법을 따라 레위지파 인들이 제사장이 되었지만 자기 죄와 죽음으로 온전치 못했다.

 

구약 레위의 반차(班次, 히>마할로케트, 헬>τάξις 탁시스, divisions.~ 할당, 신분, 제사장의 직무)를 좇았던 그의 아들들은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낳았고 그들의 수효가 많았던 것은 죽음으로 인해 항상 있지 못했으며 이들은 율법을 좇아 동물의 피를 드렸으나 제사로 나오는 자들을 온전케 못했다.(히7:5,19,10:1)

 

히브리서 기자는 전에 계명인 율법(律法, 히>토라, 헬>νόμος 노무스, law.~ 말씀들, 십계명, 모세오경, 계명, 규례)은 연약하고 무익하여 아무것도 온전케 못한다 했으며 바울은 온 세상 사람들은 아담 안에서 율법의 정죄 아래 있기에 이를 지켜서 의롭다 함을 얻은 육체가 없다 말했다.(롬3:20.갈3:10.히7:18,19)

 

히브리서 기자는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 즉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가 오시기 전 제의로 나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다 했고 율법은 장차 오시는 참 형상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影, 히>첼, 헬>σκία 스키아, shadow.~ 사물의 배면에 생긴 모양)요 참형상이 아니라고 말했다.(히10:1)

 

2 )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 앞에 맹세로 된 제사장으로서 영원히 계시는 자다.

 

레위의 아들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 맹세(히>샤바, 헬>ὀμνύω 옵뉘오,swear.~ 맹세하다, 약속하다, 자신을 묶다)로 된 것으로 이일에 대해 뉘우치지 아니하셨고 아버지께 네가 영원한 제사장이라 칭함을 받으셨으며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다.(히7:20-22)

 

즉 예수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으셨고 저는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彷佛, 헬>ἀφομοιόω 아포모이오, make like.~ 비슷하다, 흉내 내다)한 자로서 제사장 된 자요 의의에 왕이요 살렘 왕이니 예수가 저를 좇아서 제사장이 되셨다.(히7:1-3)

 

즉 그리스도는 영원(永遠, 히>올람, 헬>αἰών 아이온, eternity.~ 항상, 영구히, 끝없는 시간)히 계시므로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고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를 온전(穩全, 히>타밈, 헬>τέλειος 텔레이오스, complete.~ 완성하다, 성취하다, 완전케 하다)케 하시는 완전한 제사장이다.(히7:23,10:14)

 

3 ) 대제사장 예수는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가는 자를 완전히 구원하고 기도하신다.

 

주의 대제사장적 기도(祈禱, 히>테필라, 헬>προσευχῄ, 프로슈케, prayer.~ 간구, 소원을 바라는 말)에 그는 자신에게 주신 아버지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으며 아버지께 받은 아버지의 이름과 말씀과 영광을 그의 제자들에게 주셨고 이로서 하나 되길 원하셨다.(요17:2-22)

 

성도의 기도는 내 안에 영혼의 목자와 감독으로 오신 영(靈, 히>루아흐, 헬>πνεῦμα 퓨뉴마, spirit.~ 생명, 목숨, 영, 성령)이신 예수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변케 하시고 자신의 마음을 주어 거룩케 하셨으며 우리의 기도는 내 안에 오신 그리스도의 영(성령)과 마음으로서 기도하게 된다.(고전14:15,고후3:17.빌2:5)

 

그리스도는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완 전(온전)케 하셨고 이에 대하여 성령이 증거 하시기를 내 법(율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 저의 죄와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 하였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하셨다.(히10:14-18)

 

4 ) 대 제사장은 거룩하고 악과 더러움이 없으며 죄인에게서 떠나 하늘보다 높이 되셨다.

 

히브리서기자는 예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고 자기를 힘(히>코아흐, 헬>ἰσχύς 이스퀴스, strenght.~ 힘, 능력, 재능, 세력)입어 하나님께 나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시며 그가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심으로 우리가 성공적인 믿음으로 항상 넉넉히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히7:25.벧후1:11)

 

이러한 대제사장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에게 합당(合當, 히>야타브, 헬>πρεπει 프레페이, it is right.~ 좋다, 딱 맞는다, 옳다, 훌륭하다, 적당하다)하니 거룩하고 악과 더러움이 없으며 죄인에게서 떠나(헬>ἄπειμι 아프에이미, leave.~ 죄인에게서 떠나다, 예수가 계시지 않음)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했다.(히7:26)

 

호세아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에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가 되어 우상과 연합하여 음행했고 유다는 범죄하지 말기를 주께서 기대하셨으나 그들도 한가지로 넘어져 범죄 했고 그 상태에서 양떼와 소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저희에게서 떠나셨기에 그렇다 하셨다.(호4:15,5:3-6)

 

5 ) 하나님은 범죄 한 자기 백성들 중 스스로 떠나셨다가 악이 제거되어 돌아오신 실례.

 

이스라엘의 제사장 엘리 앞에서 주를 섬기던 사무엘 시대에 주의 말씀이 희귀해 이상이 흔치 않은 것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사무엘에게 주께서 세 번 그를 부르시고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해 한 말을 다 이루신다 하셨으며 그 집을 영영히 심판할 것은 그의 아들들의 죄악을 방관했기 때문이라 하셨다.(삼상3:1,13)

 

그의 아들들의 죄악은 주 앞에 드릴 제사를 멸시하여 아무 사람이나 제사 드리게 했고 고기를 삶을 때에 주님에게 드리기 전에 세 살 갈고리를 가져다가 남비나 솥이나 가마에 찔러 넣어 걸려 나오는 것을 자기소유로 했고 기름을 태우기 전에 날고기를 취해 그들의 죄가 큼은 주의 제사를 멸시했다.(삼상2:12-17)

 

때에 이스라엘은 블레셋과 전쟁 중이었고 항상 패전하자 이스라엘 장로들이 실로의 언약궤를 가져와 원수에게서 구원을 얻도록 하자는 결론을 내고 가져왔을 때에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있었고 이에 불레셋이 잠시 멈추었으나 다시 진격하여 엘리의 두 아들이 죽고 법궤도 빼앗겼었다.(삼상4:1-22)

 

그 결과 엘리 제사장도 의자에서 낙상해서 죽었고 여인들이 이스라엘 중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 했고 그 법궤는 블레셋 진중에서 다곤 신상을 부수며 가드로 옮겨가니 큰 환난이 그 성에 임해 독종이 유행하게 되었고 본처로 보내기로 결의하니 온 성이 사망과 독종과 환난을 당하게 되었다.(삼상4:18,5:1-12)

 

그러나 법궤 스스로 이스라엘 진중에 돌아왔고 사무엘은 온 족속들에게 일러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그리하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지신다고 했으며 또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해 기도한다 말했다.(삼상7:3-5)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를 제물로 우리를 섬겨 주셨고 이를 믿음으로 받아 드리려면 신구약에 명하신 마음에 할례를 받아 제 목숨(죄, 육신, 악한 생각)을 다 제하고 주님께 돌아가면 죄를 사하시고 없이하시며 다시는 죄와 상관없는 완전한 자를 영원히 완전케 하시며 함께 하시나 죄인 중에서는 떠나셨다.(히7:26)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