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바르게 이해하기.
롬6:6,7
6,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함이니라. 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기독교의 말씀선포(宣布)에 있어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언급하지 않는 다면 그는 메신저(messenger)가 아니라고 말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전달자가 십자가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나름대로 성경에서 사도바울이 증거 한 십자가에 대한 말씀들을 근거로 정리하여 체계화 교리 화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래의 의도한 뜻은 외면하고 왜곡 된 교리와 이성적인 인식으로 전해 일시적인 만족으로 끝이 나고 본질을 알지 못해 허탈한 가운데 비틀걸음을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도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육체의 모양을 중시하며 율법을 전하는 자들에게 현혹되어 할례를 받게 하려는 자들이 있었는데 바울자신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증언한 말씀에 입각해 십자가에 큰 비중을 두고 십자가 복음이라는 의미까지 덧붙여 전하고 있습니다.(갈6:14)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헬σταυρός스타우로스>온 세상을 위해 언약의 희생양으로 처형되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사건입니다.
이 십자가는 페르시아 인들이 죄인을 나무에 달아 형벌을 집행한데서 유래 되어 로마인들도 이방인과 자국민들까지 처형한 형틀입니다. 이것은 저주와 죽음의 사건이며 고통과 수치와 심판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죄 값을 치루기 위해 십자가에서 수치와 고난을 당하고 저주를 받았으며 심판을 당한 사건입니다.(갈3:13)
이 사건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 사건인지 예수께서도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에 피하고 싶어 했으며 심지어 고민하시고 놀라시며 슬퍼하셨으며 죽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땅에 얼굴을 대고 기도하시며 할 수만 있으면 이 쓴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던 사건입니다.(마26:38,39.막14:34)
이를 볼 때에 십자가의 형벌이 얼마나 무서운 사건인 것을 짐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며 또 하나님이 말씀하신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는 공의의 말씀이 지켜지는 데는 아무도 말릴 수 없는 공평하고 정직한 것을 땅에 행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그 말씀이 이루시는데 누구도 피할 수없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을 반역한 사단과 아담의 불순종으로 그 후손에게 유전되어 온 인류가 죄악으로 부패한 육신의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모든 자들을 심판한 장소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임금사단의 정사와 권세가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았음으로 그 권세를 벗어버려 사망의 세력 잡은 자 마귀를 예수님을 믿는 자들 마음속에서 멸하시고 없이하시고 밝히 드러내셔서 십자가로 승리하셨습니다. 이는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를 놓아주어 자유하게 하신 사건입니다.(창3:15.요16:11.골2:15.히2:14.요일5:19).
이 십자가사건은 타락한 옛 사람의 육신의 목숨과 죄악의 본성을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 안에서 못 박아 장사지내고 없이하고 제 하고 멸하여 벗어버리게 함으로 세상과 구별하여 영원히 거룩하게 한 사건입니다.(겔11:19,36:27.롬6:6,7.골2:11,12) 또 세상의 모든 죄악을 하루 만에 제하시고 없이한 영원한 속죄의 사건입니다.(슥3:9.히9:12,10:12) 그러므로 십자가의 사건은 율법에 속하고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 심판을 당한 사건입니다.(요3:18.롬3:19)
이에 예수님의 십자가는 세상과 세상의 주관자 마귀와 귀신들과 옛 목숨의 소유자들과 죄 가운데 있는 자들을 심판한 사건입니다. 이 사람들은 다 예수님 오시기 전의 세상 어두운 가운데 속해 있는 자들로 이미 심판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세상에 속하고 율법아래 죄 아래 속하며 마귀에게 속해 있는 자들로 육신의 마음에 속하여 예수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죄를 범하는 자들로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으로 이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벌써 심판의 판결을 받은 자들입니다.(요8:34)
그러면 아담의 후손들이 다 예수그리스도십자가에서 죄인으로 심판을 받았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가 있을 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믿고 예수님과 연합해서 십자가에서 옛 사람이 죽고 또 예수님의 부활을 본받아 성령으로 부활하여 예수죽음 내죽음 예수부활 내 부활로 믿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믿고 확신하고 새로운 신앙생활을 자축하고 기뻐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또 다시 자신의 속에서 죄와 마귀의 유혹이 그리고 육신의 욕망이 꿈틀 거리며 죄를 범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실망하고 좌절합니다. 그리고 내린 처방전이 십자가에 자신의 육신적 욕망을 매일 같이 내려놓고 부인하는 삶을 살아간다고 그리고 사도바울같이 나는 매일 죽노라고 그 고백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왜곡 된 해석으로 매일죄악을 행하고 죄의 고백을 합니다. 바울이 매일 죽노라고 고백한 것은 주 안에서 의롭게 된 뒤에 또다시 죄를 짓고 고백한 것이 아니고 복음을 전하면서 매일같이 힘들어 죽게 될 정도로 핍박당한 내용을 말한 것입니다.(고전15:31-34)
이것을 오해하고 왜곡 하는 자들은 자신을 매일같이 죽이고 포기하고 장사지내고 자기 죄를 내려놓을 수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말하며 그러므로 십자가복음이 정말 복음이라고 말합니다.(갈6:14) 그런데 성경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복음이라고 말한 곳이 한군데도 없고 예수께서도 그렇게 증언한바가 없으며 그 제자들 역시 이와 같은 말을 한 곳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주님의 십자가는 지금도 능력을 행합니다. 그 능력은 아담 안에 속해있고 율법아래서 육신 가운데 있으며 죄 가운데 있고 사망 가운데 있는 자들을 이미 심판했으며 또 장사지내고 못 박아 죽이고 멸해서 없이하며 어둠에 속한 모든 것을 제해 버리는 심판의 능력을 지금도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자들에게 능력으로 그 마음의 육적 몸을 벗어버리게 하는 할례를 주님께서 베풀어 주십니다.(신30:6.겔36:27.롬6:6,7.갈2:20.골2:11,12.히9:12)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죽음을 본받아 죽고 또 부활을 본받아 살아난 것을 믿으며 자신의 옛 사람이 죽은 것으로 알고 믿고 여기며 확신하고 자신의 옛 자아가 죽은 것을 바라보고 믿는 사람들에게 중생의 경험이 일어날까요? 어떤 이들은 자신은 죽어서 없고 예수님만 자신 안에 계신다고 자신의 인격까지 자신의 마음까지 없어졌다고 말하며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자신의 마음이 있으면서도 없어진 것처럼 스스로 속이며 자신을 부인하는 해프닝(happening)을 벌이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 속해 있는 옛 목숨을 자신이 부인한다고 인간의 마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에 있는 부패하고 부정한 더러운 마음을 제하여버리는 것을 말하는데 그렇게 믿는다 해도 우리의 마음은 없어지지 않고 대신 새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새 마음을 준다고 말한 것입니다.(겔11:19,36:27) 바울은 이렇게 된 자를 새 피조물이라고 말합니다.(고후5:17)
그러나 이와 같이 자신이 죽은 것을 믿고 확신하며 새롭게 부활의 성령이오셨다고 믿고 입으로 시인 했는데도 여전히 죄와 악이 있어서 나타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지적인 믿음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밖에서 믿는 믿음입니다. 이것은 나의 소원대로 믿는 믿음의 결과입니다. 이와 같은 상태는 아직도 율법아래 있고 죄 아래 있고 육신의 목숨에 있고 마귀에게 예속된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것은 주님의 뜻대로 믿는 믿음이 아닙니다. 십자가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문제제기와 방향을 제시하지만 본인도 실제가 되지못하고 육신의 목숨에서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온전한 주님의 의와 의로움을 경험하지 못하고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에 자신을 내려놓고 부인해야한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일시적인 만족은 있을 수 있지만 실제적인 결과가 없습니다. 의와 의로움과 무죄함과 영원한 거룩함은 경험할 수 없습니다.
&. 그러므로 주님의 뜻대로 믿는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는 믿음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셨다고 말씀하시며 그러므로 그의 제자들에게도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5:10) 예수께서는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14:23)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시고 심판을 당하셔서 우리를 속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너희는 이제 나를 사랑해야한다는 새로운 사랑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주님이 우리를 서로 사랑하자고 말씀하십니다.(요15:12) 그러므로 친구 되신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이미 십자가에서 심판받은 죽어있는 옛 목숨 정욕의 부패한 목숨과 마음에 주인 삼은 타락한 마귀와 또 모든 죄들을 주님이 십자가에서 달라고 말씀하십니다.(요14:13,14)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에게 이 율법에 정죄 받고 주님과 나에게도 원수인 옛 자아를 받아달라고 주님께 드리면 주님이 받아주시고 우리 내면의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십니다. 이와 같이 예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믿는 믿음을 주님께 보일 때에 주님이 우리를 새롭게 해 주시고 주님 자신을 우리 안에 나타내주시며 우리마음에 삼위일체하나님이 거처를 정하시고 자신을 나타내주십니다.(사43:26.요14:21,23)
이와 같은 자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이미 심판받은 자기의 목숨을 주님께 드림으로 주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되고 주님이 우리 마음을 거처를 삼고 오셔서 의를 나타내주시는데 의가 왕 노릇하게 하십니다.(롬5:17) 그러므로 우리가 의롭게 되어 다시는 정죄 받을 것이 없는 자들로 죄의 본성은 벗어지고 신의 성품을 받아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엡4:22-24.벧전4:6.벧후1:4)
이러한 자들은 육신의 마음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되어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됩니다.(롬8:9,14) 그러므로 십자가는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며 문입니다 그러나 또한 검문소입니다. 주님에게 옛 목숨을 빼앗겨야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십자가를 넘어선 곳이 하나님 품이며 그의 나라이며 그들이 교회이며 의인의 회중이며 하늘의 예루살렘이으로 이와 같은 자들이 주님의 신부이며 거룩한 성도들입니다. 또 거룩한 자들로 영원히 온전케 된 자들이며 이들이 신의 성품을 받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동거하며 안식하는 행위 완전하여 주님의 법에 행하는 자들로 여호와의 증거의 말씀과 계명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주님을 구하며 불의를 행치 않는 자들입니다.(시119:1-3.잠20:7.계3:4)
여호와께서는 이와 같이 그 행위 온전한 의인들의 세대에 함께 계십니다.(시14:5) 그러나 악인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죄인은 의인의 회중에 들어오지 못합니다.(시1:5)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세상에 속하고 마귀에 속하고 육신의 마음이 있는 자와 죄가 있고 죄를 짓는 자들을 이미 심판하셨고 또 마지막 때에 영원한 형벌의 둘째 부활을 당하게 될 자들을 심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자신의 더러운 목숨 이미 십자가에서 심판당한 목숨을 주님께 드려서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그 사람의 마음의 내면에 오셔서 세상 것들을 다 제거하시고 새 언약의 새 창조를 행하셔서 새 땅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주시고 또 영원한 예수님의 생명을 주셔서 성령으로 하나님 같이 행하게 하시며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온전케 하십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져 우리가 심판 날에 담대하게 하셨으며 또 주님의 온전하시고 완전하심같이 우리도 이 땅에서 사는 동안 그 사랑 안에서 온전하게 행하며 항상 승리하고 이기게 하십니다.(사10:27.슥4:6.마5:48.고전2:6.고후2:14,5:17.벧전4:6.요일4:17.계3:5)
이와 같이 예수님의 십자가는 세상에 속한 자들에게는 심판을 행하는 사건이고 하나님께 속한 자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는 옛 언약 때에 지은 죄들을 중보 하는 속죄의 제사가 됩니다.(히9:15)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죽음의 장소이며 저주의 장소이며 심판의 장소이기 때문에 예수님도 고민하시고 놀라셨으며 슬퍼하시고 죽게 되었다고 말씀하신 무섭고도 수치스러운 형벌의 장소였기 때문에 성경에서 그리고 예수님과 그 제자들도 십자가를 복음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가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셔서 잠자던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우리는 복음이라고 말하며 또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과 그 나라의 소식을 기쁘고 좋은 소식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그 십자가가 우리의 신앙의 중심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으로 구속하신 예수님이 우리의 신앙의 중심이 되어야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옛 사람이 심판을 받은 장소이며 우리가 세상 것들을 버리는 장소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가 십자가를 올바르게 알고 예수님을 사랑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며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서 항상 이기고 승리하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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