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 음

구원을 얻을 믿음과 정죄받는 자.

고명한자 2011. 10. 8. 12:35

구원 얻을 믿음과 정죄 받는 자.

 

막16:16,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저희를 책망하시기를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주께서 죄인들의 속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사흘 뒤에 부활하실 것을 분명히 약속해 주셨으며 그 약속대로 부활한 것을 일곱 귀신을 쫓아 내어주신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을 목격한 것을 그 제자들에게 고했으나 믿지 아니하였습니다.(막16:9,11)

 

또 그의 제자 중에 두 사람이 예수님을 목격한 후 남은 제자들에게 전했으나 역시 믿지 않았습니다.(막16:12,13) 그 후에 열한제자가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나타나셔서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보시고 그들을 꾸짖으셨습니다. 이는 그의 제자들이 예수께서 부활하신 목격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막16:14) 예수님께서는 평상시 그의 제자들에게 항상 믿음을 강조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믿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 할일이 없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막9:23) 그러나 그 세대가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책하셨습니다.(막9:19)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죄(罪)에 대하여라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 것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요14:9) 그러나 많은 이들이 믿지 않아 책망 받고 정죄를 받으면서도 변명하고 자신의 잘못을 포장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자들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그가 주님을 믿고 구원의 확신을 한 제자(弟子)라 할지라도 믿지 아니할 때는 정죄(定罪)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16:16) 이런 말을 하면 믿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하며 죄를 거듭 짓고도 정죄 받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상태를 여호와께서 이 세대여 내 말을 들어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느냐? 흑암한 땅이 되었느냐? 무슨 연고로 백성 된 너희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않겠노라 하느냐?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받고도 부담스럽게 여기고 또 고범 죄를 범해 징책하여 고쳐주려고 해도 오히려 간섭하는 방해꾼으로 귀찮은 존재로 여기고 그들에게 보낸 선지자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않겠다고 말합니다.(렘2:30)

 

이들은 자유자라고 여기면서 자기소욕대로 범죄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방사람들인 악한 여자들에게 까지 불의한 것을 가르쳐 악의 영향을 끼쳤습니다.(렘2:33)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주님의 백성들을 주목하고 있는데 주의 백성이 선을 따르지 않고 죄악을 행하면 세상에도 그 죄악의 악영향을 끼치므로 사회가 더욱 악해 집니다. 오히려 기독교인들은 세상에 빛으로 빛을 비추어 산위에 동네가 숨기우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마5:14)

 

그러나 유다백성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하여 주께서는 그들이 죄악을 행하고도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함을 인하여 너를 심판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백성들이 범죄 함으로 정죄 받은 사건을 예를 들어서 본 것입니다.(렘2:31,35) 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으며 또 예수를 믿는다는 그의 제자들이 주님의 부활하심을 믿지 않으므로 주께서 믿음 없는 것과 그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그 보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합니다. 또 주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믿어야합니다. 특히 예수께서 율법을 좇아 유월절 어린양으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수난을 당하시고 이루신 일들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도말하여 없이하신 사건입니다.(사1:18,19.요일3:5) 주님은 우리의 옛 굳은 정욕의 목숨과 죄의 몸인 죄의 법을 멸하시고 제해주셨습니다.(겔11:19,36:26.롬6:6,7.골2:11,12)

 

또 우리마음을 잡고 하나님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던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어둠의 영인 마귀로 인해 평생 죽기를 무서워하던 우리들을 놓아주시려고 우리 영혼 속에 있는 마귀를 멸하시고 없이해 주시고 그에게 눌린 모든 자를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 우리 영혼을 고쳐주셨습니다.(행10:38.골2:12.히2:14.요일3:8)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 되신 예수그리스도로 자유를 얻은 자 되었습니다.(요8:32,36)

 

이와 같이 예수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신 일들을 믿지 않는 자들이 기독교인의 상당수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시고 행하신 일을 온전히 믿지 아니함으로 그 제자들에게 그 마음이 완악한 자들이라고 책망당한 것처럼 책망을 당함은 물론이고 또 결국에 가서 그들이 믿지 못하여 마음에 할례와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정죄 받고 구원을 얻지 못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유다백성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렘2:31,35.막16:16)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분명하게 가져야합니다.

 

또한 우리가 지적(知的)인 믿음을 가졌다면 이 믿음이 자신에게서 난 믿음인지 아니면 예수께서 주신 믿음인지 확인해보고 만일 지적인 자신의 믿음이었다면 알기는 알고 믿기는 믿었지만 믿기 전과 같은 옛 죄의 본성적인 마음과 생각이 그대로 나타나 죄와 악을 행하게 됩니다.(엡2:2,3) 그러나 하나님과 예수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오게 되면 모든 죄악과 육신의 목숨과 어둠의 영들이 제거되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결코 정죄 받지 않는 새 피조물의 새 창조의 마음이 됩니다.(행3:16.롬8:1,2.엡2:8.고후5:17)

 

우리가 만일 믿음이 있다면 이 믿음을 하나님께 보여서 우리가 의(義)가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앞에서 네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과 그 아들의 믿음을 소유한 것과 또 그 말씀을 지킨 것을 하나님으로 기억이 나게 하고 나는 너희가 내가준 믿음을 소유했는지 서로 변론해 보자고 하십니다. 너는 네 일을 말하여 의(義)를 나타내라고 하십니다.(사43:26) 만일 주께서 주신 믿음을 소유했다면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사43:25)

 

하나님이 주신 믿음은 우리 안에 있던 본성적인 타락한 모든 죄를 사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영혼의 죄 사함과 육체의 목숨과 죄의 법을 제해주시고 어둠의 영들을 멸하여 없이해 주신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 것이며 또 도말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그 모든 것이 우리 영혼 안에서 도말되어 없어진 것이 실제가 된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도말(塗抹)이란 어떤 존재를 주님의 피로 발라서 가리고 그 존재가 들어나지 않게 완전히 없이한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의로워진 영혼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되려면 하나님과 예수께로 난 믿음이 아니면 결코 안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우리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합니다.(히11:6) 이 상은 무엇을 잘해서 주는 우등상이 아닙니다. 이 상은 약속의 유업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상을 말합니다. 천국을 소유한 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이와 같이 너희가 믿음에 있는 가 너희자신을 시험해보고 스스로 확실하게 증명해 보라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께서 너희 안에서 계시다면 위에서 언급한 십자가에서 이루신 하나님과 그 백성들의 원수인 죄와 옛 목숨과 그를 잡고 있던 어둠의 영들이 제해지고 없이하고 멸해서 도말된 것을 분명하게 자신 안에서 자신이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신의 영혼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각(自覺)해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말합니다.(고후5:17,13:5) 그러므로 이와 같은 영생 얻은 자들의 증거에 대하여 사도요한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증거 하는 거짓말 장이로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요일5:10) 하나님의 증거는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예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있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영생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영생이신 예수께서 계신다면 우리 안에 옛 사람의 죄의 본성은 없습니다. 그러나 옛 죄의 본성이 있어야한다고 고집하며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여 사도 바울의 말을 들어 보십시요.

 

주님을 믿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자에게서 죄가 나올 수 있는지?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말합니다.(요5:24.갈2:17) 결코 라는 부사는 전혀 여지가 없음을 말합니다. 그런데도 주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들을 믿지 않는 자들이 기독교인들의 상당수입니다.

 

이들이 만일 돌이켜 회개하여 하나님과 예수께로 난 믿음을 가지지 아니한다면 결단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정죄를 피할 수 없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행악하는 자들아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 한다 내게서 떠나가라고 외면을 당하게 됩니다.(마7:23.눅13:27) 그러나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모든 일을 믿는 자들에게는 옛 언약 때에 범한 모든 죄와 허물을 사하시고 그 마음에 할례와 세례를 베풀어주셔서 실제로 구원을 베풀어 주심으로 새 언약 아래서 새 피조물이 되어 새 창조의 사람이 됩니다.

 

이들은 이미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갔으며 우리 모두가 이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할 것은 저 순종치 않는 불순종의 본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히4:3,10,11,9:15) 이제 결론을 내려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믿음으로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믿음을 소유하여야 진리로 자유케 되며 항상 승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이들은 위로부터 주신 믿음을 자기 마음에 모시고 믿음을 화합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죄 받는 믿음은 옛 언약에 속하고 세상에 속한 두마음을 품고 있는 자기믿음입니다. 그러나 믿고 세례 받아 구원을 얻는 믿음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예수께 로서 난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이 하나님과 예수께 로서 난 믿음을 소유하여 구원의 은총과 은혜 받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