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 음

기독교 신앙의 정절.

고명한자 2011. 12. 16. 13:44

 

기독교 신앙의 정절(貞節).

 

수24:14,15.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눈에 아들 여호수아는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 함께하신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사방 대적들을 다 멸하시고 땅을 차지하고 안식을 주신지가 오래 되어서 나이 많아 임종 전에 백성들에게 유언으로 그들의 지도자들을 불러 여호와하나님께서 그동안 우리를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며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게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으니 이는 너희 하나님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라고 그의 행하신 이적들을 상기시키며 이에 너희는 주님의 원수이며 이스라엘을 유혹하던 이방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오직 주님만 섬기며 경배해야할 것을 독려(督勵)합니다.(수23:1-3)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분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주 안에서 온전히 거듭나려면 가나안 땅을 상징하는 우리 영혼의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아담 안에서 물려받은 우리 마음의 남편 원주민들을 처치(處置)해야 합니다. 이것이 죽지 않으면 그 남편의 법에 매이게 되고 그에게 종 된 자들은 세상에 속한 육신의 목숨과 죄의 법과 모든 죄와 어둠의 세상주관자 마귀와 귀신들인 하늘의 정사와 권세 자들의 종이 됩니다.(롬7:1-3.골2:15.요일5:19) 그러므로 이것들을 우리마음에서 멸하여 없이하며 좇아내고 우리가 스스로 우리마음을 차지해야합니다. 그 주체가 하나님과 나와 함께 점령해야합니다.(렘4:4.요15:13,14.요일3:14)

 

하나님은 영혼을 만드신 주인이시며 모든 영혼이 하나님께 속했고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사람의 영혼에 함께 계셔서 등불을 켜 주시고 진리로 밝혀주셔서 밝은 마음과 의로운 생각과 말과 행실을 함으로 하나님과 같은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마음이 그의 신(神)에 감동되어 살아갈 때에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지켜주시고 우리의 출입을 영원까지 지켜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같은 일치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시33:15,121:7,8.겔18:4.사38:17.마5:38.벧전4:6.요일4:17)

 

우리가 이와 같은 삶을 살려면 우리 영혼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함께 계실 때라야 주님이 우리 영혼의 원주민 전남편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장사지내 제하시고 멸하시고 없이하시기 위하여 우리영혼에서 세상 것들과 싸우십니다. 이에 우리 목전에서 그들을 쫓아내시고 떠나게 하시므로 우리가 주님과 함께 우리 영혼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되면 우리마음에 하나님의 안식이 찾아오고 우리가 가나안 땅인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성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나안땅은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서 안식하는 것의 그림자입니다.(신30:6.수23:3,5.롬6:6,7.딛3:5.히4:3,10)

 

정절의 신뢰가 있을 때에 우리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주신다.

 

여호수아는 주께서 명하신 율법을 힘써서 치우치지 말고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여 지키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여 자신의 뜻과 생각과 목숨의 정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남편인 육신의 목숨의 지배를 받으려고 생각하지도 행동하지도 말라고 말합니다. 즉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나라들에 가지도 말고 그들의 신(神)들의 이름을 부르지도 말고 그것들에게 맹세하지 말고 섬겨서 그것에게 절하지도 말라.(수23:7)

 

이것들은 또 외면으로 보이는 것이라기보다 우리 내면에 있는 무의식세계를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무의식 세계 속에는 전에 애굽에서 살면서 범죄 하던 생각들이 있습니다. 즉 전에 옛 언약 아래서 아담의 정욕의 소욕으로 살던 습관과 의식들이 무의식 세계 속에 내장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생각하지 말아야합니다. 이에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아야하며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합니다. 이와 같은 마음의 의지가 정해지고 주님을 의지하면 성령께서 우리가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를 도와 주셔서 우리가 의로서 의롭게 되어 항상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항상 이기게 해 주십니다.(사26:3,43:26.고후2:14)

 

그러나 오늘날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를 따르며 그의 안식에 들어가 거듭나려고 하지만 지연(遲延)되고 더 힘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이들은 거듭나기 전에 힘들어지는 것에 대하여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시험과 고난과 환난을 통해 연단하신다고 생각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일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 밖에서 세상에 속해 당하는 것으로 오히려 저주받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불순종하는 자들에 대한 징벌과 책벌과 심판을 당하게 되어 버림당하는 결과 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의인들의 시험과 고난과 환난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의에 대한 핍박과 연단을 통해 더욱 연달(練達)한자의 연단(鍊鍛)된 믿음을 주시기 위한 것이며 주님께 받은 유업의 후사로 그리스도의 의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에 대한 이유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으면 선을 행하는 가운데 자기의 영혼을 미쁘신 주님께 부탁하면 환난과 시험과 고난을 통해 온전케 됩니다.(롬7:17.벧전4:19,5:10) 그러나 믿는 자 중에서 죄를 범함으로 악행하며 또 타인의 일에 간섭함으로 고난당하는 자들이 있습니다.(벧전4:15)

 

이와 같은 것들은 다 배제(排除)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리고 여호와하나님을 친근히 하고 주님만을 의지 할 때에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하신 것과 같이 우리의 영혼에도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주셔서 우리가 전에 세상에 속했던 모든 것들을 다 주님의 십자가에 벗어버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새 생명으로 옷을 입게 하십니다. 이와 같은 것이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며 우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주께서 오셔서 우리 영혼에 공의와 공평과 정직으로 행하심으로 통일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원주민 육신의 전남편과 교제하면 영원히 거듭나지 못한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안식하려고 목표를 세우고 주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사람들 중에는 극한 방탕과 무법한 우상숭배로 달음질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즉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옛 세상의 일들을 여전히 행하면서 주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께 무엇을 얻기를 위해 구하지만 자기의 정욕으로 잘못 쓰려고 행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기회주의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싫어하시는 일들을 여전히 행하면서 주님의 긍휼을 구하고 있으니 주님께서 웃으십니다.

 

여호와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악(惡)을 미워하는 것이며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또 자기의 목숨을 버려 자신을 부인하여 죄과를 떠난 자에게 구속자가 임하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께 속하게 된다고 주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나요?(잠3:7,4:27,8:13.사59:20.렘4:4.눅9:24) 그러나 여러분의 마음의 생각들을 들여다보세요. 어떤 생각들을 하십니까? 세상 것들과 그에 속한 것들의 행동양식을 여전히 버리지 않고 답습하며 또 그 영향력을 세상 사람들에게 끼치고 있지 않습니까?

 

쉽게 말하면 마귀가 좋아하는 세상에 속한 지식으로 자신이 좋은 방법대로 하나님을 생각하고 말하고 타인들을 가르치고 말씀을 선포하고 각종 매스컴과 책으로 저술하여 인터넷 매체를 통해 사람의 교훈인 누룩의 말을 게시하여 다른 영혼들에게 쑥과 독을 먹이며 영혼들을 죽이고 도적질하며 빼앗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눈이 정결하시며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들이 행하는 악행을 너그럽게 보아 넘기실까요? 그리고 그 영향으로 다른 이들을 실족하게 하고 넘어져 비틀걸음을 치게 하는 것을 곱게 보아 넘기 실까요?

 

여호수아는 오늘 만일 너희가 퇴보하여 세상 것들에 빠져 남아 있는 가나안 원주민 즉 우리의 전에 옛 언약 안에 있던 아담에게 유전된 목숨 전남편의 잔재(殘滓)를 말하며 이것들을 친근히 하여 그것들을 인정하고 통혼하듯 그것들과 피차 왕래하면 정녕히 알라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원수인 육신의 목숨과 어둠의 영들과 모든 죄의 세력들을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라 오히려 이것들이 너희의 목전에서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너희 옆구리의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 너희가 필경은 주께서 주신 아름다운 가나안 땅에서 멸절하리라.(수23:12,13)

 

이는 우리가 예수를 믿어 세상에 속한 것들을 다 십자가에 버려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갔지만 무의식 세계 속에 있는 전에 옛 부패한 의식들을 우리 마음의 의지로 마음에 끌어들여 받아들이고 그것을 말하고 행동할 경우 죄악을 짓게 되며 그 결과가 세상에 떨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께서 함께 계실 수가 없어서 떠나시며 성령을 소멸하여 사울과 같이 될 경우 필경은 멸절되어 회개 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버림받게 될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것은 그분이 경륜하시며 경영하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들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이 다 이루십니다. 이에 우리가 불순종하여 세상의 목숨 전남편과 연애할 경우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하여 약속 안에 거하지 않아 버림을 당하여 나라를 이루지 못하고 주께서 돌아보지 않으신 것과 같이 우리를 저버리심으로 영원히 버림받고 거듭나지 못하게 됩니다.(수23:14.렘31:36.히8:9)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는 주께서 자기들의 조상아브라함을 강 건너편에서 나홀의 아비 데라가 섬기던 우상들에게서 이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온 땅을 두루 행하여 그 씨를 번성케 한 것을 들어서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셔서 그 가운데 행한 것과 그 후에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내어 그들의 목전에서 능력과 기사와 표적으로 구원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인 것을 상기시켜 그들이 오직 주님만을 따라야할 것을 말합니다.(수24:2-7)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쉽게 이방인들에게 동요되고 동화되어 타락할 것을 여호수아가 염려하여 약속의 아름다운 땅에서 버림받을 것을 경계하며 교훈합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났어도 쉽게 세속화 되는 자들을 위해 신앙의 정절을 유지해야 하며 야훼신앙에서 떠나지 말아야할 것을 강력히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백성들은 그 조상들의 죄악을 답습하기에 그 발이 빠른지라 우상 숭배하던 습관을 버리지 못해 이에 여호수아가 너희가 신앙의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말합니다.

 

너희는 너희의 조상들이 강 건너편 애굽에서 섬기던 우상의 신(神)들을 제(除)하여 버리고 여호와만을 섬기라고 독려합니다. 그러나 만일 여호와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거나 생각되거든 너희가 섬길 이방신들을 오늘날 택하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미온적(微溫的)인 태도를 가장 싫어하십니다. 이들은 우유부단한 자들로서 하나님도 좋고 세상의 속한 하나님의 원수도 좋아 양다리를 걸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요한사도가 묵시록에서 경계한 라오디게아교회 신자들의 신앙의 태도와 같은 자들입니다.

 

그들의 신앙은 더웁지도 않고 차지도 않은 자들로 주님을 믿는 것인지 아닌지 태도가 분명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신앙에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하나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여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는 책망을 듣습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회개해야합니다.(계3:4-17) 이에 우리들은 종말을 살아가는 자들이며 주님의 재림이 가까 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에 둔 세상 것들은 무엇입니까? 자신의 목숨과 의(義)입니까? 아니면 세상의 두 마음으로 우상으로 두고 있습니까?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영생을 얻으려 나와 다른 계명을 다 지켰으나 마음에 둔 재물 때문에 근심하며 주님을 떠나 그는 영생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는 재물이냐 예수님이냐 양자택일에서 재물을 택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쪽을 택하셨습니까? 두마음을 품어 정함이 없는 마음은 주께서 토하여 내치십니다. 또 우상인 세상을 택해도 주께서 그를 멸절하여 버리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여러분은 저와 함께 세상 것을 버리고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고 말한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만 섬겨 복을 받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