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에 속한 불신자

육신(肉身)과 영혼의 분리(分離)

고명한자 2011. 10. 14. 11:36

 

육신(肉身)과 영혼의 분리(分離).

 

히9:27,28.

 

27,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인간은 영(靈)과 혼(魂)과 몸(肉身)으로 구성되었다고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서에서 기술했는데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케 하시고 또 너희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한다고 삼분설(三分說)을 말합니다.(살전5:23) 그런데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누구나 한번은 죽는데 그 죽는 것에 대하여 율법을 통해서 정(定)해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죽음은 무엇을 말할까요?

 

성경에서는 죽음을 두 방면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죽음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류에게 죽음이 오게 된 원인은 에덴의 동산에서 첫 사람이 선악과를 취해 법을 범한 것으로 죽음이 온 것을 사도바울이 증언했으며 하나님이 이를 정하셨고 인간의 시조는 그 언약을 수락했습니다.(창2:17.롬5:12) 이에 하와에게 들짐승인 뱀이 나타나 그것을 먹으라고 유혹했을 때에 하와는 하나님이 그 실과를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먹거나 만지면 죽는다고 주님과의 계약한 내용을 회고하며 말했습니다.(창3:3)

 

그러나 뱀의 유혹은 결코 죽지 않고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미혹의 말에 여자는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여 그 실과를 먹고 또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 되었으며 그들이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과 같이 되었습니다.(창3:22) 그러나 법을 범한 인간은 법을 지킬 수 없는 자가되었으며 또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통제할 수 없는 자로 그 결과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창3:17.호14:9.롬3:9,19,8:3) 이에 그들은 악에 눈이 밝아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게 되었고 스스로 물리적이며 세상의 도구인 무화과 잎으로 자신의 범죄 한 수치를 가려보려고 치마를 만들어서 가렸습니다.(창3:4-7)

 

그러므로 인류는 유전된 죄악으로 죄인이 되었으며 치마로 자신의 죄악의 치부를 가려보려고 노력하며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과 은혜를 불신하고 거부하고 부인하며 자신의 노력으로 주님의 의를 대신하여 성화를 이룬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노력으로 죄를 이긴다고 말하며 예수그리스도 안에도 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속지 말라고 말하며 악한 동무들은 선한 하나님이 그 아들로 구속하신 십자가의 능력을 불신하며 부인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결코 정죄가 없다고 말하며 이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 안에 죄가 없음을 증거 하였는데 이를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들은 바울사도를 통한 주님의 증언과 성령님의 사역을 불신함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입니다.(롬8:1,2.고전15:33,34.갈2:17) 또 자신들의 노력으로 성화가 완성된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치마를 제시하며 자신(自身)의 의(義)를 들어 내지 만 이들은 죄를 짓는 죄인으로 주님의 율법의 정죄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노력으로 말씀을 지켜 성화를 완성한다고 말하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의 실상은 예수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들입니다.(롬10:3.갈5:4)

 

또 어떤 이들은 예수께서 죄인들을 도우셔서 죄를 짓는데서 건져주신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맞기는 맞는 것 같으나 그러나 주님은 죄인들이 각각 주예수의 이름으로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고 죄 없이 함을 받아야 죄를 사해주시며 성령을 받게 하실 것을 베드로를 통해서 증언했습니다.(행2:38,3:19) 만일 그리스도 안에 있다하면서 죄를 짓는 자라면 결코 주님이 함께하시지도 아니하며 성령으로 거듭날 수도 없고 거듭난 것도 아니며 성령은 없는 자라고 유다서에서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 사도가 증언합니다.(갈2:17.히7:26.유1:18,19)

 

하나님은 인간이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하시는데 인간은 하나님께 의를 받아 의롭게 되어 그 영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지혜와 힘과 능력과 도움을 받아 율법인 말씀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시119:1-5.겔11:20,36:27.빌4:13) 그러나 첫 사람은 이를 거부하고 하나님이 생기를 주어 생령이 되게 하여 성령과 동거하던 친밀한 관계를 파괴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땅에서 저주를 받고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는 절망가운데 처한 신분이 되었습니다.(창3:17,19)

 

아담과 하와 그리고 그 후손 인간들의 육신의 소재는 그 근원이 흙입니다. 이 흙에 하나님이 그의 숨(호흡)과 삶에 그의 신(神)인 성령(聖靈)을 주어 생령이 되어 그 구성이 영과 혼과 몸이 되었으며 하나님이 거처를 삼아 함께 동거하는 존재가 되었으므로 서로 분리되지 않고 일체이며 유기적인 관계였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선악과를 취하여 악을 알게 됨으로 언약관계가 파괴되어 하나님과 분리(分厘)되었는데 이를 성경에서는 죽음이라고 말합니다.(롬5:12,6:23)

 

또 그 결과가 하나님과 인간이 등진상태를 또한 죽음이며 사망이라고 말합니다.(창2:17.롬6:23) 이와 같은 사건으로 노아 홍수심판을 당한 하나님의 아들들은 인류의 조상 아담의 후손으로 주님께 구속을 받았던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이들이 세상의 아름다운 여인들을 취함으로 육체가 되어 하나님의 신(神)이 그들에게서 떠난 사건으로 믿는 자들이라도 타락하면 주님께 버림을 받고 죽음을 맞이한다는 대표적인 사례인 것을 거울로 오늘날도 우리에게 경고하는 사건입니다.(창6:2,3)

 

그리고 또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지만 실상은 죽은 자가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로는 말하지만 그 행위로 부인하는 자들을 말하는데 이들은 주님 앞에 행위의 온전한 것을 보이지 못한 자들입니다.(계3:1,2) 실제로 거듭난 의인은 그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자들입니다. 하나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사람의 대표가 노아입니다. 노아는 완전한 의인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한대로 다 준행했다고 증언 합니다. 또 솔로몬은 행위가 완전한자가 의인이라고 말합니다.(창6:9,22.잠20:7)

 

또 주님의 종 갈 렙은 그 마음이 다른 이들과 달라서 주님을 온전히 좇았음으로 주께서 그와 그 후손들을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는 거듭남의 역사를 상징하는 경험을 실제로 체험한자입니다.(민14:24) 그러므로 죽음은 하나님 없는 삶을 말하며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을 말하며 믿음으로 행치 않는 것을 말하는데 이와 같은 것들이 죄의 삯인 그 결과가 사망 곧 죽음을 말합니다.(요16:9.롬6:23,14:23)

 

죽음은 영혼과 그 몸이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그 결과가 영적(靈的)인 죽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육신적(肉身的)인 죽음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영혼이 죽은 인간의 육신의 몸이 그 본 고향인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창2:17,19) 그러나 영혼의 기원과 출생의 근원은 그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각 사람에게 일반의 마음을 지으셨습니다.(창2:7.시33:15) 스가랴 선지자는 이를 여호와께서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셨다고 말합니다.(슥12:1)

 

또 시드기야 왕은 비밀리에 예레미야 선지자를 불러 우리의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 맹세하고 그를 죽이거나 그의 생명을 찾는 자들에게 붙이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말했습니다.(렘38:16) 그리고 여호와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같이 또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겔18:4) 또 히스기야왕은 주께서 자신의 영혼을 사랑하셔서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시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다고 고백합니다.(사38:17)

 

이는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주께서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시고 함께 계시는 장소로 성소이며 성전이며 집이며 거처가 됩니다. 이에 잠언기자 솔로몬은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고 말하며 주께서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신다고 말합니다.(잠20:27.사38:17) 즉 사람의 영혼에 주께서 함께 계셔서 빛을 비춰주시고 공의와 정직을 행하게 하시며 주님의 말씀을 순종케 하여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겸손하게 동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선한 일입니다.(시119:1-4.겔11:19,36:26.슥6:8.엡2:10.딛2:11-14) 이와 같은 자들은 두 죽음에서 구속을 받습니다.

 

영혼의 죽음에서 그리고 육신의 사망에서 부활체를 입게 됩니다.(요3:5.딛3:5.요5:29,11:25,26)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죽음 뒤에 심판이 있음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심판은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그 자체가 세상을 이미 심판하신 것으로 믿지 않는 자들이 받는 형벌로 둘째 사망 당함을 말합니다.(히요3:18.9:27.계20:14) 이와 같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이미 벌써 심판을 당한 자들입니다.(요3:18) 그리고 믿는다고 말하면서 타락하여 회개치 아니하는 자들 역시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대로 믿는 자들은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심판을 당하지 아니합니다. 이와 같이 주님을 믿고 거듭난 생명이 있는 자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의인들로 심판을 당하지 아니합니다. 이들은 형제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자기의 치마인 자아를 주님의 십자가에 내어드리고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을 사랑한자로서 생명 안에 있는 자이며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입니다.(요3:18,5:24.요일3:14) 그리고 주님의 재림 때에 죄와 상관없는 자들로 그 몸의 구속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죄와 상관없이 라는 말씀에 스스로 위로받고 자기가 지은 죄를 죄로 여기지 않으며 죄가 있어도 주님의 재림 때에 주님의 공중 혼인잔치에 영접을 받게 될 것으로 믿고 착각하고 있습니다.(히9:28)

 

그러나 마태복음에서 주님께서 재림 때에 불법한자들과 또 누가복음에서 행악하는 자들에게 주께서 오셔서 그들을 도무지 모르겠다. 또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7:23.눅13:27) 이와 같은 것을 덧붙여 교훈하는 사건으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변호하신 예수께서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셨습니다.(요8:11) 그렇다면 히브리서 기자가 말한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두 번째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이 세상 죄인들의 죄와 믿는 자들의 죄를 간과하시고 방관하시고 죄가 있어도 무조건 영접하신다는 말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죄 사함을 받아 거룩하게 되어 영원히 온전케 된 자들에게 죄와 상관없이 라고 말한 것입니다.(히10:14)

 

이와 같은 자들이 죄와 상관없는 자들이며 이와 같은 자들이 주님의 양이고 알곡의 곡식 단이며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로서 주님의 영접을 받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자고 깨면 아침이 오는 것 같이 누구든지 한번은 육신을 벗고 영혼이 주님 앞에 서게 됩니다.(전3:21.히9:27) 우리는 하늘의 하나님 앞에 서기전 지상에 있을 때에 선지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죄 사함과 죄 없이함을 받아 의롭고 온전케 되어야 주님 앞에 설수 있지 그렇지 않고 죄와 세상의 치마를 두르고 육신의 부패한마음을 가지고는 주 앞에 선다면 결코 심판에서 피할 수 없음을 성경말씀을 통해서 증언하고 있습니다.(렘4:4.고전6:9.갈5:19-21.엡5:5.계22:15)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많은 사람들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자신을 드리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우리가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죄를 버리고 주님의 의에 나라에 들어갈 때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와 같은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