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성에 들어가는 자와 밖에 있는 자.

 

거룩한 성(城)에 들어가는 자와 밖에 있는 자.

 

계22:14,15.

 

14,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기독교의 신앙의 최종목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믿음의 결국으로 영혼의 구원을 받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 하늘의 예루살렘성에서 주님의 신부로서 단장되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열두 진주 문을 통과하여 그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고 하나님의 장막이며 그 보좌이며 성전이신 예수그리스도께 나아가 그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며 새롭게 된 만물가운데서 생명수 샘물을 마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입니다.(계21:1-22:21)

 

그런데 이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가려면 개혁성경 킹 제임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계명인 말씀을 지켜야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토라인 율법과 계명을 지켜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계명을 지킨다면 율법주의자로 사도바울의 말대로라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그 은혜에서 떨어지게 됩니다.(갈5:3,4) 그러면 계명(誡命)을 지키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토라인 율법과 계명인 말씀은 아담에 속한 육신의 죄인이 지킬 수 있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호14:9.갈3:11,19) 이 율법과 계명은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다 지킬 수 있습니다.(마19:26.막10:27.눅18:27.롬8:3)

 

그런데 왜 우리에게 이 계명을 지켜야 복(福)이 있고 예루살렘성과 하나님의 장막과 주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할까요? 문제는 아담에 속한 사람들은 율법의 계명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이며 다만 하나님만이 지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답을 이미 예수께서 주신 것 아닌가요? 그 답은 친구 되신 예수님을 사랑하여 아담에게 물려받은 자기목숨을 주님을 위해 십자가에 버리라고 명령으로 계명을 주셨습니다.(요14:15,15:10,12-15)

 

이 계명을 지켜 아담에게 물려받은 목숨을 부인하고 버리면 주님께서 육신의 목숨을 제해주시고 없이하셔서 옛 사람의 육적 몸을 벗어버리게 하시고 주님의 영원한 생명을 주셔서 예수그리스도의 영으로 율법과 계명의 말씀을 지킬 수 있게 하십니다. 이 말은 나는 못 지키지만 내 안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영이 내 생명이 되셔서 말씀들을 지키게 하시는데 우리가 지키는 주체가 아니라 우리 안에 오신 그리스도의 영이 지키시고 우리는 따라 행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시119:1-4.겔11:19,20,36:26,27.요14:21,15:12-14)

 

그러므로 우리에게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한 것은 아담의 죄의 본성이 제거되어 예수그리스도의 본성을 받은 자들이 성경의 율법과 계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공동번역에서는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복(福)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어떻게 두루마기를 빨아서 복 있는 자가 되겠습니까? 이 말은 옛 사람을 벗어버려 십자가에서 자신이 부인되어질 때에 영원하신 속죄의 피로 영원히 죄 사함을 받고 죄 없이함을 받아 거룩한 자가 영원히 온전케 되어 영원히 정결해 져야할 것을 말한 것입니다.(히9:12,10:12,14,10:12,14.요일3:5)

 

이와 같은 사람들은 세상에 속한 옛 사람의 목숨과 죄와 어둠의 영들을 벗어버리고 새 언약 안으로 들어가 예수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으로 율법과 계명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롬8:14.갈5:18.히4:3,10,9:15) 이와 같은 자들만이 문들을 통과하여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며 어린양의 성전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신부로 영접을 받게 됩니다.(시21:3.고후6:17) 이와 같은 자들은 의로운 자들로 항상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하게 되어 항상 거룩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성령과 신부의 초청을 받아 값없이 생명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영원히 세세토록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계22:5,11,17)

 

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하늘의 예루살렘 성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우리가 경계를 받아야하겠습니다.

 

* 개들: 성경에서 개들은 부정한 이방인들을 의미하는데 베드로사도는 처음 믿었던 믿음을 배반하고 저버린 자를 말합니다. 요한사도는 에베소교회의 편지에서 그들이 처음사랑을 버리고 그 사랑에서 떨어졌다고 말하며 회개를 촉구하는데 회개치 아니하면 촛대(교회)를 옮겨버린다고 말합니다.(벧후2:22.계2:2,3) 사도바울은 젊은 과부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시집가서 처음 믿음을 저버렸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 다고 말합니다.(딤전5:11,12) 잠언기자 솔로몬은 거룩한 무리에서 스스로 나뉘고 자기소욕을 따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한자라고 말하며 진리에서 돌아선 자들을 말합니다.(잠18:1)

 

* 술객: 성경에서 술객들 하면 꿈과 이상과 미래에 대한 징조들을 점치는 것을 말하는데 애굽의 바로 왕이 점술가와 박사들에게 꿈을 해석하게 했습니다.(창41:8) 그러나 현대 기독교인들도 자기의 운명을 점술가들에게 묻고 그와 같은 자들에게 자신의 길흉을 점치는 자들도 있습니다. 또 재잘거리는 거짓 예언자들에게 점을 보는 자들도 있습니다.(참 예언자는 제외)

 

* 행음 자: 육신(肉身)적으로 간음(姦淫)한 자들을 말하기도합니다. 이것은 사회악을 답습한 바벨론종교인들이 있고 또 세상과 세상 신(神)을 벗으로 삼아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영적으로 간음하고 타락한 기독교인들을 말합니다.(약4:4)

 

* 살인자: 성경에서 살인자하면 아담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몰게 된 아담의 후손으로 온 인류가 살인자입니다. 이 같은 일을 아담의 배후에서 조장(助長)한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殺人)한 자입니다.(요8:44)

 

그리고 타인에게 상해(傷害)나 그 같은 일을 행함으로 육신의 목숨을 잃어버리게 한 것과 마음으로 형제(兄弟)를 미워하는 것 또한 살인(殺人)이며 거룩한 성도들의 신앙을 헤치며 넘어지게 하고 실족케 하여 그리스도를 떠나게 하는 것이 영적인 살인입니다.(마13:41,42) 이 말은 그들 가운데 세상에 속한 육신의 목숨이 있어서 하나님과 원수 된 목숨으로 성도를 미워하고 실족케 하는 것은 우리형제 되신 예수님을 핍박하고 미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요일3:15)

 

이에 예수께서 영으로 다메섹에서 사울에게 나타나셔서 사울아! 사울아! 네게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울이 누구냐고 질문하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방금 스데반 집사를 죽인 것은 곧 교회를 없이하려고 핍박한 유대교의 앞잡이로 사울이 벌인 살인극이었는데 이것이 곧 교회인 스데반 집사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을 핍박한 것이었고 결국은 분수를 넘어 형제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미워한 살인 자가된 것입니다.(행9:4,5.요일3:15)

 

이와 같은 일들로 오늘날도 기독교인들이 다른 이웃과 형제들을 핍박하고 미워하는데 이는 그 “형제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를 미워하는 것” 이며 살인한 것으로 그 원인은 자신 안에 예수께서 계시지 아니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마귀의 종이 되어 살인자가 된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일을 나타내는 것을 요한사도는 불법을 행함으로 스스로 마귀의 자녀인 것을 나타내며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했음을 나타내는 자라고 말합니다. 만일 자신 안에 정말 예수께서 계시다면 결코 형제를 미워하고 핍박할 수 없지요.(갈2:17.요일3:10,15)

 

* 우상숭배: 우상숭배란 하나님 외에 세상의 피조물을 더 좋아하고 사랑하여서 두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을 말하며 심지어 자기 육신의 정욕의 목숨을 가진 것도 포함되고 또 세상의 신(神) 마귀와 귀신을 경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 우상의 우두머리인 세상신과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우상들을 제하시기위해 십자가의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임금들을 심판하셨으며 또 그에게 속박된 것들을 심판하시고 주님을 믿는 자들의 영혼에 할례를 베푸셔서 접신(接神) 되었던 우상의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다시는 우상들이 그들의 마음에 자리 잡지 못하게 하셨습니다.(신32:17.호10:2.마10:37,16:24.눅9:23,24.행7:41-43.롬1:23-25.골2:18.히2:14.요일3:8)

 

* 거짓말하는 자: 성경에서 거짓말하는 대가(大家)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신 것을 마귀는 말하기를 먹어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으면 눈이 밝아 하나님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아시기 때문이라고 말해 아담이 먹어도 죽지 않고 하나님 같이 된다는 말에 미혹되어 영적인 죽음으로 하나님과 분리되어 주님의 신(神)이 그들에게서 떠나셨고 육체적인 죽음이 온 인류에게 유전되었습니다.(창3:4-6,19.롬5:12,6:23)

 

그 후 인류는 최초에 살인자 마귀에게 그 영혼이 잡혀 그를 아비로 섬기게 되었고 자신의 마음에 주인삼은 그에게서 듣고 본 거짓말의 정보(情報)를 통해 거짓말의 대가가 되었습니다.(사14:17,42:7.요8:38,44.골2:18,19) 이에 속한 자들에게 세상에 속한 육신의 정욕의 마음이 있냐고 물어보세요? 결코 없다고 말합니다. 마귀가 당신의 주인이냐고 물어보세요? 결코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 죄악을 행하냐고 물어 보세요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또 하나님만이 지킬 수 있는 성경의 말씀들을 자신들이 지킬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의(義)를 들어내고 하나님이라는 것을 스스로 나타내고 있습니다.(막10:27.롬8:3,10:3) 또 죄인들은 그 도(道)에 거쳐 넘어지고 지킬 수 없다고 주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어도 율법인 말씀들을 가르치고 사람들로 자기의 의(義)로 지켜 의롭다함을 얻게 함으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졌어도 그리스도인 인줄을 알고 있습니다.(호14:9.갈3:11,19.5:4)

 

이들은 성경에서 세상에 속한 육신의 목숨이 있어서 하나님의 원수로 행해 간음하고 육신에 져서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했음에도 죄와 악을 행하고 율법에 정죄 받고 저주를 받으면서 또 죄를 짓는 자는 영원히 아버지의 집에 거하지 못한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음에도 이 모든 죄는 속죄 받은 죄라고 사람들에게 거짓말로 속여 불순종하게 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사람들에게 머물게 합니다.(요3:36,8:34,35.롬8:5-8,13.갈3:13.엡5:6)

 

성경에서는 불순종하는 자들은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으며 또 불의한자들과 육체의 일을 행하는 자나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나 우상 숭배자나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새 하늘과 새 땅의 예루살렘성에 들어오지 못하고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이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기업과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고 말합니다.(고전6:9,10.갈5:19,21.엡5:5계21:27,22:15)

 

그러나 거짓말하는 자들은 자기 속에 거짓말하는 영의 종이 되어 항상 거짓말을 마음속에서부터 지어내어 생각하고 말하고 거짓말로 타인을 속이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빼앗으려고 말하며 정죄무함하고 속이고 권모술수를 써서 타인을 해(害)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들의 그 거짓말의 실체가 어둠에 영에 잡혀서 그들의 종이 되었으며 어둠에 잡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대낮에도 소경 같이 담을 더듬는 자와 같이 진리의 길을 알지 못하여 황폐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주님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주님을 원하지 않는 자들로 주께서 그 강퍅(剛愎) 한 대로 버려두시고 임의대로 행케 하십니다. 그러나 이들이 불의를 좋아하기 때문에 악한 사단의 역사를 통해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유혹하는 자를 보내서 역사하게하십니다. 이들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기 때문에 거짓 것을 믿게 하심으로 이와 같이 모든 불의와 거짓 것을 좋아하는 모든 자에게 심판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창6:3.삼상16:15.시81:12.살후2:6-12)

 

그러므로 거짓말하는 형제여러분 다시는 하얀 거짓말이라도 하지 마십시요. 그 근거가 여러분들 속에 육신에 욕심의 목숨을 잡고 있는 사단마귀가 여러분의 아비로 그가 거짓말을 제 것으로 말하기 때문에 이는 거짓말 장이이며 사람들의 영혼에서 말한 것을 듣고 행함으로 그에게 예속된 사람들도 같이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이 같이 마귀가 아비가 되어 그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게 되며 이와 같이 세상에 속한 육신의 목숨이 있고 그 아비 마귀의 욕심으로 행하는 거짓말하는 자들에게는 진리이신 예수께서 그들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8:38,44)

 

그러므로 오늘 요한사도가 묵시록 마지막 장에서 하나님의 성 밖에 있게 될 거짓말하는 자들에 대하여 말하며 그들은 거짓말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 원인이 그 아비 마귀를 좋아하기 때문인데 그에게서 듣고 자신도 거짓말을 지어내어 사람들을 속이고 유혹하고 미혹시켜 실족케 하며 비틀걸음치게 하고 하나님나라를 헤치고 헐어버리는 자들입니다. 이 같이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요한사도가 말합니다.(계21:27,22:15)

 

그러나 주님의 영을 받고 그의 영원한 속죄의 피로서 씻음 받은 선한 양심이 되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되며 또 그 영의 인도를 받으면 주님의 생명의 말씀인 계명을 지키게 하심으로 상(賞)을 받고 항상 이기고 넉넉히 이겨서 하늘의 예루살렘성에 들어가 문들을 통과할 권세를 갖게 되며 이와 같은 사람들은 주님께 의를 받고 의롭게 되어 그대로 항상 의를 행하고 거룩하게 되어 그대로 거룩한 자가 됩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그 의(義)와 거룩함을 영원히 지속해야할 것을 명령하셨고 실제로 이와 같은 자들은 믿음으로 의롭고 거룩하여 영원히 온전케 하십니다. 온전케 된 자들은 깨끗하게 되어 모든 것이 깨끗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자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게 되며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로 의의에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 몇 명이 흰옷을 입고 주님과 동행합니다. 이기는 그들의 그 이름은 결코 흐리지 아니하며 주님이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시인해 주시는 자들입니다.(시18:23-26.딛1:15.히10:14.계3:4,5,22:11,14)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우리가 어떠한 사랑을 받았습니까? 이제 세상과 어둠에 것들에게 속지마시고 돌이켜 회개 하시고 주님의 영을 주인삼아 하늘에 속해 거룩한 성의 문들을 통과할 권세를 얻으시며 생명나무에 나아가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