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중에 괴수(魁首)인 사도바울.
딤전1:13-16.
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폭행) 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本)이 되게 하려하심이니라.
성경의 말씀들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의 모본(模本)이 되며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본(本)받았던 사도바울이 귀한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비밀을 계시(啓示)로 받고 알고 믿고 전한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를 말하고 전에는 아담 안에서 사망이 왕 노릇했으나 한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가 왕 노릇한다고 의(義)에 복음을 전해 죄의 종에서 의에 종이 되었으며 이 모든 것이 오직 믿음으로라고 말했습니다.(롬5:17)
그 결과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했다고 말하던 그가 디모데에게 갑자기 자신은 죄인 중에 내가 괴수(우두머리)라고 자신을 피력(披瀝)합니다. 그것도 현재진형으로 자신이 죄인 중에 우두머리라고 말해 우리를 혼란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전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연합해 죽으심을 본받아 함께 죽고 또 그의 살으심을 본받아 부활의 영에 참여하여 의롭게 되었음을 증거 했습니다.(롬6:6,7.고후3:16,17.딤전1:15)
또 그는 옛 사람에게서 해방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화평과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어 자유케 된 자로 자신의 영혼(마음,생각)을 들여다보라!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지금은 새것이 되었다” 라고 말했고,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법(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오직 믿음, 오직예수, 오직 성령)아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신앙의 고백과 복음으로 말하던 증거와 사역은 다 위증한 거짓말을 했단 말일까요? (롬6:14.고후5:17.엡4:23,24)
그러나 사도바울은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라는 말을 하기 전(前)에 서두에서 "그가 아담 안에서 유대교의 앞잡이로 있을 때의 정체성을 말했는데" "내가 전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 훼방자(毁謗모독)요 핍박자요 포행(暴行)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자신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을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다”고 “전에 타락한 죄인 중에 괴수”로서 유대교의 우두머리로 살인자로서의 실태(實態)와 상황을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죄인 중에 괴수라는 말은 당시 죄인으로 처해 있을 때를 현재진행형으로 말한 것입니다."(딤전1:13)
* 우리가 아담 안에서 죄인이었을 때는 죄인의 진행형 일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 지라.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라고 죄인(罪人)이면서도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는 거짓된 죄인들의 실상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딛1:15,16) 이런 자의 실태를 사도바울은 죄인중의 괴수(우두머리) 라고 말한 것입니다.(딤전1:15)
* 사도바울은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라고 현재진행형으로 말하여 마치 그가 예수님의 영을 다메섹에서 만난 후에 거듭나서 새롭게 하심을 받았다고 증언한 한참 후에(약AD65년경) 이와 같은 말을 하여 그가 죄를 범하고 다시 죄인이 된 것으로 많은 오해를 갖도록 말했고 그렇게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을 통해 사도바울도 의롭게 되었다가 죄를 짓는 연약한 존재로 보고 기독교인들이 주님의 구속의 능력이 마치 약화된 것으로 오해하고 스스로 죄 가운데 빠질 수밖에 없는 유약한 자로 알고 믿음에서 떨어져 죄를 짓고 죄 가운데 있는 자들이 기독교인들의 상당수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롬6:14,8:1,2.고전15:33,34.갈2:14)
*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성경을 자세하게 깊이 봐야합니다. 바울은 내가(자신이) 전(前)에 라는 관형사를 사용하여 전에 죄인으로 괴수와 같은 인생을 전반부에 살아왔다는 것을 수식하여 죄인이었을 때 “내가 믿지 않았을 때”에 “알지 못했을 그 때”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 였다고 말한 것은 전에 아담 안에 있었을 때를 말한 것입니다.(롬5:12,6:23.딤전1:13,15)
* 그는 아담의 타락한 죄인중의 괴수인 현재진행의 상황에서 구원해 주신 것을 말하기 위해 딤전1:16절에서 “그러나” 앞의 죄인중의 괴수라는 내용과 뒤에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의를 받아 의롭게 되었다는 내용이 상반되었다는 “그러나” 라는 접촉 부사를 사용하여 현재를 설명하는데 지금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의 영원한 생명 때문에 죄인 중에 괴수가 아니라고 부정(否定)하며 말합니다.
이것을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그리스도께서 내게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의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 것을 증언합니다.(딤전1:16,17) 그러므로 이제 깊이 생각 하십시요.
아직도 바울사도가 말한 죄인 중에 괴수라는 고백의 진행형이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되기 때문에 바울도 구속받지 못한 죄인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죄인 중에 괴수이기를 원한다든지 이것을 빌미로 죄인으로 영원히 머물며 죄인의 굴레에서 나오기를 미룬다든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불신한다면 영원히 멸망을 받을 것입니다.(요3:36,16:9.롬3:23,6:23)
그는 죄인 중에 괴수인 자기를 구원해 주셔서 의롭게 해주신 것이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한 말이며 이제 자신은 주 예수를 믿어 영생을 얻었으며 또 영생 얻을 자들의 본(本)이 되게 하셨다고 하나님과 주 예수그리스도의 구속하심을 증언합니다.(롬8:1,2.고후3:17.딤전1:15)
그러므로 그는 자신에게 주님의 은혜가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딤전1:14) 이와 같은 사도바울의 신앙고백을 우리가 오해해서 사도바울의 신앙을 폄하(貶下)하지 말고 죄악에 머물기 위해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과 같이 게으른 자가 침상 위에서 뒹구느니라. 라고 말한 것과 같이 죄악에 머무르지 맙시다.(잠26:14)
이와 같은 사람들은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禍)가 있겠다고 말씀하시고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으로 삼는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즉 주께서 증거 하신 것을 불신하며 반역하며 생각하고 청개구리 같이 행하는 모든 악인들의 악한 행실에 대하여 그 행위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사5:18,20)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도 전에는 누구든지 죄인 중에 괴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아담의 굴레에서 어둠의 영에 잡혀 육신의 목숨으로 모든 죄를 짓고 있다면 이 사람은 아직도 옛 언약에서 헤매며 방황하고 어두움 가운데서 행하는 자이며 이 사람은 죄인 중에 괴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방인의 은혜 받을 만한 때이며 구원의 날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고후6:1,2)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에 있는 가 자신을 시험하고 확실히 증거 해 보고 온전히 구속받은 증거가 없고 영생 얻은 증거가 없으며 예수께서 자신의 영혼에 진리로 모든 죄와 육신의 목숨을 제하시고 마귀를 멸하시고 없이하신 증거가 없이 영혼에 죄와 악이 가득하고 간사한 마음과 각종 불의하고 육체의 일과 거짓말과 모든 부정한 죄악을 행하고 있다면 회개하시고 죄 사함을 받으시고 죄 없이하심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행2:38,3:19)
그리하면 이 사람이 사도바울과 같이 죄인 중에 괴수의 신분에서 주님의 사랑받는 의로운 자가 되어 믿는 자의 본이 되고 주님께 귀히 쓰임 받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 주인의 쓰시기에 합당한 자가되며 진리로 자유 하여 어둠가운데 다니지 않고 빛으로 빛 가운데 행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이와 같은 은혜에 거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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