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신앙

사도바울의 신앙에 푯대.

고명한자 2012. 2. 18. 12:39

 

사도바울의 신앙(信仰)에 푯대(부활의 賞).

 

빌3:12-16.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이 사도바울의 종말(終末)신앙에 대해서 많이들 곡해(曲解)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는 주 안에서 그가 가진 의(義)가 있었습니다. 이 의(義)는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난 의(義)를 소유(所有)하고 기뻐한 자입니다.(빌3:1,9)

 

그리고 그의 신앙은 온전(穩全)한 신앙으로 그리스도의 터 위에서 전심진력(全心盡力)하며 믿음의 결국인 영혼구원과 믿는 자의 결국으로 약속된 부활신앙을 위하여 악전고투(惡戰苦鬪) 하는 자입니다. 그의 신앙은 자신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의 마음에 부어 진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롬5:5,8:15,16,23.빌3:15)

 

이제는 종의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는 자이며 이에 대하여 성령이 친히 보증이 되어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證據) 해 준다고 증언하며 성령으로 처음 익은 열매인 예수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우리들도 같은 양자가 될 것 곧 몸의 구속(救贖)을 기다리게 되었다고 말합니다.(롬8:23,24.고전15:40,49)

 

그는 낮은 자신의 육체의 몸이 그리스도의 영광의 부활의 몸을 입을 때까지 부활의 상(賞)을 푯대로 정(定)하고 위에서 부르심의 기업(企業)의 상을 바란 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온전한 신앙을 빌립보 교회형제들에게 본(本)받으라고 말하며 또 우리로 본(本)을 삼는 자들이 그대로 본(本)받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義)를 받아 의롭게 되고 온전케 되어 그대로행할 것이라고 말합니다.(빌3:14,17)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그런데 사도바울은 본 절의 서두에서 “내가 얻었다 함도 아니다.” 또 중간에서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라고 말하여 아직 “자신이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라고 자신을 부정(否定)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과거로부터~현재와 미래를 위해 계속 진행하고 있는 자신의 신앙을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 하는 것을 어필(appeal:주장) 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그는 이어서 본 절 하반에서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도바울의 중심된 신앙의 핵심(核心)을 보아야합니다. 그가 주님께 잡힌 것은 자신이 원함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으로 된 것으로 나의 나 된 것은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고전15:10.엡2:8.빌3:9)

 

그가 예수그리스도에게 잡힌 것은 “선(善)한 일을 위한 것” 입니다. “선한일이란 예수그리스도께 잡힌 것”입니다. 그에게 잡히면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게 됩니다”. 전(前)에는 역사적으로 세상의 속한 아담의 후손들로 옛 언약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시대인 세례요한의 때까지 어두운 시대에 거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어두웠던 옛 언약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눅16:16.요일2:8)

 

이제는 새 언약의 빛의 시대(時代)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입니다. 현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침입(侵入)합니다.(마1:1.눅16:16) 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행(行)하는 것이 선(善)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새로운 영으로 만드시고(새 창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잡혀서(침입해, 거(居)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신 것” 입니다.(미6:8.엡2:10.딤후3:17.딛2:14)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고 하나님의 동역자(同役者)로 모든 것을 합력(合力)하여 선(善)을 이루는 자입니다. 그는 오직 이 일을 위하여 사도로서 복음전도자로서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지만 아비가 많지 아니할 지라도 그는 아비의 심정으로 복음으로 그리스도의 몸과 지체인 교회(敎會)를 낳았던 자입니다.(롬1:16,17,8:28.고전3:9,4:15)

 

그는 또 자신 안에 하나님이 자기의 기쁘신 뜻과 소원을 두고 행하셔서 하나님의 열심으로 열심을 내어 고린도교회 성도뿐 만 아니라 각 교회 성도들을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 되신 그리스도께 중매한자입니다. 그는 이 일을 위해 예수그리스도께 사로잡혔고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의 본(本)이 되게 하려 하신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고후11:2.빌2:13.딤전1:16)

 

그는 이제 이 선한 일을 위해 부르심을 받고 예수그리스도께 잡혀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신 것을 끝까지 좇아가며 천성에 이를 때까지 진력 할 것을 다짐하면서 빌립보교회 형제들과 후에 성경을 보고 사도바울의 신앙을 본받게 될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모본이 되어 본을 삼아 그 발자취를 따라오게 하려는 것입니다.(빌3:17)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일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사도바울의 푯대는 분명하게 정해졌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상(賞)입니다. 이 상은 종말에 있을 부활의 신앙을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라는 말을 마치고 .(빌3:10,11) 그 다음 3:12, 절에서 “이미 얻었다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요.

 

그리고 13, 절에서는 “나는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뒤에 것은 잊어버렸다고 말하며”, 그는 현재 자신이 행하고 좇아가고 있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좇아간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바울에게 현재 이루어지지 아니한 것을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그가 이루고자한 것은 부활(復活)이었습니다.(빌3:10,11) 그가 생각한 부활의 상(賞)은 종말신앙으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과 같은 영적인 몸을 말합니다.

 

이에 그는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의 영광(榮光)의 몸의 형체(形體)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이와 같은 것을 위하여 그는 과거와 현재의 신앙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未來) 부활의 종말신앙(終末信仰)을 위해 진력(盡力)하는 자였습니다.(빌3:20,21)

 

그러므로 그는 마치 자신이 소유한 신앙에 대하여 부정(否定)하는 것과 같은 모순어법(矛盾語法)을 사용 했지만 실상은 그가 가진 신앙은 온전(穩全)했으며 예수그리스도께 의(義)를 받고 그에 영으로 인도를 받아 흠과 점과 책망 받을 것이나 티가 없는 자로서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온전한 자였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말씀을 곡해(曲解)하여 바울도 신앙이 허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빌미로 육신의 죄악에 머무를 생각 조금도 하지 마십시요.(고전4:4)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사도바울은 자신이 종말의 부활신앙을 위하여 이와 같이 위로부터 부르심의 상을 바라보고 좇아가듯이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의를 받아 의롭게 행하는 “우리(바울을 포함한 온전한 자들)” “온전한 자들은 바울자신이 생각하고 정한 부활신앙을 푯대로 바라보고 상을 위해 좇아가듯이 이렇게 생각하고 좇아가라고 말한 것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무슨 일에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책망과 심판으로 나타내리라.(요3:36,16:9.빌3:15)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던 당시에는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막12:18.눅20:27.행23:8) 또 사도 바울이 활동하던 시대에는 거짓선지자들이 고린도교회성도들의 “부활신앙을 왜곡(歪曲)하여 그들의 부활신앙을 와해(瓦解)시키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 이와 같은 자들이 성도들의 신앙에 치명타(致命打)를 가(加)했습니다.(고전15:12-29)

 

이와 같은 자들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도 우리가 주를 부인(否認)하면 주께서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말하고 당시 교회 안에 망령되고 헛된 말을 하는 자들에게 헛된말을 버리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자들은 점점 경건치 아니하는데 나아가며 저희 말은 독한 창질(瘡疾:매독,피부병)의 썩어져감 같은데 그 중에 후메네오와 빌레도를 지적하여 말합니다.(딤후2:12,16)

 

이들은 진리에 관하여 저희가 그릇되었는데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말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린다”고 말합니다.(딤후2:18) 사도바울은 이와 같은 자들이 고린도교회와 그리고 도처에서 암적 존재로 작용하여 누룩과 같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리스도의 터는 섰으니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고 말하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나야할 것”을 말합니다.(딤후2:19)

 

그는 또 이와 같은 자들에게 “속지 말라고 말하며 이와 같이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는데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자들은 “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고전15:33,34) 만일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 의를 받아 의롭게 되어 “온전한 자가 종말의 부활 신앙이 있고도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말합니다.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의 포지션(position)은 어디에 이르렀습니까? 아직도 세상에 속해서 어두운 가운데서 옛 언약인 율법아래 있고 죄와 육신의 목숨과 정욕으로 행하여 죄악을 행하고 정사와 권세 자들인 독사마귀에게 영혼이 붙잡혀 간사한 마음으로 유혹을 당해 불의와 육체의 일과 간음하며 거짓말을 제 것으로 하십니까?(사14:17,42:7.요8:44.롬3:9,19.갈3:19.살후2:11,12.요일2:15,16)

 

아니면 모든 불의한 일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초보를 벗어버리고, 죽은 행실과 회개함과 하나님에 대한신앙과 세례와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가라. 말씀하신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고 증언한 히브리서 기자가 말한 것과 같이 완전하고 온전한 신앙으로 나아가셨습니까?

 

우리가 복음 전함을 받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중생의 씻음과 성령으로 거듭나 새롭게 되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대로 이미 그의 안식가운데 들어가게 되는데 이와 같은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같이 자기의 모든 무거운 세상일들을 쉬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영을 좇아 쉽고 가벼운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마11:28,29.딛3:5.히6:1-3.요일5:3)

 

사도바울과 필자의 신앙도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완전한데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와 같은 온전하고 완전한 신앙을 경험하고 실제로 체험을 했기에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소개하며 그와 같은데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 부정적 어법을 사용하여 긍정적인 온전하고 완전하며 종말론적인 부활 신앙을 푯대로 정하고 상을 바라보고 항상 전진해야할 것을 부각(浮刻)하여 권면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부정법을 사용해서 긍정(肯定) 법을 강조(强調)하기 위해 증거 한 말씀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걸려 넘어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봐라! 사도바울도 아직 온전케 완전케 되지못하고 진행형으로 말하고 있지 아니하느냐?” 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옛 세상에서 죄악과 어둠에 뒹굴면서도 아버지하나님의 집에 가겠다고 말하며 믿고 있는 형제자매여러분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요8:33,34.고전15:33,34)

 

사도바울이 역설(逆說)하는 것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신앙을 부정하며, 미래의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여 “낮은 육체의 몸이 영광의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의 형체(形體)로 변화(變化)될 것”을 소망(所望)하고 너희도 “이와 같은 것”을 위하여. 빌립보 형제들에게 말하기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라고 말합니다.(빌4:1)

 

본 절(빌4:1)의 말씀 중 “이와 같이 라고 한말을 꼭 기억하십시요”, 이는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받은 의로서 그가 온전케 된 것을 강조해서 말한 것으로 “우리 온전케 된 자” 는 이렇게 생각하라고 말하며 “사도바울 자신이 온전케 되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빌립보교회 형제들도 바울자신과 같이 온전케 되어야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와 같이” 라는 “부사”를 사용하여 “주 안에 서라는 것” 입니다.(빌3:15,4:1)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성경의 말씀에는 많은 함정(陷穽)이 있습니다. 죄인들은 그 말씀들에 의해 걸려 넘어지게 하시려고 기록된 말씀들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들은 죄인들이 회개 하지 않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게 한 것으로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주님의 비밀들을 공개해서 주님이 화내실지도 모르겠습니다.(사29:10-13.호14:9.롬9:32,33)

 

그러나 회개하여 주 안으로 돌아오도록 창세전에 택함 받고 예정된, 영생 얻기로 작정된 자들에게는 주님이 완전(完全)케 하시고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도록 모든 말씀들을 허락(許諾)하셨습니다. 형제자매여러분 지금, 일어나시고 깨어 나십시요. 예수께서 여러분들에게 긍휼과 자비의 빛을 비취어 주실 것입니다.(엡5:14)

 

이미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에게 허락하셨습니다. 회개하시고, 회개에 합당한 종말신앙으로 부활의 영광에 참예할 수 있는 열매를 맺으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작 성 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