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신앙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고명한자 2012. 2. 16. 21:58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救援)을 이루라.

 

빌2:12-16.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만 아니라 더욱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게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함이라.

 

본문의 제목과 관련된 구절은 기독교인들에게 마치 숙제(宿題)와 같은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로마에서 수감당시 기록한 서신으로 그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처한 운명을 극복해야했고 그리스도와 같이 순교하더라도 그리고 관제로 자신을 드려진다 해도 후회 없이 기뻐하고 빌립보교회 신자들과 같이 기뻐하겠다는 결단을 말합니다.(빌2:17,18)

 

사도바울은 자신의 사역에 아낌없이 후원해준 빌립보 교우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이 정상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빌1:9-11) 그는 자신이 비록 옥중생활에 있지만 그가 전한 복음이 확산되며 전파되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이 복음이 첫날부터 이제까지 교제를 통해 그들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과 그 아들이 재림에 때까지 구원을 이루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빌1:5,6.2:13)

 

그리고 그들에게 “너희 안에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고 권면하며 주님의 근본은 하나님이시나 종의 형체로 사람으로 오셔서 순종의 도를 좇아 죽으심으로 복종하시고 구원의 근원이 되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모든 존재가 그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빌2:5-11.히5:7-9)

 

바울사도는 이같이 주님을 믿는 사랑하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이 살아있든지 순교하던지 간에 &, 첫째, 더욱 항상 “복종(服從)하라” 고 말합니다. 이 말은 자신을 십자가에서 부인하고 주 안에서 받은 복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입으로 주(主)라 시인하여 생명의 삶을 영생으로 누리며 살라고 말한 것으로 그는 성도들 안에서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빌2:13)

 

우리는 여기서 깊이 생각해야합니다. 어떤 분이 저와 교제하면서 제게 성경의 난해한 말씀들을 질문하면서 주님의 영(靈)께 질문하여 차후에 답(答)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즉시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의 영께서 즉시 말씀하신 대답이 “이미 너는 답(答)을 알고 있다” 그 모든 문제의 답(答)은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의 영께서 우리 안에 오시고 함께 계시면, 아무도 우리를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의 기름 부으심이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기록하신 말씀들의 모든 것들을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시며 생각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사람들은 신령(神靈)한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예수그리스도의 영이 오시면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요14:26,17:16.고전2:13-15.요일2:27)

 

주님이 우리 안에 오시면서 아담에 속한 육신의 목숨을 제하시고 모든 죄를 영원히 속죄하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들어내시고 이와 같은 모든 것들을 십자가의 능력으로 제하시고 멸하시고 없이하시고 늑탈(勒奪:폭력,위력,강제로빼앗음)하셔서 우리 영혼을 깨끗하게 하시고 새롭게 창조하여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시고 진리의 영으로 세상 어두움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하십니다.(요8:32,36.고후5:17)

 

이와 같은 자들은 비록 육신에 살고 있지만 육체의 몸에 종노릇하지 아니합니다. 그 원인은 “성령 안에 살아가는 자” 는 “세상에 속한 육신에 있지 않기” 때문이며 그들은 그리스도의 영 안에 쌓여서(불성 곽, 생명 싸개, 전신갑주) 그 영의 보호를 받고 그 영의 인도를 받고 있기 때문에 항상 그 영에 복종하여 율법의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되어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심으로 지켜 행하여 온전케 하십니다.(시119:1-4.겔11:20,36:27.롬8:9,14)

 

온전(완전)케 된다는 것은 율법의 말씀들을 모두 온전케 지킨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생각해보세요! 예수께서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 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가 되고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크다고 일컬음을 받을 것입니다.(잠20:7.호14:9.마5:18,19.계3:2)

 

그러므로 세상 것으로 부터 해방된 자가 죄를 범치 않는 다는 것은 진리의 영과 함께 모든 주님의 말씀인 율법과 계명인 토라를 다지키고 온전히 지킨다는 것인데 이는 세상에 속한 육신의 목숨과 죄의 법에 예속된 자들은 결코 지킬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들만이 온전히 지켜 행하게 되는데 그가 주의 영안에 있기 때문에 온전한 복종을 하게 됩니다.(시119:1-4.호14:9.롬8:3,9,14)

 

&, 둘째,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우리가 죄인으로 세상에 속(屬)했을 때는 항상 두렵고 떨릴 때가 많습니다. 왜냐면 세상의 영에 속해 그에게 속아 진리를 거슬려 행 할 때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에게 머물기 때문에 저주의 삶이 지배적입니다. 그 결과 수고하고 무거운 짐과 멍에가 우리 목과 어깨에 있게 됩니다. 이것을 주께서 일찍이 젊었을 때에 메우셨습니다.(사10:27.렘애3:22,27.마11:28.요3:36.빌3:13)

 

그러나 주께서 우리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시고 구속해주셔서 모든 수고와 무거운 멍에와 짐을 벗겨주시고 세상에 없는 주님의 평안과 기쁨과 생명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서 세상의 정사와 권세자의 영향력과 두려움으로 떨리게 하던 모든 것들을 제해주시고 없이해 주시고 벗어나게 하시며 이제는 주님을 향하여 강하고 담대함을 갖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여호와를 강하고 담대함으로 바라라고 말씀하십니다.(시27:14,31:24.사10:27.요14:27)

 

이와 같은 의인들은 사자(獅子)와 같이 담대(膽大)하다고 솔로몬은 말합니다.(잠28:1)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주님은 우리가 주님 앞에서 두려워하는 것은 원하지 않으십니다. 생각해 보세요 주님은 우리의 남편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아내입니다.(사41:10,54:5)

 

두렵게 겁주고 때리는 남편과 같이 있기 싫지요. 요즘은 여자들도 태권도 한다는데 폭행하는 아내와 사랑을 할 수 있을 까요? 말도 안 되지요. 하나님은 우리가 주 안에서 두려워하고 떨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또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하라고 말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두렵고 떨며 라는 상반(相反)된 말을 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사41:6.빌2:12)

 

그가 온전(穩全)한 신앙을 하면서도 두려워하고 떨었던 것이 있다면 아마도 자기가 복음을 전해 세운 교회들이 거짓형제들에 의해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변질되어 오직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려하는 자들에 대하여 그리고 부활신앙을 퇴색시켜 교회를 헐어버려 불신하게 하는 자들에게 쉽게 빠져 불신에 떨어지는 자들이 있어 고민하고 두려워하며 떨었습니다.(고전15:12-15,고후11:23-27,28.갈1:7,8,3:3)

 

그러나 그는 이와 같은 일들이 있어도 주안에서 가진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 대한 자신의 자랑이 있었습니다. 그는 또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은 날마다 복음의 역사를 행함에 있어 많은 역경을 겪고 사형선고를 받은 것 같이 심한 고생으로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핍박을 이겨내며 복음을 전했으나 그 받은 자들이 쉽게 변질되는 것들을 보며 많은 고민에 빠져 심지어 죽을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고 말합니다.(고전15:31-32,고후1:8-9)

 

이러한 일이 있을 때마다 그는 성도들에 대하여 하는 말이 내가 너희를 향하여 하는 말이 담대(膽大)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할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치 못하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해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 있었다” 고 말합니다. 이와 같은 일로 복음 전하는 자들은 핍박과 어려움들이 있어 떨고 두려워 할 때가 혹간 있습니다.(고후7:5,6)

 

그러나 여러 가지 형제사랑과 서로 사모함과 하나님께 대한 열심과 교제와 동일한 신앙고백의 일로 안위(安慰)하게 하시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를 잠시근심하게 하심으로 후회 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게 하십니다. 이와 같은 위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며 그 과정에는 근심과 간절함과 변명함과 분함과 두렵게 함과 사모함과 열심이 있게 하시고 또 벌 받게 하셨으나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냈다” 고 말합니다.(고후7:7-11)

 

그 외에는 우리가 받은 복음으로 인해 “두렵거나 떨거나” 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복음으로 박해를 받는다 해도 우리는 주께서 주 앞에서 “항상 (恒常) 담대(膽大)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고후5:6) 이에 바울은 고린도교회 형제들을 향해 “범사에 담대하며” 기뻐했습니다.(고후7:16) 그는 또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영의 도우심으로 자신이 전한 복음으로 “내 구원(예수의 영과 바울과 일원화)에 이르게 된 것”을 알았습니다.

 

이와 같이 그는 영혼구원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않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穩全)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자신의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케 되기를 원했습니다.(빌1:19,20) 히브리서기자는 우리에게 대 제사장이 있으니 승천 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고 그의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할 것”이라 증언합니다.(히4:14,16)

 

요한사도는 이와 같이 주 안에 거하는 자들은 “주께서 나타내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려함이라” 고 증언합니다.(요일2:28)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말한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한다”는 말은 무엇을 말할까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은 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어린양과 같은 희생 제물로 구속된 것입니다. 이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속죄의 피의 값은 우리와 인류의 죄 값을 영원히 상쇄시키는 것입니다.(히9:12,10:12)

 

그런데 이 영원한 속죄의 피 값으로 속죄를 받은 자가 배신(背信)하여 돌아서서 다시 세상으로 내려가 죄악을 범하고 예수그리스도의 피 값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믿지 않으며 발로 밟을 경우 그 받을 벌이 얼마나 무섭고 두렵고 크겠습니까? 아마도 그 벌은 영원 할 것입니다. 죄의 삯의 값이 사망으로 사망당하는 자들이 둘째 사망 불과 유황의 못에서 세세토록(영원) 밤낮 괴로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롬6:23.히10:26-30.계21:10,14,15)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주님을 믿다가 타락한 자들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사람을 딸들을 취해 육체가 된 사람들에 의해 노아의 홍수심판이 있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불순종함으로 광야에서 사십년간 그들의 후손 이십 세 이상이 그 조상들의 죄악을 지고 그들이 광야에서 다 죽기 까지 유리방황한 사건. 사울 왕이 처음에는 성신을 받아 충만하여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다가 후에 불순종함으로 성령이 그에게서 떠나시고 그에게 악신이 들어가 버림받은 사건을 우리는 잘 압니다.(창6:3.삼상16:14.렘31:35-37)

 

그리고 처음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자들. 율법을 자신의 의로서 지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진 자들. 처음믿음을 버리고 시집가고자 그리스도를 배반한 젊은 과부. 그리고 첫 사랑을 저버리고 의식화 종교화 교리 화 되어 그리스도께서 떨어진 에베소교회. 그리고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지만 행위의 온전한 것이 없어서 죽은 자들이라고 책망 받은 사대교회. 또 신앙을 세상 것과 타협하여 믿는 자인지 믿지 아니하는 자인지 태도가 분명치 않아 토해 내치게 된 라오디게아교회 등등 많은 배신자들이 있습니다.(갈3:3,5:4.딤전5:11,12.계3:4,3:1,2,15,16)

 

베드로사도는 이와 같은 처음사랑과 믿음을 저버리고 떠나 배신한자들을 개와 돼지에 비유하며 처음 믿음을 저버리면 그 상황이 믿지 않을 때보다 더 심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사도바울이 이와 같은 자들을 염두 해 두고 믿다가 타락할 경우의 그 상황의 심각성을 말한 것”이지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의를 받아 의롭게 되었다가 그가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다시 세상 것을 취해 죄를 범하고 회개하여 다시 돌이켜야할 죄인이어서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한 것 이 아닙니다.(빌2:12.벧후2:18-22)

 

* 그 대표적인 증거의 말씀들이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6:6,7)

 

*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恩惠) 아래 있기 때문이니라. 그런즉 어찌 하리요 우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롬6:14,15)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고전15:33,34)

 

*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갈2:17)

 

*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하심이니라.(딛2:11-14)

 

이와 같은 신앙고백은 그가 주 안에서 온전(穩全)하게 되고 세상과 죄와 육신의 목숨과 마귀에게서와 세상 모든 것들에게서 성령으로 자유(自由)케 된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두려움과 떨림을 말 할까요”? 이에 만일 불순종한 죄인(罪人)이 자신의 의지로 율법인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교만한 생각을 하고 율법과 계명과 토라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자들에게 경계로 두려움과 떨라고 말한 말입니다.

 

또 온전하게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義人)이 되었던 자들이 타락하여 짐짓(고의로) 죄악을 범하고 세상 신(神)을 주인삼고 육신의 정욕으로 타락할 경우 그리스도 안에서 배반하고 돌이켜 세상으로 떠났던 자들은 주님께 다시 돌아와 회개할 수 없습니다.(히6:4-8,10:26-29) 그러나 아직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완전한 거듭남을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회개하여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올 기회가 있습니다.(고후6:1,2) 다만 의인들이 범죄 하면다시 회개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것들 때문에 두렵고 떨며 구원을 이루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이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말한 것은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간 의인들이 온전히 완전히 거듭나서 행위가 완전한 자들이 타락 할 경우 예수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경계로 말한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극적인 위험수위(危險水位)를 경계하기 위해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의인(義人) 여러분 전혀 걱정하실 것 없으며 안심(安心)하셔도 됩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새 언약 안에, 하나님의 안식(安息)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거(居)하는 곳은 하나님의 은밀(隱密)한 곳이며 전능자의 그늘입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위하여 쌓아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아주크십니다. 주께서 의인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셔서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셔서 구설(口舌)의 다툼에서 면하게 하십니다.(시31:19,20,91:1)

 

이와 같은 자들에게는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에 미치지 못하게 하십니다. 또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하십니다.(시125:3.요일3:9,5:18) 하나님과 그 아들의 절대적인 손이 우리를 지키시고 절대적인 능력으로 우리를 그 사랑에서 끊을 수 없게 하십니다.(요10:28,29.롬8:37-39) 이는 또 우리에게 구원을 얻게 하시기 위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말세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습니다.(벧전1:5)

 

&, 사도바울의 최종적인 결론

그는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구원을 이루게 하시는 주체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빌2:13) 그 결과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으로 나타내시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사도바울이 복음을 위한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한 것”이라고 숙제의 답의 결론으로 말하고 있습니다.(빌2:13-16)

 

이제 주의 영(靈)께서 최종결론을 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도바울이 말한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말한 것은 입으로는 주를 믿는 다고하지만 죄를 짓고 회개하기를 반복하는 죄인(罪人)들에게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죄와 육신의 목숨을 제거 받아야하며 어둠의 영들을 멸하고 심판해서 없이함을 받아 마음에 십자가의 할례를 받고,예수그리스도 안에 하나님 안에 들어가 안식하기를 힘써야합니다.

 

그 결과 “저 믿지 아니함으로 불순종하는 본(本)에 빠지지 않게 될 것을 말한 것” 입니다.(요3:36,8:34,35.히4:11) 그렇게 될 때에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새 언약 안에 거하여 성공적인 구원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온전히 거듭나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새 언약 안에서 안식하는 “의인된 자들은 다시는 예수그리스도 밖으로 나오지 말아야지” 만일 배반하고 나와 죄(罪)를 범(犯)하면 두 번 다시 회개케 할 기회를 박탈당해 영원히 버림 받게 됩니다.(창6:3.히6:6-8,10:26-31,12:16,17)

 

우리는 이와 같은 비참한 비극을 맞이하지 말고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말한 것” 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이와 같이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한다는 과제에 대하여 오해하여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육신이 연약하여 날마다 죄짓고 회개하기를 반복하며 장성하여야 구원에 이른 다는 불신에 빠지지 말아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의 주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노력과 우리가 말씀을 지켜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영을 마음에 주인 삼으면 우리 영 안에 오신 예수께서 구원을 베푸시고 주의 영께서 우리 안에서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빌2:13)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함으로 주의 새 언약 안에서 안식가운데서 주님이 구원을 이루시고 항상 승리하게 하시고 넉넉히 이기게 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