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영적(靈的) 예배(禮拜).
롬12:1.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사도바울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야할 것에 대(對)하여 우리 자신의 몸을 드리는 것이 영적인 예배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예배하는 자가 어떤 장소에서도 말고 신령(神靈)과 진정(眞情)으로 드려야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 예배드리는 것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몸을 드려야할 것을 말했고 예수님은 성령 안에서 의롭게 된 새 피조물 된 자들은 거듭나서 정절이 있고 참신한 정감이 있는 마음을 하나님께 드려야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요4:24.롬12:1) 그러므로 영적인 예배란 영과 혼과 몸까지 드려야할 것을 말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우리의 타락한 영과 마음의 목숨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드려져서 주님이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능력으로 우리 영과 마음에 할례가 베풀어져 굳은 마음이 제해지고 어둠의 정사와 권세 자가 늑탈(勒奪)되어 멸하여 없어지고 모든 죄가 사해져서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새로운 피조물 된 영혼에 성령께서 들어오시고 또다시 우리가 주님의 영 안에서 하나님 안으로 영접을 받으면 하나님과 우리가 연합 되어 그제야 성령 안에서 참 의로운 새 마음이 될 때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가됩니다.(겔11:17.요4:23,24,15:1-5.고후5:17,6:17.행10:38.히2:14.요일2:8)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까지 드려야 산제사(祭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슨 말일까요? 몸에는 육체(肉體)의 생명(生命)이 있습니다. 이 육체의 생명을 예수께서 “육(肉)이라” 고도 말했고(요3:6,6:63) 사도바울은 죄의 “몸이라” 고 말했으며(롬6:6) 또 “육신(肉身)이라”고도 말했고 “지체(肢體)라”고도 말했습니다.(롬6:19,7:5,7:18,23-25,8:3-8) 또 “육체(肉體)라” 고도 말했으며(갈5:19) 그리고 “육적인 몸이라”고도 말했습니다.(골2:11) 이 말들은 우리 몸속에 있는 육체의 생명을 말한 것으로 육체 안에 있는 “죄의 법”과 “육체의 생명”이 있음을 말한 것입니다.
육신에는 각종 신경(神經)과 오감(五感)으로 육체가 보존할 수 있는 필수기본적인 것들을 필요로 마음의 욕망에게 자극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아담 안에 있건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 안에 있건 이 기본적인 육신이 요구하고 있는 필수적인 욕구들까지도 육(肉)이라, 육체(肉體)라, 육신(肉身)이라 지체라 몸이라고 지적하여 말한 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해 예수께서는 목숨을 위하여 몸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 하여 말하지 말라고 하셨으며 들에 새를 비유하시며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는데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또 아궁이 들풀도 하나님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와 같은 것들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주님께서는 우리의 무익한 육신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것이 항상 있어야할 것과 항상 주시는 분으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인 예수그리스도를 영혼에 주인 삼으면 육체에 필요(必要)를 더하시겠다고 약속(約束)하셨습니다.(마6:25-33)
그런데 예수께서는 육은 무익(無益)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예수께서 영지주의자 일까요? 중세에 극성을 부리던 영지주의는 혼합주의 자들로 영혼은 선하고 귀중하고 육은 악하기 때문에 육에서 탈피해야할 것을 표방했고 예수께서 육체(肉體)로 오신 것을 부정(否定)하여 초대교회에 많은 혼란이 있었었습니다.(요일4:2,3) 예수께서 말씀하신 육은 아담 안에서 타락한 죄인의 상태에서는 “육신의 죄의 법이 마음에 법을 자극하고” “정욕의 마음으로 죄를 짓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았기 때문에 육신의 부패하고 부정하며 각종 음란하고 더럽고 불의한 일에 종노릇 하는 것”을 “육(肉)은 무익하다”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요6:63)
이것은 몸에 기본적인 것을 도외시(度外視)하고 육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의도는 사람의 마음이 육의 기본적인 충족(充足)을 넘어서 과욕(過慾)을 부리고 육신의 소욕에 마음이 지배당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육신의 마음이 어둠의 영에 붙잡혀 타락하고 부패하게 된 것을 육(肉)이라고 말하신 것으로 이 육신에 속하여 지배받는 자들을 세상에 속한 자들이라 말씀하시고 이들은 하나님과 예수님 자신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해 예수께서 아버지께 보내실 다른 보혜사인 예수그리스도의 영을 받지도 못하고 보지도 알지도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4:17.유1:18,19)
사도바울은 육신에 속한 사람에 대하여 연약(軟弱)한 상태이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지 못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육신의 생각을 사망이라고 말했고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과 원수로서 육신을 좇아 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며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육신에 있는 자는 성령의 일을 받지 않고 성령의 일들이 미련하게 보임으로 깨닫지 못한다고 증언합니다. 그는 또 육체를 따르는 자들은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않고 능한 자가 많지 않으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롬8:5-8,13.고전2:14)
구약에서도 육신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하며 예레미야 선지자로 하신 말씀은 마음에 가죽이 덮여있다고 하셨으며 또 이를 에스겔로 말씀하신 것은 굳은 마음이 있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10:16,30:6.렘4:4.겔11:17,36:26)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자기목숨을 육(肉)이라고 말씀하시고 이것은 사람의 속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흘기는 눈, 훼방, 교만과 광패(狂悖)니 이 모든 것이 다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막7:20-23)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육(肉)은 사람의 타락(墮落)한 생각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죄(罪)의 본성(本性)을 말하며” 이것을 육(肉)은 무익(無益)하다고 말씀하시고 악한 생각이 마음속에서 나와서 본인(本人)뿐 만아니라 타인(他人)들까지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7:20,21,23) 그러므로 “이 퍼지는 누룩 같은 육신의 목숨은 자기 자신에게도 원수이며 이웃형제들에게도 원수이고 하나님에게도 원수입니다.”(롬8:5-8,13.고전2:14.빌3:18,19)
이것은 세상의 주관자 정사와 권세들에게 속하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그 중심이며 이와 같이 세상을 사랑하는 우상 된 육신의 정욕의 마음이 있는 사람의 속에는 아버지의 사랑이신 예수께서 함께 계시지 아니하십니다.(요일2:15,5:19) 그래서 예수께서 내 계명을 지켜 자신의 육의 목숨을 주님 자신의 “십자가에 버려서 주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고 그렇게 하면 예수님을 친구로 생각하는 것으로 주님을 위한 큰사랑이라고 계명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15:13)
여기서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자기목숨을 부인하는데 있어서 힘써서 자기를 쳐서 복종하고 고행(苦行)하고 노력(努力)해서 부인(否認)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친구 되신 예수님께 자기 부패한 육(肉)의 마음을 드리고 버리면 주님이 접수(接收)하시고 십자가의 못 박으시고 장사지내시며 멸하시고 없이하시는 능력으로 우리 육(肉)으로 오염되고 부패하고 타락한 아담의 죄의 본성의 우리의 의(義)를 제(除)하시고 하나님의 의(義) 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의(義)를 주셔서 우리가 의롭게 됩니다.(롬1:17,3:21,4:5,6,13,5:17)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하는 자들 중에 육에서 떠나지 못해 육신에 사로잡혀 있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신령한 자(온전히 거듭난 의인)들을 대함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를 대함같이 한다고 말하며 이들은 젖으로 대하고 즉 가장 쉬운 말씀들로 깨우치고자 의도했다는 것이며 이들은 주님의 말씀을 감당치 못하는데 육신에 속한 자들은 성령의 일을 받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율법의 수건이 덮이고 어둠의 영이 덮여 미혹되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연유로 장성한 분량의 말씀들을 받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은 미련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고전2:14,3:1,2)
육신에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해도 그들은 다만, 청(請:부르심)함을 받은 상태이지 아직은 채택(採擇)되어 택(擇:하나님의 아들로 선택됨)함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마22:14) 이들은 실상은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행하며 기롱(譏弄:농담)하는 자들로 자기소욕(自己所欲)을 쫓아 당(黨)을 짓고 무리에서 스스로 나누이며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는 자이며 자기의사를 들어내기만 기뻐하고 육에 속한 자이며 성령(聖靈)은 없는 자입니다.(잠18:1,2.유1:18,19) 또 성령의 일을 받지 않으며 육신에 속해 시기와 분쟁을 일삼고 사람을 편들어 따라 행합니다.(고전2:14,3:3,4)
그러므로 신구약을 막론하고 세상에 속하고 율법아래 있고 육에 속하여 몸의 소욕대로 정욕의 마음 그 목숨대로 행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육신대로행하면 반드시 죽기 때문에 이 하나님과 원수 된 타락한 마음(목숨)을 죽이고 없이하기 위해 마음의 할례, 육적 몸을 벗는 예수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아 육신의 목숨 부패한 마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나님이 성화(成火)를 하시는 것입니다. 새 사람을 입은 사람은 새 사람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자신의 마음에 주인으로 영접한 사람입니다.(요1:11,13.계3:20)
또 의인은 무엇인가를 입은 사람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으며 자기 육의 목숨을 부인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옷 입었고 이는 주님의 흰옷을 입은 것을 말합니다,(잠8:17.롬13:14.갈3:27.계3:5) 이 거듭난 의인들은 불성 곽으로 둘러졌고 생명 싸개로 쌓여졌으며 하나님 안으로 영접을 받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며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있는 사람입니다.(삼상25:29.슥2:5.요14:2315:5,6.고후6:17.엡6:11) 이와 같이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영접을 받아 하나님 안에 들어가서 안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시121:3.고후6:17.요일1:12,12.계3:20)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 봐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으로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영접을 받아서 그의 성령님 안에 거한다면 우리의 영(靈)과 혼(마음)만 예수님 안으로 들어갔을 까요? 우리 몸은 육이라 더러워서 하나님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믿음의 결국이기 때문에 영혼만 들어갔을 까요? 만일 그렇다면 영혼과 육신이 분리되어 영혼만 주 안에 들어가고 육신은 영혼이 없기 때문에 죽어서 다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천만에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본받아서 십자가에서 연합해서 죽을 때에 우리의 육신의 몸의 소욕인 부패한 정욕의 목숨(죄의 몸)이 죽었습니다.(롬6:6)
그러므로 주님이 다시 살리신 부활의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육신의 죄의 몸을 죽이시고 “우리 몸을 성령 안으로 우리 영혼과 함께 영접해주신 것”입니다. 이에 우리의 영혼만 의롭고 거룩해 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 까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제는 “우리의 육체가 거룩한 몸이 되어 하나님께 산 제물이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이제 우리 죄로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기 위해 몸의 사욕(私慾)에 순종하지 말고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산자와 같이 “우리 몸을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리라”고 말합니다.(롬6:11-13)
이제는 우리 몸이 주님께 의의 병기로 드려져야할 거룩해진 예수님의 몸이며, 지체이고, 교회이며, 우리의 몸이 거룩한 산제물인 성령님의 전이며, 하나님 안에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의가 왕 노릇하는 의에 병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의 육의 목숨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드려졌던 산제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입니다. 바쳐진 제물을 부정한 것(육)으로 여기고 더럽히고 손대면 아간처럼 멸문 지 (滅門之:가족 전체) 처벌 받으시는 것 아십니까?(수7:11-26.고전3:17) 우리의 몸이 그처럼 완전하게 구속하신 하나님의 성전(聖殿)인 것입니다. 의의에 병기로 주님의 것입니다.
이제 거듭난 사람들의 육의 몸이 세상에 속하고 죄에 속하고 어둠에 속했다고 다시는 말하지 마십시요? 이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맞이하시고 구속하신 주님의 영원한 속죄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밞는 행위입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심판을 받고 다시는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죄 사함을 얻을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히6:6-8,10:26-30) 이에 구속 받은 우리는 영과 혼(마음)과 육(몸)이 다 하나님 안에 예수그리스도와 그 영 안에 있어 육신에 있지 아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인들을 육체대로 알지 말아야합니다.(롬8:9.고후5:16)
사랑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이제 우리는 영혼과 몸을 주님께 드려서 의(義)의에 병기(兵器)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서 영적인 예배로 하나님의 뜻대로 성령으로 새롭게 된 영과 마음과 그리고 몸까지 거룩하게 드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모든 예배 자가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l
아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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