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말하는 죄

은혜를 더하려고 죄(罪)에 거하겠느냐?

고명한자 2013. 8. 28. 13:10

 

은혜를 더 하려고 죄(罪)에 거하겠느냐?

 

롬6:1,2.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罪)에 거(居) 하겠느뇨.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사도바울이 말한 은혜(恩惠)란 하나님께서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해 사망이 왕 노릇 하여 사망에 이른 자들에게 마지막 아담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주셔서 더욱 은혜와 의(義)의 선물(膳物)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그의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롬5:17.고전15:45)

 

타락한 아담은 죄와 육신과 율법아래서 심판을 당해 우리가 그의 후손으로 사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신분으로 우리에게 삶(목숨~영혼)을 주었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신령한 영으로 우리와 합해 살려주는 영(성령)이 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고전6:17.요일1:2)

 

그러므로 우리가 아담 안에서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和睦)하게 되었으니 또한 그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구원(救援)을 얻고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게 되었다.(롬5:10,11)

 

이것은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되었던 것과 같이 의(義)의 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이 의롭다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게 되었다. 즉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 한 사람 예수께서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義人)이 된 것이다.(롬5:19)

 

우리가 아담의 목숨에 있을 때에는 율법이 가입되어 범죄를 더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넘쳐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로움)가 왕(王) 노릇하여 이제는 영생(永生)에 이르게 되었다. 이 의(義)가 왕 노릇하는 것은 강력한 성령의 충만을 말한다.(롬5:21.고후10:4.엡1:23.골10)

 

이 의(義)가 왕 노릇하는 것은 반석(盤石)이신 예수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운 교회(敎會)에는 음부(지옥)의 권세(마귀)가 이기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이는 세상에 있는 자 보다 우리가 믿고 의지한 하나님이 세상 주관자 보다 더 크시기에 그렇다.(마16:18.고전3:11.요일4:4,5:19)

 

그러므로 주님의 구속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은혜로 주님과 십자가의 세례로 함께 죽고 죄와 육신과 마귀와 사망과 율법의 정죄로부터 벗어나서 해방되어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즉 무슨 말할 것이냐 이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더 거할 수 있느냐?

 

사도바울은 너희가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았으니 더 많은 은혜를 받기 위해 죄에 더 많이 거하겠느냐고 역설적(逆說的)으로 독자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당시 영지주의자(니골라당)의 영향으로 주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았기에 영은 중요하고 육신은 악해서 죄를 짓고도 이를 무시했었다.

 

이 같은 현상은 현대교회에도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믿음과 칭의로 구원을 얻었으나 육신에 속해 삶속에서 나타나는 죄에 대해 자백하고 또 죄짓고 자백하고를 반복하고 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믿어도 의(예수그리스도)가 왕(王) 노릇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롬5:17.요일1:9)

 

그러므로 이들은~ 죄 사함을 항상 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居)하려고 하며 죄 가운데 살고자 원하고 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럴 수 없다고 말하고 죄에 대하여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겠느냐고 말하고 있다.(롬6:1,2)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고 있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예수그리스도 밖으로 나간 상태이거나 아니면 아직도 육신의 아담의 목숨에 거하고 죄와 사망과 심판 아래서 마귀의 미혹을 받고 율법의 정죄를 받고 있는 죄인의 신분이거나 둘 중에 하나다.(고전6:18.엡2:1-3.갈2:18)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속죄를 받은 자들은 죄에 거할 수 없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죄를 질 수가 없다고 말했다.(롬6:1,2.갈2:17) 그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함께 세례(죽었다)를 받았다고 말한다.(롬6:4)

 

이 말을 강조하기 위해 주님의 죽으심과 함께 장사 된 것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그리스도를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하신 것이라고 말했다.(롬6:4) 그러므로 만일 너희가 죽고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을 얻었다면 다시는 죄가 주관치 못하므로 죄를 범할 수 없다고 말한다.(롬6:14)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에 종노릇하고 죄인으로 남아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들은 역사적(歷史的)인 예수에 대하여는 잘 알지만 예수께서 약속하신 믿는 자와 영원히 함께 하실 보혜사 성령 예수그리스도의 영과 그 능력에 대하여 모르거나 깨닫지 못하고 믿지 않고 있다.(요14:16.고전6:17,고후3:17)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다.(고전4:20) 이에 사도바울은 죄를 범하고 교만한 자들에 대하여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속히 너희에게 나아가 교만한 자의 말을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다. 그 나라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마16:18)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로서 교회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한 능력이 함께 하신다.(엡1:22,23)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主)로 받았으니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해 졌다.(골2:9,10)

 

이제는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입어 주님의 교훈을 받은 대로 그 안에서 살고 행하는 자가 되었다.(롬8:4.갈5:25.골2:6,7,9,10.히6:10) 그러므로 이 성령의 지혜와 은혜와 충만한 능력으로 충만하여 진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진 것이다.(골1:28,2:1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사랑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秘密)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시고 그 안에 있는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를 주셔서 신(神)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골2:2,3.벧전1:3,4)

 

그런데 이들은 적어도 보배로운 약속대로 지극히 큰 약속 예수그리스도의 영을 우리에게 주셔서 성령의 진을 파하는 강력한 능력으로 육신을 거스리시는 능력을 지원받고 너희가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한 자가된 것이다.(고후10:4.갈5:16,17.벧후1:4)

 

이와 같이 성령으로 거듭나서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서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긴 자들은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은 자들이다.(골1:13,14) 이들은 그리스도께서 육체의 고난을 받으시고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주님을 믿는 자들의 죄(罪)를 그쳤다.(벧전4:1)

 

주님은 온 세상의 죄를 하루 만에 제하셨다.(암3:9.요1:29,19:30) 그러므로 지금은 우리가 그의 은혜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 속에서 율법에 정죄가 없고 육신과 죄(죄의 본성)가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여 죽었으므로 죄가 그쳤고 다시는 우리가 죄를 범치 아니하게 되었다.(시119:1-3,125:3.마1:1.행25:8.롬4:15,6:6,14,7:8,8:1,2.요일3:6,9,5:18)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면서 죄에 더 살고자 하는 자들은 아직 육신의 목숨 죄의 본성(아담의 목숨)이 죽지 아니한 자들이며 예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지 않고 역사적인 예수를 알뿐이다. 그러나 성령으로 거듭난 완전한 의인들은 자신이 부인되어 그리스도께서 함께 사시는 자들이다.(롬6:6.고후5:17.갈2:20)

 

이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로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악한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막7:21-23.갈4:24) 그러므로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신 것으로 이들의 삶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하나님처럼 사는 자들이다.(벧전4:2,6)

 

그러므로 거듭난 완전한 의인들은 성령으로 살고 또한 성령으로 행하는 자들로 실로 불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다.(시119:3.갈5:25.벧전4:6) 이러한 하나님의 아들들은 죄에 손을 못 대게 하시는 하나님의 진을 파하시는 강력한 능력이 지원되고 그 능력으로 보호를 받게 된다.(시125:3.벧전1:5.요일3:9)

 

이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보다는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穩全)케 된 자는 그 선생(그리스도)과 같으리라고 말씀하신 주께서 그렇게 된 자를 보시고 실로 만족(滿足)하게 여기신다.(마10:24,25.눅6:40) 성경에서 말하는 완전한 자는 믿음으로 말씀(율법)을 순종하여 그 행위가 완전하게 된 것을 말한다.(시119:4,5.잠20:7.겔36:27.롬2:13,8:4.히6:10)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들은 율법의 정죄와 육신에서 벗어나서 죄를 범하는 부정적인 것들을 초월한 자들이며 실로 불의(不義)를 행치 아니한다.(시119:3.롬4:15,5:13,6:6,14,8:1,2) 이와 같은 온전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이끄심이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깨어 의(義)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죄를 짓는 자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다.(고전15:34)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