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말하는 죄

그리스도인의 죄(罪)와 허물.

고명한자 2011. 9. 17. 13:14

 

그리스도인의 죄(罪)와 허물.

 

 

고전6:6-8.

 

 

6,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7,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허물이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 구나 저는 너희 형제로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 간에 만연된 불신과 불의한 일들로 세상법정의 재판을 받고자 송사하는 자들에게 완전한 허물이 들어났다고 말하며 차라리 불의를 당하며 속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완연한 허물은 소송해서 승소한다 해도 완전한 패소이며 영적으로는 실패한 것으로 그 원인이 주님을 믿는 자들은 재판장이신 하나님을 의뢰하여 모든 것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문제 해결을 해야 합니다.

 

 

교회의 형제간의 일은 주님의 말씀으로 답을 내려 문제해결을 해야 함에도 세상 사람들의 판단을 받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무시한 행실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자들의 일들이 허물이며 죄라는 것입니다. 형제의 일로 세상 법정에서 해결할 일이라면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손해 보며 속는 것이 낫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인들은 형제간의 일로 세상의 재판관들의 판결을 받고자 송사를 했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을 사도바울은 불의라고 말합니다. 불의는 곧 죄를 말합니다. 죄란 성경의 말씀을 범했음을 말하며 그 결과가 허물과 죄로 들어났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와 같은 자들에 대하여 부끄럽게 하려한다고 말합니다.(고전6:5,15:33,34) 그는 계속해서 불의한자들에 대하여 극단적인 말을 하는데 이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합니다.(고전6:9,10)

 

 

그러므로 기독교에서 그리스도인이라 하면 예수님을 믿고 십자가의 속죄를 받아 영생을 얻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 안에서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자들이 형제간에 자기 이익을 위하여 법정소송을 할 정도의 분쟁이 있다는 것은 육체에 속한 자들의 육신의 일로 불의를 행하는 것입니다.(고전6:7-10.갈5:19-21)

 

 

만일 그리스도인이 자기 몸과 같은 형제에게 이와 같은 일을 행했다면 그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밖으로 나간자입니다.(갈2:18) 이와 같은 자들은 노아홍수전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세상 것들을 탐욕 해 육체가 된 사례와 같습니다.(창6:3)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약속에 거(居)하지 않고 불순종과 우상을 섬기고 세상 것을 바라보아 하나님이 저들을 돌아보지 않은 사례가 있었습니다.(히8:9)

 

 

또 분열왕국시대에도 주님을 불순종한 그의 백성들이 주 앞에서 폐함을 입어 영영히 나라가 되지 못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모든 불순종의 일로 인해 그들을 다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렘31:36,37) 그 후 이스라엘은 로마의 티투스 장군의 예루살렘 침략으로 돌 하나 돌 위에 남기지 않고 다 멸해 버려 함락되었습니다. 이들은 예수께서 예언하신 후 칠십년 후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마24:2)

 

 

또 사울 왕은 처음에는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고 예언을 했으며 선지자 무리에도 있었으나 그가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신이 그에게서 떠나고 악신이 그에게 들어가 세상 사람이 된 사례가 있습니다.(삼상16:14) 이와 같은 일들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범죄 하여 허물과 죄로 멸망한 사례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구원 얻은 고린도교회 형제들의 허물과 불의가 완전하게 드러난 것을 보고 이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에 대해 경고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전통과 보수주의 교단에서 가르친 구원론은 어떻습니까? 한번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었기 때문에 죄를 범해도 회개하면 그 구원은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가르쳐 수많은 이들이 그렇게 알고 믿다가 죄 가운데서 온전히 완전히 떠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주님 앞에 갔으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겠다고 히브리서기자가 말했는데 이들이 주 앞에서 올라가서 어떤 판단을 받았을 까요?(히9:27)

 

 

오늘날도 교회 안에서 형제간의 소송으로 또는 교권주의로 담임목사가 부목사와 하부 지도자들에 대해 자기 이권에 따라 그 무리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내어좇고 신자들에게 상처 주는 목사들의 불의한 막된 행동들을 보면 교회가 아니라 주식회사 같은 면모를 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오늘 이와 같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자들의 불의하고 완전한 허물과 죄가 들어난 그들에게 사도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약속의 유업을 받지 못한다고 철퇴를 내렸습니다. 이는 불의한 자들은 자기와 성도들을 속이는 자들입니다. 이는 자기의 죄를 은폐하고 자기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지만 죄는 들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죄를 짓기를 서슴없이 했고 외부로 들어냈다는 것입니다.(고전6:8)

 

 

죄를 짓는다는 것은 이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 하여도 육신에 속해 성령의 일을 받지 않으며 알지도 보지도 못하고 성령의 일을 미련하게 생각하며 또 깨닫지도 못 합니다. 이와 같은 자들에게는 성령께서 저들 가운데는 계시지 않으며 저들이 그리스도인으로 행세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아닙니다. 다만 종교적이고 단체생활을 할 따름입니다. 이들은 육신의 정욕으로 행하는 자들로 성령은 없는 자들입니다..(요14:17고전2:14,3:1-3.유1:19)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회개하여 죄 사함을 얻고 허물과 죄에서 떠나야합니다. 죄의 가리 우심을 받고 죄 없이함을 받아야합니다.(행2:38,3:19) 그 결과 하나님께 정죄 받을 것이 없어야합니다. 이에 대하여 불법의 사하심을 받고 그 죄의 가리우신을 받는 자들이 복이 있으며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사도바울이 다윗의 시편의 증언을 들어서 정죄 받지 않는 자들의 행복에 대해 증언합니다.(시32:1,2.롬4:7,8,8:1,2)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며 죄를 범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혹 자기 죄를 인정 한다 해도 회개하고 버려 죄에서 떠나야할 것을 모르고 있다는데 비극이라는 것입니다. 저들은 범죄 하고 자백하여 회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요일1:9,2:1) 이들은 예수께서 죄 용서를 할 때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에 일곱 번 이라도 용서하라는데 근거를 두고 말합니다.(마18:21,22)

 

 

그러나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실 때 무한대로 용서하시지만 이는 용서받는 것도 용서 받을 죄가 있고 용서받지 못하는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다는 것도 알아야합니다.(요일5:16,17) 주님이 죄를 용서하시는 데는 죄를 버리고 떠나야할 것을 전제로 하십니다. 그러므로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율법의 정죄 받아 죽을 여인을 예수님께서 정죄치 않으시고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8:11)

 

 

만일 모든 죄를 무한하게 용서받는 것이 원칙이고 불변이라면 아담과하와도 세상으로 내어 좇기지 말아야했고 노아홍수도 없어야했으며 가나안사람들도 용서받고 죽지 말아야했으며 역사에서 무너지고 사라진 과거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도 현존했어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죄인을 용서하는 데는 원칙이 있습니다. 반드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야합니다.

 

 

그러나 죄를 짓는 죄인들은 세상에 속한자로서 육체의 정욕으로 행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원수인 타락한 천사 마귀와 육신의 마음을 주인삼고 있으면서도 예수님을 마음에 주인 삼았다고 말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죄인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과 함께 계시지도 않고 오히려 죄인 중에서 떠나십니다.(시5:4.롬7:3.히7:26) 그러므로 죄를 짓는 사람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주님 앞에서 한번 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세상길에서 주님께 돌아오는 것을 회개라고 말합니다. 불법한 길에서 법을 지키는 의로운 길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주님 안에 있다가 또 나와 세상길로 들어서서 죄를 범하고 또 회개하여 주님 안으로 들어가고 하는 것은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회개는 예수님을 믿고 자기 죄와 허물을 버려 없이해야 합니다.(사59:20.롬11:26,27.요일3:5)

 

 

그러나 사사기 싸이클과 같은 삶들은 육신의 목숨에 속한 것들로 주님과 원수입니다.(롬8:5-8) 다 십자가에 장시지내야 하며 버려야할 인격(人格)입니다. 즉 마음의 할례와 육적 목숨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들을 방해하며 자기도 천국 가지 못하고 다른 이들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교권을 유지하고 전통보수를 찾으며 이권을 따라 땅에 일을 생각하며 자기 배를 신(神)으로 여기며 주님의 십자가의 원수 노릇을 합니다.(빌3:18,19)

 

 

그러나 저들의 믿음이 하나님께로 난 것인지 사람의 계명으로 난 것인지 자신들도 모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거짓목자들은 죄인들의 죄를 포장하고 미화(美化)하며 죄인들의 심정과 처한 상황을 아주 많이 이해해 주는 것처럼 말하며 그 처지를 동정해 주어 위로하는 것처럼 말해 그들에게 인기는 얻을지 몰라도 그들이 죄를 버리고 돌아서는 일을 가로막아 하나님과 원수 된 관계를 연장시킵니다.

 

이는 죄인들이 죄를 버리도록 결단하고 주님께 매어달려 기도하여 주님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주님을 사랑하며 간절히 찾아 주님을 만나는 일을 지체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자들에게서 돌아서야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오셔서 복음을 전파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자 무조건 용서만 하신 것이 아니라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심판을 말씀하셨고 화(禍)를 선포 하셨으며 그들에게 뱀들아 독사의 새끼(子息)들아 라고 말씀하시고 그들의 실체를 드러내어 회개 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마12:34,23:33)

 

 

이는 오늘날도 내가 아직 죄와 허물과 육신의 목숨과 마귀에게서 떠나지 않았다면 예수께서는 이와 같은 자들에게 뱀과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라고 질책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마23:33)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죄란 있을 수 없는 것이 원칙(原則)입니다. 죄와 불의는 전에 옛 사람에게 있었던 것으로 아직도 죄가 있다면 그는 새사람으로 만드신 주님을 배반한자이든지 아니면 아직도 새 사람이 되지 못한 옛사람일 수밖에 없습니다.(엡2:2,3.벧후2:20-22)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신앙의 회색(灰色) 지대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와 같은 자들을 토해내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계3:16) 성경은 오히려 죄를 범하는 자들에 대해 불법을 행하는 죄 가운데 있는 자들로 마귀에 속한 마귀의 자녀이고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며 보지도 못한 자라고 말합니다. 또 이와 같이 죄 짓는 것을 미화 하는 자들을 미혹하는 자 또는 유혹하는 자들로 불의를 좋아함으로 유혹의 영의 역사로 거짓 것을 믿고 심판을 당하는 자들이라고 말하며 아무도 이와 같은 자들이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고 요한사도가 말합니다.(요8:44.살후2:11,12.벧후2:19.요일3:5-8)

 

 

그는 죄를 짓는 자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를 범치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씨가 그 사람 속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씨는 다윗의 후손으로 말씀과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창22:17.요7:42.행13:23.딤후2:8.벧전1:23.요일5:18) 그러므로 우리가 주 안에서 의롭게 되려하다가 죄를 범한다면 우리 안에 계신 예수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다고 사도 바울도 증언합니다.(갈2:17)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가 지금 믿고 있는 예수께서는 우리 안에서 조금도 죄를 용납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수난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십자가가 아닙니다. 이는 죄인들의 죄를 완전하게 심판한 공의의 십자가입니다. 만일 호리라도 죄가 남아있게 된다면 십자가의 심판가운데서 죽고 결코 부활하여 살아날 수 없습니다.(마5:26)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죄가 있다면 결코 부활의 성령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만일 죄가 있다면 성령님이 함께하실 수도 없고 우리가 거듭날 수도 없습니다.(요3:5.딛3:5)

 

 

우리의 구주 예수께서는 우리의 모든 불의와 허물과 죄 값을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의 피로 속죄하시고 거룩하게 하셔서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히9:12,10:12,10:14) 이는 성령께서 증언하신 것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언약의 피로 씻어 거룩케 하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을 용납한다면 이것은 주님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 예수그리스도 안에도 죄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며 진리의 지식인 주님의 말씀을 받고 알고도 고의로 죄를 범하는 자로 다시 속죄의 제사드릴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히10:26-29)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안에는 죄와 허물이 없어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는 우리로 온전하게 완전하게 해주시기 위해 예수께서 우리의 속전이 되셨습니다. 이것을 믿지 않으면 그 사람은 마음과 양심이 더러워서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는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을 믿는 자들은 모든 것이 깨끗한 자들입니다.(딛1:15)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 모두가 허물과 죄에서 벗어나 의롭고 거룩하며 주님의 지혜의 영으로 살아가셔서 항상 승리하며 항상 이기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