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신 그리스도(갈3:13)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사도바울은 갈라디아교회 청중들에게 믿음에 대하여 부각(浮刻)시키기 위해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말하고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아야
한다고 말해 믿음과 율법을 이원화(二元化) 했다.(갈3:12)
그는 믿음으로 사는 자를 의인(義人)이라 말했으며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말해 율법으로 사는 자와 차별해서 말했으며 이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신앙의
출발이 복음을 듣고 약속의 성령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갈3:2,11,16)
그러나 당시 교회 내에 어리석은 자(거짓선지자, 거짓목사)들이 등장하여
율법을 지켜야할 것을 가르쳐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여 율법의 행위에 속하게
함으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게 했다.(갈2:3,5:4)
그들은 다른복음을 전해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가진 그리스도인(의인)의
자유를 살피다가 죄(육, 악한생각)의 종으로 삼고자 믿음 뿐 아니라 율법을
지켜야할 것을 강조하기위해 육신에 할례 받아야 할 것을 교훈했다.(갈2:3,4)
이에 사도바울은 육에 속한 죄인은 율법아래서 온갖 율법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그 행위에 있으나 스스로 지키지 못함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말했다.(롬8:3.갈2:20,3:10,5:24)
그는 너희의 신앙의 출발은 자신(육)은 죽고 성령을 주셔서 받아 그의 능력으로
생명의 삶이 시작되었으니 이 일이 율법으로냐 듣고 믿음으로 된 것이냐 질문하며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를 의로 여기셨다고 말했다.(갈3:2-5)
그러나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긴 것은 아브라함의 행위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행위에 기인된 것으로 그가 아브람 때에는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이 그에게
자손주실 것을 위해 하늘의 별을 세게 하심으로 믿음을 강화하셨다.(창15:4,5)
그 결과 그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義)로 여기셨다.(창15:6)
또 그에게 말씀하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하나님 나라의 유업)으로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라고 하셨다.(창15:7)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께서 의도(意圖)하여 주시는 믿음을 말하고 그가 받은 의는
곧 가나안 땅 약속의 땅으로 예수그리스도 안을 말하며 하나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그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내신분이다.(행3:16.엡2:8,9)
이에 믿음을 갖는 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옛 사람(육, 죄)을 주님과 함께 죽이시고 부활의
성령을 주셔서 그 영으로 살고 영으로 행하게 하시는 것을 말한다.(갈2:20,5:24,25)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이 그의 열조가 얻은 땅(가나안, 그리스도 안)에
돌아오게 하사 다시 얻게 하시려고 선(구속의 은혜)을 행하시기를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고 육(죄)을 제거하신다.(신30:5,6.골2:11.딛3:5)
이 일은 믿음을 주시기 전에 선행(先行)하시는 일로 율법(말씀)의 저주와 정죄로부터
구속 하시려고 세상에 속한 갈대아 우르, 죄의 몸, 육적 몸, 정욕과 악한 생각을
죽이기 위해 마음에 할례(십자가의 죽음)를 받게 하신다.(신30:6.롬6:6)
그 결과가 율법(로고스)의 정죄와 저주에서 속량함을 입고 허물과 죄가 제거되어
우리의 옛 사람과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게 되는
것은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서 의롭다함을 얻었기 때문이다.(롬6:6,7)
이 일은 주님께서 일방적으로 행하시는 일로 그가 우리마음에 할례를 베푸시고
육(죄의 본성)을 제거하시며 너로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시고 너로 생명(그리스도의 영)을 얻게 하신다.(신30:6.잠8:17.갈5:24,25)
즉 우리의 믿음이 아닌 하나님의 믿음을 선물로 주시고 예수님께 로서 난 믿음을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아들을 믿음으로 그 아들의 영으로 말미암아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행하게 하신다.(렘9:24.요14:21.롬8:4,14.갈3:23.히6:10)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육, 죄의 본성, 악한 생각)으로 살 때에는 율법의 정죄와
저주를 받게 하셨지만 그의 택하심과 부르심으로 또 십자가의 죽음에 연합하여
마음의 할례를 받아 새로운 피조물을 만드셔서 선을 행케 하신다.(엡2:10.딛2:11-14)
이 하나님의 선(善)이 우리를 율법의 정죄와 저주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셨으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를 받아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여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셨다.(갈3:13,4:5)
이 하나님의 선물과 예수께로 난 믿음을 받은 자들은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으며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고 그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갈3:14)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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