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말씀

율법의 마침, 헐어버림, 도말, 폐하고, 낡아 없어지는 것은?

고명한자 2015. 3. 20. 13:35

율법의 마침, 헐어버림, 도말, 폐하고, 낡아 없어지는 것은?

 

롬10:4.갈2:18.엡2:15.골2:14.히7:18.

 

1) 롬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義)를 이루기 위하여

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2) 갈2:18, 만일 헐어버렸던 것을 다시 세우면 내가 나를 범법(犯法)

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3) 엡2:15)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

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

시고.

 

4) 골2: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

(塗抹)하시고 (除)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15, 정사와 권

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5) 히7:18, 전에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19, (율법은 아

무것도 온전케 못할 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

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6) 히8: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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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경(聖經)을 살피다가 위에 폐하였다는 말씀들을 단순하게

보면 율법과 계명과 율례와 법(法)과 도(道)인 말씀들이 모두 없어지

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아니하는 것 같은 이미지(image)를 받게 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는 구약성경의 모든 율법의 말씀들이 무용

(無用)하므로 버려버리고 새 언약의 신약성경 스물일곱 권만을 정경

(定經)으로 입법제정(立法制定)하고 사용해야 한단 말인가?

 

예수께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인 새 언약

(言約)의 시대를 여셨지만 자신이 세상에 오신 것은 율법이나 선지자

의 말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함이라 하셨다.(마1:1,5:

17)

 

또 주님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말씀하셨고

제자들에게 계명인 율법을 가르치고 지켜 행하라고 하셨다.(마5:19.

요19:30)

 

주님은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그 같이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겠다고 말씀하셨다.

(마5:19)

 

또 예수께서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의 의(義)가 서기관과 바리새

인보다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셨고, 주님은

바리새인, 서기관들의 의와 제자들의 의를 차별화하셨다.(마5:20)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의란?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自己) 의(義)를 세우려 힘써 하

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으며 율법의 말씀을 자기가 지키려는

의였다.(롬10:2,3)

 

제자들의 의란? 예수를 믿음으로 주어진 성령으로 말씀을 지키게 하

시는 하나님의 의로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소속되어 붙어있는 가

지의 신분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절로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의였다.

(겔11:20,36:27.호14:8.요3:3-6,6:63,15:4.롬8:4.갈5:22,23)

 

그러나 이에 대(對)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지혜가 있어

서 여호와께서 절로 맺게 하시는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

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

에 행하리라 하셨다.(호14:8,9.요15:4.갈5:22,23)

 

또 여호와께서는 다시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죄인은 도(율법과 말씀)

에 거쳐 넘어지리라 하셨고 이는 죄인은 푸른 잣나무 같이 절로 열매

를 맺게 하시는 주님께서 함께 하시지 아니하므로 지켜 행하지 못하

고 거쳐 넘어진다 하셨다.(겔8:6.호5:6.히7:26)

 

그 원인은 죄인은 하나님의 원수인 육신에 속한 자들로 이들은 율법

을 지킴에 대하여 연약(軟弱)함으로~ 이 연약하다는 것은 육신에 있

는 자는 율법을 지켜서 의롭다 함을 받은 육체가 없고 오히려 저주

아래 있는 자라는 말이다.(롬8:3.갈3:10,11)

 

즉 죄인에게서는 예수께서 떠나셔서 그의 인도를 받지 못해 율법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 다는 말이고 만일 죄인이 율법의 말씀을 지키려

고 하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라는 것이다.

(겔8:6.호5:6.갈5:2-4.히7:26)

 

그러므로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과 계명들은 누가 지킬 수 있는 가를

여호와께서 증거 하시기를 의인들만 지킨다고 하셨고. 죄인은 지키

지 못한다고 천명하셨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의인(義人)이셨다.(호14:9.눅23:47.요1:14)

 

성경에서 의인은 예수님만이 의인(義人)이시기에 그가 친히 말씀하

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하나님의 나라)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

원히 그 천국신천지에 거한다고 하셨다.(눅23:47.요8:34,35)

 

이 말은 세상에 속한 죄인(罪人)들은 율법과 계명을 지키지 못하는

자들이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만이 율법과 계명을 지키시

는 분이기에 주님만이 의인이라는 것을 한정(限定)하여 증거 하신

말이다.(호14:9.눅23:47.갈3:10,11,5:2-4)

 

그러므로 아담으로부터 인류의 모든 죄인들은 즉 구약과 신약의 모

든 사람들은 자신을 부인하고 의인이신 예수님을 주인삼아야만이

의인이 되어 율법의 말씀을 지키게 하시므로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셨다.(시18:21-23.잠20:8.롬2:13,7:4,6,8:4,14)

 

그렇다면 위에 명제(命題)가 된 율법의 마침, 헐어버림, 도말, 폐하

고 낡아, 없어지는 것이란? 무엇을 말할까? 이 율법과 계명에 대하

여 사도바울은 죄인들의 정죄 받는 자들의 입장에서 말하기를 율법

과 계명을 원수 된 의문에 속한 것이라고 말했다.(엡2:15)

 

즉 죄인과 율법은 서로 원수가 된다. 이는 죄인에게는 아직 그리스

도께서 그들에게 함께 계시지 않아 율법을 지킬 경건의 능력이 지원

이 되지 않아 율법을 지킬 수 없기에 죄인에게는 율법은 원수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호5:6.롬8:7,14.갈3:19.엡2:15.히7:26.벧후

1:3,4)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을 섬길 경건의 능력이 지원되고 그의 신기한

능력과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으며 자기의 영광과 덕으

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인해 이로서 정욕을 인하여 썩어질

것을 피해 신의 성품에 참예케 하신 것이다.(벧후1:3,4)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기려면 죄인의 죄(육신의 생각)가 없어야하기

에 이에 주님은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

인(否認)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누구든

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갈2:20,5:24)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어버리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

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

겠느냐? 이는 자기목숨이 율법과 배치관계로 서로 원수(怨讐)라는

말이다(마16:24-26.눅9:23-25.막8:35.요12:24.고전15:44)

 

예수께서는 이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의 육

체로 폐하시고 하나님과 우리와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

서 한 새사람으로 지어 십자가로 원수된 것을 소멸하시고 화평케

하셨다.(엡2:10,15,16)

 

이는 서로 율법과 죄인이 원수 관계였던 것이 소멸되었다는 말이지

만 율법은 영원하여 폐하여 진 것이 아니고 실상은 곧 죄인의 육, 육

신의 생각, 정욕의 목숨, 제 목숨, 아담의 유전된 옛 사람, 옛 남편이

죽고 폐하여져서 남편의 법에서 벗어난 것을 말한다.

 

즉 율법의 마침, 헐어버림, 도말, 폐하고 낡아, 없어진 다는 것은 하

나님의 말씀이 폐하여 진 것이 아니고 육신의 생각이 십자가에서 주

님과 함께 장사되어 죽고 없어졌고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은 영원하

며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을 말한다.

 

요약하면 율법이 폐하여 진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

으로 죄인의 죄가 죽고 사해져, 없어져서, 마침이 되었고, 헐어버렸고,

도말되어, 폐하고 낡아지고, 없어진 것을 역설적(逆說的)으로 설명한

것으로 실상은 그 뜻을 비밀로 감추어서 말한 것이다.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고명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