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신앙

하나님의 주권(主權)을 인정한 욥.(욥9:20,22,24)

고명한자 2020. 4. 23. 22:15


하나님의 주권(主權)을 인정한 욥.(욥9:20,22,24)


20,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定罪)하리니 가령 내가 순전(純全)할지라도 나의 패괴(부패함)함을 증거하리라. 22, 일이 다 일반이라 그러므로 나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순전한 자나 악한 자나 멸망시키신다 하나니. 24, 세상이 악인의 손에 붙이웠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리워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이가 그가 아니시면 누구뇨.


1 ) 욥은 의로울 지라도 자신의 입이 나를 정죄한다 말했다.


하나님은 욥이 자신을 경외했고 순전(완전)하며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고 악에서 떠나 정직한 것을 아셨으며 세상에는 욥과 같은 자가 없다고 칭찬하셨으나 욥이 처음에는 입술로 범죄 치 아니하다가 후에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며 죽기를 구했고 또 자신의 고난을 범죄라 말했다.(욥2:3,10,3:1,11,10:1-6)


또 욥은 내가 범죄 하면 주께서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시고 주여 왜 내 죄악을 사유하지 아니하시냐? 호소했으며 그는 자신의 모든 고통을 두려워했고 주께서 나를 무죄히 여기지 않을 줄 안다 또 자신이 정죄함을 입었다 말했으며 그의 신앙이 시험을 통해 유약한 치부(恥部)를 드러냈다.(욥9:28,29,10:14-17)


2 ) 욥은 자신의 의(義)를 하나님께서 빼앗으셨다고 말했다.


다윗은 허물에 사함을 입고 죄의 가리움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定罪. 히>라샤. 헬>καταδικάζω 카타디카조. condemn.~ 죄를 정함)를 당치 않는 자는 복이 있다 또 바울은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가 없다 말해서 하나님은 의를 빼앗지 않으신다.(시32:1,2.롬8:1,2)


그런데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의(義)를 빼앗으셨다 말했고 이는 자신이 당면한 두려움과 고통이 힘든 것을 말한 것이며 그는 또 자신의 생명이 아직 내 속에 완전(完全)히 있고 하나님의 기운(氣運. 히>네마샤. 헬>πνεῦμα 퓨뉴마. breath.~ 생명의 호흡. 입김. 성령)이 오히려 자신의 코에 있다고 말했다.(욥27:2)


3 ) 주님은 악한 자나 순전한 자가 범죄 하면 멸망케 하신다.


욥은 자신은 순전(완전)하지만 자신이 자신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자신의 생명을 천히 여겼으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순전(완전)한 자나 악한 자를 멸망시키신다고 말했으나 이는 하나님이 이유 없이 악인과 의인을 같은 멸망으로 망하게 하시지 않으시며 반드시 그 행위에 따라 보응하신다.(욥9:21,22.잠24:12.롬2:6)


하나님은 노아 당시 주님의 아들들이 세상에 속한 여인을 취해 육체가 되었을 때에 홍수 심판으로 보응하셨고 바울은 하나님이 각 사람의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들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며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靈)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다고 말했다.(롬2:8,9)


4 ) 세상은 악인이 득세하고 법 잡은 자도 공평치 아니하다.


욥의 말에 세상은 악인의 손에 붙여(히>나탄. 헬>παραδίδωμι 파라디도미. deliver.~ 주다. 위임하다) 있고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들으시며 의롭고 순전한 자나, 어찌 이웃의 실족하는 자의 재앙과 조롱이 자신을 기다리며 강도의 장막이 형통한 것은 주가 그들을 후(厚)히 주셨기 때문이라 했다.(욥9:24,12:4-6)


욥은 의로운 자신의 신분을 천히 여겼고 세상의 재판관(裁判官. 히>쏘패드. 헬>κρι-

τής 크리데스. judge.~ 소송 판결 자)의 얼굴도 가리워져 법(法)대로 판결치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게 하신 결과라 말했으며 세상사와 주님의 의인들이 다 토기장이인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다고 말했다.(욥9:21,24.롬9:21)


5 ) 주님은 의인과 악인과 공평치 않은 법관도 주관 하신다.


하나님은 의인(義人)이 자기 의(義)를 믿고 돌이켜 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을 행하는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들이 이미 행한 일과 의는 기억할 바가 아니며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게 되는데 이는 그 범한 허물(실수)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는다고 하셨다.(겔3:20,18:24-26,33:13)


또 제사장은 백성을 하나님 앞에서 화목케 해야 하고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으며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고 화평과 정직한 중에 주님과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해야 하지만 정도에서 떠나 사람들을 율법의 말씀에 거쳐 넘어지게 하면 그를 주관(主管)하여 제거 하신다.(욥9:24.말2:1,2-9)


6 ) 의인도 육신에 치우치면 패괴(부패)하게 되니 경계하라.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이 그 행위를 완전(순전)하게 하시며 이는 시온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히 두르시고 또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기업)에 미치지 못할 것은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은 대지 못하게 하신다.(시125:1-3)


그런데 환난과 시험이 올 때에 뒤로 물러가고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으면 흘러 떠내려가게 되며 육신에 치우치면 패괴(敗壞. 히>샤하트. corrupt.~ 파괴하다. 부패하다)하여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마음이 되고 하나님에게서 떨어지는데 이는 죄의 유혹으로 강퍅하게 된 것이다.(사64:6.렘17:9.히2:1,3:12,13)


7 ) 섯다 하는 자 넘어지니 조심하고 안식에 들어가야 한다.


예수는 성령을 받고 실족(범죄)지 아니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操心. 히>샤마르. 헬>τηρέω 테레오. be careful.~ 지키다. 경계하다. 주의하다)하며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 하셨고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온전케 된 자들에게 다른 마음을 품으면 이를 주께서 나타내신다 말했다.(마24:13.요16:1.빌3:15)


그는 고린도교회에 이스라엘이 원망하다가 멸망케 된 자들을 말했고 이런 일이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가 되며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말했고 히브리서 기자는 너희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그 안에서는 불순종 하는 본에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고전10:10,12.히4:3,10,11)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