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生命) 가운데 행(行)하게 하려 함이니라. (1) (152)
롬6:1-4.
바울사도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데 필요한 원칙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아담 한사람의 범죄를 통해 모든 사람이 율법의 정죄를 당했으나 의의 한 행동을 행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은혜로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우리가 의로 왕 노릇하여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롬5:17-21) 이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죄에 대하여 주님과 연합하여 죽었기 때문에 더 이상 죄에 거할 수 없고 이제는 하나님아버지 영광으로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 하게하려고 죄에 거할 수 있느뇨.
우리의 구속 받은 것이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십자가의 연합적 죽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으며 율법의 정죄에서 구속을 받았기 때문에 죄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고 은혜를 더하기 위해 더 많은 죄를 범하고 더 많은 은혜에 거 하겠느냐고 역설적으로 설명하며 다시는 죄를 행해서는 안 될 것을 강조합니다.(롬6:15) 죄는 불법이기 때문입니다.(마7:23.요일3:4)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이는 전에 우리가 아담 안에서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모르고 분리되어 믿지 않고 세상의 주관자와 세상의 것들로 주인삼고 허물과 죄로 인해 죽었었습니다.(엡2:1) 그때에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된 관계에 있었습니다.(롬8:5-8.빌3:18-19) 또우리가 세상의 풍속을 좇아 공중권세자인 세상 신 마귀를 좇아 불순종하였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진노가운데 있었습니다.(엡2:2)
그 결과 죄로 인해 사망 가운데 있었고 율법의 정죄 받고 저주받았으며 괴로움이 더한 가운데 살게 되었고 마음이 더럽고 부패하여 하나님의 사형에 해당하는 심판 가운데 있었습니다.(사64:6.렘17:9.요3:18.롬1:32.5:20) 이와 같은 죄의 결과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그 아들을 우리에게 주셔서 구속하신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죄에 거한다는 것은 다시 개와 돼지의 비유같이 처음 믿음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주님을 배반하는 것을 말합니다.(벧후2:20-22)
그러나 계시록에 아시아의 일곱 교회 중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을 배반하지 아니했다고 요한사도와 주님이 증언합니다.(계3:8) 성경의 많은 곳에서 주님의 백성은 죄에서 떠나야할 것을 말씀하셨고 어느 때나 되어야 무죄하겠느냐고 말씀 하십니다 주님의 백성들은 무죄하고 의롭게 거룩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본분입니다.(호8:5)
3, 무릇 그리스도와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바울사도는 역사(歷史)를 초월(超越)해서 주를 믿는 모든 이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세례 베풀어 주심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세례는 과거 아담의 가죽옷과 노아의 홍수사건과 아브라함의 갈대아 우르를 떠남과 이삭이 제물 됨과 야곱의 환도 뼈의 위골됨과 요셉의 구덩이에 빠짐과 옥살이, 모세와 여호수아가 신을 벗은 사건 이스라엘백성의 홍해사건 바벨론의 포로사건 그리고 이스라엘백성들과 주님을 따르는 구약의 조상들이 자신의 의를 벗어버리고 죄과를 떠나게 했던 모든 사건들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세례의 그림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세를 통해서 다 구름과 바다가운데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예수그리스도시라고 증언합니다. (고전10:1-4) 이는 구약의 백성들도 사실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미래에 구원자인 여인의 후손과 모세에게 예언하신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자를 보내시리라고 약속 하셨으며, 다윗의 시편에서도 하나님이 그 아들을 주셨는데 누구든지 이 아들에게 입 맞추라고 한 예언이 마지막 날에 육체 가운데 오셔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고 주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우리대신 세례를 받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이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십자가의 영원한 세례의 능력은 시간과 역사와 공간을 초월하여 지금 우리가 주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에 주님의 영원하신 속죄의 십자가의 능력은 발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고대하고 간절히 원했던 하나님이 마음에 베푸시는 세례이며(신30:6) 예수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세례로 육적 몸을 벗는 세례입니다.(골2:11,12) 이러한 시대를 초월한 세례 베푸실 것을 미리 정하시기 위하여 예수께서 손으로 짓지 않은 이 창조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온전한 장막(성전)이 되셔서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 하고 오직 자기 피, 하나님의 피(행20:28)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서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히9:12,10:12)
형제자매 여러분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기위해 주님이 십자가의 세례를 당하신 능력은 영원합니다. 이것을 역사적인 사건으로 고정하고 한정하고 골고다의 언덕인 해골동산으로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 세례의 사건은 지금도 우리가 원하고 주님께 우리의 더러운 목숨을 잃어버리기를 원하여 주님께 드리기만 하면 주님이 할례(세례)를 베풀어 주십니다. 언제요? 지금 내게 베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바울사도가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께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 각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질문합니다.
그러므로 그냥 알고 여기기만하면 세례가 베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해 보세요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치 국물부터 마시는 것이 아닐까요? 이는 우리가 세례 받기를 원하지도 않는데 알기만 하면 세례가 베풀어질까요? 저에 경우는 24세에 믿고 얼마 있다가 로마서(6:3-7)를 읽고 또 골로새서(골2:11,12)를 읽고 주님의 십자가에서 죄로 인해 연합해서 죽고 다시 살아난 것을 알고 믿었는데도 세례 베풀어지는 것을 깊이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바울은 분명하게 주님과 함께 세례 받은 것을 말합니다.
세례가 과거에 베풀어진 것을 말하지 않고 지금현재 세례 받은 우리라고 말하며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상태를 알지 못하느냐고 말합니다.
현재 내가 주님께 할례를 받았다면 어떠한 상태일까요? 이는 하나님 안에 예수그리스도 안에 성령님 안에 있게 됩니다. 새 언약 안으로 들어가 율법이 없는 정죄가 없는 육신의 소욕이 없는 마귀의 유혹이 없는 사망이 없는 곳인 주님의 안식 가운데 있게 됩니다.(히9:15) 이를 누가는 율법과 선지자는 세례요한의 때 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어 사람들이 그리로 침입하게 된다고 증언했습니다.(눅16:16) 이것이 옛 언약에 대해 예수그리스도와 연합해서 죽고 새 언약이신 삼위일체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의 안식입니다.(히4:3.10)
이것이 하나님이 그 마음에 베푸시는 세례로 육적 몸을 벗는 예수그리스도의 침례(세례)를 받은 자들이 누리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례를 받지 못해 죄가 그냥 있는 상태에서 역사적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만 보는 것을 앎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역사적인 예수그리스도의 사건이 영원한 속죄의 사건으로 지금도 우리에게 그 능력이 세례를 베풀어 주신 것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롬6:3)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연합적인 죽음과 부활사건은 예언적인 사건이며 영원한 사건이란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말씀들은 과거에 하신 말씀들이지만 지금 우리에게 이루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예가 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느 날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서 그 장모의 열병을 치료하시고 저물어 사람들이 귀신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와서 주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셨습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셨던 예언인데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신 것을 이루려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8:14-17)
이는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던 우리의 질고를 지고 슬픔을 당하시며 우리의 상함과 죄악을 인하여 징계를 받으시고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주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도다.(사53:4-6) 라고 예언한 말씀을 약 BC 700-680년 후에 이루고 성취한 것이 오늘예수께서 질병을 치료하시고 귀신들을 내어 쫓으신 사건을 통해 이루신 것입니다.(마8:17) 이와 같은 사건은 과거의 예언하신 말씀을 “오늘 현재 우리에게 이루시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거듭나려고 역사 속으로 주님께 달려갈 이유가 없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히13:8)
또한 영원하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우리 양심의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십니다.(히9:14)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이와 같은 성령님과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역사합니다. 이와 같은 할례를 받은 자들을 한 제물 되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어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히10:14) 이러한 역사가 오늘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에게 지금 역사하실 것입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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