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生命) 가운데서 행(行)하게 하려 함이니라. (5) (156)
롬6:19-23.
그동안 우리는 죄에서 은혜로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더 이상 죄 가운데 거(居)할 수 없음을 보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죄에 대해 옛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죽은 자는 더 이상 정죄 받을 것이 없고 죄를 지을 수도 없고 죄 가운데 거할 수도 없음을 알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죄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우리를 주관치 못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새 언약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는 죄를 지을 수 없는 신분이 되어 새 생명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에는 육신의 연약함에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우리의 지체인 몸을 부정과 불법에 드려서 사망으로 열매를 맺었던 것 같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전환(轉換)되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불법에 드릴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의에게 드려 의에 종으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을 통해 영생에 이른 새 생활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19, 너희 육신이 연약함으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우리의 육신은 연약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람의 예대로 일반적인 것을 들어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서 식 생활에 필요한 것 주거생활에 필요한 것 사회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생활에 필요하지만 있는 것으로 족해야하며 세상 것들을 사랑하지 말아야합니다. 이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상으로 좇아 왔고 하나님아버지로 온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일들은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은 영원할 것입니다.(요일2:15-17)
그러나 우리가 전에는 육신의 유혹에 의해 우리의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와 사망의 열매를 맺게 되었고 세상 신의 유혹을 받아 불의의 속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는데 주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유혹하는 영들을 보내 거짓 것을 믿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이는 진리를 믿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의 죄와 어둠의 영에 속박되어 악행을 하고 있다면 이는 육신이 연약한 연고이지만 실상은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것이 그 원인이며 하나님의 사랑인 복음의 주체이며 생명의 길이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거부하고 불신하며 믿지 아니하므로 구원을 얻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살후2:9-12)
그러나 이제 우리는 세상에 속한 목숨을 주님께 드림으로 우리의 부패한 욕심의 마음을 주님이 십자가에서 접수하셔서 할례를 베풀어주심으로 세상 것들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주님의 생명으로 의로워 졌음으로 그 결과로 의(義)에 종이 되었습니다.
이는 세상과 죄와 자아와 어둠의 영들에게서 돌아서서 하나님께 돌아왔기 때문에 세상과의 결별(訣別)이며 하늘에 속한 자들로 삼위일체 안에서 세상과 구별(區別)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성령으로 구별된 거룩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거룩함(히>하기오스, 카도쉬: 세상 것으로부터 구별됨. 잘라냄. 분리)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별되고 잘라내고 분리됨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입니다 이는 또 영원히 온전케 하셨습니다.(히10:14) 이 주님의 백성들에게 죄와 육신의 마음과 악이 있다고 보고 그렇게 안다면 이는 성경을 통한 주님의 말씀과는 배치(背馳)됩니다. 이는 불신이며 주님의 하신 일을 믿지 않는 것이며 결국은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서 행하신 십자가의 구속의 일들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요16:9)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세상과 구별되고 거룩한 자가 되어 의에 종으로 하나님을 섬겨야합니다.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 하였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속해 죄의 종이었을 때에는 죄짓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지만 그 마음과 생각이 미련해지고 허망한 것을 좇았기 때문입니다. 자기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지 못합니다.(롬3:23) 진리의 하나님 보다 피조물을 더 섬깁니다. 이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에 급급하고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합니다. 또 자신을 하나님처럼 여기고 자기의 부패한 마음의 정욕을 충족하기 위해 주님이 명하시고 심판하신 죄와 악을 행하고도 담대하며 당연시합니다.
이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죄 때문에 죽으신 사실에 대해 무관심하고 돌아보지 아니하고 의에 대하여 오히려 자유 합니다. 주님이 우리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맞이해야 할 정도로 죄가 심각한 것을 모릅니다. 특히 구원의 확신을 했다는 신자라는 사람들이 이미 천국 갈 티겟(ticket)을 얻어 놓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지은 죄는 무시하라고 말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와 같은 악인들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게 되고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으로 인하여 그 마음이 혼미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잠5:22,23) 이와 같은 일들은 우리가 전에 주님을 믿지 아니할 때에 어둠으로 행하고 불의로 행하고 육체의 현저한 일을 자유롭게 행했습니다.(고전6:9,10.갈5:19-21.엡2:1-3,5:8)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의에 대하여 자유 한 죄악 된 행동들입니다.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던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높이고 바알로 인해 범죄 함으로 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도 그들은 더욱 범죄 하여 자기를 위해 우상의 형상을 만들어 그 송아지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고 그 입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소멸될 것을 예언하십니다.(호13:1-3)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이 애굽을 상징하는 세상에서 나올 때부터 그들의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을 말씀하시며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호13:4)
그들을 광야에서 먹이시고 배부르게 하셨지만 마음이 교만하여 그들은 주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도움이셨지만 배반하여 오히려 주께서 자기백성의 대적 자가 되셨습니다.(호13:9) 그러나 주님은 그들에게 돌아오라고 회개를 촉구하시고 이는 너희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다고 말씀하십니다.(호14:1) 이와 같은 일들은 우리가 주님을 믿기 전에도 있었고, 주님을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의 우상들과 자기 소욕을 좇아 주님을 배약한 행실이 있었습니다.
이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며 거짓의 열매를 먹으며 이는 자신의 길로 행하고 자신의 부리는 용사들을 의뢰하였기 때문입니다.(호10:13) 그 결과 다 같은 불의 한 일로 열매를 맺은 결과를 말합니다. 이를 예수께서도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으며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마7:17) 또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 운다고 하시면서 그러므로 그 열매로 그들을 알게 된다고 말하셨습니다.(마7:19,20)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떠한 열매를 맺으십니까? 죄와 악을 행함으로 불의와 불법을 행하고 악의 열매를 맺어 주님의 외면을 당하고 내게서 떠나가라는 물리침을 당하고 버림받는 열매를 맺으십니까?(마7:23.눅13:27) 아니면 주께로부터 의를 배워 의롭게 되어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씀하신대로 의의 열매를 맺으십니까? 각각 그 행위의 열매를 먹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사3:10)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자들 가운데서 스스로 낮추고 마른 나무 같은 자들을 무성케 하시는 분으로 백향목인 이스라엘가운데서 그 꼭대기에 높은 가지인 새가지 끝에서 연한가지를 꺽어 분리하여 빼어난 산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 심어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을 이룰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를 이스라엘의 메시야로 왕으로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원수를 파쇄하시고 부수셔서 불순종으로 황폐한 이스라엘 자기백성을 회개케 하시고 신원하시며 원수의 손에서 강탈하셔서 회복하시고 번성케 하시며 무성하고 아름다운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언약 하셨습니다.(겔17:22-24) 주께서는 푸른 나무를 마르게하시고 마른나무를 무성케 하시는 분으로 알게 되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겔17:24)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 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사10:11)
이와 같은 화를 당하게 된 자들에게도 주께서 구원의 손길을 베푸시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의 긍휼을 받은 자들입니다.(요14:21) 이들은 전에 행했던 악한행실을 벗어버렸기 때문에 다시는 전에 행실을 택하여 다시 나가지 아니합니다.(엡4:22.) 우리는 전에 행하던 악한행실을 부끄러워합니다.(롬1:18-32.엡2:2,3) 이는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우리의 부끄러운 말입니다.(골3:8) 주께서는 이스라엘(에브라임)을 구원하시고 그들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이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원수인 세상의 신과 그 우상들을 향하여 내가 이제는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이리요 라고 주님과 사람들 앞에서 그리고 하늘에 권세 자들 앞에서 시인 하여 전에는 세상에 속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 구속을 받고 그에게 속했음을 고백하라는 말씀입니다.(렘4:4) 그리하면 여호와하나님께서 내가 저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호14:8) 죄악의 열매는 그 마지막이 불사름이 됩니다.(막9:48,49)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바울은 본 6장 처음에는 죄에서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죄에 거하겠느냐? 죄짓는데 더 살리요? 죄에 드리지 말라. 사욕을 순종치 말라. 죄가 주관치 못한다. 이 은혜에 있다고 또 다시 죄를 지으리요 이와 같이 죄로 부터의 결별을 점진적으로 설명하다가 22절에서는 죄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다고 증언하며 이 마지막이 영생이라고 말합니다.(롬6:22)
우리가 주님의 부름을 받아 회개하고 죄와 악으로부터 육신의 자아로부터 해방되면 세상에서 하나님께 돌아와 하늘에 속한 자가 됩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의(義)로 의롭게 되어 거룩하게 되면 죄에서 육신에서 마귀에게서 사망가운데서 율법에서 해방되어 진리의 성령으로 자유를 얻은 자입니다. 이와 같은 자들을 거룩하게 하셔서 영원히 온전케 된 자들입니다.(히10:14) 이들은 다시 죄를 짓고 자백하고 죄를 짓고 자백하지 아니합니다. 이는 제사 드릴 것이 없게 하셨습니다.(히10:18)
이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의 사신(使臣)으로 또 종(헬>둘로스: 보냄을 받은 자)으로 보냄을 받게 됩니다. 이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대신해서 하늘로서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들이 불의 하다면 절대 사신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대신해서 하늘나라의 사절이기 때문에 주님이 함께하는 자입니다. 결격사유가 있다면 그는 주님이 하시는 죄를 사 하는 일을 수행을 할 수 없습니다.(요20:23) 즉 복음 전할 자격을 상실한다는 말입니다.
복음은 죄로부터 해방된 자가 전해야할 것을 예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형제 눈에 티를 뽑으려하지 말고 먼저 네 눈에 들보를 뽑아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티를 뽑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7:3-5.눅6:41,42) 이와 같이 자기 자신의 눈에 들보는 즉 육신적인 자아와 세상에 속한 죄들 그리고 어둠의 영들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것들이 제거되어야 해방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종이 됩니다. 이들이 맺는 열매를 거룩함에 이르는 영생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호14:8.갈5:22)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이제 바울은 본 편지수신자(受信者)들에게 모순어법 긍정어법을 동원해 죄와 은혜에 대한 설명과 전에 범죄 하던 상태와 죄와 악을 행하던 것으로 부터 해방된 자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된 자들이라고 증언하며 다시는 그 가운데 거할 수 없고 이제 명백히 말하는 그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는 신자의 죄나 불신자의 죄나 같은 죄로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범한 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해 있지 않습니다. 오직 불법한자들과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들을 위해 법이 주어진 것입니다.(딤전1:9,10)
그러므로 불법을 행하는 모든 자들은 신자이건 불신자이건 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으로 정죄되어 죄인으로 나타나게 되며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으로 죄의 종은 영원히 하나님의 집에 거하지 못하게 됩니다.(요8:34,35) 이러한 죄인은 의인의 회중에 들어오지 못합니다.(시1:5) 불법을 행하고 행악하는 자들도 주님의 외면을 당하고 내어쫓기게 됩니다. 이는 죄의 삯이 사망이기 때문에 사망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롬6:23,7:5.마7:23)
그러나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같이 영혼에 쉼을 얻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세상 것들이 없습니다. 육체에 상관된 계명도 없습니다. 이 안에는 세상신도 없습니다, 옛 자아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과 성령님의 보전하심과 성도를 보호하시는 삶이 있을 뿐입니다.(잠2:8)
주님은 정직한 자기 백성들에게 완전한 지혜이신 성령을 주시기로 예비하셨으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셔서 지켜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주십니다. 이와 같은 자들은 지혜의 성령께서 그 영혼을 즐겁게 하십니다.(잠2:6-10)
이와 같은 자들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얻은 거듭난 자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은 영생 얻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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