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의 행진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7)

고명한자 2010. 10. 16. 19:04

 

새 생명(生命)가운데서 행(行)하게 하려 함이니라.     (7)                                  (158)


롬7:7-25.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꼭 알아야 될 말씀들을 바울사도가 강조하기 위해 6장에서는 우리의 육신의 옛사람이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한다고 증언하고 우리가 이에서 해방되어 다시는 죄를 지을 수없는 자가 되었다고 말하고 우리의 옛 사람이 우리의 남편이었었는데 이에서 벗어나려면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에서 옛 자아가 죽어 우리가 다른 새 남자 예수그리스도께 가서 새로운 결혼관계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고 증언 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롬7:7-25절에서는 또 다시 육신에 속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절규하는 모습을 기록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바울의 증언에 어리둥절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저도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이들의 주석을 들여다 볼 수도 없고, 고민하면서 주님의 성령께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제가 아침에 샤워할 때 주로 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집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마음에 법과 육신의 법, 그리고 율법의 기능과 당위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법이 육신에 법에 받는 영향을 율법이 규정하고 척량하고 정죄하여 육신 속에 죄에 법이 있음을 부각시켜 정죄하고 죄가 더 죄 되게 하여 사망에 거하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정죄당하고 곤고한 사망 가운데서 절규하는 인생에게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는 조건이 생겼습니다. 이는 우리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좋아하고 즐거워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육신의 죄에 법이 우리를 여전히 속박해 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내가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내 육신 속에 있는 죄가 죄를 짓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는 거의 내가 통제 할 수 없을 정도로 죄를 짓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육신에 팔려 죄를 짓고 죄에 대해 무탈하게 그냥 피해갈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은 롬8장에 넘어가면서 문제를 해결해 주심으로 6장과 7장 초반에 결혼관계를 들어서 설명한 그리스도 안을 재 확신 시켜줍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으로 가보겠습니다.


1) 본문이 의도하는 의미는 무엇을 말할까요?

많은 이들이 이 내용이 거듭난 자들에게 주어진 말씀일까? 아니면 불신자에 상태를 의미할까?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거듭난 상태에 있는 자들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는 속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한다고 하였습니다.(롬7:22) 이는 거듭난 자가 주님을 사모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육신의 법아래 죄의 법이 있기 때문에 이 죄의 법에 영향으로 마음이 영향을 받아 사망의 열매를 맺기 때문에 거듭난 자가 고통과 절규하는 모습을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님의 계시로 제게 알게 하신 것이 우리가 예수님과 십자가에서 연합하여 우리의 옛 사람이 죽는 것은 믿음으로 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의 옛 남편인 아담의 사람 육신의 부패한 마음을 장사지내고 죽이시고 멸하시고 제거하십니다. 그런데 이일이 우리의 영혼 안에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할례, 주님이 육적 몸을 벗는 그리스도의 할례라고 말했습니다.(신30:6.골2:11,12.딛2:11-14)


이는 육신의 몸을 없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굳은 마음, 즉 육신의 정욕에 지배당하던 우리의 더럽고 부정하고 부패한 죄로 오염된 마음을 제거해 주신 것입니다.(겔36:26, 롬6:6,7.딛2:11-14) 그러므로 우리영혼이 거듭나고 영혼의 결국인 구원을 받게 해 주신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에게 아직 육신이 있고 몸이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몸인 육신이 세상에 아직 있기 때문에 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이 본문에서 문제제기하고 교훈을 얻고자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거듭난 초기에 믿음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것과 육신적인 갈등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갈등을 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우편강도같은경우는 별로 이와 같은 갈등 없이 주님과 함께 낙원에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믿음의 선진들인 선지자들과 이스라엘과 분열왕국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 그리고 현금시대 우리가 또한 한 시대를 살면서 처음 거듭나고 그리스도 안에서 밖으로 나가 처음믿음을 버렸다가 회개하고 탕자처럼 다시 들아 오는 자들에게 해당됩니다.


대개 처음 믿음을 가지고 새 생활을 시작했을 때에 오는 심한 갈등이 오늘본문이 오호라 라는 절규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와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성령 안에서 보전과 보호를 받으면 이와 같은 마음의 법과 육신의 죄에 법의 갈등은 끝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게 됩니다.(요8:32,36.롬8:1,2)


그런데 이와 같이 되기까지는 분명히 우리의 거듭난 삶도 아직 육신의 몸에 우리의 거듭난 영혼이 주님 안에 성령님 안에 하나님 안에 들어가서 그분들에게 쌓여서 우리가 육체에 들어있다는 것에 대한믿음과 주님이 우리를 주님과 하나님의 손과 성령으로 보존해 주심으로 보호하심을 입는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잠2:8.벧전1:5)


2) 율법의 기능과 그 미치는 영향.


* 율법은 죄와 탐욕의 마음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롬7:7)

* 계명이 이르게 됨으로 죄가 기회를 타서 각양 탐심을 이룹니다.

  법이 없을 때는 죄가 드러나지 않으므로 실상은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함으로

  죄가 죽은 것이나 같습니다.(롬7:8)

* 율법을 알지 못할 때는 나는 살아났으나 법이 이르매 내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게 되었습니다.(롬7:9)

* 생명에 이르게 할 계명이 내게 이르매 나를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롬7:10)

* 내 죄는 계명과 함께 나를 속이고 나를 죽였습니다.(롬7:11)

* 율법과 계명은 거룩하고 의롭고 선합니다.(롬7:12)

* 이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죄를 들어나게 하고 죄가

  더 죄 되게 하는 기능입니다.(롬7:13)

* 율법은 신령합니다.(롬7:19)

*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게 됩니다.(롬7:16)


율법과 규례와 계명들은 다 성경의 주님의 말씀들입니다. 이 말씀들은 주님의 선하고 의로우며 흠이 없는 말씀들입니다. 이 말씀이 죄와 육신의 영향을 받는 마음에 이르게 되면 그 마음의 불법한 행실을 읽어 냅니다. 이것으로 죄가 드러나고 죄가 더 죄 되도록 육신의 탐심을 부추기는데 모든 죄를 들어나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법이 없을 때는 죄가 잠을 자고 죽은 것 같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계명이 우리마음에 이르매 나에 죄는 드러나고 나는 정죄 당해 나는 죄를 범한 죄인으로 살아나게 되어 죄가 드러났습니다. 그 결과 율법과 하나님에 대하여 나는 죽은 자, 사망을 당한 자, 주님과 관계가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율법인 하나님의 선한 성경의 말씀들의 기능입니다. 이 생명에 이르러야할 말씀들이 오히려 나로 하여금 사망을 당하게 하며 저주받게 하였습니다.


3) 마음의 법.

마음은 우리의 속사람으로 영혼을 말합니다. 이 마음이 육신 안에 같이 있으면서 때로는 그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에 육신의 탐심과 정욕으로 죄를 짓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는 불법을 행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마음이 더럽고 부정한 마음이 되어 바람같이 우리를 사망으로 몰아갑니다.(사64:6) 또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마음이 되었습니다.(렘17:9) 그 결과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없는 자가 되었습니다.(시1:5) 이는 주께서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기 때문에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아니합니다.

(시5:4) 


그러므로 우리의 거듭난 마음은 중요합니다. 이 마음은 옛 사람이 십자가에서 죽고 주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성령과 함께 해주시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거듭난 자가 현실적으로 육신의 영향에 지배 받아 우리의 마음은 다시 부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율법이 가입하게 되었는데 그 앞에 내가 있을 때에 나에 죄가 드러나 나는 죽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즉 내 마음이 죄로 인해 각양 탐심을 이룬 결과를  말합니다.(롬7:8) 


그 뿐 아니라 계명이 나를 속이고 이른 결과가 내 속 사람이 죽었다고 말합니다.(롬7:11) 이로 인해 내 마음은 육신의 영향을 받아 죄를 짓고 육신에 속하게 되었으므로 죄 아래 팔리게 되었습니다.(롬7:14) 그런데 바울은 이와 같이 내 안에서 내가 원치 않는 죄를 짓는 것이 내 속에 거하는 죄라고 죄를 나와 분리시켜서 말합니다.(롬7:17,20) 이는 죄가 육신의 탐심으로 내 마음에서 열매를 맺는데 육신의 죄에 법이 나의 마음을 죄의 법 아래로 사로잡아 사망으로 열매 맺는 황패한 삶을 살게 되므로 곤고하게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이를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한탄합니다.(롬7:24)


이는 실로 거듭난 자라도 이와 같은 갈등을 하며 곤고하게 되는데 이는 육체 가운데 예속되어 살아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와 같이 거듭난 자라도 육신에 져서 육신대로 살 경우 반드시 죽게 됩니다.(롬8:13) 육신에 져서 땅에 일을 생각하며 살면 하나님과 원수관계가 되기 때문입니다.(빌3:18,19) 이는 우리마음이 주님을 떠난 경우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거듭난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육신의 죄에 법에 굴복하고 사로잡혀 죄에 종노릇하게 되어 곤고한 마음이 되면 주님이 함께 계실수가 없고 하나님이 없는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죄인 중에서 떠나가시기 때문입니다.(호5:6.히7:26) 이와 같은 상태가 되면 신앙생활이 오호라 곤고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육신의 법.

우리가 처음 주님을 믿음으로 거듭나게 되면 우리영혼의 마음에 주님과 그의 영이 함께  역사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머물게 하시고 육신의 죄에 법에서 해방되도록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살게 됩니다.(롬8:13) 또한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게 됩니다, 이는 육체의 소욕이 성령을 거슬리고 성령의 소욕이 육체를 거슬려 대적함으로 우리의 마음이 원하는 육체의 일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갈5:16,17)


이 육체의 일은 현저하게 나타나는데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한 그와 같은 것들로 이와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됩니다.(갈5:19-21) 이와 같은 일들이 육신을 좇아 행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부패한 행실들입니다.


이와 같은 죄의 행실을 하게 된 마음은 곧 육신에 속하게 된 마음입니다. 전에 거듭났던 마음에서 세상에 속해 육신의 지배당해 죄에 팔리게 되었습니다.(롬7:14) 이는 우리의 육신의 지체에는 죄에 법이 있습니다.(롬7:23) 그러므로 우리마음이 이 육신의 지체에 속하게 되고 죄의 법에 사로잡혀 죄를 짓고 죄를 진 부패한 마음이 되어 율법에 정죄

받고 사망에 떨어져 죽게 됩니다.(롬7:9)


이에 나의 행하는 일들을 내가 알지 못하고 원하는 선은 행치 않고 원치 않는 미워하는 죄악을 행하게 됩니다.(롬7:15) 그러므로 우리의 육신에는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합니다.(롬7:18) 이와 같이 거듭난 자일지라도 육신에 져서 살게 될 때에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사모하고 사랑하지만 육신의 법아래 죄의 법이 있어 이미 부패한 마음을 가졌을 경우 이 육신의 죄에 법이 강력히 역사하여 죄에 법 아래로 사로잡혀 가는 자신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사도 바울은 이와 같이 육신에 져서 살아가는 자들은 사망으로 탄식 할 수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롬7:24) 오늘 본문에서는 의도하는 내용은 거듭나고도 육신에 영향력에 떨어져 처음 우리가 받은 복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세상길로 나와 육신의 죄의 법아래서 고민하는 많은 자들을 위함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가 옛 사람을 주님께 드려 못 박힌 것은 죄의 몸과 육신의 

목숨인 자아입니다. 옛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 옛 사람을 주님의 십자가에 드려 거듭난 것은 우리의 영혼인 영과 마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에 있는 육신의 몸의 소욕을 따라 살지 말아야합니다. 이는 아직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경계해야할 과제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말을 한 말씀도 하지 아니합니다. 이는 육신과 우리 마음이 한판 전쟁에서 하나님의 법과 육신의 죄에 법 간에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법을 원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리고 죄에 법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옛 사람의 마음과 육신을 좇는 마음과 죄를 좇는 마음과 마귀의 유혹에 잘 미혹되는 마음을 주님의 십자가에 드리면 주님이 못 박으시고 장시지내고 멸하시고 없이하셔서 주님의 마음과 성령님의 마음을 주셔서 항상 승리 할 수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으로 해방시켜 주실 때에 이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우리 마음의 의지인 육신의 남편과 육신 속에 있는 죄의

법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 되신 예수님과 그의 성령님을 의지 할 때에 우리가 그를 믿음으로 넉넉히 이기게 하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가 자신을 부인하고 육신에 져서 살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주님과 그의 성령으로 보호를 받으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 성 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