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자유

율법에서 자유케 된 의인(고후3:16-18)

고명한자 2021. 6. 25. 11:48

율법에서 자유케 된 의인.(고후3:16-18)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主)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手巾)이 벗어지리라. 17, 주는 영(靈)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自由)함이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榮光)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形象)으로 화(化)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 ) 죄인이 그리스도 예수에게 돌아가면 율법에 대하여 죽고 다시는 정죄가 없다.

 

죄인(罪人. 히>핫타. 헬>ἁμαρτωλός 하마르톨로스. sinner.~ 죄 있는. 불법을 행한 자. 율법의 정죄를 받은 자)이란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던 아담의 속성 무익한 (肉. 헬>ψυχικός 프쉬키코스. unspiritual.~ 하나님의 뜻이 아닌 세상적인. 성령의 일을 거부함)을 벗어 버리지 않은 자다.(요6:63.롬8:7.고전2:14)

 

주님은 아담이 선악과를 취해 하나님 되려던 기질(氣質)을 유전 받은 후손들을 죄와 율법아래 두셨고 온 세상으로 심판 아래 있게 하셨으며 율법을 죄인들의 몸에 가입(加入. 헬>παρεισέρχουαι 파레이세르코마이. join.~ 몸에 들어온 율법은 죄의 법이 되었다)하여 죄를 더욱 많이 지게 하셨다.(롬3:19,20,5:12,20)

 

이에 죄인이 구원을 얻으려면 자신 속에 들어와 나를 정죄하는 율법에 대해 죽어(헬>무트. 헬>ἀποθνῄσκω 아포테네스코. die.~ 죽다. 몸의 목숨 악한 생각이 끊어지다. 죄가 없어지다)야 율법에서 해방되어 다시는 정죄가 없고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와 연합해 한 영이 되는 것이다.(롬6:6,14.고전6:17.고후3:17.골2:11)

 

2 ) 그리스도는 영(靈)이고 주와 합하는 자는 한영이며 영을 받으면 자유케 된다.

 

예수가 초림에는 몸(육)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은 몸을 입은 우리를 구속하려는 의도가 있었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승천 후 보좌에 앉으신 후 세상에 다시 (靈. 히>루아흐. 헬>πνεῦμα 프뉴마. spirit.~ 목숨. 영혼. 영.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를 거처로 삼고 영원히 함께 거하신다.(요1:14,14:16,23.롬5:5.고후3:17)

 

바울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사랑이라 했고 요한은 사랑은 하나님 아들 예수라 했으며 바울은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우리의 마음에 부어졌고 이 기름부음(히>마샤흐. 헤>χρίω 크리오. anoint.~ 의식적으로는 향료를 바르다. 영적으로는 성령을 받다)을 받으면 죄와 사망의 법(율법)에서 해방된다 말했다.(롬8:1,2)

 

즉 성령을 받는 것이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것이기에 예수는 제자들에게 좋은 것 곧 성령을 받아야할 것에 대해 구(求)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라 이같이 하는 자에게 천부께서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또 과부의 강청으로 간구하면 아버지가 주시며 그리스도께서도 주신다고 하셨다.(마7:7-11.눅11:13,18:1-8.요10:35)

 

3 ) 예수와 십자가에서 죽은 자는 율법에 대하여 해방되었기에 주의 영광을 본다.

 

기독교인들이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모르는 것은 예수는 자신을 좇으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라 곧 아담의 후손은 하나님이 되려던 원수의 사상 곧 육신의 생각이 있으며 이것은 스스로 하나님 되려하는 것을 말한 것이고 이는 곧 하나님만이 지키는 율법을 지키려는 의도를 포기하라는 것이다.(눅9:23,24.롬3:20.갈5:4)

 

바울은 율법(律法. 히>토라. 헬>νόμος 노모스. law.~ 하나님과 예수와 성령의 말씀)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한 것으로 율법의 행위로는 그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肉體. 히>바사르. 헬>σάρξ 사르크스. flesh.~ 사람. 살. 몸. 육신의 생각)가 없고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말했다.(롬3:20)

 

또한 그리스도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좇으라는 것은 제 목숨 무익한 육(죄)을 잃어버리고 성령을 받으면 그 영이 모든 진리(율법의 말씀) 가운데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 또 바울은 주와 함께 죽고 성령으로 살아난 자는 그 영이 율법이 요구하는 것들을 지켜 이루신다 말했다.(눅9:23,24.요16:13.롬8:4,14)

 

4 ) 주의 영광을 보는 자는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고 영으로 영광으로 화(化)한다.

 

바울이 말한 주의 영광(榮光. 히>카보드. glory.~ 명예. 빛. 하나님 임재의 결과)을 보는 자는 자신(육)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죄와 율법의 정죄(定罪. 히>라샤. 헬>κατακρίνω 카타크리노. condemn.~ 죄를 정함. 율법을 범함)에 대(對)하여 죽었고 이제 자신에게 사는 것은 예수라고 천명했다.(고후3:17.갈2:20)

 

이에 주의 영광을 보려면 언제든지 주께 돌아가(히>슈브. 헬>ὑποστέφω 휘포스트레포. return.~ 죄를 버리고 주께 돌아서다)면 수건(手巾. 히>마쓰웨. 헬>κάλυμμα 카립마. veil.~ 율법의 광체를 가렸던 베일)이 벗어지는데 즉 율법에 대해 죽고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 되는 것이다.(출34:29,33.행21:6.고후3:14,15)

 

바울은 주의 영광을 보는 것은 자신 속에 들어오신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성령이 오셔서 자신의 육신(죄)을 영으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시고 율법과 죄에서 해방되어 다시는 정죄를 받지 아니하며 죄를 범하는 일에서 자유케 된 것을 보게 되었다.(롬7:4-6.고전6:11.고후3:16,17)

 

5 ) 율법(수건)이 벗어지면 영과 의인으로 남고 벗어지지 않으면 죄인으로 남는다.

 

수건이 벗어지려면 제 목숨 육신의 생각(헬>φρονέω 포르네오. mind.~ 몸의 정욕과 욕심에 몰두하다)에서 해방되어야고 손으로 하지 않은 십자가의 할례(割禮. 히>뮬라. 헬>περιτομή 페리토메. circumcision.~ 육적 몸을 벗는 것)를 받아 죄와 사망의 법(율법)에서 해방되어라.(눅9:24.롬8:1,2,5,7:6.엡4:22.골2:11,12)

 

이와 같이 율법과 육신에 대하여 죽은 자는 곧 성령을 받은 자고 영(靈)이며 성령의 인도로 살기에 의로운 삶을 살고 다시는 실족(失足. 히>무트. 헬>σκανδαλίζω 스칸다리조. cause to sin.~ 죄를 짓게 하다)하지 않게 하신다 이는 예수가 의인 안에서 자신을 나타내 주시는 결과다.(요11:9,14:21,16:1.고전6:17)

 

의인은 믿음의 주체인 예수와 그의 성령으로 말씀(율법)을 이루고 사는 자며 영원토록 인도를 받아 승리하고 반면 율법의 수건과 육신의 죄가 벗어지지 않은 죄인들은 불의(不義. 히>아울라. 헬>ἀδικία 아디키아. unrighteousness.~ 부정. 불법. 범죄)를 행하며 하나님 나라의 유업이 없다.(롬8:4,14.고전6:9.계22:11)

 

아멘!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왕 종 오 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