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지혜

지혜자의 말씀은 채찍과 못 같다.

고명한자 2010. 11. 26. 09:25

 

지혜(智慧)자의 말씀은 채찍과 못 같다.                    (165)

 

 

전12:11.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 같고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으니 다 한 목자의 주신 바라.

 

 

목자 되신 주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지혜 자는 위로 향한 생명길이 있는 자입니다. 이는 지혜를 주시는 분이 위에 계신 여호와로 우리의 힘이 되시며 기름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으로 주의백성을 구원하시고 그 산업에 복을 주시며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영원토록 함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시23:1,28:8,9) 목자 되신 주께서는 이스라엘의 요셉을 양떼 같이 인도하셨습니다. 주께서는 그룹 사이에 좌정하셔서 빛을 비추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시80:1,3)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로하시며 시온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것을 말씀하시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볼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소식은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며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을 말씀하시고 그는 목자같이 양 무리를 먹이시며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사40:1-11) 이에 예수께서 그 약속에 따라 세상에 오셨는데 말씀이 육신 되어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요1:1,14)

 

 

그 결과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이라 하는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사7:17.마1:23) 이는 다윗의 뿌리에서 한 의로운 가지가 날것을 예언하셨고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해 세상에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을 말씀하시고 그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세상에 임하실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렘23:5,6) 우리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께서는 구원자로 아버지의 이름으로 오셨고 또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되셨습니다.(마1:21.요5:43.롬3:21)

 

 

이에 주님은 그 제자들에게 나는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 선한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하셨습니다.(요10:11) 목자는 양을 먹이고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고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십니다.(사40:11)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는 세상에서 나그네와 행인 같이 우리의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권하며 이는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로 돌아왔다고 말합니다.(벧전2:25)

 

그러므로 우리의 목자 되신 하나님과 그 아들예수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한 목자가 되십니다. 오늘 솔로몬이 말하는 지혜 자에게 주시는 지혜는 우리의 한 목자이신 하나님과 그 아들이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즉 지혜의 영인 성령님을 주십니다.(잠1:23.요14:16) 이를 주께서 요엘 선지자로도 말씀하시기를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욜2:28)

 

 

지혜자의 말씀은 찌르는 채찍과 같습니다.

 

 

지혜 자는 자기의 말을 하는 자가 아닙니다. 지혜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시는 지혜의 신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이며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는 말씀이기 때문에 때로는 징계와 채찍으로 다가 오기도 합니다.

 

 

주님의 말씀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 영혼을 지키거니와 지혜롭고 복이 있습니다.(잠16:20,19:16,28:7) 그러나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는 것과 같은 자입니다.(잠28:4) 주께서는 만일 주의 백성들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치 아니하며. 내 율례를 파하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계(懲戒)하고 책망(責望)하시겠다고 하십니다.(시89:30-32)

 

 

대개 우리가 미련해서 교만하고 거만해서 자신의 의지와 고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치하려다가 훈계받기를 싫어하고 배반하게 되며 자기 영혼을 경히 여기게 됩니다.(잠15:32) 여호와께서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헐어버리십니다.(잠15:25) 그러므로 주의 징계와 꾸지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들을 징계하셔서 그의 받으시는 아들 마다 채찍 질 하십니다. 그러나 아들과 같이 대우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는 우리가 사생자가 아니요 참 아들이기 때문입니다.(히12:5-7) 그러나 항상 잘못하고 징계 받고 채찍질 당하는 것은 미련한자의 행동입니다. 우리의 영의 아버지께서 우리를 징계하심의 목적은 연달한 자의 의의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징계와 채찍이 있게 되며 오직 하나님이 우리로 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 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히12:10)

 

 

희(會) 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습니다.

 

 

회중은 야곱의 후손으로 애굽에서 출 애굽한 이스라엘의 열두 부족 동맹을 말합니다.(출12:3-47) 또 이스라엘의 온 회중.(레8:3.민13:26,14:35.수22:16) 여호와의 온 회중.(수22:16)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심히 엄위하시며 둘러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자입니다.(시89:7) 또한 회중을 하늘의 장자들의 총회 라고도합니다.(히12:23) 회중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헬>에클레시아) 세상에서 불러낸 무리를 말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신앙공동체와 신약시대에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세상에서 구별하여 불러낸 자들을 말합니다.(벧전2:9.벧후1:3)

 

 

이를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말했는데 곧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고전1:2) 그는 또 갈라디아에 있는 함께하는 모든 형제를 말했으며 이들을 여러 교회라고 말했습니다.(갈1:2) 그는 또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아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예정하셔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신 자들이라고 말합니다.(엡1:4)

 

 

주께서 이를 위해 세상에 오셔서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시고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가 되셨으며 교회는 그의 몸이기 때문에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으로 교회를 충만케 하셨습니다.(엡1:23.골1:18,19) 그러므로 교회를 주님의 충만한 능력으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하셨습니다.(마16:18) 주님은 성령의 충만이 한량없으셨으며 기름 붓듯이 받으시고 두루 다니며 마귀에게 눌린 자를 다 고치셨습니다.(요3:34.행10:38)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교회의 목자요 회중에 스승으로 우리에게 진실하신 말씀으로 말씀하셨습니다.(요14:6) 주님은 우리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셔서 공의를 세우시고 죄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입은 백성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지혜자로 만드셨습니다. 지혜 자는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이 하나가 되어 온전함을 이루어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이른 자들을 말합니다.(요3:5.엡4:13.딛3:5.)

 

 

이러한 자들은 회중인 교회의 스승으로 세움을 받은 이들로 아비의 마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다고 말합니다. 스승이란 제자를 양육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정녕 아비는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는 바울과 같이 영혼들을 위한 간절한 아비와 같은 마음을 가진 자들이 흔하지 아니함을 말합니다.(고전5:4) 아비의 마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열심하며 영혼들을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예수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하는 중매자입니다.(고후11:2)

 

 바울사도는 이러한 일로 많은 고난과 핍박과 환난으로 어려운 일을 만나고 심지어 복음전함으로 날마다 죽게 된 것을 단언하며 자랑하였습니다.(고전15:31) 복음을 전하려면 많은 원수들의 핍박이 있습니다. 주님도 원수들에 의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또 그의 제자들도 핍박이 있을 것을 예언하셨습니다.(마5:10)

 

 

사도바울은 주께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맡아 전할 오중사역자들이 교회에 필요한데 사도와 선지자와 복음 전하는 자와 목사와 교사를 세우고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라고 증언합니다.(엡4:11,12) 교회의 사역자들은 교회의 스승으로 주께서 세우신 사역자들입니다.

 

이들을 주님이 붙잡고 일하십니다.(엡4:11.계1:20) 그렇다고 무슨 특권이 아닙니다. 다만 주께서 함께하셔서 주님의 몸인 교회를 위해 섬기는 자들입니다. 즉 사역자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해 사역자가 주님의 몸인 교회의 종 된 것을 전파한다는 것입니다.(고전4:5)

 

 

여기서 사역자들이 스승인 것은 사실이지만 교회에 군림 하는 것은 세상에 속한 어둠의 종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교회에 사역자가 사람의 종도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종으로 주님의 성도를 죽기까지 섬기고 그의 성도들은 스승 된 자들을 예수그리스도를 섬기듯이 서로섬기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을 성취해야합니다. 그리고 주를 위해 교회인 성도를 섬기는 사역자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아야합니다. 그뿐 아니라 교회를 인도하던 자들의 말씀을 생각하고 저희의 행실을 살펴야합니다.

 

 

선한 행실을 하는 가? 악한 행실을 하는가? 보아야합니다. 무작정 덮어놓고 따라가면 같이 실족하고 같이 봉사가 되어 하나님의 반역자가 됩니다. 그러나 주의하여 선한 행실과 주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자이거든 그 말씀에 복종해야합니다. 이는 지혜자로 그 회중인 교회에 리더로 주께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나오는 말씀이 주님과 성령의 지혜의 말씀이기 때문에 순종해야합니다. 그리고 저에 믿음을 본 받아야합니다.(히13:7)

 

 

뿐만 아니라 성도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해야합니다. 또 목회 방향에 복종해야합니다. 이와 같은 교회의 지도자들은 주님이 세운 종들로 여러분들을 위해 경성해서 기도하고 돌보고 섬기며 대신 회개할 자로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참 제자이며 교회의 스승인 목회자는 그 믿음의 분량이 우리 모두의 스승이시며 선생 되신 예수그리스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겠지만 또 주님보다는 높지 못해도 무릇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눅6:40)

 

그러므로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곧 주님과 성령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때로는 우리의 양심에 강력하게 호소하기 때문에 찌르는 채찍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잘못이 지적 될 때에는 괴롭고 듣고 십지 않지만 돌이켜 회개하면 주님의 용서와 사랑과 긍휼하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세상에 잘못된 생각으로 변질되어 세속화 되었다면 주께서 찌르시고 채찍 질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들이 그 사역자에게서 나온다고 해서 사역자의 말씀이 아닙니다. 이는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돌이켜야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사역자인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과 같습니다. 못은 서로 다른 물체를 고정할 때 충격을 가해 두 물체를 관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물체가 고정되지요 이와 같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이는 주님이반석이기 때문에 우리를 주님위에 세워 요동치 않는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완전한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함입니다.(골1:28.요일1:5)

 

 

이들이 전하는 말씀들은 영혼을 소성케 하는 주님의 말씀들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이들은 거듭난 자들로서 주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지혜 자 혹은 회중의 스승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이 전하는 말씀들이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이 말씀하신 한 목자에게서 나온 말씀이기 때문에 전하는 자나 듣는 자가 그 말씀으로 주님께 순종하고 복종함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야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축복이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함께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