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초보(初步)를 버리고 완전한데 나아가라.
히6:1-3.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와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갈지어다.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히브리서 기자는 신앙인이 처음 믿음을 소유하는 것을 아주 귀하게 여기고 말하기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개 신앙의 출발(出發)은 좋았으나 쉽게 세상 것들을 바라보고 노심초사하여 믿지 아니하는 악심(惡心)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집니다. 이들은 항상 마음이 미혹(迷惑)되어 믿음의 길을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히3:10-14)
이와 같은 일들은 이스라엘의 열조가 광야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시험할 때에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주께서 노하시고 격동하시어 그들이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지 아니하여 주께서 저들을 돌아보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들은 늘 주님과 모세의 말에 복종치 아니하며 거절하고 그 마음이 애굽으로 향하여 아론에게 자신들을 위해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주께서 저희가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제사하고 기뻐하며 하늘의 군대(마귀) 섬기는 일에 버려두셨습니다.(신32:16,17.행7:42.히8:9)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현대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저들을 답습(踏襲)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처음들은 복음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가라고 말합니다.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를 위해 예수께서 희생제로 구속해 주신 그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심판을 어찌 피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요3:36.히2:1)
이는 우리가 받은 구원은 처음 주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목격자들이 주와 함께 전해주신 것으로서 하나님이 표적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주님의 뜻대로 성령으로 우리에게 나누어주신 것으로서 그의 제자들과 우리에게 함께 증거 해 주신 것입니다.(막16:20.히2:3,4) 이에 복음으로 우리가 온전(穩全)케 되기 위해 매일 피차 권면하여 우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해야합니다.(히3:13)
만일 세상염려와 죄악의 유혹에 빠지면 이스라엘백성들이 범죄로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이 격노하셔서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려지게 하시고 주께서 맹세하시며 그의 안식(安息)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는데 곧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입니다. 이들은 저희가 주님과 그의 말씀들을 믿지 아니한 결과입니다.(민14:29.히3:16-19) 이에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게 된 것은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들과 같은 불순종의 사건들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아직도 죄와 악을 행하며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갈등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와 같은 상태에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는 새 언약 안이기 때문에 결코 범죄 하지 아니합니다.(롬6:14,8:1,2.고전15:33,34.갈2:17.요일3:6,9,5:18)
예수그리스도 안은 성령님의 성소이며 또 그의 성전(聖殿)이며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는 곳이며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 같이 쉬는 곳입니다. 무엇으로부터요? 세상의 죄를 그치시고 율법의 마침으로 사랑을 완성하시고 빛 가운데서 안식하시는 곳입니다.(요19:30.벧전4:1.요일2:8,3:6,9,5:18) 만일 그리스도 안에 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그 형제 되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가 아닙니다.(요일2:9,11)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 어두운 죄와 악을 행하면 이는 그 형제 되신 예수님을 미워하는 자이며 어두운 가운데 있고 그 가운데서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어둠이 그 눈을 멀게 했기 때문입니다.(사29:10.마13:15.요일2:9-11) 이와 같이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아직도 죄와 악을 행한다면 그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여 하나님나라의 기업을 얻지 못하게 된 상태입니다.(고전6:9,10.갈5:19-21.엡5:5)
이와 같이 불법(不法)을 행하는 자들에게 영생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위로(慰勞)하며 결코 구원을 잃어버리지 아니한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사도바울은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한다고 말하며 그러므로 너희는 저희와 함께 참여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말합니다.(엡5:6,7) 그는 또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자들은 사망의 잠을 자는 것이라고 말합니다.(엡5:11-14)
이와 같이 죄를 범하는 것은 그 결과가 사망이며 사망가운데 있는 죽은 자들로 사망의 잠을 자고 있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하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하는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5,28,29.롬6:23)
이와 같은 자들에게 여호와하나님께서 맹세로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 원인이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기 때문인데 이는 옛사람의 목숨에 순종하여 죄를 범하고 정욕대로 행해 그 결과가 죽음이기 때문에 불순종하고 믿지 아니하여 능히 죄와 악으로 부터 해방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원수로 행하여 생명의 성령의 법의 인도를 받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롬8:13.히3:18,19)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두려워하라고 말하면서 우리 중에 그의 안식(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 지라도 혹시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인데 이는 저들이 우리와 같이 복음을 전해 받았지만 그 들은 바가 저희에게 유익(有益)이 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和合)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히4:1,2) 믿음을 화합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는 처음 믿을 때에 세상에 속한 육신의 목숨과 모든 죄와 어둠의 영들을 십자가의 심판의 능력으로 죽이고 장사지내 없이함을 받고 하나님이 다시 살게 하시는 부활의 영원한 생명주신 것을 더럽히거나 배반하지 말고 믿음을 보존하며 의로운 가운데 거룩함으로 온전케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로 하나님과 그 아들 안에서 거룩함으로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할 것을 말합니다.(롬8:23,24.갈2:20)
&, 이와 같은 불순종하는 자들의 본(本)에 빠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히브리서 기자가 이에 대하여 질문하고 적중(的中)된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本)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4:11) 이 말은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 들어가야 불순종의 요소(尿素)인 세상 것들에게서 해방되어 불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세상의 어둠의 영이 없고 정죄하는 율법도 없고 죄가 없고 육신의 목숨이 없고 사망도 없으며 새 언약 안에서 자유만 있기 때문입니다.(요8:32,36.롬8:1,2.히4:3,10)
이와 같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은 진리로 자유하기 때문에 완전한 곳에서 완전하게 행하게 되며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일치(一致)하게 행하며 하나님 같이 온전하게 행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입니다.(잠20:7.마5:48.벧전4:6) 하나님은 의인의 세대에 의인과 함께 계십니다.(시14:5) 의인들은 그 행위가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며 복이 있고 그의 증거를 받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며 실로 저희는 불의를 행치 아니합니다.(시26:6,7,119:1-3.겔11:20,36:27)
이와 같은 자들은 주께서 법도를 명하셔서 성경율법 외에 한 의(義)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어 성령으로 율법을 준수하며 그 계명을 지킨 자인데 이는 예수님을 위하여 자신의 전에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죄의 본성의 목숨을 형제 되신 예수님의 계명과 명령대로 주님의 십자가에 드리고 주님의 생명을 받아 예수님을 사랑한자로서 주님과 서로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가 주님과 친구가 된 자입니다.(요15:10,112-14.롬3:21.요일3:14) 이 말씀에 대하여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를 것입니다.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먼저 경험한의인(義人)된 자들의 말을 잘 듣고 또 할 수만 있으면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迎接)하는 자는 의인의 상(賞)을 받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죄를 떠난 의인과 친구가 되어 그를 영접하면 자신도 의인이 되는 상을 받을 수 있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의인을 영접하는 것은 의인 속에 계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의인 속에 계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예수님을 보내신 여호와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마10:40,41)
그렇다고 의인이 삼위일체 하나님은 아닙니다. 다만 의인은 질그릇입니다 다만 자신 가운데 보배이신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의인이 된 것입니다.(고후4:7) 그러므로 이와 같은 자들과 함께 놀면 예수그리스도의 의(義)가 전도되며 성령의 기름부음이 전이(轉移,impartation)되어 성령의 생수의 강에 함께 잠기게 되어 기름 부으심이 충만(充滿)하게 되면 세상에 속한 어두운 것들의 멍에와 짐이 그 어깨와 목에서 벗어지게 되는데 이는 기름지기(充滿) 때문입니다.(사10:27.요7:37.롬1:11,12)
이와 같이 영생 얻기로 작정된 자들과 창세전에 택함 받은 백성들이 함께 은혜를 받게 하시기 위해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서 지키며 같이 사이좋게 놀라고 말씀하신 것이며 또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원(救援)하라는 말씀이 성취되는 것이며 이 구원받은 자들이 주님을 머리로 교회의 몸이며 지체로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여서 같이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송하며 예배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엡4:3,4.히10:24,25.약5:19,20.요일5:16)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처음 믿었을 때의 초보를 버리라고 말합니다. 이는 죽은 자들의 행실 즉 불신자들의 세상에 속한 일들을 버리는 것을 말하며 또 단회적인 회개를 반복하는 것 그리고 주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와 안수와 부활에 대한 교리와 불의를 행하고 믿지 아니하면 영원한 심판을 받는다는 신앙에 대하여 번복(飜覆)하여 다시 닦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믿음을 가졌다가 다시 타락하고 죄를 범했다가 또 회개하고 의를 행했다가 다시 죄를 짓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기 때문에 세상으로 나가는 이러한 일들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완전한데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와 같이 완전한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로 자유하게 되며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게 되고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온전하며 완전한 가운데서 행위가 온전하면 주님께서 흰 옷을 입히시고 함께 동행 해 주십니다.(롬8:13.히6:2.계3:4)
그러므로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데 나아가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완전한데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은혜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과 이민족과 북한에 있는 주의 백성들과 열방과 히브리민족위에 지금부터 영원히 함께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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