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행함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행함.

고명한자 2012. 7. 2. 13:16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행함.

 

요3:36.

 

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사도는 세례요한의 증언을 들어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義)를 말한다. 또 그는 “반면(反面) 아들(예수)을 순종 치 아니하는 자에게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물게 된 다”고 말하여 “행함 있는 믿음”이 있어야지 “그렇지 아니하면 믿음으로 말미암는 영생은 고사하고 하나님의 저주인 진노가 그 불순종하는 자에게 머물러 있게 된 다”고 엄중(嚴重)하게 말한다.(요3:36)

 

순종이란, 정적(靜的)인 것이 아니라 동적(動的)인 것을 말한다. 순종은 “은혜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義)를 받고, 그 다음 주님과 함께 의롭다함을 받기 위하여 행동(行動)으로 옮겨서 일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순종하려면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되며 영의 인도를 받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다”.(잠2:8.롬8:14)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육신에 있지 않게 되고 영(성령)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는 역사가 있어 하나님 앞에 원수된 것이 없이 화목케 되어 주 안에서 살게 된다.(롬8:9,12,13.갈5:16,17)

 

오늘 세례 요한의 증언에 “율법의 약속을 따라 오신 예수그리스도는 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오셔서 신부를 취하시는 신랑”이라고 소개한다.(눅16:16.요3:29.고전1:30) 그는 “주님께서 하늘에 속(屬)하여 그가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함으로 그의 증거(證據)를 받는 이가 없다”고 말했는데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참되시다 하신 그 아들의 증거를 받으면 인(印) 치심을 받고 우리도 하늘에 속한 자가 된다.”(요3:33,34.롬4:11고전9:2.고후1:22.엡1:13,4:30)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증인(證人)이시며 증거(證據) 하신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한다는 전제(前提)가 있다.” 이 믿음! 이란? 어떤 대상(對象)에 대하여 신뢰(信賴)하고 의존(依存)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예수께서 믿음의 대상으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주님을 통로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다.(요14:6)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은 개념적, 보편적인 관념의 인식, 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보다 “객관적인 대상에 대하여 경험(經驗)하고, 감각(感覺)하고, 체험(體驗)하는 것, 까지 포함해서 말한 것이다.” 이것은 주님을 우리 영혼에 모시어 들여 목자(牧者)와 감독(監督)으로 주인 삼아 그의 통제와 인도를 받는 것을 말한다.(롬8:14.벧전2:5,9,21,24,25) 이는 믿음의 그 대상이 예수그리스도라면, “우리영혼에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고, 알고, 느끼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은 행함 있는 믿음에 속한다.

 

주님을 주인 삼은 자는 그의 영으로 통제와 인도를 받음으로 선한자의 길로 행케 하시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그 영의 열매를 절로 맺게 된다. 이것은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내안에 거하여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믿음 안에 있으면 주께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말한 것이다.(잠2:20.요15:4)

 

“믿음이란? 그 대상, 예수님을 알고 믿는 것”과 “행함으로 자신의 육신적인 자아를 부인하고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거(居)하는 것을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요15:10,12-14,17:3) 만일 “행함으로, 자신의 육신의 목숨을 주님께 드리는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평생 예수님과 하나님의 원수로서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진노에 머물게 된다.”(요3:36,14:21,15:10)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값없이 주셨고, 또 그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행함 있는 의(義)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에게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을 주심으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합력(合力)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다.”(롬8:14,28.갈5:18.엡2:10)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의(義)

 

사도바울은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義)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니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義)니 차별이 없다고 말하고.(롬1:16,17,3:21,22) 그러므로 그는 에베소 교회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 한여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한다고 말했다.(엡2:8,9)

 

이것은 오직 우리의 “구원이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과 그 아들을 믿음으로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위적인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신 그 아들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 것은 불변(不變)이다. “사도바울은 구약성경의 증거를 들어서 아브라함이 여호와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義)로 여기신바 되었다”고 말한다.(창15:6.롬4:3)

 

그리고 일을 아니할 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幸福)에 대하여 다윗의 증언을 들어서 그 불법의 사하심을 받고 그 죄의 가리우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이 복이 있는 행복 자”라고 말했다.(롬4:5-9)

 

이것은 “구원의 주체가 우리가 아니라. 전적인 삼위일체 하나님인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를 보고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그에게 주어 그 이름이 그를 성하게 하였나니 이는 “예수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 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말하였고 인위적인 것은 절대로 배격하였다.”(행3:16)

 

그러므로 “우리의 구속은 오직 예수로만, 오직 믿음으로만, 오직 은혜로만, 되는 것으로 인간의 입장에서는 수동적이며 정적(靜的)인 것”이다. 구속은 전적으로 하나님 편에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이 주권(主權)을 침입할 아무 존재가 없다.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으로 “그냥 선물로 받아드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을 받아들이는 것이 행함 있는 믿음인 것”이다.

 

행위로 말미암는 의(義)

 

행위로 말미암는 의는 믿음의 대상인 삼위일체 하나님을 우리 영혼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고, 또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 들어가면,주님의 영을 좇아서 행함 있는 믿음이 발생(發生)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며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사랑으로 역사(役事)하는 믿음이, 곧 행함 있는 믿음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고후6:17,18.갈5:5,6)

 

이것은 회개하여 자신의 세상에 속한 것들을 주님께 드려 부인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그의 영으로 역사하는 능력과 하나님의 소원을 힘입으면 하나님의 뜻하시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게 하신다. 또 성령을 좇아 행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게 되며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아래서 정죄 받지 아니하는 자가 된다.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行)하게 된다.(호14:8.갈2:20,5:5,16)

 

사도바울은 그가 믿음으로 거듭난 후,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의 증거 십자가의 도(道)를 전(傳)할 때에 지혜의 아름다운 말과 의지와 능력으로 하지 않고 성령(聖靈)의 나타내시는 능력(能力)으로 행했는데 이것은 “전도를 받는 너희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기 위함인데 사도바울은 거듭나서 온전케 되어 온전히 이룬 자 중에서 하나님의 비밀인 지혜, 곧 그리스도의 영으로 행함 있는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다.”(고전2:4-7.빌3:15)

 

사도바울은 주의 영으로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행함 있는 믿음으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롭게 되어 성령으로 살아가게 되었다.(고후5:17.엡4:23,24) 거듭난 자는 자신의 몸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려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 신령과 진정으로 산제사 드리는 예배 자가 된다. 이것은 주님의 영으로 행함 있는 믿음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요4:24.롬12:1,2.고전3:16,6:19)

 

우리가 새 사람(신의 본성)을 입으면 주께서 공급하시는 모든 힘과 능력으로 의(義)롭고 거룩하게 살게 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영으로 우리에게 부어주신 것으로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행케 하심으로 온전히 행함으로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요14:21,23,15:14.롬5:5.히10:14.약2:21,22.요일4:12,17) 사도바울은 이같이 된 것이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었다고 말한다.(고후3:18)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합력하여 행함 있는 믿음의 행위의 결과로 비롯된 것으로 이것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전적인 주님의 은혜를 수용(受容)하면 주의 영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는데 <히, 네페쉬 하야> 성령과 인간의 육체가 하나가되어 몸이 성전과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고 하나님의 인격을 소유한 특별한 존재가 되며 육체(肉體)의 본성(本性)이 아닌, 하나님의 신(神)의 인격, 신의 성품(性品)을 받게 된다.(창2:7,롬8:28.엡1:3,4.벧후1:4)

 

거듭난 주님의 증인이 전(傳)하는 복음은, 오직 은혜와 믿음으로 출발하여~ 행함 있는 믿음의 결과로 성령의 열매를 맺고,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케 되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企業)을 잇게 하셨는데 하늘에 있는 것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 주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고,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봉사하며, 성령으로 기도하고, 오직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령으로 믿음 좇아 행함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는 것이다.(갈5:5,16,18,25.벧전1:2-5)

 

우리 모두 주님의 은혜의 믿음을 선물로 받고 성령의 인도로 행함 있는 믿음으로 온전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평강이 세세토록 있을 지어다.

 

 

 

 

 아멘!                        복음은 믿음과 행함이 포함되어 온전케 된다.(약2:21,22)

 

 

 

 

작성자      왕    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