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앞에서 행(行)하여 완전(完全)하라.
창17:1.
1,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行)하여 완전(完全)하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나이 구십 구세 노년의 나이에 나타나셔서,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完全)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들은 아브람의 심중이 어떠했을까? 아마도 본인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고명한자라면 도대체 얼마나 어떻게 완전해야 할까? 궁금해서 주님께 질문했었을 것 같은데 그는 성경에 반문(反問)했다는 말도 없다. 그리고 완전한 행실을 했을 경우 내가 너와 언약을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는 약속을 하셨다.(창17:1,2)
이에 대(對)하여 아브람은 다만 엎드리기(경배)만 했다.(창17:3) 그런데 주께서 그에게 변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계속해서 내가 너와 언약(言約)하는데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다. 그리고 개명(改名)하여 “아브라함이라고 명해주셨다.” 또 주께서 언약을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워 “아브라함과 그 후손의 하나님이 되어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들에게 “가나안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할 것”이며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도 이 언약을 지키라고 명하셨다.(창17:3-9)
주께서는 완전히 행하라고 말씀을 해놓고 이에 대해 잠시도 핑계를 대지 못하게 언약으로 멍에를 씌워서 할 말을 못하게 하셨다. “아브라함은 연약한 사람이고 아담의 후손이며 인간인데 어떻게 완전히 행하라고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 이성적(理性的)으로는 주님의 행사가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세상의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은 사리사욕을 관철시키기 위해 감언이설로 매료시키지만, 주께서는 의와 공의가 보좌의 기초이며 정직하신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할수 없는 아브라함에게 완전히 행하라고 하셨을까?(시89:14)
혹자(或者) ~ 왈(曰) 아브라함을 변호하여! 전에 여호와께서 그를 부르셨을 때에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복의 근원을 삼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아브람의 몸에서 날자가 네 후손이라고 약속하셨을 때에 하늘의 별을 세어보게 하시더니!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신 말씀을 “아브람이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義)로 여기시고 또 가나안땅을 그에게 주어 업을 삼게 하시지 않았습니까?”(창15:4-7) 아브람은 오직 주님의 말씀을 믿어서 의(義)로 여기셨으므로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 아닙니까?
혹자 ~ 왈(曰) 사람들이 복음(福音)에 대하여 다 그렇게 알고 믿고 증거 하여 “오직 예수(여호와), 오직 믿음, 오직 은혜로 거듭나서 구원 얻은 것으로 알고 믿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義)를 말입니다.”(창15:6.롬4:3,5,11) 그런데 주님! 아브라함이 구십 구세나 된 후에 나타나셔서 “주님 앞에서 행(行)하여 완전(온전)하라고 말씀하시니 이것은 행함(행위)으로 말미암는 의(義)를 나타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인데 이같이 말씀하시면 수많은 사람들이 혼동(混同)하고 오판(誤判)하고 반발(反撥)합니다. 어떤 사람은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義)를 말하면 복음이 아니라고 말하고, 은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 혼합주의 복음이라고도 말하고, 이단이라고도 말하고, 율법주의라고도 말하고 때로는 마귀라고도 말하며, “믿음과 행함의 복음을 전하면 거듭난 자가 아니라고도 말합니다.” 주님! 이들에 대한 불찬성에 대한 해법이 있으십니까? 어찌하여 아브라함에게 내 앞에서 행(行)하여 완전하라고 행함으로 의(義)를 나타내라고 말씀하시니 이에 대한 대안(代案)이 있으십니까? 라고 변론하는 자가 있다. 그러나 우리인간의 잣대로는 절대로 주님의 뜻을 이해 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그러나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명백한 답을 주신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너는 내 앞에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시기 전(前)에 주님 자신의 신분과 그 품성에 대하여 소개하시기를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셨다. 그리고 “너는 내 앞에서!” 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죄인이 생존하려면 먼저 회개하여 화친(和親)을 청(請)하고 제의(祭儀)를 통해 속죄(贖罪)가 필요하고 그 결과로 주님과 화목케 되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된다. 그 결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자가 된다..(사1:18.암3:3.행2:38.롬5:1,10)
“아브라함이 ~ 하나님과 화목하여 동행하게 된 경유(經由)의 말씀들은 생략되어서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전에 아브라함에게 복에 근원이 되어주셔서 아브라함이 복에 근원이 되었다.”(창12:2) 그를 “부르실 때에 아브람은 말씀을 좇아갔고 그때 그는 이미 주님과 화목(和睦)된 관계였고 아브라함 속에 주께서 함께 계셔서 복(福)의 근원(根源)이 되어주셨다.”(창12:2,4) 그 후 주께서 나타내셔서(임재) 자신을 소개하기를 “나는 전능(全能)한 하나님이라고 소개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아브람과 함께 계셔서 전능한 능력으로 아브람을 완전케 하시겠다는 암시(暗示)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다.(창17:1.슥4:6.빌4:13)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분으로 “죄인을 구속하여 자신의 의(義)를 주시고 의롭게 행케 하시며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義)를 지켜 행하도록 선한자의 길과 성도의 길과 의인의 길을 지켜 행하도록 완전케 하신다.”(신6:25.잠2:7,8,20) 우리가 잘 알아야하는 것은 주님은 먼저 우리에게 주님의 의(義)를 계시(啓示)하여 알게 하신다.
그리고 우리로 믿게 하신 후에, 그 “믿는 것을 보시고 주님자신의 의(義)를 주셔서 말씀을 순종케 하시고 순종함으로 의롭게 하신 후에 이것이 너희에 의(義)가되고 의롭다함이 된다.”라고 말씀하신다.(창15:6.신6:25) 이와 같은 말을 시편기자 다윗은 주님께 고백하기를 “내 의의 하나님이여 라고 자신에게 주어진 의가 바로 주님의 의라고 고백한다.” 그렇다! 우리가 믿음을 소유한다는 것은 우리 영혼에 의(義)이신 삼위일체하나님을 모신다는 것이다.(시4:1.요14:23)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정죄하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義)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심장)을 우리영혼에 가지게 된다.(고전2:16.빌1:8,2:5,13) 이 “예수님의 마음과 심장이 우리의 의가 되어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주 예수여! 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의가 되신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의롭게 되어 의인된 것을 자신이 알게 된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영혼을 들여다보니 새롭게 피조(만들다) 된 피조물(被造物) 된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전(以前) 것 ~ 아담 안에 있을 파생된, 죄와 어둠의 영들과 육신의 세상 것에 종노릇하던 육체의 마음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다고 고백했다.(고후5:17) 이전 것은, 세상에 속하고, 마귀에게 속하고, 부패한 정욕의 목숨과 죄에 속했던 아담 안에서 율법의 정죄 받고, 캄캄함이 만민에게 덮여 있는 옛 언약인 율법과 선지자의 권고와 책망과 저주를 받던 시대를 말하며 어둠의 영들에게 속박되어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에게 종노릇 하던 시대를 말한다.(엡2:2-3.요일2:8)
그러나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고 또 우리를 주님과 함께 살리셨으며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하셨다.(엡2:4,5,8) 이와 같은 은혜를 아브람에게 주셨고, 또 구속의 은총으로 전능하신 주께서 아브람에게 함께 계셔서 변하여 새사람이 되게 하신 표로 개명을 해 주신 것이 아브라함이라 칭하시고 새로운 피조물 된 그에게 하나님이 복에 근원으로 함께하셔서 전능하신 능력을 나타내주심으로 아브라함이 행할 때에 완전케 하시겠다는 말이다.(창17:1.딛2:11-14)
만일, 주께서 완전히 행하라는 말씀에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여 행하고자 마음에 결단하면 주께서 도우시는데, 오직 주의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으며 주께서 명하신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고 하셨다. 이것은 말씀의 주인이신 여호와(예수)께서 말씀으로 너희와 함께 계셔서,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신다.(신30:11,14.요1:1,14.벧전1:13) 그러므로 다윗은 의(義)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하라고 말한다.(시4:5)
그는 자신의 마음에 주께서 두신 기쁨이 있는데 이 기쁨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주께서 다윗과 함께하시어 평안히 눕게도, 자게도 하시고, 자신을 안전히 거하게 하신다고 말한다.(시4:7,8) 그 이유는 자신에게 있는 자신의 의와 성실함을 따라 주께서 판단하시고 의로우신 주께서 자신의 방패가 되어주시고 구원의 하나님이 되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시7:8,10) 또 그는 주께서 자신의 의를 따라 상주시고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는데 그는 자신 앞에 있는 주님의 도(道)와 모든 규례(정해진 말씀)를 버리지 않고 지켰다고 말한다.(시18:20-22)
또 “다윗은 자신이 주 앞에서 완전하여 자신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다고 말하며 주께서 자신의 의를 따라 갚으시되 주님의 목전에서 자신의 깨끗한 대로 갚으셨다고 말한다.” 주께서는 자비한 자에게는 주님의 자비를 나타내 주시고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함을 나타내 보이시며 깨끗한 자에게는 주님의 깨끗함을 보여주신다고 말했다.”(시18:23-26) 이 말씀은 주님의 말씀을 믿어 의를 받으면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주심으로 깨끗한 마음이 되어서 “이 완전케 된 마음을 완전한 주님의 능력(能力)으로 지켜주심으로 완전히 행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시18:25)
그러므로 다윗은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으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니 여호와여 판단하소서! 라고 고백하며 주께서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셔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단련(시험)해 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시26:1-3) “다윗은 주께로부터 구원을 얻어 거듭난 의인으로 주님의 전능자 앞에서 그의 능력과 의를 받고 의롭고 완전하게 되어 죄를 범치 아니하는 자가 되어 자신의 내면의 의로운, 완전한 마음의 상태를 하나님께 점검 받고 싶어 했다.”(시26:1)
그는 또 허망(虛望:거짓되고 망령된)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했고 간사(奸邪:교활)한 자와 동행치도 아니하였으며 세상에 속해 행악하는 집회(바벨론종교)를 미워하여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했다고 말한다.(시26:4,5) 그는 또 주 앞에 고백하기를 내가 무죄(無罪)함으로 손을 씻고 주의 단(성전)에 두루 다니며 감사의 소리를 주께 들려드리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들을 회중에 광포했다.(시26:7) 그는 또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하며 주님의 증거의 말씀을 지키고 전심으로 주를 구(求)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주님을 의뢰하여 그 앞에서 주님의 도우심으로 토라(레마의 율법)를 지키므로 실로 불의를 행치 아니하게 되는데 이는 주께서 주의 법도를 명하셔서 우리에게 근실히 지키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시119:1-4) 이모든 말씀들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주님을 알고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받은 후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행함 있는 완전한 삶을 살도록 요구하시는데 우리에게 그 영으로 주님의 말씀인 도(道)를 완전히 지키게 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행케 하신다.(잠2:7,21.겔11:20,36,27.롬8:14.갈5:18)
주께서는 아브람에게 전능한 여호와(구속자 예수) 하나님으로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그와 함께 하심으로 아브라함이 주 앞에서 행하여 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완전히 행할 것을 요구하셨다. 이와 같은 말씀은 오늘날! 예수(여호와)께서도 그의 성도들에게도 요구하신다. 여호와우리의 의(義)이신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시면서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고 빛의 아들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렘23:6.요8:12,12:36)
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으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함이니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요12:35,46) “이 말씀은 예수께서 나는 전능자로서 나를 따르는 자는 완전하게 되어 세상에 속한 죄와 육체의 목숨과 사단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과 같다.(창17:1) 즉 빛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세상의 빛이 되어 완전히 행하는 자가 된다”는 말씀이다.(마5:14.요8:12,12:46)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어 빛의 아들이 된다는 말은 주 안에서 “빛으로 빛의 자녀처럼 행하게 되는데 완전히 행하는 자가 된다는 말로 거듭난 의인의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온(완)전한 행실을 말한 것”이다.(엡5:8,9) 그러므로 “거듭난 주님의 백성은 주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고 행위 완전하여 실로 불의를 행치 아니하게 되는데 이는 아담의 죄의 본성을 벗어버리고 신의성품(형상)을 가져 성령으로 하나님과 같이 완전하게 살게 하신 것이다.”(시119:1-4.고후3:18.엡4:22,23,24.벧전4:6,벧후1:4.요일4:12,17)
생명의 빛을 얻어 빛의 아들이 된 다는 것은 예수께서 세상의 빛으로 오신 완전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주님의 생명을 얻는 것은 주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완전하신 분이 우리 영혼의 주인으로 오셔서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게 모든 능력을 동원해서 우리의 방패와 상급이 되시며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며 그의 영으로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완전히 지키게 하시고 정죄 받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에 미치지 못하게 하시는데 이는 의인을 악인들과 단절하여 죄악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신다.”(시125:3.마16:18.요일3:19,5:18)
주님의 백성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받고 주의 영의 도우심으로 말씀(토라)을 순종하여 완전히 행함으로 살아가게 하시며 실로 불의를 행치 아니하는 의로운 자들로 하늘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온전케 된 자다. 그 원인은 회개하여 세상에 속한 것들을 버리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처럼 일치 하는 삶을 살게 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 자다. 이와 같이 믿음으로 완전히 행하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노라.
아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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