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장성(長成)한 분량.
엡4:13-16.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함이니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聯絡)하고 상합(相合)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세우느니라.
사도바울은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장성한 분량을 목표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할 것을 제시한다. 믿기 위해서는 선(先) 인식(認識)으로 아는 것이 필요하고 아는 것을 또한 믿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말을 잘못 이해하면 인본주의 사고방식과 인위적인 노력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고하시고 알게 하시는 계시(啓示)에 의한 믿음이 선물(膳物)로 주어졌을 때에 믿을 수가 있고 또 믿어진다.(요17:3.엡4:13)
즉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물의 믿음이 주어질 때에 죄인에게 덮였던 어둠의 영과 율법의 수건이 벗어지고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알게 된다. 이 예수께 로서 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 속에 포함되어 주어지게 되고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것을 행하게 된다. 참된 것은 예수께서 명하신 계명을 지킴으로 어린아이의 일을 행케 하는 육신의 목숨을 벗어버리고 거짓교훈과 세상풍조(世上風潮)에 밀려 요동(搖動)하게 하는 어린아이신앙을 벗어나게 된다.(요15:12-14.행3:16)
그 결과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영(靈)으로 예수그리스도에게 까지 자라게 된다. 이 자라간 다는 말을 잘못이해하면 우리가 크게 자라서 예수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으로 알기 쉽다. 그러나 실상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육신의 목숨이 부인되고 주님의 영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시는 것을 말하며 우리 마음이 할례를 받아 정결하고 깨끗한 영혼이 되면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 안에 거처를 삼고 그 영의 능력으로 온전한 영혼과 몸이 되게 하시므로 그리스도의 의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요14:23.요일2:27)
즉 세상 것을 버리고 주님께 속(屬)하여 우리 안에 오신 주님의 빛을~ 여과(濾過) 없이 나타내고 표현(表現)하는 것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라고 말한 것이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처럼 자라거나 커지는 것이 아니다. 사도바울은 자기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장사되고 오직 자신 안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말했다.(갈2:20) 그러므로 우리가 새사람을 입었으니 하나님의 지식의 말씀과 지혜의 말씀을 점점 많이 알아가고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 까지 새롭게 되어야할 과제가 있을 뿐이다.(엡3:10)
1,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장성한 분량.
온전하다는 것은 완전하다는 말과 같다. 히<탐, 칼릴, 샬렘> 헬<텔레이오스> 도덕적으로 제의적으로 완전하다는 의미가 있고 흠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주님의 자녀로서 적합하고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 즉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이로 인해 예수께서 새 언약의 중보시니 이는 첫 언약(율법) 때에 범한 죄를 속하시려고 죽으셨다.
또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하신 것이다.(히9:14,15) 여기서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속죄의 피는 성령(聖靈)께서 증거(證據) 하신 대로 완전한 인간(人間)이시며 완전한 신(神)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속하시기 위한 제의~ 제물로서 온전하시며 그의 피 또한 완전(完全)한 속죄(贖罪)의 피(血)로서 우리 죄를 사하셨으며 이는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 되었던 우리양심(良心)의 악(惡)으로 악한 행실을 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다.(히9:12,14,10:12)
이제는 완전하신 주님의 육체의 죽으심과 온전하신 그의 영원한 속죄의 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으며 예수께서 한 제물(祭物)이 되셔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永遠)히 온전(穩全)케 하셨다. 이와 같이 세상에서 구속받은 자들은 그 기질과 종류가 전에는 어둠에 속해 불순종의 영들을 좇아 육신의 목숨으로 행하고 죄악을 행하여 진노 중에 있었으나 이제는 그 가운데서 갈라내어 구별(차별)된 자들로 하나님께 속하여 거룩하게 되어 영원히 온전케 된 것을 성령(聖靈)께서 증거(證據) 하셨다.(히10:14,15)
이와 같이 성령께서 증거 하신 것을 불신(不信)하고 믿지 않으면 그는 이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사(赦)하심을 받지 못한다.(마12:31,32.막3:28,29) 이와 같이 예수그리스도의 중보의 완전한 제의(祭儀)를 통해 구속을 받은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 받을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셨으니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예수그리스도 안에 그 터에 굳게 서서 너희의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완전한자로 세우신다.
이는 주께서 완전한 분이시기 때문에 너희 안에 주께서 계시면 너희가 완전해 지게 된다.(골1:20-32,28,4:12)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이 된다는 말은 인간의 노력과 방법으로 장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내면에 중생의 세례(할례)를 받아 씻어지면 예수그리스도의 영이 임재하시고 그 영의 가르치심과 지혜를 주심으로 장성한 분량의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된다.(엡4:13.요일2:27,4:12,13,17)
2, 육신적인 어린아이와 같은 그리스도인.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은 다 장성(長成)한 분량(分量)이 충만(充滿)한 데까지 이르러야할 과제(課題)가 있고 이에 대(對)하여 강조하며 그 목표에 이르는 것은 우리의 노력과 힘이나 꾀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될 때에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데 까지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엡4:13) 이 목표의 달성은 그 아들을 아는 것으로 시작 되는데 그 아들을 알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알게 해 주셔야만 한다.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비밀(秘密)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다.(암3:7) 또 예수께서 베드로가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대답에~ 바요 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사람)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이 말씀은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계시(啓示)하여 자신과 그 아들에 대하여 알게 하신다. 그리고 또 믿어야하는데 이 믿음 또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다.
이 믿음은 일반적인 믿음이 아니다. 주께서 계시된 특별한 믿음을 우리에게 주시고 하나님의 믿음과 예수께로 난 믿음을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다. 사도바울은 이에 대하여 말하기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한 것으로 이 은혜와 선물로 주신 믿음을 우리가 받아들이면 그 결과로 우리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새롭게 창조하시어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주시고 지어주신다고 말했다.(행3:16.엡2:8)
이 일은 하나님이 창세전에 예비하신 것으로 우리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행(行)하게 하신 것이다. 이것은 아담이 타락하기 전(前)의 무죄(無罪)한 의(義)로운 상태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의(義)를 받아 의로운 마음과 의로운 행동으로 생명의 삶을 살아가게 하신 것으로 생령(生靈)의 삶이다. 즉 하나님의 인격과 사람의 인격이 연합하여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삶이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장성한 삶이다.(창1:26,27,2:7.엡2:10) 그런데 온전케 되었다가~ 죄악을 행하고 그리스도 밖으로 나아가면 스스로 범죄 하는 것으로 육신적(肉身的)인 어린아이와 같은 삶으로 돌아가 다시 율법아래 정죄(定罪) 받는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이 된다.(갈2:18.벧후2:9,10,20-22)
육신적인 어린아이의 신앙인이 되면 성령이 소멸되거나 떠나신 상태로 예수께서 죄인 중에서 떠나신다.(삼상16:14.호5:6.히7:26) 이들은 영으로 그리고 지식적으로는 하나님에 대하여 복음에 대하여 듣고 알았으나 마음(혼)과 몸은 여전히 사람(自然人)의 인격(人格)으로 아직 마음이 중생 하지 못하여 육에 지배를 받고 영의 일을 받지 아니하고 알지도 못하며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이기 때문에 자기의 경건치 아니하는 정욕대로 행하여 실없는 말로 지껄이고 그러한 무리들로 당을 지어 육에 속한 것을 스스로 나타내며 성령은 없는 자다.(삼상16:14.잠18:1,2.호5:6.고전2:14,3:1-3.살전5:19.유1:18,19.요일3:10)
육에 속한 자는 어리석어 죄악에 쉽게 동화(同化)되며 사람의 궤술(속이는 말)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搖動)하는 자들로서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과 가르침을 받아 진리를 왜곡함으로 주께서 이들에게 참뜻을 알지 못하게 하셨다. 이들은 주께서 잃어버린 양떼로서 그들의 목자들이 그들로 곁길로 가게하고 산(거치는 세상)으로 도망하여 유리하게 되어 쉴 곳을 잃었고 그들이 만난 거짓 목자들은 그들을 삼키고 대적(對敵)들은 말하기를 여호와께 범죄 한 자들이라고 구별하며 핍박(逼迫)당하는 신세가 되었다.(사29:13,14.렘50:6.엡4:14.살후2:11,12)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들을 구원하실 뜻이 있으셔서 이들에게 부패하고 타락하여 우상을 섬기고 있는 바벨론~종교지도자(거짓목자)들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 땅(부패한 종교)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가는 수 염소와 같이 빨리 타락한 종교생활을 청산하고 마음에서 멀리 여호와를 떠나 육신에 죄악을 품고 우상을 섬김으로 주님께 미워하심을 받고 심판을 받게 된 타락한 바벨론 종교의 갈대아인의 땅에서 나오라고 명(命令)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거짓종교인들도 천국백성으로 알고 믿고 있어 눈이 감기고 귀가 막혀 육신의 굳은 마음이 있어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여 멸망하게 된다.(시49:20.계18:4-17)
그러나 이와 같은 자들이라도 은혜 받을 만한 때 얼마든지 부르시는 이방인의 구원의 시대에 회개해야한다. 만일 그렇지 않고 퇴보(退步)하여 침륜(沈淪)에 빠져 뒤로 물러가 세상에 속한 이방인들과 친근히 하고 혼인하며 피차왕래하면 그 결과로 이 민족들(육신의 목숨)을 주께서 너희 목전에서 쫓아 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의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 아름다운 땅(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멸절하리라. 그러므로 회개하여 마음에 할례 받고 중생해야할 것을 말한다.(수23:13.고후6:1,2)
가나안 땅은 예수그리스도 안을 상징한다. 우리가 처음 믿음으로 주께서~ 예수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셨어도 그 안에서 불순종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멸망하게 된다.(수23:13.요3:36) 그 원인은 이스라엘과 같이 세상 것을 사랑하여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함으로 퇴보하여 육신적(肉身的)인 것들을 친근히(용납) 하고 통혼(거래해서 받아드림) 해서 마음에 받아들일 경우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마음에 할례(割禮)를 베풀어주시지 않으신다. 할례를 받지 못하면 마음의 원수인 육신의 목숨의 등살에 평생 시달리다가 지옥 간다.(수23:12,13.살후2:11,12)
이와 같은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 신, 구약에 주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고 또 모든 선한 일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백성들에게 응(應)하고 이루어졌다. 그 중 하나도 어김없이 성취(成就)된 것을 그의 백성들의 마음에서 알게 하셨다. 주님의 말씀은 순종하면 형통과 평탄의 길이며 불순종하면 모든 여호와의 불길한 일도 임하게 하셨다. 그리고 돌이키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 가나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예수그리스도 안(가나안 땅)에서 너희를 멸절(滅絶)하기까지 불길(不吉)하게 하실 것이다.(수1:8,23:15.요3:36.살후2:11,12)
그러므로 너희가 침륜(沈淪)에 빠져 너희하나님 여호와(예수)께서 너희에게 명한 언약(言約)을 범(犯)하고 가서 다른 신(神)들을 섬겨 그에게 절하면 여호와하나님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망하리라.(수23:16) 당시 다른 신(神)들은 세상에 속한 이방인들이 섬기는 형상화(形象化)된 우상(偶像)들이었지만 오늘날 우상이란 세상의 피조물(被造物)들이 사람들의 내면(마음)에 들어와 권리행사를 하는 어둠의 영에 예속된 육신의 정욕의 마음으로 행케 하는 부패한 인격(人格)으로 나 말고 또 다른 죄악 된 육에 속한 내가있다.(요3:5.롬6:6,8:13,7:2,5,17,20,8:5.고전2:14,15:50)
이 육신의 무익한 목숨에 의존하여 세상에 속한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섬기는 것이 아름다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며 십자가의 원수노릇을 행하므로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하나님)은 배(내장 채우는 욕심)이며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들이다.(빌3:18,19) 이들은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육신에 속해 죄를 짓고 악을 행한다. 예수께서 이와 같은 자마다 죄의 종으로 아버지의 집에 영원히 거하지 못한 다고 말씀하셨다.(요8:34,35) 그러므로 진리를 알라!
예수께서는 진리로 세상육신의 것에서 중생하여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심으로 자유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으며 아들이 자유(自由)하게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게 된다고 하셨다.(요8:32,36.롬8:1,2) 또 아들의 말씀을 믿고 그 계명에 순종하는 자는 영생이 있고 불순종하는 자는 아름다운 가나안 땅에서 즉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모든 불길한 하나님의 진노(震怒)가 그 위에 머물러 있어 멸절(滅絶)되며 이 육신에 속한 자는 하나님의 진노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멸망(滅亡)하게 된다고 하셨다.(수23:16.요3:36,14:21,15:12-14.롬8:13)
3,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자라가라.
그러므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선(善)을 행해야한다. 이 참된 선은 그 근원이 그리스도시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말씀하셨다.(요10:11) 우리믿음의 대상 예수께서는 우리마음을 창조하신 주인으로 육신에 속한 원수된 것들을 제하시고 없이하시고 상쇄시키시기 위해 십자가의 대속으로 수난을 당하셨으며 우리와 하나님과의 불화한 관계를 중보(中保)하심으로 화목하게 하셨다.(시33:15.잠20:27.히9:15.신30:6.겔11:19,36:26.롬6:6)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셔서 세상을 자기와 화목케 하심으로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使臣)이 되어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 하라. 이를 위해 무죄하신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에게 죄를 정(定)하시고 죄인과 같이 세상 죄를 짊어지심으로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로 저희 안에서 하나님의 의(義)가 되어 의롭게 하게 하려하신 것이다.(요1:29.롬1:16,17,8:3.고후5:20,21)
이제는 우리를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새롭게 지으시고 새롭게 만드셨다. 이 일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다시 새롭게 창조된 피조물로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예비 하신 자이며 우리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선을 행하게 하신 것이다.(엡2:10)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행한다는 것은 새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 행하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이 창조~육일 후에 자기 일을 쉬심같이 그 안에서 안식(安息)하는 자인데 육신의 목숨으로 한(恨) 많은 세상의 수고하고 무거운 육신의 짐을 벗어버리고 영원히 안식하며 쉬는 삶을 살게 하셨다.(마11:28,29.히4:3,10)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에 감격하여 조심(操心)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해야한다.(수23:11)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연합하여 영원히 동거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공의의 법을 세우시고 범법한 인류를 위해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시고 하나님이 스스로 그 아들로 세상에 육체로 오셔서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사심으로 그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증거 해 주셨다. 우리는 이제 신(神)과 인간(人間)의 관계를 화목케 하신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한다.(롬5:5-8)
이것은 절대적인 것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행하여 그 마음에 쌓은 선으로 선을 행케 된다. 쌓은 선이란 예수그리스도의 영 보혜사를 우리마음에 모시어 들이는 것을 말하며 그리스도의 영(靈)이 영원히 우리 안에 사시려고 오셨다.(요14:16,18,20,23) 주님이 우리에게 오시면 그 가운데는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으로 오신다.(고전1:30) 우리가 그의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그리스도를 깨닫게 되는데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있다.(골2:2,3)
이 사람들은 새 피조물 된 사람을 입었기에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 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다.(고후3:18,5:17.골3:10.히1:3,2:11) 이 사람들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로 하늘 보좌에 주님과 함께 잇대어있고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자들로 예수께서 부활체로 이 땅에 오실 때에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은 빛의 아들로 어둠에 있지 않고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여 종말에도 두려움이 없고 주의 재림이 도적같이 임하지 못한다.(엡2:5,6.골3:1-4.살전5:4)
이와 같은 자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선(善)한 일을 위해 성령(聖靈)의 생명으로 영원(永遠)히 살아가는 자들로 거듭난 자들은 이 세상에서 벌써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생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로서 절대적인 보호가 있으며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는데 오직 공의를 행하며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同行)하게 하신 것을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주를 경외케 하셨는데 주께서 성읍인 주의 사람들에게 알게 하신 것이 완전하신 지혜인 성령을 주셔서 주의 이름을 경외케 하신 것이다.(시121:3-8.잠2:8,20.미6:8,9.마12:28.요14:16.고전2:12.벧전1:5.요일4:13,16)
그러므로 육신에 종노릇하며 연약하여 갈 바를 알지 못 하는 나의 백성(百姓)들아!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定)하신 자를 순종하라고 권고하신다.(미6:9) 이 말씀을 순종하여 살고자 하는 자들에게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다. 이를 위해 우리는 믿음으로 주님의 영(靈)으로 구속의 날까지 인(印) 치심을 받았다.(엡1:13,4:30)
이에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하신 것이다.(골2:11-14) 선한일이란 주께서 우리를 세상의 어둠에서 건져내셔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시고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 받거나 주름 잡힌 것이나 티가 없는 무죄하고 의로운 자로 살아가게 하신 것이 선(善)한 일이다. 이와 같은 삶은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신 주님을 위해 살고 하나님을 경외 하기위해 완전한 지혜이신 주님의 영을 받아 그 영의 돕는 은혜로 살아가는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다.(시101:2.잠2:7.미6:7.롬8:14.고전10:31,고후5:15)
주의 영은~ 완전한 지혜로 행실을 온전케 하시며 방패가 되어주시고 공평의 길과 성도의 길을 보존해주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 해도 오직 성령이 말할 수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신다. 따라서 의와 공의를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선을 행하는 자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合力)하여 선(善)을 이룬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영으로 의(義)를 행하는 것이 곧 선(善)을 행하는 것이다.(잠2:7,8.롬8:26,28)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이 거듭나지 못해 어린아이와 같이 육신에 속해 지배받을 때에는 주님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알고 예언(말씀을 논함)하며 행하던 것들이~ 마음까지 거듭나서 온전한 장성한 사람이 되면 육신에 속해 어린아이와 같이 말하고 깨닫고 생각하던 어린아이의 일들을 버리게 된다. 어린아이 때에는 육에 속한 자들로 성경말씀을 대해도 율법의 훈도(訓導)를 받고 있기에 예수그리스도에 대(對)하여 알아도 마치 구리거울을 보는 것과 같이 희미(稀微)하다. 문제는 오늘날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와 같이 육신에 속해 어린아이 상태의 신앙을 고수(固守)하고 있다.(고전2:14,3:1-3,13:12.갈3:23,24,4:1,2)
이와 같은 자들은 율법의 수건이 덮여있고 깊이 잠들게 하는 신(神)을 부어주어 눈을 감기게 하여 주님의 모든 말씀들이 마치 봉한 책이 되어 알지 못하고 무식하게 하셨는데 그 원인은 이 백성이 입으로는 주님을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주님을 존경하지만 그 마음이 내게서 멀리 떠났으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누룩, 교훈)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기 때문이다.(사29:13.마16:6.고전5:7,고후3:14,15.갈5:9.살후2:11,12) 그 결과 주께서 이 백성 중에 기이(奇異)한 일을 행하신 것이 그들 중에는 지혜자의 지혜(성령)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영적 분별력)이 없어지게 하셨다.(사29:14.고후3:14,15)
이들에게는 사람의 가르침과 미혹의 영에 유혹되게 하심으로 하나님과 그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게 하셨다.(사29:10,13.살후2:11,12) 이들은 자기의 도모(계획)를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하는 자들이며 어두운데서 행하며 말하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라고 말한다. 이들은 죄악을 행하면서도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나이다! 라고 주님께 고백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와 같이 죄악(罪惡)을 행(行)하며 주를 경배한다고 고백하는 것은 모든 가증(可憎)한 일을 행(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렘7:10)
이와 같이 육신의 어린아이의 일을 행할 때에는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고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바알에게 분양하며 알지 못하는 신을 좇고 여호와(예수)의 이름으로 교회에 들어와서 구원의 확신을 하고 천국 백성인체 한다.(잠29:21) 이들은 주님의 교회를 도적의 굴혈로 알고 있다 그러나 주께서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해 다 보셨다. 그리고 과거 실로에서 엘리 제사장과 그 아들들과 백성들이 불순종하여 당시 법궤가 불레셋에 빼앗기고 전쟁 중에 실로가 폐했다. 이 역사적인 사실을 들어 예루살렘도 폐허가 될 것을 말했다.(삼상4:.렘4:12.고전2:14,3:1-3)
이와 같이 육신에 져서 육신대로 살 경우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게 되어 영적으로 지혜와 명철이 없게 하심으로 주님의 말씀을 평생 배우고 공부하지만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해 마치 구리거울을 보는 것과 같이 희미하게 된다. 그러나 회개하여 하나님의 사랑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 믿음의 장성한사람이 되어서 이제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과 같이 내가 온전히 알게 된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가 성전이 되고 우리를 주님 안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게 하신다.(고전13:13,13,고후6:16-18)
4, 교회성장과 성도의 유기적인 관계.
교회(敎會)는 의인들의 회중(會中)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지체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케 된 자들 가운데 계신 주님의 영으로 생명의 말씀을 공급받아야하며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온전케 되어야한다. 주님은 온전케 된 자들을 통해서 생명의 열매가 맺게 하신다.(시1:5.요15:2,4.엡4:15,6) 이 온전케 된 자들은 거룩한 기름부음 받은 자들로 주님의 교회는 이 거룩한 자들이 목자가 되어 이들을 통해서 다스리시는 여호와의 나라이며 여호와께서 교회의 머리로서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진 것이며 교회(敎會)의 주인(主人)은 여호와하나님이시다.(대하13:8,10,12.고전2:12,15,3:11.요일2:27)
그러므로 이 거룩한 여호와(예수)의 나라의 사역자(使役者)인 목자(牧者)와 주님의 교회와 대적(對敵)하여 싸우려고 드는 그 모든 자들은 여호와하나님과 싸우려는 자들로 패망하며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하셨고 의인의 간구는 천국 열쇠인 기도로 땅에서 세상의 육에 속한 자들의 대적(對敵)하는 모든 자들을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도 매이게 되며 땅에서 육에 속한 자들이 회개할 때에 그들을 위해 육신의 종 된 것을 풀도록 기도하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땅에서도 풀어지게 해주신다. 이와 같은 하늘과 땅의 세상일을 묶고 주님의 일들을 풀어지게 하는 권세를 예수그리스도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주셨다.(마12:28,16:18,19)
심지어 세상에 육신에 속한 자들의 죄(罪)를 사(赦)하는 권세(權勢)를 제자들에게 주셔서~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 질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대하13:12,17.마28:18-20.요20:23) 이와 같은 말씀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특권(特權)이 주어진 것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주께서 하신 일들을 저도 하게 되는데 또한 이것보다도 더 큰 것도 하리니 이것은 주님의 모든 일을 그의 제자에게 맡기신 것으로 주님은 죽으셨다가 부활체를 입고 아버지께 가셔야하기 때문에 그의 제자들에게 사역을 위임(委任)하신 것이다.(마28:19-20.요12,20:23.고전3:9)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속죄와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자신의 사역을 위임받고 사신(使臣)으로 세상에 파견되어 주님의 사역을 대신할 제자들에게 반드시 성령(聖靈)을 받아야할 것을 명령(命令)하셨다.(요20:22)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어 부활체는 아버지보좌에 앉으시고 주께서 보혜사 성령으로 그의 제자들에게 오셔서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며 세상에 속한 자들의 육신의 죄를 사하시는 일을 영이신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함께 행하실 것을 말한 것이다.(요14:16,23.롬8:1,2,14.고후3:17)
이와 같은 일은 예수그리스도 안에 하나님께서 주님과 함께 계셔서 우리 안에 집을 삼으시고 주님의 기쁘신 뜻을 소원으로 두고 행하게 하신다.(빌2:13) 이제는 주님은 그 영으로 그의 제자들 속에 오셔서 그 제자들을 통해서 죄를 사하게하신다. 제자들은 온전히 거듭난 자들로 자신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와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아버지와 함께 하는 온전한 자들로 우리 안에 주님과 하나님께서 제자들에게 거처와 성전으로 삼으시고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게 하셨고 함께 일하는 하나님의 동역 자가 되게 하셨다.(요14:23.고전3:9)
제자들은 주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일을 함께하는 자들이다. 제자들 안에는 예수그리스도의 지혜의 영과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으로 오셔서 왕 노릇하신다.(롬5:17.고전1:30) 이 제자들에게 주께서 자신의 양(羊)들을 먹이고 치도록 목양(牧羊)을 맡기셨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 되게 하셨다.(마25:21.요21:15-17) 오늘날 교회성장과 부흥은 무엇을 말할까? 한사람의 영혼(마음)이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의 할례(세례)를 받아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거처로 삼으시고 몸을 지배하여 행위가 완전한 자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드리는 자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장성한 분량의 몸과 지체로서 교회 성장과 부흥을 말한 것이다. 세속의 종교처럼 사람들만 많이 끌어 모으는 것이 교회성장 교회부흥이라고 말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잠2:7,20:7.요3:5,4:23.딛3:5) 오히려 영적으로 봉사인 거짓목자가 영적~시각 장애인들을 잘 못 인도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아 저도 천국 가지 못하고 그들을 좇는 타인들도 천국에 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우맹인~ 세속의 바벨론 거짓종교지도 자들에게서 나오라고 주님께서 명령하셨다.(사48:20.렘50:8.계18:4)
그리고 온전한 의인된 목자(牧者)들에게서 주님의 교훈을 받아 의(義)를 배우고 하늘에 속해야한다. 이 일을 위해 교회로 모이게 하셨고 모인 자들은 주님을 따르고 좇게 하셨다. 그렇지 않고 반대하고 거부하는 자들은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며 주님과 그의 나라를 헤치는 자들이다.(사26:9.마12:30.눅11:23) 이 일을 위해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세상에 속한 모든 소유(所有)를 주님을 위해 버린 자들이다.(눅9:23,24,14:33) 즉 자신의 마음에 주인 된 육신의 목숨을 주님을 위해 십자가에 드려서 버린 자들로 주님의 계명을 지켜 주님과 화친하여 화목케 된 자들이다.(신30:6.렘4:4.겔11:19,36:26.롬6:6,7)
이들은 형제 되신 예수님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드리고 버려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들어가 주님의 친구가 된 자들이다.(요14:12,15:12-14.요일3:14) 만일 자신의 소유(육의 목숨) 죄악을 버리지 않으면 주님의 제자가 되지 못하며 버리지 않는 자는 그 형제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미워하는 자이며 살인하는 자로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다. 이는 그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이신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버려야하며 또 예수그리스도의 형제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눅14:33.요일3:14-16)
지금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영(靈)으로 교회에 오셨다. 주님은 자신을 우리를 위해주셨고 주님을 따르는 지체의 몸인 교회(敎會)를 의인의 회중(會中)으로 세우시고 그들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영과 지식의 말씀으로 자유를 주셨으며 선한자의 길로 행하게 하시고 의인의 길을 지키신다. 이들은 다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며 악(惡)에 떠났고 악을 미워하는 자들이다.(시1:5.잠2:10,20,8:13) 이들은 마음에 예수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어서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 자들이다.(히10:22)
이와 같은 약속(約束)의 증거가 있는 자들은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고 모여서 같은 마음을 품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여서 피차 복음의 말씀으로 도와주며 죄를 사하고 허다한 허물을 덮는 일을 하게 된다. 이것이 의인된 자들이 각 마디가 되어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서로 몸과 지체와 교회가 되어 상합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우게 됨으로 자신(自身)을 구원(救援)하고 또 우리에게서 듣는 자들을 구원하게 되어 교회가 성장(成長)하며 친교가 이루어지고 성령의 교통하심이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은혜가 모든 이들에게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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