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다시는 죄(罪)를 범(犯)치 말라. (2)
요8:10,12.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은 아담 안에서 죄인 된 모든 이들의 표상(表象)이다. 즉 죄인의 본(本)보기를 말한다. 그런데 죄인은 세상과 육신에 속해 율법의 정죄아래 있어서 범죄 했을 경우 반드시 율법의 정죄를 당(當)해 범죄자로 정해 고소(告訴)하여 형(刑)을 집행(執行)해 처벌(處罰)을 당하게 되어있다.(약2:9) 오늘 간음하여 죄를 범해 발각(發覺)되어 고소를 당해 율법의 정죄를 당한 여인에게 미래(未來)에 수행(遂行)하여 수난 당하실 십자가(十字架)의 중재(仲裁)로 죄를 사면 할 수 있는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변호인이신 예수께서 정죄하지 않으시고 고소현장에서 풀어놓아 사면하여 가라고 자유를 주셨다. 예수께서는 죄를 사하시는 사면권을 가지고 세상에 오신 분이다.
주님은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심으로 서기관이 속으로 참람하게 생각하는 지라. 네 죄 사함 받았다는 말과 / 일어나 걸어가라는 말을 비교하여 어느 것이 쉽겠느냐? 물으시고 “나는 세상에서 죄를 사할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고 말씀하셨다.(마9:2-6) 이에 간음하다 율법의 정죄를 받고 심판당할 여인의 죄를 사면하신 후에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이르셨다. 그런데 문제는 방금 죄를 짓던 그에게 주님께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과연 그가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아니 할 수 있단 말인가?
새 언약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몽학선생으로서~ 율법과 정죄가 없다.
새 언약(言約)의 중보(中保)가 되신 예수께서는 대제사장으로 첫 언약(율법) 때에 범(犯)한 죄를 속(屬)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하신 것이다.(히9:15) 그러므로 첫 언약 때에도 언약(言約)의 피를 주어 단(壇)에 뿌려 백성들의 생명(生命)을 위해 죄를 속했었다.(레17:11.히9:18-20,27) 그러나 후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는 사람들의 양심(良心)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다.(히9:14) 이 일을 위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첫 언약 때 그 가운데서 죄를 범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여 율법의 정죄와 저주를 받던 자들의 죄를 사하시고 율법에서 구속해 주셨다.(롬3:19,7:9.갈3:10,4:4,5)
예수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구속해주셨다는 것은 부르심을 입은 자들의 정죄의 근원이었던 죄(罪)의 본성(本性) 정욕의 목숨, 자기생명을 제(除)하여 주시고 다시는 율법에 정죄 받을 것이 없게 하심으로 깨끗게 하시고 새로운 피조물 된 마음에 주의 영이 오시고 그와 함께 거처(居處)를 삼아 그를 또 하나님께서 주님 안으로 영접(迎接)해주셔서 새 언약 안에서 영원히 거하게 하셨다.(고후6:17) 이제는 생명의 성령(聖靈)의 법(法)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다시는 정죄 받을 수 없게 하셨다.(시32:1,2.겔11:19,36:26.롬4:7,6:6.8,8:1,2) 새 언약(言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죄를 영원히 속죄를 받아 죄가 없고, 어둠의 영 마귀도 없으며, 율법이 폐하여지고, 도말되고, 헐어버려서, 율법의 마침이 되었으므로 정죄 받을 근거가 없다.(롬10:4.고후5:17.갈2:18.엡2:15.골2:13,14.히2:14,7:18.요일3:8)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범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이며 거짓말을 하는 위증자로 거짓 증인이다. 사도바울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는 죄가 주관 할 수 없는 것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여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증언했다.(롬4:6:17,8:1,2) 히브리서 기자도 순종치 아니하는 본(本)에 대하여 예수그리스도 밖에 있는 것을 말했으며 이는 그리스도 밖에서만 율법의 정죄를 당(當)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안식에 들어가는 것은 예수그리스도 안을 말하고 가나안 땅을 의미하며 하나님 안으로 영접을 받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써야하는 것은 그리스도 밖에서 순종치 않는 본(本)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하는 것이다.(히4:11)
그러므로 “불순종의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 밖에서만, 율법 아래서만, 죄를 짓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인에게만 율법의 정죄가 있으나 언제든지 믿음의 주체이신 예수께서 우리에게 오시면 다시는 율법 아래서 정죄 받지 않고 예수께서 우리에게 믿음으로 오시면 우리가 몽학선생인 율법아래 있지 아니하게 된다.(갈3:25,4:4) 그러므로 너희가 죄를 짓고 있느냐? 그렇다면 너는 율법아래 있고, 죄 아래 갇혔으니, 너에게는 믿음이신 예수께서 아직 네 안에 오시지 않았다는 증거다. 믿음이~ 오시기 전(前)에는 너희가 율법아래 매인바 되었고 계시될 믿음의 때 까지 율법아래 갇혔다.(갈3:22,23) 이렇게 하신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약속(約束)을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주시고 그리스도로 옷 입히기 위함이다.(잠8:17.롬13:14.갈3:22,27)
그리스도 안에는 나와 주님이 연합하여 둘만 존재한다.
우리가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하나님의 원수 된 육신의 생명(죄의 본성)을 벗어버리고 제거 받아야지 죄를 가지고는 결코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지 못하며 들어갈 수도 없다. 즉 죄를 짓는 죄인은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 죄악을 벗어버려 죄과를 떠난 자만이 주님의 의를 받아 무죄한 자만이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것으로 성령을 받고 그의 영으로 인도를 받게 되는데 거룩하게 하시는 예수그리스도와 거룩하게 구속함을 입은 우리들이 다 하나의 생명인 성령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주의 이름을 형제들과 교회 중에 선포하고 찬송하게 되었다.(히2:11,12) 예수께서는 승천하여 보좌에 계시고 보혜사를 보내셔서 다시 제자들과 영으로 함께 하실 것을 고(告)하시고 세상에 속한 자들은 진리의 영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게 하셨다. 즉 죄를 짓고 어둠의 영에 잡혀있고 육신의 정욕의 마음이 있어서 세상에 속해 있는 자들은 “성령을 받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다고 예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다.”(요14:17) 그러므로 “죄로 인해 율법의 정죄 받고 정욕의 마음으로 범법하는 죄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 바리새인과 제사장과 서기관들과 같은 불신앙의 소유자들로 야고보사도가 말하기를 알기는 알지만 믿지 아니하는 귀신같은 믿음의 소유자들이라고 말했다.(요16:11)
실상은 경건치 아니하며 정욕으로 행하고 기롱(실없는 말로 놀림)하는 자들이며 당을 짓고 육에 속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있고 성령이 없는 자들이다.(엡4:18.약2:19,20.유1:18,19) 그러나 하나님께서 온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안식에 거하는 자들은 하나님께로 부터 온 영을 받아서 성령의 생명으로 거듭나고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예수는 하나님께 로서 나오셔서 우리 안에 오셔서 지혜의 영으로 의로움으로 거룩함으로 구속함으로 나타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여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일들은 성령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알게 하신 것으로 성령을 받은 자는 신령하여 신령한 일을 분별하고 삼위일체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 것을 알게 된다.(요14:16-23)
이에 우리도 그의 영으로 자세하게 주님 안에 거하게 된 것을 알게 하셨다.(고전2:12,13.고후5:17.갈2:20.요일4:12,13) 이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알고 믿게 되었으며 그가 사랑이시기에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우리 안에 거하여 둘이 하나가 된 것을 분명하게 성령으로 알게 하셨다.(요14:23.요일4:16) 이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고백했다.(갈2:20)
만일 우리 안에 예수께서 오셔서 동거(居)하신 다면 우리는 육체(육체의 소욕)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고, 옛 사람 아담 안에 사는 것도 아니고, 율법아래서 정죄 받는 사람도 아니고, 죄도 없고, 마귀도 없는 곳에서 깨끗해져서 새롭게 된 마음의 생각과 혼에 주님의 마음이 오셔서 나의 마음과 의합(意合) 하여 동행하게 되었다. 이제는 주님의 의(義)로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여 의롭고 무죄하며 정결하고 거룩하고 영원히 온전케 되어 모든 것이 깨끗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암3:2.롬1:17,5:17,6:18.딛1:15.히10:14) 이와 같은 자들은 주님의 뜻대로 믿음을 화합(和合)하여 믿는 자들로 이미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자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 같이 자기 일을 쉬는 자들이다.(히4:3,10) 하나님이 쉬신 것은 주님의 전능한 능력으로 세상을 육(六) 일간 창조(創造)하셨다. 그리고 칠일 일곱째 되던 날에 창조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安息)하셨다.(창2:1,2) 그러므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일하신 것은 하나님의 고유의 영역으로 주를 경외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든 일을 주님께 내어맡기고 인간은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서 살아야했다. 그러나 인간들은 언약(言約)을 어기고 하나님과 같이 되어 무언가 세상에 공헌해야하고 무엇을 창조하려고 애쓰고 힘쓰기 위해 많은 꾀를 내었다.(전7:29.호6:7)
그 산실(産室)이 오늘날 부패한문명사회이며 그 결과로 파괴된 자연환경의 오염과 분노가 큰 태풍과 기후변화로 우리에게 고통의 열매로 되돌아오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장래의 허상(虛想)으로 다 악인들과 동반 심판을 받고 파괴되어 불타 없어질 것이다.(사65:17.히12:26,27.벧후3:10-12계20:13-14) 역사의 마지막 종말에는 주님의 백성들이 타락하여 바벨론 종교화 되어 열국에 의해 재물이 약탈되고 나누이게 되는데 이는 주께서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 자기 백성과 싸우게 하시고 타락한 그 백성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 사로잡히나 남은 백성들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슥14:1,2)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셔서 열국을 치시고 싸우시되 그 발이 예루살렘 앞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다. 그날에는 삼위일체하나님이 홀로 하나이신 것을 우리에게 보이시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할 것이다.” 거듭난 자에게는 과거는 광풍에 요동하고 안위를 받지 못하였으나 보라.
나 여호와가 다시는 네게 저주가 있지 않게 하고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각종보석으로 성첩(성벽)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어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다. 네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고 크게 평강할 것이요 너는 의(義)로 설 것이며 공포 그것도 너를 가까이 못할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종들의 기업으로 주님께로부터 얻은 의(義)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사54:11-17) 이 거듭난 의인(義人)들은 주 안에서 절대적인 보호를 받고 안식하며 안연히 살고 “하나님과 둘이 하나로 연합(聯合)된 존재(存在)로 아무것도 그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고 끼어들 수 없다.(요10:28,29.롬8:38,39.벧전1:5.요일3:9,5:18)
그러므로 아무도 손을 못 대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며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은데 이는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들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고 영원히 지키시는데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에 미치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려하신 것으로 여호와께서는 주님의 선한 길과 의인의 길을 지켜주시고 정직한 자가 땅~ 예수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완전한 자가 하나님의 안식에 남아있어서 주께서 그에게 선을 행하신다. 그러므로 주님의 백성 영적인 이스라엘에게 주님의 평강이 있다.(시121:1-8.125:1-5.잠2:20,21.사54:11-17.슥14:1-9,11.마16:18.요10:28,29.롬8:38,39.요일3:9,5:18)
너를 고소하던 자와 정죄하는 자가 없느냐? 주여 없나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안식 가운데 있는가? 그리스도 밖에서 세상에 속했는가? 에 따라서 그 신분이 분명하게 구별되고 명백히 나뉘게 된다. 만일 우리 가운데 예수께서 함께 계시면 정죄하던 율법과 우리를 고소하던 마귀와 죄인의 훈도(訓導)인 율법주의자들의 고소가 다시는 있지 않게 된다. 그 원인은 예수께서 부르시고 구속한 자들의 모든 죄와 육신의 생명과 어둠의 영들과 사망과 모든 세상의 우상들을 십자가에 장사지내 함께 세례를 베풀어주시고 고소 자들에게 공소제기당할 만한 근거를 없이하시고 제(除)해버렸기 때문에 새 언약이신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고소자도 없고 정죄하던 율법도 없다.(겔36:26.롬6:6)
그러므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변호하여 율법의 정죄로 기소하던~ 공소 자~ 죄인! 율법주의자들이 다 떠나가고 죄를 사하시는 권세가 있는 변호인 예수님과 죄를 사함 받은 여인만 남았다. 예수께서 함께 계시기만하면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주님께서 율법의 모든 요구를 호리라도 다 갚고 만족시키셨으며 어린양으로 우리 죄를 위해 유월절 속죄제물이 되심으로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우리의 허물과 죄를 영원히 속죄 하시고 대속하셨기에 다시는 율법이 정죄할 수 없고 어둠의 영들과 율법주의자 죄인들의 고소가 더 이상 없게 되었다.(롬8:3.히9:12,10:12)
죄인(罪人)들이 고발(告發) 자가 되었다는 것은 죄인들은 그들의 위치가 율법아래 있기 때문에 자기도 지키지 못하는 율법으로 다른 이들을 분별하고 판단하며 고소자의 입장에서 타인의 고소할 조건을 찾고 고발한다. 이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간음한 여인과 변호인 예수그리스도를 시험하여 고소할 조건을 얻기 위해 모세의 율법은 간음한 자를 심판하여 돌로 치라고 말했는데 선생은 어떻게 말할 것을 물어왔다.(요8:3-6) 예수께서는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가지고 계신 분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에게 죄 없는 자가 치라고 말씀하셨다.(요8:7) 이와 같은 말씀은 율법아래서 정죄 받는 죄인들에게 너희는 입법자가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죄인은 법을 논할 만한 존재도 가치도 없고 고소할 만한 자격도 없는 자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으로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진대 화가 있겠다. 진흙 같은 자가 주님을 시험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할 수 있겠느냐? 만들어진 자들이 만드신 분에게 그는 손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또 자기 아비에게 네가 무엇을 낳았느냐? 네 어미에게 네가 무엇을 낳으려고 배가 아파했느냐? 그런 말하는 자에게 화가 있다는 것이다.(사45:9,10) 아마 예수께서 땅에 쓰신 글이 이런 글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요8:6,8) 예수님 앞에서 이와 같은 율법과 율법주의자들과 죄인들은 다 떠나가야 한다. 주님은 율법의 완성자이며 죄를 사하시는 권세가 있고 믿는 자에게 의를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롬10:4)
나도 너를 정죄치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예수께서는 여인을 정죄(定罪)치 아니하시고 죄를 사하시는 권세로 죄를 속죄하시고 용서하셨다. 이와 같은 자세한 내용은 성경에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신 정황(情況)들은 주님의 영 안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유추해석(類推解釋)해볼 때에 예수께서 정죄치 아니하신 다고 말씀하신 것은~ 만일, 여인에게 죄가 현저(顯著)하게 있었다면 너는 영원히 아버지의 집에 거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을 것이다.(요8:34,35) 또 죄가 있다면 너는 실족(失足)한 자다.(마18:7,8.막9:42,43.눅17:1-3) 또 죄가 그에게 있었다면 빛이 세상에 왔으되 네 행위가 악(惡)함으로 빛을 미워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고 네 행위가 들어날까 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는 구나!
그러므로 네가 어두운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을 것이다.(요3:19,20) 그러나 예수께서~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치 아니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그 여인의 죄와 죄의 본성인 육신의 목숨을 제(除)하시고 그를 잡고 있는 어둠의 영들을 멸하셨으며 또 영원히 속죄하시고 나서 정죄 받을 것이 없는 상태에서나 하실 수 있는 말씀이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 것이다.(요8:11) 만일 그에게 방금 전에 간음(姦淫)한 죄(罪)가 여상(如常)히 평상시와 같이 죄가 있는데도~ 나도 너를 정죄치 아니한다고 말씀하셨다면~ 이 세상에서 예수님께 그리고 율법에 정죄 받을 자가 아마도~ 하나도 없었으리라. 그렇다면 하나님의 공의는 땅에 떨어지고 세상에 아무도 심판 받을 이유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예수께서 그를 용서하신 것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라는 말씀 속에 용서라는 의미와 사죄의 은총이 함축(含蓄)되어 있어서 그의 모든 세상 육신에 속한 것들을 사하시고 없이하시고 멸하시고 거룩케 하여 영원히 온전케 하신 후 하신 말씀이다. 또 율법과 고소 자들에게서 그를 해방시켜 자유를 주시고~ 하신 말씀이~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셨다.(요8:11) 이 말씀은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에게 사면을 받고 자유를 얻어 성령의 인도를 받고 살아가는 신분이 되었고~ 정죄 받을 것이 없는 신분이 되었으므로~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 말씀은 그가 죄에 대하여~ 정죄 받을 죄의 본성(本性)이 없기 때문에 하신 말씀이다.
만일 정죄 받을 수밖에 없는 신분이라면~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을 하실 수 없다. 주님은 다시는 범죄 하지 못하도록 제동장치를 마련해주시고 그와 같은 말씀을 하신 것이다. 만일 후에 여인이 또 다시 죄를 범한 다면 주님께서 용서해주시고 구속해주신 은혜를 저버리고 배반하여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세상 밖으로 나간 것으로 다시 죄를 범하게 된다.(창6:3.삼상16:14,15.갈2:18.벧후2:20-22) 이것은 주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육체밖에 있는 세상의 죄를 자신의 몸 안으로 끌어 들인 것으로 창기와 함께 합한 자와 같이 둘이 한 육체가 되어 음행을 행한 것으로 이와 같은 음행을 피해야하는 것이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는 말씀은 거듭난 우리의 몸은 예수께서 피 값을 주고 사셔서 거룩해진 신분으로 성령님이 거(居)하시는 신령한 몸과 성전이다. 그런데 의롭고 거룩한 몸 안에 세상에 있는 죄와 음행한 것들을 끌어 들인다면 성전을 더럽히는 것으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신다. 하나님은 거룩하니 성령의 전인 너희도 거룩하다.(고전3:17,6:16-18)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 안에는 의롭고 거룩하여 정죄 받을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 밖으로 나가지 말라! 다시는 믿음을 배반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은혜로 사죄의 은총을 받고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은혜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작성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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