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의 사함을 얻고 죄의 가리 우심을 받아야합니다, (89)
시32:1,2
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 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성경에서 허물은 실수, 잘못, 불법, 죄를 말합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과 일치(一致)하는 마음에서 분리된 데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그 발생은 창조 전에 하나님을 찬양하던 계명성 천사의 타락으로 하늘에서 떨어져 열국을 엎었습니다.
그의 교만은 하나님의 별들 위에 자기보좌를 만들어 스스로 높이려했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비기겠다고 불법을 행해 범죄 함으로 그의 허물이 들어났습니다.(사14:12-14)
그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미혹해 스스로를 하나님이 되게 하고 불법을 행하게 함으로 악을 알고 타락한 계명성, 용, 옛 뱀, 마귀, 사단을 주인으로 삼아 온 인류를 사망가운데 저주가운데 허물과 죄로 사로잡히게 했습니다.(사14:17.계20:2)
그 결과 온 인류는 아담의 육신적인 부패한 마음을 물려받아 죄 아비 마귀를 섬기고 거짓말을 하며 스스로 자기 의를 드러내고 하나님 같은 행세를 하나 실상은 온 세상의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입니다.(요8:44.요일5:19)
그러므로 인류가 허물과 죄로 죽었습니다.(엡2:1) 우리의 죽은 행실로 세상의 풍속인 어두운 일을 행하고 배후에 유혹자인 마귀를 따라 불순종하는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인 사단을 좇아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처음 지음 받은 인류는 하나님과 동거하는 아름다운 존재로 주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셨으며 복을 주셨습니다.(창1:28,31)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품을 떠난 범죄 한 인류는 스스로 지혜롭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지혜가 되신 하나님이 함께하지 아니하는 인간은 우준(愚蠢)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실 때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체가 함께해 주심으로 의롭고 공의롭고 옳은 행실과 하나님이 선을 행하게 하셨습니다.(엡2:10)
그러나 아담이 사단의 유혹을 받아드려 스스로 하나님 같이 되려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언약을 어기고 패역을 행하였습니다.(창3:11,12.호6:11) 이는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로 동행하던 좋은 관계를 스스로 우상의 형상인 동물과 버러지와 같은 형상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롬1:2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버려두시므로 육신을 서로 욕되게 하셨고 하나님보다 피조물인 자기 자신과 세상의 것을 의지하고 경배하도록 하였습니다.(롬1:24,25) 그 원인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인 세상 신(魔鬼)으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롭1:25)
이에 타락한 인류는 마음에 하나님을 주인삼기 싫어하였음으로 그 마음을 버려두시고 합당치 못한 일을 행하게 하셨습니다.(롬1:28) 그러나 그 결과는 사형에 해당된다고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부패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하실 것을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을 두호(斗護)합니다.(롬1:32)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롬3:23)그러나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인도하셔서 회개를 촉구하시고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으로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셔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자에게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셨습니다.(롬3:24)
그러나 주님의 은혜를 입는 자는 반드시 주님의 십자가에서 할례(세례)를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피를 믿는 자에게 화목제물로 세우시고 전에 지은 그들의 죄를 넘기시고 주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하십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셔서 의롭다하심을 주셨습니다.(롬3:25-28) 그러므로 허물을 사해주셨습니다.(롬4:25)
이를 시편기자 다윗은 허물의 사함을 얻고 라고 말합니다.(시32:1) 바은 성경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는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을 위하여 어떠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경건치 아니한 자가 의롭다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에 의를 의롭다하신다고 말합니다.(롬3:26,28,4:3-5) 그 후에 바울은 그 불법을 사함을 받고 그 죄를 가리 우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롬4:7)
위에 두 증인들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허물을 은혜로 사함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사함 받은 후에 다음에 또 무엇이 있습니다.
다윗은 허물과 죄에 대하여 사함을 받고 난후에는, 반드시 죄의 가리 움을 받아야 복이 있다고 합니다.(시32:1) 바울은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 우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롬4:7)
두증인의 증언에는 허물과 죄와 불법의 사함을 받는 것이 속죄의 전제 조건이라면 이것은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우리가 죄와 허물과 불법을 사함 받습니다. 이를 다윗이 행복자라고 하였습니다.(시32:2.롬4:4:6)
그런데 불법은 고범 죄로, 죄 인줄 알고 지은 죄로 율법을 범한 죄를 말하며. 죄는 본질적인 타락한상태의 죄와 마음의 부패함으로 구부러져 마땅히 행할 길에서 벗어난 윤리적인 죄를 말합니다,
그런데 허물과 불법과 죄에 가리 우심을 받아야한다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가리 우심은 보이지 않게 덮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도말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페인트 같은 도료를 발라서 보이지 않게 지운다,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어 그 후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사43:25,44:22)
죄의 가리 우심은 이같이 우리가 믿습니다하고 시인하고 구원을 얻었다 하면서 죄가 우리마음에 그냥 있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마음에서 허물과 불법과 죄를 사함 받고, 가리 우심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즉 덮어서 없이함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으로 우리마음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주님의 보혈의피로 씻음 받아 허물과 불법과 죄가 없이함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딛2:11-14,3:5.요일3:5)
이런 사람이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들이며 성령으로 거듭난 것을 말합니다.(딛3:5) 이들의 마음이 주님의 의로 의롭다하심을 받고 가리 우심을 받아 실제로 그 마음이 정결하게 되어 주님이 거하시며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어 삼위일체하나님이 동행하며 사신다는 겁니다.
주님을 믿는다면, 허물과 죄와 불법을 사함 받고, 가리 우심을 받아, 죄를 떠나 깨끗하여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곧 무죄함을 말합니다. 이 무죄한자는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다고 히브리서기자는 말합니다.(히10:18)
그래서 다윗은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받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시32:2) 이것은 죄 사함을 받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하면서도 죄와 불법을 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고 허물과 불법과 죄를 사함 받고 가라우심을 받아 죄로부터 완전히 해방되고 떠나는 것을 말합니다.(잠3:7.요8:32,36)
형제자매 여러분 이와 같이 믿음으로 허물과 불법과 죄에서 사함을 받고,
죄의 가리 우심을 받아 정죄 받고 죄짓는 간사한 마음을 없이하고,
깨끗한 주님의 마음을 소유하셔서 여호와 하나님께 정죄를 당치 않는 복 있는 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을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 성 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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