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福音)을 듣고 깨달은 날부터 열매 맺어 자라는 자. (141)
골1:3-6,
3,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4,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5,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의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 도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보냄을 받은 사도(헬>아포스톨로스)로서 디모데와 함께 골로새 교회에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로 문안하며 하나님아버지께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는 또한 기도할 때에 이들의 믿음과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들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그리스도예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들의 믿음과 사랑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늘에 쌓아둔 소망이었습니다. 이들의 소망은 진리(眞理)의 복음(福音)을 들은 것이었습니다. 이들에게 들은 복음의 진리가 그들의 영혼(靈魂)에 심겨짐으로 이들이 세상(육신에 속한 것)을 버리고 영원한(헬>아이온) 하늘나라로 옮겨진 것이었습니다.
즉 사망에서 생명으로 들어간 것을 말합니다. 예수께서도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는 것이라 말씀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하시면서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5:24,25)
이 죽은 자 즉, 세상에 속하여 육신에 속하고 사망에 속해 벌써 주님의 심판을 받은 세상 안에서 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없는 죽은 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믿고 깨닫는 순간 영혼이 살아나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다는 말씀입니다. 또 세상에서 벌써 심판 당한 자가 말씀을 듣고 예수그리스도 안으로생명 안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심판을 당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이 취소되는 순간을 말하는데 이것이 혼돈된 세상, 범죄로 사망 가운데 있는 세상(헬>코스모스)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悔改)하여 주님께 심판당한 세상에 속한 육신의 부패한 목숨을 주님께 드리면, 심판을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주님께 “심판당할 육신의 정욕의 목숨인 사망과 심판의 핵폭탄을 품고 있는 자”입니다.
위험하기는 이 정욕의 마음(옛 목숨)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정말 위엄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회개하기 전에 사고로 질병으로 노령으로 수명이 다되어 주님이 재림하시면 이 심판받은 육신의 목숨, 세상에 속한 정욕의 마음은 그 심판의 폭탄은 이미 터졌고 또 결정적으로 폭발(爆發)하여 지옥형벌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세상에 속한 옛 사람 자기목숨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 안으로 들어간 자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심판을 받지 아니합니다. 이것을 사망에서 옮겨 생명 안으로 들어간 것을 말합니다.(요5:24,25) 주님은 또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은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붙어있는 자로 주님 안에 거(居)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5:3,4)
그러나 주님 안에 거하다가 나간 자들이 있음을 말씀하셨는데 이들이 헤치는 자라 모으지 아니하는 자라하였습니다.(마12:30) 아마도 예수님의 제자 유다가 이에 속할 것 갔습니다. 주님의 제자들도 그들이 주님 안에 있다가 때로는 믿음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불신에 빠져 예수께서 그들의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이는 주님이 부활하셔서 그 제자들에 나타나셨지만 저희의
불신으로 믿음이 없는 것과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습니다.(막16:14)
예수님의 제자들도 처음에 주님을 믿고 따라서 이미 주님 안에서 깨끗함을 받았지만,(요15:3) 그들은 여러 번 “육신의 세상 것을 구하고”, 다시 “세상 것을 의지 하여 믿음이 없게 되었다고” 주님께서 “믿음이 적은 자들아, 믿음이 없는 자” 라고 책망을 받았습니다.(마6:30,17:17,20.막4:40.9:18,19,23,29,16:14.눅8:25,18:8.요20:27)
또 그 세대를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라고 질책하셨습니다.(마17:17) 뿐만 아니라 이들이 표적을 구하고 육신적인 불신을 품고 있는 악한 세대라고 하셨습니다.(막8:11.눅11:29) 주님은 또 당시 세대가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장터에서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않고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애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하셨습니다.(눅7:32) 복음을 말해도 반응이 없고 진리를 바르게 말해도 귀를 기울이는 자가 없는 현금(現今)시대와도 동일합니다.
이와 같은 세대를 죄 많은 세대라고 말씀하시고 이들이 주님의 말씀을 부끄러워하며 외면하기 때문에 주님도 저들을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 앞에서 부끄러워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8:38) 이는 믿음 없는 자들이 세상에 속한 이유였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처음 주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에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셨습니다.(요5:24,25,15:3)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는 것이 우리의 영혼구원의 목적이며 최종 목표입니다 이것을 베드로사도가 믿음의 결국을 말하며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말합니다.(벧전1:9)
이를 바울사도 역시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란다고 말하였습니다.(골1:6) 이 복음이 이르게 된 때와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라는 복음이 당도한날과 깨달은 날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머물며 열매를 맺어 자라갔다고 증언합니다.(골1:6)
이와 같은 말은 바울사도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너희를 <처음부터 택하셔서>”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셔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살후2:13,14)
이 같은 말을 히브리서 기자도 말했는데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자가 되리라.(히3:14) 이는 처음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며 시작한 신앙생활을 말 합니다 이를 끝까지 견고하게 그리스도 안에 들어간 믿음을 지키고 세상(헬>코스모스)으로 나오지 말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시작할 때에 세상을(부패한 육신의 마음) 주님께 드려서 구원을 받아야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눅9:24)
히브리서기자는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질 것을 염려했습니다.(히3:12) 믿는 다는 것은 세상의 마귀와 귀신들의 속박과 육신의 목숨에서 주님의 영생(헬>조에)과 바꾸어 얻은 영원한(헬>이아온) 생명 얻은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전에 버린 세상의 목숨을 다시 찾아 세상의 주관자인 마귀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진 다고 말합니다.
이는 과거에 세상의 속박 아래로 다시 돌아감으로 육신아래 죄 아래 율법의 정죄 아래로 다시 들어가 헐어버렸던 율법을 세워서 다시 율법의 정죄를 받는 곳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갈2:18) 이것이 처음 믿음을 가졌다가
주님을 배반하고 하나님 나라의 약속의 유업을 버리고 야곱의 형 에서와 같이 세상의 죄악의 길로 들어선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일들을 경계하기위하여 히브리기자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고 권면 합니다.(히3:13) 이는 무엇을 말합니까?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영접하여 주님 안으로 들어가 새로운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활이 시작 되지만 죄의 유혹을 받아 다시 그리스도 밖으로 나가 세상의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기독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다가 나가면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가 주님을 대적(對敵)하는 자들이 됩니다, 이들을 요한사도는 적그리스도들이라고 명명(命名)합니다. 이제 마지막 종말에 이들이 일어나는데 이제 마지막 때에 이들이 많이 일어났다고 말하며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가서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한 것을 나타내려고 한다고 말합니다.(요일2:18,19)
이들은 거짓말하는 자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요일2:22) 이들이 부인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믿지 아니함으로 부인합니다. 오늘 날도 수많은 종교인들의 전도를 받고 일반 사람들도 하나님과 그 아들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종교인들도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하나 세상의 육신에 속해 있이 실상은 하나님과 그 아들을 행위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능력과 그 아들 예수께서 그리스도 이신 것을 믿습니까?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즉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침례 받으실 때에 하늘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이 내려오심으로 주님에게 머무셨으며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로서 세상에 공포하시고 인준(認准)하셨습니다. 이것은 부패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선고입니다.(요1:32)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시는 분으로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습니다.(요3:34) 주님은 또 성령의 능력을 기름 붓듯 주셔서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행10:38) 그런데 주님이 세상을 이기시고, 세상 신을 심판하시고, 십자가로 세상을 없이하신 사실을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과 성령님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 비극입니다. 우리가 세상 것을 버리고 주님 안으로 귀의하면 우리가 하나님 안으로 예수님 안으로 성령님 안으로 영접을 받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고후6:17,18) 그리고 하나님과 그 아들의 손으로 보전하시고 보호하심을 받으며 성령으로 성도가 주님의 몸으로 교회가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 지게 되고 성도라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고전1:2) 그리고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를 영원히 온전케 하십니다.
이를 성령께서 증거 해 주십니다.(히10:14,15) 그런데 이 주님의 증거 하심을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게 그 믿는 자들을 보호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온전하여지고 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삼위일체하나님의 능력인데 이 능력을 불신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불신을 버려야 합니다.
불신은 하나님께로 온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세상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세상은 이미 주님의 형벌아래 있고 의지할 것이 못됩니다. 우리는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말고 그곳에서 나와야합니다. 그곳에서 돌이켜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자는 그 생각인 목숨을 버리고 주님께 나아오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고 널리 용서하시며 받아주십니다.(사55:7)
그러므로 요한사도는 “우리가 처음부터 들은 복음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라고 말하며 곧 영원한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처음에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하시고 예수그리스도 안에 생명 안에 들어가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을 믿어 죄 없이함을 받고 세상에 있을 때에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세상의 목숨을 버리고 하나님과 화목한 새로운 관계가운데 있으라는 것입니다. (요일2:24,25) 우리가 “처음들은 복음을 순종하여 아버지와 아들 안에 거하면 주님의 재림 때에 담대함을 얻게 되며 부끄러운 자가되지 아니합니다”. 이와 같은 자가되면 주님이 의롭기 때문에 그와 함께 거하는 자로 의를 행하게 됨으로 하나님과 그 아들에게서 난 줄을 알게 됩니다.
(요일2:28,29)
그러나 수많은 자들이 처음 믿음에서 돌이켜 세상으로 나갑니다. 이는 마지막 때에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말세에 고통 할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와 돈을 사랑하며 자기생각이 옳다고 하고 교만하고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합니다. 정이 없고 한(恨)을 풀지 않고 절제하지 못하고 참소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며 팔며 조급하고 자고하며 쾌락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이라 “이와 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권고합니다.(딤후3:1-5)
이와 같은 자들은 종교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지만 어리석어 죄를 짓고 욕심에 끌려 자기와 다른 이들과 함께 죄를 짓는 자입니다, 이들은 항상 배우지만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습니다. 모세를 대적했던 얀네와 얌브레가 그와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이 그 마음이 부패하여 믿음에 관해서는 버리운 자들이 되었습니다.(딤후3:6-8)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 안에 신자들 중에 과부로서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하여 시집가고자 함으로 “처음 믿음을 저버린 자”에 대해 심판을 받으리라는 말을 합니다.(딤전5:11,12)
이들은 게을러서 한가히 집집마다 방문하며 망령된 폄론(貶論) 즉 타인을 깎아내려 비판하여 일을 만드는 자들입니다.(딤전5:13) 이와 같은 자들 중에는 이미 사단에게로 돌아간 자들도 있다고 말합니다.(딤전5:15) 이와 같은 자들은 다 예수님 안에서 나간 자들입니다 이는 주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증언합니다.(요일2:19) 이들은 불의를 행함으로 스스로 세상의 주관자인 마귀에게 속한 것을 나타냅니다.(요일3:8,10,5:19)
그러나 우리는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야고보의 형제 유다는 유다서에서 “일반으로 얻은 구원”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현실종교 안에서는 실제로 이와 같은 사실을 아는 목회자가 별로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처음 전도를 받고 주님 안에 들어갔다가도 세상을 바라보고 “다시 그리스도 안에서 밖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온 줄도 모르고, 율법아래서 정죄 받고, 저주받으며, 육신의 소욕에서 죄를 짓고 마귀에게 속박 당하며 세상의 것들과 함께 심판을 당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이에 주님의 징계를 받아 많은 채찍과 아픔과 고통과 슬픔을 당해도 돌이켜 세상을 사랑하는 것에서 육신적인 종노릇하는 것과 마귀를 겸손히 섬기고 있는 것도 몰라 하나님께 맞으며 채찍을 당해도 고난 받는 것이 유익이라고 하는 말씀에 위로 받으며 하나님의 속을 썩이는 말 안 듣는 암소들과 같이 완고 하며 제 고집대로 행하다 끝 날에는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계시록의 에베소교회가 처음에는 주님을 사랑했었으나 후에는 종교화 교리화 의식화 되어 처음 사랑을 저버려서 주님께 회개할 것에 대한 책망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회개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4,5) 이는 우리가 주님께 불순종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즉 전에 세상의 종 되었던 것에서 돌이켜 주님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세상 것으로 돌아간 것을 주님은 어디에서 떨어진 것을 생각해 보고 회개하라고 권고하십니다. 분명히 우리가 주님 밖으로 나오는 데는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물질일 수도 있고 부모형제나 아내나 자식이나 사업이나 명예나 권세나 돈이나 이와 같은 것들이 다 세상에 속한 것으로
하나님과 원수 관계에 있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세상 것으로 종이 되어 하나님을 떠나 세상신과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겼다면 세상과 벗이 되어 간음한 여인과 같이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된 관계입니다.(약4:4) 여기서 생각하여 돌이켜야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떨어진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는 세상 것으로 떨어졌다면 다시 주님 안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합니다”.(히4:11)
처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과 하나님을 믿을 때에는 쉽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요5:24,25) 그러나 주님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주님 안으로 들어오려면 쉽게 돌아올 수 없습니다. 나갈 때는 여러분이 주님을
배반(背反)한 것이기 때문에 그만한 댓 가를 치르고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도 어떠한 댓 가를 지불하고서 라도 주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이것은 물질일수도 있고 자기목숨일수도 있고 때로는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일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던 그 무엇일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다윗이 주님을 사랑하다가 후에 육신의 정욕으로 세상 것에 마음을 빼앗겨 육신의 세상 것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주님께 돌아 오기위해 수많은 것을 버려야했고 거지 신세가 되었고 미친 자의 행동을 했고 아들에게 왕권을 찬탈 당할 위기에 있었고 백주에 자기여자들이 겁탈당하는 불행과 아들 압살롬이 죽게 되고 후에 밧세바에게 낳은 아들도 죽고 긴 세월 통회 자복함으로 주님의 자비와 긍휼의 받게 되었습니다.(시51:1-14)
그러므로 주님을 배반했다가 돌아오기가 사실은 힘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범죄하고 다 주님의 긍휼을 입지 못하고 각고의 노력과 희생을 치른 자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 긍휼을 입었습니다. 이들이 적은무리 남은 자들과 선지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모든 자들의 것이 아닙니다.(살후3:2) 그러나 이와 같은 정보를 알고 주님께 매달리고 아양을 부리고 사랑의 애정을 고백하고 죽어라고 미친 자처럼 주님을 찾으면 주님이 만나주십니다.
그래서 주님께 돌아오려고 힘쓰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가련하고 빈핍한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혀가 마를 때까지”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이 방법까지 가르쳐주시니 이 방법대로 하나님을 찾고 찾을 때에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응답해주십니다.(사41:17) 그래서 솔로몬을 통해서도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잠8:17)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자들을 독려(督勵)하기 위하여 예수께서도 어느 도시에 불의한 재판관을 들어 기도를 들어 주지 아니하는 하나님으로 비유하면서 과부가 강청의 기도를 끊임없이 함으로 들어주었다고 말씀하시며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시지 아니하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얼마나 오래 참겠느냐 하시며 속히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고 예수께서도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눅18:1-8)
그러나 주님께서 세상에서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는 것입니다.(눅18:8) 이는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낙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부르짖어 기도 하면 반드시 속히 들어주시겠다는 약속을 주님이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인내로 기도하며 주님을 구해야하는데 기도하다가 힘들고 지쳐 쉽게 포기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처지와 상황을 말하며 불신하고 원망하고 침륜에 빠집니다.
그러나 오직 의인이 되려는 상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하고 뒤로 물러가지 말고 영혼 구원의 믿음을 가지고 불철주야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합니다.(히10:35-39) 이에 제가 이와 같은 기도를 일 년 반 동안 드렸다는 것입니다.
하여간에 저는 위에 있는 약속의 말씀들보다 미련스럽게 주님을 찾았습니다. 이러한 약속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지만 주님께 부르짖으면 만나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죽어라 하고 부르짖어 찾았습니다.
저에 인생의 신앙 35년의 한(恨)을 모두 실어 기도드렸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주님이 저를 만나 주셨고 제가 세상에 종노릇하던 모든 것에서 저를 속량해주시고 저를 마귀와 육신의 마음과 모든 죄들에서 구원해주셨고 지금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살아갑니다. 이것은 사실 제가 주님 안으로 돌아 올 때에 경험한 실제적인 내용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처음 주신 믿음을 저버리고 세상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려면 좀 힘이 듭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시고 주님의 약속을 믿고 주님께 돌아오기를 포기하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고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지불해서라도 밭에 감 추인 진주와 보화를 찾고 밭을 산 사람들처럼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주님의 사랑을 얻어 내야합니다. 우리가 간구하고 찾을 때는 힘들어도 주님이 살며시 우리의 더러운 것을 가르시고 제하시고 찾아오실 때는 자신이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도 이 안식인 예수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합니다.(히4:11) 그러나 이미 주님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 같이 쉬게 됩니다.(히4:3,10) 이와 같은 일들은 주님의 택하신 자들에게 반드시 경험되어지는 약속입니다. 저도 전에는 프랑스에 잔느 귀용, 그의 친구 페놀롱 이분들의 책도 많이 사 모으고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영적이란 분들의 책을 섭렵(涉獵)했지만 상당히 주님께 가까이 간 분들인 것 같은데 정말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삶에 대해서는 답(答)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분들은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누리는 삶이 꽤나 조심스럽고 밖으로 밀려날까봐 두려워하는 것을 말하며 완전한 온전한 주님 안을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제게 오신 주님은 하나님의 품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온전한 완전한 분으로 제게 오셔서 의로움으로 왕 노릇해 주시는 것을 경험하고 체험하고 주님의 말씀과 그의 성령께서 뜻하시고 행하시는 것을 체현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고 온전하며 완전한 가운데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제가 청년 때부터 성경을 보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많이 읽어 보았지만 정말 성경 말씀이 실제가 되지 않을 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주님 안으로 들어가니까 성경을 통해서 그리고 제게 오신 성령님이 주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데 주님이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기록하신 말씀과 약속대로 저를 위해 이루시는 말씀이며 이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주시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미 처음복음을 듣고 참으로 은혜를 깨달은 분들은 주님 안에서 세상으로 흘러 떠나갈까 조심 하십시요.(히2:1) 이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미암아 주신 것입니다.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마십시요.(히2:3) 이스라엘백성들이 불순종함으로 이에 상응한 보응을 받았는데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애 굽에서 나온 사람 중에 한사람도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신1:35,36.히2:2,8:9)
우리도 주님의 품에서 떠나 주님의 원수인 세상에 마음을 주어 세상을 사랑하면 주님의 버림을 받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주님께 돌아오려면 세상을 버리고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다버려야하고 주님의 분노가 사라지기까지 우리가 주님의 진노가운데 있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이 힘이 들지만 그래도 “어떠한 댓 가를 치르더라도 주님 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돌아오기로 마음을 먹으면 이것이 스스로 마음에 할례받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이는 세상에 속한 마음의 가죽을 베어버리기로 주님 앞에서 작정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는 것이나 같습니다.(렘4:4.요15:13) 이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요15:14) 이로 인해 “주님의 친구가 되며 구원”을 얻게 됩니다.(눅9:24) 즉 이 할례로 세상의 것들이 제함을 받으므로 우리와 주님과 원수된 것이 없어져서 주님과 화목(和睦)하게 됩니다.
(겔36:26.롬5:10,11)
그리고 주님이 우리와 친구가 되면 전에 세상의 모든 짐과 멍에가 벗어지고 부러져서 나가는데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중생의 씻음과 새롭게
하시는 역사입니다.(요3:5.히10:28)
이와 같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벗어지고 쉬게 하시며 성령님께서 항상
승리 하게해 주십니다.(마11:28-30.고후2:14.딛3:5) 이와 같은 것은 주님과
그의 제자들과 제가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와 같은 은혜와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작 성 자 왕 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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